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MS/s 샘플링 속도, 16비트 해상도 지원 각종 산업·연구 분야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 어드밴텍이 고속 4채널 디지타이저 카드(Digitizer Card) 신제품 ‘PCIE-1840’을 국내 시장에 내놨다. 디지타이저 카드는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컴퓨팅 장치다. 이번 신제품은 각종 산업·연구 분야 엔지니어링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반도체, 전기전자, 의료, 자동차, 통신 등 영역에서 활약 가능하다. 성능은 샘플링 속도 125매가샘플/초(MS/s)와 해상도 16비트를 갖췄다. 이를 통해 고속 신호 측정 밀 데이터 정밀 분석이 가능하다. 아울러 4채널 동시 아날로그 입력을 지원하고, 고속 신호 처리 기술인 ‘타임 인터리브 샘플링(Time-Interleaved Sampling)’을 적용했다. 아날로그·디지털 신호 변환 장치의 성능 지표인 유효 비트 수(Effective Number Of Bits)가 최대 11.4비트에 달한다. 이번 PCIE-1840에 장착된 I/O는 BNC 커넥터 4개, HDMI 포트, 맞춤형 케이블 PCL-1010B-1E, 터미널 보드 ‘PCLD-8840’ 등이 장착됐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PCIE-18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Spirent Communications)의 ‘PNT X’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기술은 달에서 작동하기 전 실험실 환경에서 위치(P), 항법(N), 시각(T) 기능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게 해준다. PNT X는 루나넷(LunaNet) 사양을 충족하는 미션 크리티컬 내비게이션 장비를 시험하고 검증하는 데 사용된다. 적응형 S-밴드 인공위성 주파수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확장성과 사실성을 갖춘 테스트가 가능하다. JAXA는 PNT X의 맞춤형 신호 정의 기능을 통해 새로운 S-밴드 신호를 실험하고 독립형 S-밴드 달 PNT 수신기와 기존 지구 기반 L-밴드 GNSS를 함께 사용하는 수신기 모두의 성능을 평가한다. 고정밀 시뮬레이션이 필요한 이 작업에서 스파이런트의 전용 아키텍처는 신뢰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무라타 마사야 JAXA 박사는 “까다로운 달 환경에서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첨단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다”며 “양사의 협력이 지속 가능한 달 탐사 인프라 구축에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11년부터 협력해 왔으며 JAXA는 당시 QZSS 수신
지난 2022년 11월, 오픈AI(OpenAI)의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ChatGPT)’가 공개되면서 AI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됐다. 이를 토대로 AI를 바라보는 대중의 인식 또한 크게 변화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생성형 AI(Generative AI, GenAI) 기반 거대언어모델(LLM)이 우후죽순 등장하기 시작했고, 이는 곧 AI 혁명에 따른 ‘대AI시대’의 개막을 의미했다. 생성형 AI는 텍스트·이미지·오디오·비디오 등 사용자가 필요한 형태의 콘텐츠를 새롭게 생성하는 AI 기술이다. 기존 AI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패턴을 인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생성형 AI는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과거 각 기업·조직은 주로 단순 업무를 보조하는 형태로 AI를 활용했지만, 최근에는 운영 전반에 걸쳐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기술로 생성형 AI 기술을 채택하는 양상이 이를 반영한 결과다.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AI 붐은 기하급수적인 데이터 폭발을 일으켰다. 이 같은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기술 또한 급격히 발전했다. AI 컴퓨팅(AI Computing)은 AI 알고르즘이 데이터를 처
AI 솔루션 총망라...사전 초청 행사서 'AI 시대의 Insight' 주제로 인사이트 제시한다 어드밴텍(Advantech)이 대만 컴퓨팅 및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컴퓨텍스(COMPUTEX 2025)’에 참가한다. 컴퓨텍스는 지난 1981년부터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회로, 올해 44회차 개막을 맞이해 타이베이 난강 전시관(Taipei Nangang Exhibition Center)에서 오는 5월 20일에 개막한다. 2023년 전시회부터 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CEO가 기조연설 세션을 진행해 더욱 주목받았다. 이번 컴퓨텍스에 등판하는 어드밴텍은 전시 개막 하루 전 글로벌 파트너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초청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AI 시대의 Insight'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지며, 약 7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어드밴텍은 AI 시대에 발맞춰 올해 비전을 'Edge Computing, Edge Everything'으로 설정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전시 슬로건인 ‘AI Next’와 맞물린 다양한 솔루션이 어드밴텍 전시부스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제10기 인공지능 트랜스포메이션(AX) 리더과정’서 휴머노이드 로봇 전망 밝혀 클로봇의 수장 김창구 대표이사가 ‘제10기 인공지능(AI) 트랜스포메이션(AX) 리더과정’에서 AI와 휴머노이드 로봇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AI 전환(AX)에 대한 이해와 실무 가이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김 대표는 이달 26일 ‘로봇 소프트웨어 미래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클라우드 기반 실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김창구 대표는 “AI 기술은 일상생활과 업무 환경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요소가 됐으며,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은 향후 산업 전반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클로봇은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기술력으로 글로벌 로봇 제조 파트너들과 함께 휴머노이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클로봇은 최근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제조·물류 로봇 시장에서 자율주행로봇(AMR)·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 로보틱스 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 사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의
한국미래기술 교육연구원은 오는 2025년 4월 25일(금)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첨단 AI 반도체 패키징 및 열관리 테크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 반도체의 성능 극대화와 효율적인 열 관리 기술 개발을 위한 중요한 자리로, 업계의 유력한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AI 반도체는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인 인공신경망 알고리즘을 효율적으로 계산하여 대규모 데이터 연산을 저전력, 고속으로 처리하는 반도체로, 데이터센터, 엣지 디바이스, 자율주행차, IoT 기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운용하기 위한 필수 부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의 패키징 기술 개발 현황과 주요 이슈, AI 반도체 발열 해결을 위한 완전 통합형 광학 입출력(I/O) 칩렛 개발과 상용화 방안, 실리콘 포토닉스 최신 개발 기술, AI 반도체 시대에 대응하는 광 패키징 기술의 변혁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AI 반도체의 고성능화와 소형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적층 기술과 첨단 패키징 기술을 결합한 경쟁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범용인공지능(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개발에 대한 전망이 주요 경영진들 사이에서 잇따라 제기되며 AI 산업의 방향성을 가늠할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동시에 AI 모델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확보와 데이터 센터 확장이 가속화하면서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새로운 판도가 형성되고 있다. AGI 개발 경쟁, 현실화 가능성은 언제? 구글 딥마인드 데미스 허사비스 CEO는 미디어 브리핑에서 “AGI가 향후 5~10년 내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GI는 인간과 동등한 수준의 사고와 판단을 할 수 있는 AI로 정의되며, 데미스 허사비스 CEO는 현재 AI 기술이 특정 분야에서는 강력하지만 현실 세계의 복잡한 맥락을 이해하는 데 한계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AGI의 발전을 위해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이 필수적이라며, 딥마인드가 게임 환경에서 AI를 학습시키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다른 기업들은 AGI가 훨씬 더 빠르게 등장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앞서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는 “2026년까지 AGI가 가능할 것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원장 정웅석)과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은 3월 24일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권리 증진 및 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 공동연구 사업 추진 및 학술 행사 개최 ▲ 연구 목적의 조사 활동에 대한 편의 제공 ▲ 연구자료 및 간행물의 상호교환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의 권리와 사법 접근성을 증진할 계획이다. 정웅석 원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인의 사법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법적 권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법적 보호 강화를 위한 연구와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사법적 권리 보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연구 및 정책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오는 4월 3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 변화를 반영한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OECD 국가 중 프랑스와 스웨덴의 비혼 출산율이 각각 62.2%, 55.2%에 이르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혼인 가정 중심의 저출산 정책에서 벗어나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접근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송효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 저출생 연구본부장이 ‘비혼 출산의 법·제도적 현황과 개선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손윤희 한미연 전략 커뮤니케이션팀장이 ‘비혼 임신·출산·양육의 공론화를 위한 쟁점’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서 김경선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좌장으로 하는 패널토론에서는 김상희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변수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 고령화 정책기획 센터 연구위원, 강은애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여성 가족정책팀장, 박수경 결혼정보회사 듀오 대표, 김지환 한국 미혼 부가적 지원협회 ‘아빠의 품’ 대표가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비혼 출산의 사회
전국 7개 운영기관이 참여하는 도시철도 협의체가 발족식을 통해 기관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체는 반기별 1회 정기 회의를 원칙으로 하되, 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발족식에서는 열차 자율주행 신호체계에 대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발표, 해외 도시철도 사업 현황에 대한 국가 철도공단의 발표, 인천2호선 무인운전 시스템 성과에 대한 인천교통공사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도시철도는 하루 평균 85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시민들의 발과 같은 핵심적인 인프라”라며, “시민들께서 더 편하게시민들께서 보다 편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하시도록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신기술 도입과 해외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도시철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협의체와 함께 대광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마크포지드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적층 제조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항공, 자동차, 방산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는 고강성 경량 소재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중순, 코엑스에서 열린 AW 2025 현장에서 만난 마크포지드 CEO 샤이 테렘(Shai Terem)은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자사의 핵심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한국이 첨단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시장이라며 마크포지드의 혁신적인 솔루션이 한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Q: 마크포지드가 한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무엇인가? A: 마크포지드는 한국 시장에서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중심으로 적층 제조 기술을 확산시키고 있다. 아울러 제조 공정의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하고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항공우주, 방산, 자동차, 드론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마크포지드의 3D 프린팅 기술이 활용되고 있는데 특히 연구기관과 대학에서도 이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실험 및 연구 개발(R&D)에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크포
메크마인드로보틱스(이하 메크마인드)는 AI 기반 3D 비전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자동화 시장을 혁신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로봇 가이던스와 검사 시스템을 통합하는 기술을 통해, 기존의 단순 자동화 시스템을 뛰어넘어 완전한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 대한 전략도 적극적이다. 메크마인드 본사는 한국을 중요한 시장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최근 서울 지사 확장과 교육 센터 설립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 서울에서 열린 AW 2025 전시회 현장에 대형 부스를 마련한 것도 이러한 행보의 일환이었다. AW 2025 현장에서 메크마인드의 정명진 선임매니저를 직접 만나 메크마인드가 자동화 시장에서 어떤 차별점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비전을 어떻게 설정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메크마인드가 이번 AW 2025에서 중점적으로 소개한 솔루션은 무엇인가요? 메크마인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두 가지 주요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첫 번째는 나노 울트라(Nano Ultra-GL)입니다. 이는 컴팩트한 크기와 높은 정밀도를 갖춘 3D 비전 솔루션으로 소형 제조 공정에서도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삼성SDS가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디지털 물류 플랫폼으로 글로벌 공급망 혼란에 대응하고 있다. 26일 잠실캠퍼스에서 열린 '첼로스퀘어 콘퍼런스 2025'에서 공개된 새로운 서비스는 분석형 AI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물류 예측 정확도를 혁신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글로벌 물류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해운동맹 재편 등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삼성SDS는 이러한 환경에서 기업들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첼로스퀘어 플랫폼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선박의 이동시간, 항만 체류시간은 물론 '항구별 혼잡도'까지 변수로 반영한 예측 모델을 개발, 기존보다 훨씬 정교한 도착예정시간(Predictive ETA)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강화된 기능 중 주목할 만한 것은 화물의 출항일 예측(Predictive ETD) 서비스다. 선적 후 변동 가능성이 있는 출항일을 사전에 예측해 전체 물류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목적지 항구에서 파업이나 재난 발생 시 대체 항구를 추천하고 새로운 내륙 운송 계획을 자동 생성하는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물류 리스크 센싱 시스
HMM이 26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최원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물류업계에서 40년 이상의 풍부한 경력을 가진 최원혁 신임 대표이사는 CJ대한통운과 LX판토스 등 주요 물류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HMM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특히 LX판토스에서 8년간 CEO를 역임하며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의 전문성과 탁월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그의 선임은 HMM이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최원혁 대표이사 외에도 이정엽 컨테이너사업부문 전무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되었으며 서근우 사외이사가 재선임되었다. 이로써 HMM은 새로운 경영진 체제를 완성하며 변화하는 글로벌 물류 환경에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 HMM 관계자는 "최원혁 대표이사의 선임은 HMM이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그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이 HMM의 미래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26일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2.9원 내린 1466.3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 장중 1470원을 넘기도 했지만 이날은 1467.0원에 시작한 뒤 오전에 1462.2원까지 떨어졌다. 중국 인민은행(PBOC)이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34위안(0.05%) 내린 7.1754위안에 절상 고시한 것이 영향을 줬다. 다만, 오후들어서는 다소 하락 폭을 좁혔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4.307로 전날보다 0.02% 내렸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4.09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77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03% 내린 150.51엔을 기록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