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개발을 위해 이에이트의 AI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이엘은 이에이트의 AI 시뮬레이션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전고체배터리 설계를 고도화 및 최적화한다. ▲전고체배터리 구조 및 소재해석 ▲열화 및 수명 예측 모델 개발 ▲AI 학습 기반 시뮬레이션 자동화 등을 통해 배터리 소재 구조 최적화부터 수명 예측, 양산 검증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 걸쳐 이에이트와 기술 협업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엘은 전고체배터리 상용화를 앞당겨 신성장동력 확보를 기반으로 국내외 대형 파트너사와의 협업 확대 및 실질 수익 창출에 나선다. 전고체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전지로, 글로벌 완성차 및 배터리 업체들이 주도권 경쟁을 벌이는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분야다. 아이엘은 리튬메탈기반 음극 시트 기술을 통해 배터리 핵심소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이트의 AI 디지털 플랫폼 도입을 통해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아이엘은 가천대와 기술협력으로 전고체배터리 리튬음극시트 부품소재 분야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이트는 국내 최초의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한글과컴퓨터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이는 삼성SDS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올해 초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일명 AI 국회) 구축’ 1단계 사업을 수주한 데 이은 공공 부문에서의 연속 성과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공공 업무 환경에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지능형 워크스페이스를 도입하는 데 중점을 둔다. 삼성SDS가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생성형 AI, 웹 오피스, 협업·소통 도구, AI 행정 지원 서비스 등 최신 기술을 융합해 공무원의 업무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전반적인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온나라 시스템 내에서 분산 운영되던 메일, 메신저, 화상 회의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AI 기반 협업 환경과 문서 편집 기능이 결합된 디지털 업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컴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웹 기반 ‘한컴오피스 웹’과 AI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를 SaaS 방식으로 공급한다.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작업 환경과 실시간 공동 편집 기능을 제공해 협업 생산성을 높이고, 한컴어시스턴트의 문서 초안 생성 및 보고서 자동화 기능은
아크테라가 법무법인 린과 손을 잡고 국내 주요 분야 기업들을 위한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아크테라는 법무법인 린과 최근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및 거버넌스 사업을 공동 전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아크테라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베리타스(VERITAS)로부터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데이터 레질리언스, 데이터 보호 등의 3개 비즈니스 사업부가 분리해 독립한 법인이다.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약 15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법무법인 린은 ‘2024 로펌 컨슈머 리포트’에서 최고의 로펌 8위, ‘2024-2025 국가산업대상’ 법률서비스부문 대상 수상 등을 기록한 국내 법무법인이다. 현재 약 150여명의 변호사와 전문가들이 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기업자문, 경영권분쟁, M&A, 국제통상, ESG 및 컴플라이언스, 입법지원 등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아크테라와 법무법인 린은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검색, 보호 가능에 특화된 ‘법률자문-정보관리 통합 솔루션’을 금융권을 포함한 다양한
이노그리드는 3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이노그리드는 누적 101건의 클라우드 관련 특허를 보유하며 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전문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노그리드는 자체 클라우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30여 건의 다양한 정부 R&D 과제를 진행하며 국내 클라우드 기술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개발된 기술은 권리 확보 및 보호를 위해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6건의 특허 출원과 35건의 특허를 등록함으로써 총 101건의 특허 성과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특허 받은 기술을 자사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IaaS, PaaS, CMP 등)에 적용함으로써, 제품의 안정성과 실용성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등록한 특허는 ▲클라우드 멀티테넌트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시스템 및 그 운영 방법 ▲대규모 멀티클러스터 프로비저닝을 위한 엣지 클라우드 운영 시스템 ▲보드형 컴퓨팅 노드들을 이용한 고성능 클라우드 분리 운영 방법 및 그 시스템 총 3건이다. 먼저 ‘클라우드 멀티테넌트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시스템 및 그 운영 방법‘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AWS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 도입 지수(Generative AI Adoption Index)’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89%가 생성형 AI를 실험 중이며, 45%는 이미 운영 단계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5년에는 전체 IT 예산 중 보안(20%)과 컴퓨팅(17%)을 합한 수치보다 높은 54%를 생성형 AI에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액세스 파트너십과 공동으로 수행됐으며, 금융·제조·유통 등 주요 산업군의 국내 IT 의사결정권자 4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국내 기업 63%가 생성형 AI 도입 가속화를 위해 최고 AI 책임자(CAIO)를 새롭게 임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96%는 2025년에 관련 역량이 요구되는 직무 채용을 계획 중이다. 샤운 난디 AWS AGS 테크놀로지 디렉터는 “AI 시대에 있어 최고 AI 책임자(CAIO)의 역할은 필수불가결할 것”이라며 “AI 리더십은 조직 내 혁신 문화를 설계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전략 수립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들은 내부 인력의 역량 강화와 외부 전문가 채용을 병행하는 이중 전략으로 인재 수급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행사에서 OLED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LG디스플레이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2025 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하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주제로 대형·중형·차량용을 아우르는 OLED 풀라인업을 공개했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구진이 한 자리에 모여 신기술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중장기 미래 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행사다. LG디스플레이는 전시장을 3개 존으로 나누어 대형 OLED 기술 진화를 비롯, 미래 모빌리티를 겨냥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설루션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소개했다. 대형 OLED 존에서는 ‘대세화를 위한 또 한번의 진화(Unrivaled OLED)’를 주제로 4세대 OLED 패널의 우수성과 이를 적용한 TV 및 게이밍 패널을 선보였다. LG디스플레이의 4세대 OLED 패널은 RGB(적·녹·청) 소자를 독립적으로 쌓아 빛을 내는 독자 기술인 ‘프라이머리 RGB 탠덤(Primary RGB Tandem)’ 구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휘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전력 인프라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핵심 전력 보호 장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전력 수요의 급증과 함께 전력 및 설비 인프라에 대한 부담이 전 세계적으로 커지면서 산업 현장에서는 정전과 설비 중단을 막기 위한 안정적인 전력 보호 시스템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성과 에너지 효율 향상, 디지털화된 운영 환경이 중시되는 오늘날에는 단순한 보호 기능을 넘어 효율적인 전력 네트워크 구축과 복잡한 프로세스의 간소화까지 지원하는 고급 기능의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효율적인 전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동시에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 중 하나인 ‘이지팩트(EasyPact) MVS’는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이지 시리즈(Easy Series)의 제품군 중 하나로 과부하 및 단락 보호를 위한 저전압 기중 차단기다. 해당 제품은 630A에서 4000A까지의 전류 범위를 지원해 빌딩, 산업 현장, 전력 설비 및 배전, 발전기 보호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돼 있으며, 전 세계 60만 대 이상의 설치 경험을 기반으로 높은 신뢰도를 보유하
뉴타닉스가 쿠버네티스 기반 환경 전반으로 데이터를 확장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AOS(Cloud Native AOS)’를 발표했다. 이번 솔루션은 하이퍼바이저 없이도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및 고급 데이터 서비스를 클라우드와 베어메탈 환경에 통합 제공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AOS는 데이터센터, 엣지, 퍼블릭 클라우드 등 복잡하게 분산된 인프라 환경에서 데이터를 일관되게 보호·복제·복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하이퍼스케일 쿠버네티스 인프라에 특화된 설계로 개발자는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상태 유지형(stateful)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기존 AOS 소프트웨어의 고가용성과 자동화 기반 운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배포와 관리를 간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쿠버네티스 API 기반의 통합 데이터 관리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배포 이후의 2일 차 운영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간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도 간편하다. 토마스 코넬리 뉴타닉스 수석 부사장은 "퍼블릭 클라우드와 베어메탈 환경의 쿠버네티스 사용자에게도 뉴타닉스 플랫폼의 복원력과 보안을 확장해 제공할 것"이라며 "
美 방산기업 노스롭그루먼 ‘우수 공급업체’ 선정 코보(Qorvo)가 글로벌 방산기업 노스롭그루먼으로부터 ‘우수 공급업체(Supplier Excellence Awards)’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스롭그루먼은 매년 자사의 핵심 사업에 기여한 주요 협력사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코보는 혁신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방위 레이더 및 통신 솔루션으로 기술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공급업체 퍼포먼스 우수상(Supplier Performance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 코보는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 환경 속에서도 고객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켄 브라운 노스롭그루먼 글로벌 공급망 부사장은 “코보는 노스롭그루먼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국과 동맹국의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한 기술을 제공해왔다”며 “코보의 뛰어난 성과와 헌신적인 파트너십은 차세대 무기, 항공기, 미사일 방어, 항공우주 분야에서 군 전력의 우위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더그 보스트롬 코보 방산 및 항공우주 부문 총괄은 “코보가 노스롭그루먼의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은 미션 크리티컬 고성능 무선주파수(RF)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
사이냅소프트가 이노티움의 문서중앙화 솔루션 이노ECM에 사이냅 문서뷰어를 공급해 모바일 문서 보안 강화를 지원한다. 이번 공급은 모바일 환경에서 첨부파일 다운로드 없이 문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해 정보 유출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 이노ECM은 기업 내 기밀 정보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문서를 중앙에서 통제하는 시스템으로, 사이버 공격 및 내부 유출 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모바일 오피스 환경이 확산되면서 모바일에서도 동일한 보안 통제를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이 요구됐다. 이번 도입으로 사용자는 모바일 앱 내에서 문서를 다운로드하지 않고 뷰어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워터마크 삽입 등 실시간 보안 기능도 함께 적용된다. 이로써 외부 유출 우려를 줄이고 모바일 문서 접근 관리가 강화됐다. 기기나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일관된 열람 경험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도 개선됐다. 사이냅 문서뷰어는 아래아한글, MS Office, PDF 등 다양한 문서를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상에서 안전하게 열람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빠른 문서 렌더링 속도와 변환 품질을 기반으로 7000여 기업 및 공공기관에 도입돼
딥엘(DeepL)이 에티버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에티버스는 자사 고객에게 딥엘의 AI 번역 및 작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딥엘의 언어 AI 플랫폼은 향후 ▲다국어 커뮤니케이션 향상 ▲업무 효율성 증대 ▲글로벌 성장 가속화 등에서 에티버스 고객을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범수 에티버스 대표이사는 “딥엘과의 파트너십은 에티버스가 AI 기반 솔루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딥엘의 신뢰 가능한 AI 기술을 자사 디지털 전환 서비스에 통합함으로써 고객들이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브 로터 딥엘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딥엘의 사명은 혁신적인 AI 기술을 통해 전 세계 기업들이 언어 장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며 “이번 에티버스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갖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에티버스는 클라우드 인프라, 디지털 헬스케어, 공공 부문 혁신 등 전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통합 IT 전문 기업이다. 에
안랩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산하 사이버방위센터(CCDCOE)가 주관한 국제 사이버 방어 훈련 ‘락드 쉴즈 2025(Locked Shields 2025)’에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5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안랩은 대한민국·캐나다 국가연합팀의 블루팀(방어팀)으로 참여해 실시간 위협 탐지, 악성코드 분석, 침해 원인 규명 등을 수행했다. 락드 쉴즈는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방어 훈련으로, 실제 사이버 공격 시나리오에 준하는 고강도 훈련으로 다국적 팀 간 대응 협력을 점검하고 기술적 방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에서 안랩은 위협 대응·분석 전문 인력을 투입해 악성코드 확산 차단, 공격 배후 추적, 침해 원인 분석 및 디지털 포렌식 기반 증거 확보까지 다양한 기술 훈련을 수행했다. 훈련 환경에는 ‘안랩 EDR(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안랩 V3(안티바이러스)’, ‘안랩 EPP(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등 자사 솔루션을 제공해 실전과 유사한 방어 체계를 지원했다. 안랩 솔루션은 엔드포인트 영역에서의 보안 위협 탐지, 대응 자동화, 위협 흐름 가시화 등을 통해 전방위 방어 역량을
한글과컴퓨터가 2025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한컴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609억 원, 영업이익 83.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 31.7%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클라우드 SaaS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 확보한 결과다. 웹기안기, 웹한글 등 웹 기반의 비설치형 SaaS 제품이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해당 제품군의 매출 비중은 2023년 9.3%, 2024년 27%, 2025년 1분기에는 29%까지 증가했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비설치형 제품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8.4% 성장하며 한컴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자리잡았다. 설치형 소프트웨어 제품 또한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며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했다. 한컴은 여섯 번째 주주서한을 통해 ‘AI 중심 기업’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기술 및 사업 확장 전략을 공개했다. 지난해 출시한 한컴피디아와 한컴어시스턴트를 중심으로 다수의 PoC(개념검증) 사업을 수행했으며 올해는 국회 등 주요 기관에 실제 공급이 이뤄지며 공공 부문 내 AI 도입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이로써
SK텔레콤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567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4537억 원, 영업이익 5674억 원, 당기순이익 3616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AI) 사업과 유선 사업에서 성장했지만 지난해 일부 자회사 매각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AI 관련 사업 성장 영향으로 분석됐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다. 1분기 데이터센터 사업은 가동률 증가 등에 힘입어 11.1% 성장한 매출 1020억 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중장기적으로 서버 10만 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 전환(AIX) 사업도 27.2% 성장한 452억 원 매출을 올렸다. 기업대기업(B2B) 사업에서 AI 마케팅의 수주가 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SK텔레콤의 대표 AI 서비스인 에이닷은 누적 가입자 900만 명을 돌파했다.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AI 에이전트 에스터는 지난 3월 말 미국에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 정식
디노도테크놀로지는 직관적인 기능이 강화된 디노도 플랫폼 9.2(Denodo Platform 9.2)를 새롭게 발표했다. 디노도 플랫폼 9.2는 디노도 플랫폼의 시맨틱 레이어와 논리적 데이터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지난 11월 발표한 디노도 플랫폼 9.1에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생성형 AI 이니셔티브 지원 강화 ▲데이터 프로덕트 개발 도구 등 직관적인 기능을 추가했다. 비즈니스 사용자는 필요한 데이터를 원하는 형태로 얻는 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디노도 플랫폼 9.2의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는 가장 적합한 비즈니스 맥락을 찾아 반영하는 시맨틱 레이어와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인공지능을 사용해 온라인 쇼핑몰의 상품 추천과 같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데이터 마켓플레이스에서는 업무 역할에 상관없이 누구나 데이터 사용에 대한 정보와 함께 데이터를 더 직관적이고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는 애플리케이션과 분석 도구에서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대시보드와 리포트에서 어떤 데이터 프로덕트가 사용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뷰를 제공한다.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사용 언어 선택이 가능하며 이는 다국적 기업에 유용하다. 스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