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B는 금융권 Active-Active DR 요건에 최적화된 고가용성 분산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인 ‘EDB PGD(분산 포스트그레스) 6.0’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금융당국이 재해복구(Disaster Recovery) 센터의 실시간 이중 운영과 짧은 복구 목표시간(RTO)·데이터 손실 허용시간(RPO) 등을 강조함에 따라, 다수의 금융권이 Active-Active 구조 도입을 검토 중이다. PGD 6.0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이다. EDB PGD 6.0은 직전 버전 대비 최대 5배 향상된 처리량과 99.999% 고가용성(HA)을 제공하며 ‘Always-On’ 아키텍처로 계획·비계획 장애를 가리지 않고 무중단 서비스를 구현한다. 멀티 노드 양방향 복제(Active-Active Replication) 덕분에 재해 발생 시 두 데이터센터 간 실시간 전환이 가능해 규정이 요구하는 업무 연속성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한다. 특히 PGD는 단순 Standby 복제를 넘어 모든 노드가 동시에 읽기·쓰기를 처리하는 진정한 Active-Active 구조를 제공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EDB 관계자는 “타 경쟁 제품처럼 단순
디노티시아가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메모리·스토리지 컨퍼런스 ‘FMS 2025(The Future of Memory and Storage)’에서 MCP 기반 벡터 데이터베이스 통합형 AI 워크스테이션 ‘니모스 워크스테이션(Mnemos Workstatio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스토리지, GPU, 벡터 데이터베이스, AI 에이전트 기능을 하나의 장비에 통합해, 복잡하고 고비용이 수반되는 기존 AI 인프라를 단일 장비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니모스 워크스테이션은 디노티시아의 씨홀스 클라우드(Seahorse Cloud)의 전체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S3 호환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기반으로 관리형 벡터 데이터베이스와 시맨틱 검색 기능을 지원하며, 이를 도구로 활용하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표준 구현 에이전트 ‘니모스 에이전트’를 단일 장비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별도의 서버나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웹 접속만으로 AI 에이전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워크스테이션에는 디노티시아의 ‘DNA’ 파운데이션 모델, 고성능 벡터 데이터베이스 ‘씨홀스’, 그리
인텔리빅스가 유니코어로보틱스와 손잡고 차세대 자율주행 순찰로봇과 AI 통합관제 기술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8일 서울 서초구 인텔리빅스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순찰 로봇과 연계한 자율주행·관제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로봇-관제 연동 인터페이스 구축, 자율주행 로봇 분야 인적 교류 및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새로 개발될 순찰로봇은 단순 경로 주행을 넘어 재난·사고 현장, 군사 구역, 출입이 제한된 지역 등에서 현장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목적 기반 자율주행’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예를 들어, 화재 현장에 투입된 로봇에 “현장 상황 보고서 작성과 영상·이미지 실시간 전송” 명령을 내리면, 로봇이 현장으로 이동해 촬영을 진행하고, AI가 자동으로 상황 보고서를 작성해 전송하는 방식이다. 인텔리빅스의 생성형 AI 기반 통합관제 플랫폼 ‘Gen AMS’를 4족 보행 로봇에 탑재해 이동형 순찰과 상황분석을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기존 4족 보행 로봇의 사전 지정 경로 중심 주행 한계를 극복하고, 음성 명령에 따라 유연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버티브가 조던 코를 아시아 신흥시장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시니어 디렉터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조던 코 시니어 디렉터는 한국,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시아의 주요 시장에서 버티브의 엔터프라이즈 성장 전략을 이끌 예정이다. 코 시니어 디렉터는 IT 네트워킹 및 디지털 인프라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5년 이상을 아태지역에서 시니어 세일즈 리더로 활동해왔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광통신 네트워크, 엔터프라이즈 협업 플랫폼 분야에서 폭넓은 전문성과 고성장 전략 수행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높은 성과를 발휘하는 팀을 구축하고 획기적인 성장을 이끌어낸 리더로 정평이 나 있다. 폴 처칠 버티브 아시아 부사장은 “조던은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리더십 경험과 지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신흥시장에서 버티브의 차세대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며 “현재 기업들이 AI, 머신러닝, 핵심 디지털 인프라에 빠르게 투자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던은 버티브의 혁신적인 솔루션과 엔비디아, 델 등 기술 선도 기업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티투닷(42dot)이 미래차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5003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이번 자금 조달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기술 고도화, 에이전틱 AI와 GPU 인프라 투자, 글로벌 핵심 인재 확보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 역할을 수행하는 포티투닷은 차량 운영체제 ‘Pleos Vehicle OS’, 자율주행 AI ‘Atria AI’,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Pleos Connect’, 에이전틱 AI ‘Gleo AI’, 차량·플릿 데이터 AI ‘Capora AI’ 등 핵심 SDV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들 기술은 지난 3월 열린 기술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공개되며 성과를 입증했다. 포티투닷은 풀 스택 SDV 솔루션과 팹리스 OEM 모델을 기반으로, SDV 차량의 콘셉트 설계부터 검증, 양산차 적용까지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개발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SDV 전환을 선도하는 동시에, 현대자동차그룹의 SDV 로드맵에도 핵심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회사는 2026년 SDV 페이스 카 개발을 시작으로, 2027년에는 양산차에 해당 기
국내 최대 규모의 IT 인재 페스티벌 ‘2025 너디너리 페스티벌 - AI대전환’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디캠프 마포(프론트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디캠프와 소프트스퀘어드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 IT 개발자 커뮤니티와 현업 실무자, 스타트업 기업들이 대규모로 참여해 기술, 채용, 네트워킹이 동시에 이뤄지는 복합형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2025 너디너리 페스티벌’은 대학생 개발 동아리 연합 800명, 졸업생 및 현직자 커뮤니티 80명, IT 업계 실무자 및 스타트업 관계자 500여 명 등 1200여 명의 참가가 예상된다. 행사는 크게 대학생 개발자 대상 프로그램, 현업자를 위한 커리어 성장 프로그램, 그리고 기업 간 B2B 교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IT 직종 현업 종사자들과 대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들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소프트스퀘어드가 후원하는 전국 16개 대학, 800여 명이 참여하는 IT 개발 동아리 연합 ‘UMC(University Makers Club)’의 데모데이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웹·앱 기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기술적 실험 결과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관람객들과 실시간 피드백을
코난테크놀로지가 최신 생성형 AI 기반 음성인식 솔루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스마트 회의록 작성 업무를 지원한다. 회사는 지난달 ‘코난 STT’를 건강보험 클라우드 표준 플랫폼 구축 사업 내 스마트 회의실에 공급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도입으로 공단은 회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기록·정리하는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난 STT는 10만 시간 이상의 고품질 대규모 음성 데이터를 학습하고 최신 대규모 언어모델(LLM) 아키텍처를 적용해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자체 한국어 다영역 성능 평가에서 95%대 문자인식률(Character Accuracy)을 기록했으며, 이는 동종 업계 최상위권 수준이다. 평가에는 Common Voice v19, TEDx KR, FLUERS, Zeroth Korean, AI-Hub 전문분야 심층인터뷰 등 5종의 공개 벤치마크와 함께 드라마, 인터넷 강의 음성 데이터를 포함한 총 7종의 데이터셋이 활용됐다. 이 과정에서 화자 특성과 주변 잡음 등 다양한 환경 요소를 반영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공공기관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으로 생성형 AI 음성인식 솔루션 적용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바이브컴퍼니가 선보인 ‘바이브 에이전트(VAIV Agent)’가 ‘일하는 AI’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대화형 응답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질문 의도에 맞춰 필요한 데이터를 스스로 판단·연결해 실무에 적합한 형태로 가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더욱 신속하게 내릴 수 있다. VAIV Agent는 기업 내부 구조화 데이터와 바이브컴퍼니가 보유한 외부 시장·소비자 데이터를 모두 연동할 수 있다. 고객사는 업무 목적에 맞는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으며, AI는 질문마다 최적의 데이터 소스를 자동으로 판단해 활용한다. 범용 생성형 AI와 달리 VAIV Agent는 출처가 명확한 내부·외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을 도출한다. 무작위 생성 가능성이 있는 일반 AI 대비 정확성과 신뢰성이 높으며, 실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결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현재 금융, 공공, 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서 PoC(개념검증)를 마쳤으며, 오는 8월부터 적용 산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이 중요한 산업일수록 AI 솔루션의 안정성과 확장
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와이즈에이아이(대표 송형석)가 병·의원용 스마트 미니 홈페이지 서비스 ‘AI PAGE’를 공식 론칭했다. AI PAGE는 단순한 챗봇이 아닌 LLM 기반 AI가 환자의 질문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질환 설명, 진료과 안내, 비용 정보 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키워드·룰베이스 챗봇의 한계를 넘어 환자가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홈페이지가 없는 병·의원도 2주 내 홈페이지 구축이 가능해, 추가 투자 부담 없이 온라인 접점 확보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24시간 자동 응대를 통해 신규 환자 유실을 방지하고 예약 전환율을 극대화한다. 병원 브랜드에 맞춘 커스터마이징과 다국어 지원 기능으로 글로벌 환자 대상 서비스도 가능하다. 와이즈에이아이의 기존 주력 서비스인 덴트온과 에이유는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를 분석해 정기검진 대상자를 발굴하고 아웃바운드 콜로 예약까지 완료하는 AI 플랫폼이다. 덴트온·에이유가 전화 기반 환자 상담을 맡았다면 AI PAGE는 온라인 유입 고객과의 소통을 전담해 통합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완성했다. 송형석 대표는 “전화 기반 고객 관리는 덴트온·에이유, 온라인 고
하이퍼커넥트가 최의종 전 스마일게이트RPG 테크니컬 디렉터(TD)를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의종 신임 CTO는 20년 이상 게임 및 플랫폼 업계에서 기술 전략 수립과 대규모 엔지니어링 조직 구축을 이끌어 온 베테랑 기술 리더다. 하이퍼커넥트는 이번 선임을 통해 기술 중심의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 CTO는 하이퍼커넥트 합류 전 스마일게이트RPG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 개발을 총괄했으며, 넥슨게임즈에서는 액션 RPG ‘HIT’의 TD, 위메이드아이오의 ‘로스트사가’ 기술총괄을 맡는 등 주요 기술 보직을 역임하며 폭넓은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특히 스마일게이트RPG에서는 신규 모바일 스튜디오 설립과 함께 품질 중심의 개발 문화를 정착시켰으며, 넥슨게임즈 재직 당시에는 주력 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주도하며 현지화와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또한 위메이드아이오 CTO 재임 시 개발 조직을 2배 규모로 확장하며 주요 게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 CTO는 앞으로 하이퍼커넥트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이끌고 기술
벡터코리아는 자사의 자동차 및 임베디드 시스템용 통합 개발·테스트 솔루션인 ‘CANoe’가 DDS(Data Distribution Service, 데이터 분산 서비스) 통신 표준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CANoe.DDS는 사용자가 이미 익숙한 CANoe 환경 안에서 DDS 기반 시스템을 자연스럽고 쉽게 시뮬레이션하고 분석하며 테스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새로운 옵션은 자동차, 의료 기술, 그리고 산업 4.0 분야의 분산 시스템 개발자와 테스트 담당자들의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벡터는 설명했다. CANoe.DDS는 DDS 제어기(Domain Participants)를 빠르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고 기존에 작성된 IDL(Interface Description Language) 파일도 그대로 가져다 쓸 수 있다. 또한 CAPL, C#, 파이썬(Python)과 같은 언어를 사용해 복잡한 테스트를 자동화할 수 있으며, Trace창에서는 DDS와 Ethernet 통신이 그래픽 화면으로 시각화되어 보여지고 간단한 텍스트 설정만으로도 환경 구성이 가능하다. CANoe.DDS는 OMG DDS 표준에서 정의된 QoS(Quality of Service) 파라미터들
최근 식품 안전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생산 공정과 품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기존 육안 검사와 룰베이스 검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AI 기반 딥러닝 비전검사 기술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 가운데서도 뉴로클의 솔루션이 그 중심에 있다. 딥러닝 비전검사 전문 기업 뉴로클은 비전문가도 손쉽게 고성능 딥러닝 검사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오토딥러닝 솔루션을 제공한다. 핵심 기술은 학습 파라미터와 모델 구조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오토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이를 적용한 학습 소프트웨어 ‘Neuro-T(뉴로티)’와 런타임 라이브러리 ‘Neuro-R(뉴로알)’을 운영 중이다. 뉴로클의 기술은 식품뿐 아니라 배터리, 자동차, 반도체, 철강 등 다양한 제조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식품 산업에서의 도입 문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달 15일, 뉴로클은 국내 대표 식품 기업 ‘대상’이 주최한 OEM 품질 세미나 전시에 AI 비전검사 기업으로 유일하게 초청돼 기술력을 입증했다. 부스에서는 원재료부터 포장·패키징까지 전 과정에 적용 가능한 딥러닝 검사 사례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실제 도입 사례도 눈에 띈다. 두부 생산 업체 A사는
AI 기반 온라인 평가 플랫폼 기업 그렙(대표 임성수)이 글로벌 컴퓨터 기반 시험(CBT) 분야의 선도 기업 프로메트릭(Prometric)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시험 감독 기술과 국제 시험 운영 네트워크를 결합 글로벌 시험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프로메트릭은 미국 공인회계사 시험(AICPA), 영어능력평가(CELPIP) 등 다양한 국제 자격시험을 운영하며 전 세계 180여 개국 8,000여 개 시험센터를 보유한 CBT 전문 기관이다. 그렙은 개발자 평가 콘텐츠 ‘프로그래머스’와 온라인 시험 감독 솔루션 ‘모니토’를 자체 기술로 개발·운영하며 국내외에서 높은 신뢰를 받아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프로그래머스’와 ‘모니토’를 프로메트릭의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AI 기반 시험 감독과 글로벌 시험 운영 인프라를 결합한 차세대 디지털 평가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통해 시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한편 운영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 평가 환경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모니토’는 공공기관 정부 인증 시험을 포함해 연간 3,600건 이상의 시험을 운영하며 600여 개 기관에서
광주·전남 지역 전략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돕는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AX실무인재양성협의체’가 지난 7일 공식 출범했다. 협의체는 대학, 기업, 교육청, 지자체, 협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해 AI·반도체 산업을 포함한 AX 분야에서 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인재를 공동 양성하고 채용까지 연계해 지역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의체 구성 협약식에는 에임퓨처, 에스오에스랩, 에이직랜드, 수퍼게이트, 전남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조선대학교, 호남대학교, 광주대학교, 한국인공지능협회, 광주광역시교육청,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공동 설계·운영해 지역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를 공급하는 것이다. 협의체는 △기업이 제시한 현장 실무과제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 △기초·전공역량을 바탕으로 문제해결·응용 역량을 겸비한 갖춘 인재 육성 △채용 연계형 맞춤 교육 △산학협력 프로젝트와 현장 실습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제시한 AX 인재양성 로드맵에 따르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기업 요구 기반 PBL(Project-Based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AI 기반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와디즈는 7일, 국내 메이커들의 펀딩 프로젝트를 최대 200개국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는 ‘와디즈 글로벌’ 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서비스의 핵심은 AI 기술을 활용한 번역 지원과 해외 물류·광고 대행이다. 메이커는 기존 와디즈 펀딩과 동일한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개설하면서 최대 200여 개국까지 해외 배송 가능 국가를 설정할 수 있다. AI 기반 번역으로 언어 장벽을 낮추고 해외 배송 파트너사 매칭과 글로벌 타깃 광고를 통해 마케팅과 물류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서비스는 영어로 제공되며 오는 8월 중 일본어·중국어 등으로 지원 언어를 확대할 예정이다. 와디즈는 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수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디즈는 지난 5월 웹과 모바일 웹 버전을 먼저 선보인 후 89개국에서 6천 명 이상의 글로벌 회원을 유치했다. 20개국 이상에서 신규 결제가 발생했고 누적 180여 개 프로젝트가 글로벌 고객에게 소개됐다. 카테고리별로는 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