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진출 희망 국내 스타트업 증가 고려…수요 많은 지역에 확대 설치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위한 거점이자 일본 현지 창업 생태계와 교류의 장이 될 'K-스타트업센터 도쿄'(KSC 도쿄)가 문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0일 공유 오피스 형태의 스타트업 혁신캠퍼스인 일본 CIC 도쿄에서 KSC 도쿄 개소식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강명일 주일본 한국대사관 공사와 우메자와 타카아키 CIC 일본 회장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한국무역협회, 한국관광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컨텐츠진흥원, 한국전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SC 도쿄는 우수한 국내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일본 시장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으로 사무공간 제공과 더불어 현지 정착을 위한 액셀러레이팅(육성), 현지 투자 유치와 네트워킹 활동 등을 종합 지원한다. 한일 간 교류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최근 일본 창업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KSC 도쿄를 열게 됐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K-스타트업센터는 미국 시애틀,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현실 제조 공정을 가상 공간에 구현해 제어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의 표준 방안을 논의하는 산업데이터 국제표준화 회의(ISO TC184 SC4)가 12일부터 닷새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고 국가기술표준원이 밝혔다. 한국, 미국, 독일, 일본 등 14개 제조 선도국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디지털 트윈 데이터 관리, 산업 데이터 교환 방식 및 데이터 품질 등에 대한 표준화 방안을 논의한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디지털 트윈의 구성 요소인 제조 장비·공정 등의 현실 트윈, 현실 트윈을 디지털로 구현한 가상트윈, 두 트윈을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를 정립하기 위한 신규 표준안을 제안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글로비스는 이규복 대표이사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개최한 '2024 춘계 한국품질대회'에서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표는 글로벌 완성차 해상운송 시장을 선도하고 스마트 물류 기술에 기반해 물류 혁신을 추진하면서 국내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은 한국 산업 발전과 품질 경영 활동에 공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실적을 낸 경영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1998년부터 매년 성과를 내고 사회에서 존경받는 기업 최고경영자에게 수여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에어버스와 연구개발(R&D)센터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항공·우주·방산 분야 핵심 소재·장비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에어버스 DS(Defence & Space·방산우주) 프란시스코 세구라 최고운영책임자(COO) 일행을 만나 에어버스ITC(International Technology Centre) 한국 설립 관련 MOU를 체결했다. MOU에는 에어버스ITC 국내 설립을 위한 에어버스와 산업부 간 협력, 국제 R&D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산업부 장관이 지난 2022년 11월 에어버스 DS 최고경영자(CEO) 면담에서 에어버스 R&D센터의 한국 내 설립을 요청한 이후 산업부와 에어버스는 실무회의를 진행해왔다. 이후 에어버스 DS는 '에어버스ITC'로 명명된 R&D센터 설립을 위해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에어버스는 그린필드(외국기업이 스스로 사업소를 설립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투자)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ITC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내 ITC 설립 지역 선정을 염두에 두고 있다. 양측은 ITC의 전략적 비전에
올해 1분기에 반도체 제조 핵심 소재인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1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5.4% 감소한 28억3,400만in²(제곱인치)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 기록인 32억6,500만in²와 비교하면 13.2% 줄어든 수치다. 1분기에 IC 생산 공장(팹) 가동률 하락과 재고 조정으로 인해 모든 웨이퍼 직경 전반에 걸쳐 출하량이 역성장했다. 다만 인공지능(AI) 도입 확산이 메모리 수요를 가속하면서 일부 팹은 가동률이 하락세를 벗어났다고 SEMI는 전했다. 디스크 모양의 실리콘 웨이퍼는 1인치에서 12인치까지 다양한 직경으로 생산되며 반도체 칩 생산을 위한 기판 소재로 쓰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국토교통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는 ’24년도 지역활력타운 공모 결과 1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공모 결과, 강원 영월, 충북 보은, 충남 금산, 전북 김제‧부안, 전남 구례‧곡성, 경북 영주‧상주, 경남 사천 등 총 10개소가 선정됐다. 지역활력타운은 은퇴자와 귀농귀촌 청년층 등에게 주거, 생활인프라, 생활서비스를 8개 부처가 통합 지원하여 살기 좋은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교육부의 참여로 총 협업부처는 8개로 늘어났으며, 지원사업도 전년도 10개에서 18개로 대폭 확대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사업지는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춘 우수입지로, 향후 조성될 생활인프라와 서비스를 통해 편의시설‧일자리 등이 복합된 지역대표 명품마을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강원 영월은 동강을 품은 자연환경과 영월의료원이 인접한 대상지에 귀촌자, 은퇴자, 농촌유학가족 등을 위한 타운하우스 및 공공 임대주택을 조성하고, 입주민과 지역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와 스포츠센터를 건립하여 건강한 러스틱 라이프 환
국토교통부는 과적검문소의 과적 단속 정확도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 사업에 착수한다. 이를 위해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건설 기술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국도에 설치된 사전 선별용 고속축중기 15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4개소는 정상 운영 중이나, 11개소는 중량 정확성의 문제가 발견되어 시설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고속축중기의 조사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센서 매립부 포장의 변형과 단차에 의한 평탄성이 유지되지 않은 점과 노후된 센서와 제어기, 운영시스템(PC)의 오작동 등 복합적 원인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즉각적으로 고속축중기의 정확성 향상을 위한 개선사업에 착수한다. 투입 예산은 154억 원 규모이다. 시설개선 공사 완료 전까지는 이동식 과적단속을 강화하고, 기기 오차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관리기관(국토소)의 자체 심의를 통해 구제하는 방안을 병행 추진키로 하였다. 장기적으로 과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 중인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과적단속 기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장비의 국산화도 추진한다. 국토부는 지난 '17년 부터 합리적 공공정책 결정에 활용하여 정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충청남도 세종에 위치한 다온 숲 힐링캠프에서 지난 5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패밀리데이는 2001년부터 볼보트럭코리아가 고객과 꾸준히 소통하는 일환으로 개최하는 대표적인 고객 행사다. 지난 3년간 온라인으로 진행해 오던 것을 올해 오프라인으로 전환,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 가미한 ‘캠핑’ 형식으로 꾸몄다. 이번 패밀리데이는 볼보트럭을 소유한 전국의 고객 중 총 25가족(100명)을 초청해서 개최됐다. 볼보트럭코리아의 각 사업 본부장 등 볼보트럭의 가족 및 고객이 함께 참여하면서 더욱 친근한 분위기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날을 비롯해 가정의 달을 기념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파이어, 가족에게 편지쓰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꾸려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캠핑의 단란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고객과 함께하며 현장에서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야말로 값진 시간”이라며 “이번 패밀리데이는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마련한 자리인 만큼 고객과 함께 자리해 주신 가족들 모두 소중
2024년도 마이데이터 기반조성 사업 신규 과제 최종 선정 ‘7.8대 1 경쟁률’ 총 31개 컨소시엄 지원...생활 밀착형·사회문제 해결형으로 서비스 세분화 부동산 임대차, 건강검진 및 진료·처방, 시험정보 및 품질인증, 암 치료 등 영역 네 건 선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하 KDATA)가 ‘2024년도 마이데이터 기반조성 사업’ 신규 과제 총 네 건을 선정했다. 마이데이터 기반조성 사업은 기업·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개인 및 기업 데이터를 정보주체인 개인 및 기업이 직접 관리·통제하고, 나아가 정보주체 본인을 위한 서비스에 활용 가능하도록 하는 기반 사업이다. 쉽게 말해 마이데이터는 개인 및 기업의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자가 정보주체의 허가 하에 데이터 활용 권한을 갖는 것이다. 2024년도 사업은 다양한 연령의 국민이 일생생활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편익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와 정보주체가 본인의 데이터를 동원해 당면 현안을 해결하는 ‘사회문제 해결형 서비스’로 세분화해 두 부문 각각 두 건씩 총 네 건의 과제를 공모했다. 올해는 113개 기업이 참여한 총 31개 컨소시엄에서 지원해 약
최고생산책임자, 최고마케팅책임자, 최고영업책임자 등 경영진 강화 행보 “파비안 데부스, 클라우스 할더, 마르셀 시버 새 경영진으로 맞이해 만족” 힐셔가 지난해 글로벌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운 데 이어 성장세 지속 및 미래 사업 대응을 위해 경영진을 보강했다. 이번에 새롭게 임명된 경영진은 세 부문으로, 최고생산책임자(CPO)·최고마케팅책임자(CMO)·최고영업책임자(CSO)가 이에 해당된다. 이와 관련해 파비안 데부스(Fabian Debus) 박사가 CPO로, 클라우스 할더(Klaus Halder)가 CMO, 마르셀 시버(Marcel Seeber)가 CSO로 각각 배치된다. 파비안 데부스 박사는 힐셔 CPO로서 프로덕션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독일 기술 그룹 헤레우스(Heraeus)에서 축적한 생산시설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힐셔의 성장에 기여한다. 아울러 클라우스 할더는 마케팅 및 제품 관리 분야에서 힐셔의 전문성을 제고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시크(SICK)·테스토(Testo)·드래거(Drager) 등 기업에서의 경영 노하우를 활용한다. 끝으로 새 CSO로 임명된 마르셀 시버는 칼 자이스(Carl Zeiss)·바우머(Baumer) 등에서 경영 래퍼런스를 쌓
이동의즐거움(대표 손민수)은 최근 내놓은 ‘이즐 K-패스’가 6일만에 8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이즐 K-패스는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쇼핑몰, 맛집 등 어디서나 결제 가능하다. 교통비뿐만 아니라 전국 신용카드 가맹점이라면 어디서나 결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교통비나 생활비로 월 10만원의 실적을 채우면 10%의 적립금을 추가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선불 교통카드로 연회비 없이 전국의 편의점에서 구매 후 바로 사용하거나 카드 없이 모바일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손민수 대표는 "출시 기념으로 가입 및 등록한 고객에게 교통비를 최대 27%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31일까지 앱을 통해 이즐 K-패스에 가입하거나, 실물형 카드를 등록하면 최대 27% 적립해주고, 추첨을 통해 여행 상품권도 지급한다"고 말했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단이 5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국토교통부 2차관은 5월 7일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단 대회의실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단 설립위원회 6차 회의를 주재하였다. 이 회의에서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업무를 건설공단 이사장에게 인계하였다. 건설공단은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갖춘 경력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2월 26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면접 심사 등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4월 24일 최종합격자 44명을 선정하였다. 최종합격자는 33개 기관(공공 32명, 민간 12명) 소속으로 해당 기관에서의 퇴직 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5월 13일부터 정식 출근할 예정이다. 4월 25일 건설공단 설립등기가 완료됨에 따라, 이윤상 이사장은 임원진, 조기 출근한 일부 직원(13명)과 함께 운영 준비팀을 구성하였으며, 설립 업무 인계인수 후 5월 13일부터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단은 5월 말 부산 강서구에서 현판식을 포함하여 건설공단 임직원이 모두 참석하는 출범기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2차관은 "건설공단이 업무개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이사장을 중심으로 임직원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국토교통부는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지자체들의 사업 제안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의 원활한 사업 제안을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하고, 5월 8일 전국 16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마련된 가이드라인(안)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사업 제안을 위해 다음과 같은 주요 사항을 준비해야 한다. 1. 사업개요 및 관련 계획 검토: 교통, 도시, 경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사업 필요성을 분석하고 사업 대상, 범위, 기간 등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사업 비전, 목표와 단계적 사업추진 전략 등도 포함하고, 국가, 광역 계획과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의 연관성을 분석해야 한다. 2. 철도 지하화 계획: 철도노선 관련 일반 현황과 2개 이상의 철도지하화 대안과 비교, 분석한 결과를 포함한 최적의 기본구상(안)을 도출해야 한다. 또한, 구간별 평면, 종단 선형 계획, 시, 종점과 타 노선 접속부 시공계획, 지하화 공법 등을 포함한 지하화 계획과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성, 환승 등을 고려한 역사 조성계획 등을 수립해야 한다. 3. 철도부지 개발계획: 최적의 개발이익 확보를
정부는 광역버스를 확대하고 BRT, 급행버스를 도입한다. 한편, 수도권 남부지역 출퇴근길을 최대 30분 단축시키기 위해 2층 전기버스 및 출퇴근 전세버스 등을 확대함으로써 1일 수송력을 약 1.8만 명으로 증가기킬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편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대통령 주재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후속으로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같은 조치는 과천, 광명 등 수도권 남부지역의 2기 신도시 개발로 인구집중이 가장 높은 남부권역을 필두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남부권은 신분당선, 수인분당선, 지하철 1‧4호선 등 다수 광역철도를 운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퇴근 인구가 많아 광역버스 이용객 수 1일 기준 329,292로 他 지역 대비 높아 주민들이 출·퇴근 등 과정에서 교통 불편을 겪고 있어 교통편의 제고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다. 이를 위해 2층 전기버스 등 광역버스를 대폭 확충하고, 버스 속도 제고 등 버스 서비스 개선을 핵심 내용으로 단기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편의 제고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4년 4월부터 12월까지
넷앱이 헨리 코 전 스프링클러(Sprinklr) 아태지역 부사장을 GCASK(Great China, ASEAN, and South Korea) 지역 총괄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헨리 코 신임 총괄은 싱가폴을 중심으로 넷앱의 전반적인 사업 전략과 중화권, 아세안 및 한국 지역 시장 진출을 선도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넷앱의 파트너 생태계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올 플래시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헨리 코 신임 총괄은 기술 산업계에서 20년 이상 팀을 선두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넷앱에 합류 전 스프링클러에서 아태지역 부사장으로 역임하며 여러 지역의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세일즈포스에서 주요 임원직을 맡았으며 커리어 초기에는 소프트웨어 컨설팅 기업 인피닉스(Infinix)를 설립하기도 했다. 앤드류 소티로풀로스 넷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부사장 및 제너럴 매니저는 “아시아 지역은 광범위한 성장과 다양성이 눈에 띄는 지역”이라며 “헨리 코 신임 총괄의 전략적인 비전과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는 기업이 앞으로 다가올 데이터 전환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최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