에이닷 LLM과 엔트로픽 LLM, 코난 LLM 등을 조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 추진 SK텔레콤(이하 SKT)이 23일 기업·공공용 ‘생성형 AI 시장’ 공략을 위한 ‘멀티 LLM(Large Language Model)’ 전략을 발표했다. SKT는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의 요구에 맞춰 대화 및 고객센터 등 통신사 기반 서비스를 중심으로 자체 개발해온 에이닷 LLM과 윤리적 답변 및 대용량 텍스트 입력에 강점이 있는 엔트로픽의 LLM, 한국어 데이터가 풍부한 코난 LLM 등을 조합해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한 기술 및 사업적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LLM 시장은 오픈AI를 필두로 다수 기업들이 자사 LLM 기반의 사업을 준비 중인데, SKT는 자체 LLM과 더불어 업계에서 인정받는 타사의 LLM까지 포함한 라인업으로 ‘멀티 LLM’ 사업 추진 계획을 밝힌 것이다. 우선 자강의 측면에서 한국어 기반의 SKT 에이닷 LLM은 8월부터 엔터프라이즈용 기본모델을 출시하고 고객사 대상 모델을 학습시키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LLM 기본모델은 문서 요약, 문서 생성, Q&A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기본 기능을 갖춘 AI 소프
美 샌프란시스코 무인 택시 ‘세계 최초’ 24시간 영업 승인했지만 사고 잇따라 전문가들, “시뮬레이션만으로 예측 어려워…혁신 기술 개발에 시행착오 불가피” 미국에서 자율주행 무인 로보택시(이하 로보택시)가 잇단 사고를 내며 시민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샌프란시스코에서 크루즈 로보택시가 소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오후 10시쯤 샌프란시스코 시내 텐더로인 지역의 한 교차로에서 승객을 태우고 이동하던 로보택시 크루즈가 파란불을 보고 교차로에 진입했으나, 사고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 중이던 소방차와 충돌한 것이다. 이 사고로 승객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는 앞서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로보택시의 24시간 영업을 승인한 후 불과 7일만에 벌어진 일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차량관리국(이하 DMV)은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최근 크루즈의 사고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조사가 완료되고 크루즈가 안전을 위해 적절한 시정 조치를 취할 때까지 즉시 활동 중인 운행 차량을 50% 줄일 것을 요청했으며 크루즈가 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영업 승인 후 불과 하루가 지난 11일에는 크루즈 로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조은애 교수·포항공대(POSTECH) 화학공학과 한정우 교수 공동 연구팀은 수소차 연료 전지에 사용되는 촉매인 백금을 대체할 비귀금속 촉매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소차에 사용되는 '양이온 교환막 연료전지(PEMFC)'는 전기화학 반응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전극에 많은 양의 백금 촉매를 사용한다. 연구팀은 백금을 대체할 수 있는 공기극용 '단일 원자 철·질소·탄소·인 소재'를 개발하고, 활성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이 소재는 탄소에 미량의 철 원소가 원자 단위로 분산돼 있고, 그 주변을 질소와 인이 결합하는 구조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소재를 촉매로 이용하면 현재 상용 제품에 적용되고 있는 PEMFC뿐만 아니라 차세대 연료전지인 '음이온 교환막 연료전지(AEMFC)'에도 적용할 수 있다. 귀금속인 백금보다 1000분의 1 이상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조은애 교수는 "연료전지는 복잡한 반응 장치라서 새로운 촉매가 개발되더라도 실제 연료전지에 적용하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개발한 촉매는 양이온 교환막 연료전지와 음이온 교환막 연료전지에 적용해 모두 성능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ILO "AI 기술의 가장 큰 영향은 일자리의 질에 대한 잠재적 변화일 가능성 높아"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발전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기보다 보완할 가능성이 높지만, 사무직 일자리는 비교적 위험에 처해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국제노동기구(ILO)가 내놓은 보고서는 생성형 AI가 대부분 사람의 일자리를 완전히 대체하는 대신 업무 일부를 자동화해 다른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예상했다고 로이터·AFP통신이 보도했다. ILO는 "대부분의 직업과 산업은 부분적으로만 자동화에 노출되기에 AI로 대체되기보다 보완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AI 기술의 가장 큰 영향은 인간의 직업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의 강도와 자율성 등 일자리의 질에 대한 잠재적 변화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직업군별로 보면 영향을 받는 정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무직 근로자의 경우 생성형 AI 기술로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사무직 근로자의 업무의 약 4분의 1이 AI 기술에 높은 정도로 노출되고 업무의 절반은 중간 강도로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노출도는 업무가 AI로 인해 변화를 겪거나 AI에 의해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기반 'MSA(Microservice Architecture)' 기술을 적용한 IPTV(U+tv) 플랫폼이 'ICT 어워드 코리아 2023'에서 디지털 인사이트 부문 통합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MSA는 클라우드 디지털 플랫폼 기업 메가존과 함께 업계 최초로 IPTV 플랫폼에 적용한 설계 기술로, 하나의 서비스를 작은 단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분리하여 플랫폼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작은 단위로 분리돼 운영되어 수정 범위가 명확해짐에 따라 성능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수정이나 기능 추가 시 전체 서비스 중단 없이 빠른 개발이 가능할 뿐 아니라 문제 발생 시에도 장애 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방송 플랫폼의 경우 방대한 영상 데이터와 실시간 방송 등이 결합돼 있는 콘텐츠의 다양성으로 인해 작업의 복잡도가 높아져 MSA 전환이 가장 어려운 분야로 꼽힌다. LG유플러스는 메가존과 'U+tv MSA 전환 프로젝트'를 ICT 어워드 코리아에 공동 출품하고 콘텐츠 확장성, 정보구조의 용이성, 데이터·정보의 신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디지털 인사이트 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 양사는 2021
데이터앤리서치, 빅데이터 기반 정보량 순위 발표 호감도 순위도 잇따라 공개 국내 유가가 6주째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주유소 호감도 1위를 차지한 기업은 어디일까? 시장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이달 22일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정유사 5개사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SK에너지·GS칼텍스·S-OIL·HD현대오일뱅크·알뜰주유소를 대상으로 한 ‘정보량’과 ‘호감도’가 기준이며, 조사기간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다. 정보량은 모두 회사명을 기준으로 빅데이터에 반영했다. 조사에 따르면 SK에너지·SG칼텍스·S-OIL·HD현대오일뱅크·알뜰주유소 순서로 정보량이 많았다. 정보량 1위에 랭크된 SK에너지는 총 6만6736건의 정보량을 기록했는데, 데이터앤리서치는 내연기관차·전기차 모두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융복합 주유소인 ‘에너지 슈퍼 스테이션’,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 ‘울주군 화재 복구 지원 및 행복의 숲 조성’ 등이 정보량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GS칼텍스는 5만931건으로 정보량 2위를 기록했다. ‘바이오 항공유 상용화’, ‘카카오뱅크 콜라보 26주 적금 상품 관련 할인 쿠폰 증정
국가전략기술에 투자되는 비용은 5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6.3% 늘어나 정부가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을 올해보다 3조4000억 원 감소한 21조5000억 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올해 국가 R&D 예산보다 13.9% 줄어든 것으로 국회 의결 전 정부 예산안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16년 R&D 예산안 심의 이후 8년만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예산 전면 재검토를 지시하며 카르텔로 지적했던 나눠주기 사업과 성과부진 사업 등을 구조조정해 108개 사업을 통폐합하는 등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이뤄졌다. 정부 기조에 맞춰 국가전략기술과 해외협력 예산은 늘렸지만, 기초연구예산과와 정부출연연구기관 예산은 삭감을 피하지 못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4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이 22일 오전 열린 제4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세계최고 수준 혁신적 R&D 집중투자, 미래세대 육성 강화 등 윤석열 정부 국정철학에 부합하는 사업에 집중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국가전략기술과 인재육성, 미래전략기술 등 혁신 R&D에 총 10조 원을 투자한다. 국가전략기
SAIT 소속 AI/CE 연구 리더와의 멘토링 세션 진행 및 ‘삼성 AI/CE 챌린지 캠프’ 개최 삼성전자가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반도체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과 컴퓨터 공학(Computer Engineering, 이하 CE) 분야 국내 우수 인력을 발굴하고, 연구 생태계를 강화한다. 삼성전자 SAIT(옛 종합기술원)는 8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2개월 간 국내 대학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삼성 AI/CE 챌린지 2023’을 개최하고, 차세대 기술 리더의 연구를 지원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삼성 AI/CE 챌린지’는 과학기술 인재 발굴과 연구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기존 AI 분야 외 CE 분야를 신설해 총 4개의 공모 부문으로 규모를 키웠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8월 21일부터 접수 가능하며 AI 분야는 10월 2일, CE 분야는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결과는 삼성전자 SAIT 홈페이지를 통해 10월말 발표된다. 공모 부문별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16개팀을 선발하여 시상하며, 부문별 최우수 1개팀은 1000만 원, 우수 1개팀은 500만 원, 장려 2개팀은 각 300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
AI 기술 도입 우선시하는 조직의 90%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 AMD가 글로벌 IT 리더 대상으로 진행한 AI 전망 설문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75%는 업무 효율성 향상부터 자동화한 사이버 보안 솔루션까지 AI의 잠재적 이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3명 중 2명 이상의 응답자는 AI 기술 투자를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T 리더는 AI 도입이 조직의 생산성, 효율성, 보안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 답하는 한편, 로드맵 구현과 하드웨어 및 기술 스택 준비 미흡으로 인해 기술 도입 시기에 대해선 불확실성을 표했다. AMD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전역의 IT 리더 2500명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환경 변화, AI 기술 및 클라이언트 하드웨어 로드맵 계획, AI 도입 시 예상되는 어려움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보안에 대한 우려 사항과 인력 교육이 부담스럽다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AI 솔루션을 빠르게 도입한 조직은 이미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했으며 도입 시기를 놓칠 경우 시장에서 뒤처질 위험이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AI 기술 도입을 우선시하는 조직의
딥엑스가 중국 심천의 최대 전자 전시회인 '일렉스콘 2023(ELEXCON 2023)'에 참가해 중화권 시장에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동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 행보를 이어간다. 일렉스콘 2023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중국 심천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자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AI 및 IoT, 임베디드 시스템, 자율주행차 분야의 글로벌 브랜드 600개 이상이 참가하며 5만 명 이상의 관련 기술 전문가가 방문한다. 딥엑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엣지 AI 반도체의 시장 전체를 공략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 DX-L1, DX-L2, DX-M1 및 DX-H1의 4종 제품을 중국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소형 센서부터 로봇, 가전제품, 스마트 모빌리티, 엣지 서버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딥엑스 시리즈 제품을 통해 AI 반도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에코시스템이 풍부한 오픈 임베디드 플랫폼인 '오렌지파이'에 자사 M.2 모듈을 연동하여 로봇에 사용하는 AI 알고리즘을 구동하는 실시간 데모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26년 중국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로보틱스, AMR(자율이동로봇), 자율주행 분야의 혁신을 위해 제작된 제품 라인인 ROScube RQX-59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이디링크 관계자는 "이번 출시된 제품은 다양한 산업별 솔루션을 통해 지능형 자동화의 돌파구를 제시한다"고 전했다. 특히 최대 60°C의 뜨거운 온도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실외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창고의 무인 지게차 로봇, 농장의 자동 잔디 깎기 로봇, 슈퍼마켓의 서비스 로봇, 공항의 자율 주행 셔틀 버스, 캠퍼스의 자율 보안 로봇, 해안선 근처의 무인 해양 청소 로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 분야의 옵션을 제공한다. ROScube 로봇 컨트롤러는 에이디링크의 ROS 2 솔루션의 일부이며 전력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AI 기반 로봇에 최적화돼 있다. 작고 견고한 인클로저에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통합해 포괄적이고 강력한 로봇 컨트롤러를 제공한다. 개발자는 쉬운 확장성을 통해 추가 GPU 또는 PCIe 카드를 원활하게 통합해 애플리케이션의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ROScube RQX-59 시리즈의 잠금식 USB 포트는 더 견고하며 M.2 스토리지는 기
버티브(Vertiv)는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의 그랜드 하얏트 누사두아에서 아시아 채널 서밋 2023(Asia Channel Summit 2023)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영향력 있는 솔루션을 통해 버티브의 기술을 경험하라'를 주제로 한 이번 서밋에서 버티브는 고객의 지속 가능성 전략을 지원하는 에너지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인프라 솔루션에 초점을 맞췄다. 버티브의 아시아 채널 서밋은 이 지역 채널 파트너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연례행사로, 이번 서밋에는 아시아 전역에서 200명 이상의 파트너가 참석해 버티브의 다양한 데이터센터 및 IT 솔루션이 기업의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목표를 어떻게 지원하는지 체험했다. 버티브 아시아 채널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다니엘 심 선임 디렉터는 "올해 아시아 채널 서밋은 버티브가 어떻게 비즈니스, 사회, 환경에 장기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파트너들이 경험하도록 하는 한편, 아시아 지역의 모든 파트너에게 감사를 전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버티브의 파트너들은 기업들이 에너지 및 수자원 효율성에 관한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버티브 솔루션의 적용 범위를 확
삼성전자가 22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제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개최했다.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올해 포럼은 '보안을 위한 해킹: 해킹이 어떻게 보안 혁신을 이끄는가(Hack for Security: How hacking drives security innovation)'라는 주제로 열렸다. 삼성전자 DX부문 CTO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전경훈 사장은 환영사에서 "해킹 수법이 진화할수록 보안 기술도 같이 성장해 왔다"고 언급하며, "삼성전자는 고객에게 더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해커의 시선으로 보안 취약점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 프라이버시 팀장 황용호 상무는 기조강연에서 "해킹은 지금까지 간과하거나 혹은 대비하지 못한 부분까지 살피며 보안의 혁신을 이끌어가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하고, 보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했다. 이어 ▲미국 미시간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개발·경영지원 등 교육과정...6개월 동안 진행 SK C&C가 청년 장애인 I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씨앗(Smart IT Advanced Training, SIAT)’ 7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씨앗은 청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SK C&C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판교디지털훈련센터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한 채용 연계형 ICT 전문가 육성·취업 지원 정책이다. 7기로 진행된 올해 과정은 교육생 총 31명이 참여했다. 올해 씨앗은 소프트웨어개발·경영지원 등 두 개 과정으로 6개월간 이어졌다. 소프트웨어개발 과정은 프로그래밍 실습, 미니 프로젝트 수행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수료식에서는 해당 교육 결과물인 ‘장애인 교육원 학사관리 웹사이트’, ‘스케줄 관리 웹서비스’ 등이 소개됐다. 김성한 SK C&C ESG 담당은 “씨앗은 청년 장애인의 IT기업 취업 등용문이자, 기업에게 우수 인재를 제공하는 채널”이라며 “이번 씨앗 7기 수료생 모두 국내 유수 기업에서 큰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씨앗 7기 교육생은 현재 10명이 취업 확정 상태이며, 나머지 교육생도 채용 면접이 예정돼 있다. 헬로티
제품 생산성 및 품질 경쟁력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해 제조업계 동반성장 기여 유라가 제조업의 스마트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제품 관리 및 설계 솔루션을 클라우드 SaaS 형태로 공급한다. 유라는 국내 제조업에 최적화된 자사의 제품 관리 및 설계 솔루션 등을 클라우드 SaaS 형태로 공급해 국내 제조기업들의 제품 개발과 제조 운영 시스템 혁신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전장부품 사업 영역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고전압 커넥터, 고전압 정션 블록, 충전 커플러 등 친환경 전장부품 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유라 및 유라 관계사(유라코퍼레이션, 유라하네스, 유라테크)는 오랜 시간에 걸쳐 연구개발해 온 첨단 기술력과 시스템이 집약된 양질의 IT 솔루션 4종의 출시를 통해 국내 제조업체들이 한국형 제조업에 가장 최적화되어 있는 솔루션으로 디지털 혁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체계화된 제조 솔루션으로 고도화된 스마트팩토리 구현 유라는 빅데이터 기반 제조 프로세스 최적화, 생산 및 물류 정보 가시화, 제품 불량 분석 및 설비 수명 관리 등 생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다양한 IT 솔루션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