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이텍이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뿌리기술이란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 공정 기술과 미래 성장 발전에 핵심 차세대 공정 기술을 일컫는다.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나 제품 완성도 경쟁력 근간을 형성한다는 의미에서 임명된 기술 제도다. 엠브이텍이 지정된 뿌리기술 전문기업은 국가에서 기술선도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지정한 핵심 뿌리기술을 보유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정 요건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엠브이텍은 인공지능 기반 반도체 제품 성능 연계 중착공정 예측제어 기술로 뿌리기술 전문기업을 지정받았다. 엠브이텍 관계자는 "머신비전만을 향해 달려왔던 노력과 열정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서비스로 생산 현장의 최적화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에너지 및 냉난방 공조 기술과 현지에 최적화한 빌트인 가전 앞세워 시장 공략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이 현지시간 2일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가전을 뛰어넘어 에너지, 냉난방 공조 등을 망라하는 LG전자만의 ‘스마트 홈 솔루션’으로 글로벌 가전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사업전략을 제시했다. 류재철 사장은 “빌트인을 포함한 혁신적인 생활가전 기술과 앞선 에너지 기술, 차원이 다른 UP가전 등을 통합한 스마트 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기존에 없던 편리함을 집에서 경험하도록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류 사장은 앞서 7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UP가전 2.0 공개행사에서 “고객이 가사로부터 해방되고 절약된 시간을 가치 있게 보내도록 하는 것이 LG전자의 기본 사업 방향”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가전제품이 주는 편리한 기능뿐 아니라 서비스 등 무형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한 스마트 홈 솔루션을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겠다는 것이다. 스마트 홈 솔루션은 지난 7월 조주완 사장이 “고객의 삶이 있는 모든 공간에서 고객의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
바이텍테크놀로지가 신제품 CMYK+W 13인치 라벨&연포장 프레스 애니트론 'ANY-PRESS'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바이텍테크놀로지는 디지털 라벨솔루션 브랜드 '애니트론(Anytron)'을 론칭하고 디지털 컬러라벨 프린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소량 다품종 라벨 인쇄에 적합한 제품을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소량 다품종의 라벨을 처리해야 하는 중소규모의 업체에 적합한 라벨 생산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디지털 라벨 프린터, 레이저 다이커터, 인라인 라벨 시스템 등 소량다품종 라벨 자체 출력 시스템을 개발 및 공급해오고 있다. 신제품 애니트론 'ANY-PRESS'는 풀컬러 인쇄에 더해 화이트 인쇄까지 지원하는 LED 레이저 토너 방식의 프린터로, 최대 324mm의 넓은 폭까지 출력할 수 있는 다품종 소량의 라벨&연포장 생산을 위한 다목적 프린팅 솔루션이다. LED 레이저 엔진이 탑재돼 있어 내구성 높은 라벨&연포장 출력이 가능하며 라벨&연포장 다품종 소량생산 작업에 특히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화이트 인쇄를 지원하기 때문에 크라프트지, 투명라벨, 어두운 유색 미디어 등에 선명한 색상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글로벌 인공지능 데이터 기업 에이모는 오는 6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23 K-ICT WEEK in Busan'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에이모는 이번 행사에서 데이터 가공 솔루션인 '에이모 GTaaS(Ground Truth as a Service)'와 '에이모 Studio'를 소개한다. 에이모 GTaaS는 인공지능 모델의 목적과 데이터 특성을 고려해 머신러닝 모델링에 필요한 학습 데이터를 가공하는 솔루션으로, 고품질 데이터로 정확도 높은 결과물을 보장한다. 에이모 Studio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의 학습 데이터 가공 및 관리 플랫폼으로 최적의 GT 데이터를 생성해 인공지능 모델 향상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에이모의 비전을 드러내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일부도 공개할 예정이다. 에이모 아시아 BD 최민우 그룹장은 "이번 행사는 부산 및 근교 지역의 기업과도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에이모가 자율주행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운송, 생산 공정 등 인공지능이 필요한 모든 산업군의 데이터 가공 경험이 있는 만큼 정확도 높은 데이터 솔루션으로 고객사의 인공지능 모델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엣지 AI 컴퓨터 ‘ASUS IoT PE4000G’ 출시 GPU 영역에서 강점 보일 것으로 에이수스는 엣지 AI 수행이 가능한 ‘ASUS IoT PE4000G’를 출시했다고 이달 4일 전했다. ASUS IoT PE4000G는 12·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최대 64GB DDR5 메모리 탑재가 가능하다. 해당 모델은 특히 GPU 영역에서 특징이 도드라지는 것으로 평가되는데, 엔비디아 RTX 3060·3060TI·4070·A2000·A4000·A4500 등과 더불어 최대 200W GPU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머신비전·스마트 팩토리·지능형 비디오 분석(IVA)·도로변 장치(RSU) 등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USB 3.2 C타입 포트 1개, USB 3.2 및 2.0 포트 8개 등 확장 슬롯이 마련돼 있고, 내부에는 NVMe M.2 1개, M.2 B키 1개, M.2 E키 1개 등 전용 홈도 존재한다. 연결 옵션으로는 4G 및 5G 셀룰러 모듈 및 WiFi 5/6e가 제공된다. PE4000G는 20~60°C 범위 내에서 온도 내구성을 보장하며, 다양한 전원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8~48V DC의 전압 출력을 제공한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SK에코플랜트는 중국 GDS사가 싱가포르에 구축하는 데이터센터에 전력공급 시스템으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공급·설치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SK에코플랜트와 GDS가 지난해 8월 체결한 '연료전지 연계 데이터센터 사업개발을 위한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GDS는 상하이에 본사를 둔 중국 최대 데이터센터 개발·운영 기업이다. 싱가포르 데이터센터에 SOFC가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양사의 의지가 반영됐다. SK에코플랜트는 GDS의 싱가포르 데이터센터에 연료전지 공급을 비롯해 연료전지 전체 패키지 설계·조달·시공(EPC) 업무를 도맡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SOFC는 3세대 연료전지로, 현존하는 연료전지 기술 중 발전효율이 가장 높다. SOFC는 좁은 부지에서도 고효율 전력 생산이 가능하고,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GDS는 SK에코플랜트와 협력해 SOFC를 도입하는 것은 물론 향후 재생에너지를 통해 만들어진 그린수소를 직접 연료로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협력이 싱가포르 데이터센터 시장에 연료전지 기반 전력공급
퀀텀코리아는 고객이 온프레미스에서부터 다양한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를 원활하게 연결해 이상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기반 데이터 이동 기술을 포함한 엔드-투-엔드 데이터 플랫폼을 4일 발표했다. 퀀텀이 새롭게 추가한 엔드-투-엔드 데이터 플랫폼의 기능은 ▲고성능 백업, 데이터 보호 및 재해 복구해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최대 70배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퀀텀 DXi 클라우드 쉐어' ▲클라우드에서 빠르고 간단하게 데이터를 복제할 수 있는 '퀀텀 플렉스싱크 3' ▲콜드 데이터 서비스 간에 오브젝트를 복제할 수 있는 '퀀텀 액티브스케일 콜드 복제' 등이다. 비즈니스 및 규정 준수 목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데이터의 양이 방대해짐에 따라 기업 고객은 예산, 데이터 액세스 빈도, 데이터 보호 요구사항에 따른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리소스를 모두 사용해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기능을 통해 고객은 필요할 때 필요한 곳에 정확하게 데이터를 배치할 수 있다. 고객은 매우 유연하고 강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사용해 운영 민첩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리스크를 줄이며 온프레미스 및 퍼블릭 클라우드 리소스
포티넷 코리아는 '포레스터 웨이브 : 2023년 3분기 제로 트러스트 엣지 솔루션 보고서'에서 리더 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32개 항목으로 구성된 이 보고서는 가장 중요한 벤더를 선정하고 그 벤더들의 제로 트러스트 엣지(ZTE) 솔루션을 평가했으며, 포티넷은 전략 부문 최고 점수를 받아 리더로 선정됐다.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라고도 하는 ZTE 아키텍처는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보안 웹 게이트웨이, 클라우드 보안 게이트웨이의 조합을 통해 보안 기능을 융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티넷 FortiSASE 플랫폼은 보안 웹 게이트웨이, 유니버설 ZTNA, 차세대 듀얼 모드 CASB, 서비스형 방화벽, 시큐어 SD-WAN 네트워킹을 포함해 클라우드 기반 보안을 하나로 통합한다. FortiSASE는 단일 운영체제인 FortiOS, 포티가드 AI 기반 침입 방지 보안 서비스, 통합 FortiClient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모든 곳에서 일관된 보안을 제공한다. 이는 네트워킹과 보안을 통합하는데 필요한 모든 구성요소를 제공함으로써 제로 트러스트를 구현하고, 하이브리드 인력을 보호하면서 조직의
로크웰 오토메이션-레디로보틱스, 미쓰비시 전기-클리어패스 로보틱스에 각각 투자 완전 자동화된 공장은 아직은 요원하지만, 산업 공급업체들은 이미 준비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지난 3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 분야의 선도 기업이자 로크웰 오토메이션 기술 파트너인 레디 로보틱스(READY Robotics)에 대한 전략적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레디 로보틱스의 ForgeOS 플랫폼은 작업자가 최소한의 교육만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가장 보편적인 로봇 브랜드들을 제어 및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랫폼에 포함된 여러 가지 유용한 ForgeOS 생산성 앱 중 하나인 Task Canvas를 사용하면, 작업자는 코딩 없이 플로우 차트(flow chart)에 기반한 인터페이스에서 새로운 자동화 작업을 신속하게 생성할 수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레디 로보틱스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Logix 컨트롤러 제품군과 설계 및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에 ForgeOS를 통합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이 조합은 로봇 통합을 간소화하고 산업 자동화 배포 기간을 단축해 줄 것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투자는 ForgeOS 플랫폼의 지속적인 개발을 촉진하고 Log
전기 모터는 시스템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지만, 각 유형은 서로 다른 용도로 설계되었으며 서로 다른 강점과 한계를 가지고 있다. 서보 모터(Servo Motor)와 스텝 모터(Step Motor)는 산업 자동화 응용 분야에서 널리 사용된다. 각 모터 유형은 특정 작업에 더 적합한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두 가지 사이의 결정은 정밀도, 속도, 토크, 비용 및 환경 조건과 같은 특정 응용 프로그램 요구 사항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차이점, 응용 프로그램 및 고려해야 할 요소를 살펴보면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서보 모터는 기계 시스템의 속도와 위치를 정밀하게 제어하도록 설계된 모터 유형이다. 이 모터는 외부 입력에 따라 위치를 정확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피드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서보 모터의 기본 구성 요소는 모터, 피드백 센서(예: 엔코더) 및 제어 시스템이다. 제어 시스템은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터의 속도와 위치를 지속적으로 수정하여 시스템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제어한다. 스텝 모터는 작은, 정밀한 증분, 즉 스텝으로 회전하는 모터 유형이다. 이 모터는 로봇 공학이나 컴퓨터 수치 제어(CNC) 기계와 같은 정밀 위치
신학철 부회장, MIT 등 북미 20여개 대학 인재 대상으로 채용행사 ‘BC투어’ 직접 주관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3대 신성장동력을 이끌 R&D 인재 확보를 위해 3년 연속 미국을 찾았다. 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8월 31일 CTO와 각 사업부 연구소장 등 주요 연구개발 경영진들과 함께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하버드대, 스탠포드대, 캘리포니아공대 등 북미 지역 주요 20여개 대학에서 석·박사 40여명이 초청됐다. 참석 인재들은 차세대 배터리 소재, 친환경·바이오 소재, 혁신 신약 개발, 탄소 절감 기술 등 LG화학의 3대 신성장동력을 가속할 혁신 기술 전공자들로 이뤄졌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의 R&D 현황과 변화 방향 등을 공유하고, 간담회를 통해 참석한 인재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각 사업본부 연구개발 부분 핵심 경영진들은 △지속가능한 소재와 솔루션 △전지 소재의 기술 비전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R&D 도전 등 성장동력 분야별 주요 과제와 기술 트
영업마케팅본부 본부장 및 분야별 전문가 4人 영입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이달 3일 영업마케팅본부 새 사령탑으로 엠마누엘 알나와킬(Emmanuel Al-Nawakil)을 두고, 새로운 인재 4명도 함께 영입했다고 알렸다. 알나와킬 르노코리아 신임 본부장은 르노 그룹 고성능 브랜드 ‘알핀(Renault Alpine)’ 판매 운영 부사장 출신으로 알핀 브랜드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인물로 평가받는다. 또 그는 폭스바겐과 더불어 푸조·시트로앵 등 완성차 브랜드를 보유한 PSA 그룹에서 위기 극복 청부사로 활동한 경험도 있다. 르노코리아는 알나와킬 신임 본부장에 이어 네 명의 분야별 인재도 새 가족으로 들였다. 상품전략 오퍼레이션장으로 임동건 신임을 임명해 제품 마케팅 분야에서 활동하도록 했다. 하은영 브랜드전략 신임 오퍼레이션장은 라이프스타일 및 금융 분야에서 브랜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르노코리아에서 한자리를 맡게 됐다. 이원선 르노코리아 신임 마케팅커뮤니케이션장은 그동안 완성차·소비재 분야에서 고객 커뮤니케이션 경험이 있고, 박혜정 르노 그룹 신임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 오퍼레이션장은 재무 및 보험 사업 분야에서의 경험을 앞세워 사업 분야 수
전체 랜섬웨어 피해사례 34%는 '클롭' 3분기 들어 랜섬웨어 공격이 증가 흐름을 보인 가운데, 암호화나 비주류 언어 등을 통해 탐지를 피하는 사례가 늘어 주의가 요구된다. 3일 보안업체 SK쉴더스에 따르면 7월 랜섬웨어 공격에 따른 피해 발생 건수는 전월 대비 약 10.9% 증가한 487건으로 집계됐다. 랜섬웨어 공격이란 사용자 PC에 있는 데이터를 인질로 삼아 몸값을 요구하는 사이버 보안 공격을 뜻한다. 7월에 가장 많이 발견된 랜섬웨어는 '클롭'(170건)으로 전체 피해 사례의 34%를 차지했다. 클롭은 시스템 파일의 확장자를 '.clop'으로 바꿔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SK쉴더스는 파일전송 관리 프로그램 '무브잇'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이용해 유출된 자료들이 다크웹 등에 속속 게시되고 있다는 점을 원인으로 꼽았다. 피해 기업 중에서는 미국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락빗'(49건)과 '에잇베이스'(36건), '블랙캣'(29건) 등의 랜섬웨어가 그 뒤를 이었다. 피해 사례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1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보기술(IT)·웹·통신업(66건)과 은행·금융업(4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가 95도 FOV, 160 x 120 해상도, 최대 400°C의 장면 동적 범위를 갖춘 세계 최초의 방사능 열화상 카메라 모듈 'Lepton 3.1R'을 출시했다. 새로운 'Lepton 3.1R'은 소형 및 저전력의 폼팩터를 제공하여 모바일, 소형 전자 장치 및 무인 시스템에 적합하다. 기존 Lepton 기반 제품에 대한 드롭인 향상 기능을 제공하며, 이전 제품과 동일한 시각 개체 및 공간 인식 인터페이스(VoSPI), 인터그레이티드 서킷(I2C) 및 전기 및 기계적 형태를 통합한다. 텔레다인 플리어 측은 'Lepton 3.1R'의 더 넓은 FOV와 장면 온도 범위가 사람, 화재 및 상태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고 설명한다. 텔레다인 플리어 Mike Walters 제품 관리 부사장은 "혁신적인 Lepton은 러기드 스마트폰부터 드론에 이르기까지 수백만 개의 장치에 통합된 세계 최초의 열 미세 카메라 모듈"이라며 "'Lepton 3.1R'은 비용 절감 및 생명을 구하는 무인 제품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 이는 중요한 기계, 전기 스위치기어, 데이터 센터의 초기 화재 모니터링부터 스마트 팩토리, 점유율 모니터링,
포항제철소, 작업 데이터 재학습하는 ‘똑똑한’ AI 기술 개발 기술 적용 후 제품 형상관리 지표 10% 개선되고, 고강도 작업 시 설비사고 위험 줄어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재학습’하는 AI를 활용해 철강제품 형상불량을 스스로 교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포항제철소의 철강제품은 두께와 성분 등 고객사의 주문사항에 맞춰 출하되는데, 생산을 거친 제품의 형상이 고객사의 요구 규격을 만족하지 못하게 되면 교정 공정에서 이를 바로잡게 된다. 철강제품 중 가장 두꺼운 제품을 생산하는 후판공장에서는 별도의 온도조정 없이 생산된 제품을 롤(Roll)과 롤 사이로 통과시켜 물리적인 힘으로 제품을 정정하는 ‘강력교정’ 방식을 사용한다. 현재까지의 강력교정은 제품의 규격과 변형 정도에 따라 압하량이 정량적으로 정해져있어, 정해진 데이터에 맞게 입(入)측과 출(出)측의 롤 사이 간격을 조절하여 실시해왔다. 반면, 이번에 도입한 ‘후판 강력교정 자동화 모델 재학습 기술’은 단순 정량 데이터 적용을 넘어 AI가 이전 조업 결과를 바탕으로 재학습하고, 보다 효과적인 압하량을 스스로 찾아 교정 작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재학습 기술을 적용한 이후 포항제철소 후판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