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기 위해 심리 회복부터 자금 지원, 전문가 멘토링까지 전 단계에서 재창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날 대전 라이콘타운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심리 회복 지원을 위해 정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폐업 후 상실감과 우울감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취업 심리 지원을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재창업자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재기 사업화 지원에서는 ‘희망리턴패키지’ 평가 항목에 경쟁 환경 분석을 추가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선별한다. 또 전담 전문가(PM) 컨설팅을 받은 소상공인의 성과를 반영해 PM의 활동을 관리하고, 성과가 우수할 경우 활동 연장 등 혜택을 제공한다. 자금 지원도 강화된다.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재기 사업화 자금의 초기 자부담 비율을 기존 100%에서 50%로 줄여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한다. 두 방식 모두 최종적으로 정부가 2000만 원을 지원하지만, 사업 초기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아울러 최대 1억 원을 대출해주는 재도전 특별자금을 기
다음 주(19일) 데이터 AI 업체인 에스투더블유(S2W)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S2W는 공공·정부 기관용 안보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와 기업용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 ‘퀘이사(QUAXAR)’를 주요 제품으로 보유한 AI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회사는 미국 팔란티어와 같은 기업·정부용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시아의 팔란티어’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이번 IPO는 정부의 기업공개(IPO) 제도 개편 이후 첫 적용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개편안에 따르면 상장일 이후 최소 15일간 주식을 보유하는 기관에 기관 배정 물량의 40%(올해 말까지는 30% 완화 적용)를 배정해야 한다. 일시적 시세 차익을 노리는 이들이 늘면서 공모주 시장이 이상 과열한다는 지적에 따라 배정 비율 의무화를 도입한 것이다. 기존의 기관 확약 비율은 평균 20%대였다. S2W는 새 의무배정 요건을 충족했고, 공모가는 희망가 최상단인 1만3200원으로 확정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으로 공모금액은 약 209억 원, 상장 시가총액은 총 1398억 원으로 전망된다.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준비하는 제약사 명인제약은 18∼19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받는
정책은 읽기 어렵고, 해석은 더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 줄의 공고, 하나의 법 개정이 산업 현장과 기업의 방향을 바꿉니다. [알쓸정책]은 산업 종사자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정책과 제도 변화, 공고 내용을 실무 관점에서 쉽게 풀어주는 주간 시리즈입니다. 기술개발 지원사업부터 인허가 제도, ESG·세제 변화, 규제 샌드박스까지. 산업인의 정책 내비게이션,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AI 3대강국 목표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9월 8일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과 제1차 전체회의는 서울스퀘어 17층에 마련된 위원회 사무국에서 열렸다.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기술혁신 및 기반시설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및 생태계 ▲공공 인공지능 전환(AX) ▲데이터 ▲사회 ▲국제 협력 ▲과학 및 인재 ▲국방 및 안보 등 8개 분과위원회 분과위원장이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된 34명의 민간 위원은 각 분과에 배정돼 정책 기획과 심의, 연계 조정을 담당하게 되며, 향후 추가 위촉 위원들과 함께 활동한다. 위원회는 결정사항의 신속한 집행과 부처 간 조율을 위해 국가인공지능책임관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국
원/달러 환율은 다음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3.6원 내린 1388.2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1.8원 내린 1390.0원에서 출발해 1387.2원까지 떨어졌다가 소폭 반등한 채 마감했다. 시장은 예상을 웃돈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에도 고용 악화 우려가 연준의 금리 인하를 부추길 것이라고 판단하는 분위기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25% 내린 97.649였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3거래일 연속 경신했다. 전날보다 51.34포인트 오른 3395.54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435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1.34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88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16% 하락한 147.462엔이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정기 투자 심사 프로그램인 ‘배치 프로그램’의 선발 기간을 기존 2주에서 일주일로 대폭 단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6월 월간 단위에서 2주 단위로 개편한 지 3개월 만의 추가 조치로 투자 심사 효율성을 극대화해 창업자들의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더벤처스는 이번 개편을 통해 단 한 번의 대면 미팅으로 투자 심사를 완료하는 ‘원스톱 심사 체계’를 구축했다. 기존에는 여러 차례 미팅과 장기간의 평가 과정을 거쳐야 했던 것과 달리, 이제는 7일 이내에 모든 절차를 마무리함으로써 창업자들이 신속하게 자금을 확보하고 후속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멘토링, 실무 지원, 투자자 네트워크 연계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제공해 초기 단계부터 성장 기반을 마련해준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AI 심사역 ‘비키(Vicky)’와 창업자 출신 투자 파트너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심사 체계’의 고도화다. 더벤처스는 지난 3월부터 비키를 투자 심사에 도입해 시장성, 기술력, 팀 역량, 고객 반응 등 핵심 평가 항목을 데이터 기반으로 사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업자 출신
채용인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호평···임직원 복리후생에도 공들여 “채용은 가장 확실한 사회공헌이란 믿음···일·가정 양립 위해 노력” LS일렉트릭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이 상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한 기업에 수여되는 것으로, LS일렉트릭은 청년과 취약계층 고용 확대 및 복지제도 개선을 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근 글로벌 전력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회사의 북미 사업이 확대되고, 이에 맞춰 채용 규모도 늘었다. 2024년 한 해 동안 청년 366명을 채용하며 전년 대비 16% 증가했고, 장애인과 만 55세 이상 고령자 등 취약계층 채용 역시 2021~2022년 41명, 2023~2024년 81명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전체 임직원 수도 3,269명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LS일렉트릭은 채용 이후 인재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사내 연수원을 중심으로 영업, 생산, 연구개발, 경영지원 등 직무별 글로벌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하며, MBA 및 대학원 파견, 미국 지역 전문가 과정 등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그룹 경영철학과 연계한 가치 내재화 교육을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머신비전을 주제로 한 ‘AW 2026 베스트 솔루션 데이 3탄’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오늘날 제조업과 자동화 산업은 고품질·고속 생산, 정밀 검사, 효율성 확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신비전 기술은 품질 관리와 생산성 향상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으며 AI와 딥러닝, 3D 센싱 등과 결합해 스마트팩토리 혁신의 동력이 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머신비전 분야의 최신 솔루션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먼저 뷰웍스는 ‘CoaXPress-over-Fiber(CoF) 100 Gbps 카메라 솔루션’을 발표한다. 초고속·고대역폭 인터페이스 기반의 CoF 카메라를 통해 기존 비전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과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비케이인스트루먼트는 ‘초분광 이미징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품질 모니터링’을 주제로 초분광 카메라의 기술 원리와 시스템, 그리고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설명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뉴로클이 ‘오토딥러닝 비전검사 솔루션 도입 사례와 신제품 Neuro-T Engine’을 발표한다. 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적용되는 딥러닝 기반 비전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머신비전을 주제로 한 ‘AW 2026 베스트 솔루션 데이 3탄’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오늘날 제조업과 자동화 산업은 고품질·고속 생산, 정밀 검사, 효율성 확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신비전 기술은 품질 관리와 생산성 향상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으며 AI와 딥러닝, 3D 센싱 등과 결합해 스마트팩토리 혁신의 동력이 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머신비전 분야의 최신 솔루션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먼저 뷰웍스는 ‘CoaXPress-over-Fiber(CoF) 100 Gbps 카메라 솔루션’을 발표한다. 초고속·고대역폭 인터페이스 기반의 CoF 카메라를 통해 기존 비전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과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비케이인스트루먼트는 ‘초분광 이미징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품질 모니터링’을 주제로 초분광 카메라의 기술 원리와 시스템, 그리고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설명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뉴로클이 ‘오토딥러닝 비전검사 솔루션 도입 사례와 신제품 Neuro-T Engine’을 발표한다. 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적용되는 딥러닝 기반 비전
현시점 제조 산업은 사용자의 요구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제품 수명주기가 급격히 짧아지는 도전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개발 속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생산 과정의 잠재적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해결하는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음을 의미한다. 이처럼 모든 과정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프론트로딩(Front-loading)’ 기법이 미래 제조의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면서, 이를 뒷받침할 첨단 시뮬레이션 기술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이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이 현실 세계의 물리적 시스템을 가상 공간에 그대로 구현해 제조 공정을 최적화하고 있다. 여기에 AI가 더해져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제조 시스템 고도화의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러한 산업 트렌드의 최전선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강조하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가 제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를 연다. 오는 9
현시점 제조 산업은 사용자의 요구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제품 수명주기가 급격히 짧아지는 도전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개발 속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생산 과정의 잠재적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해결하는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음을 의미한다. 이처럼 모든 과정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프론트로딩(Front-loading)’ 기법이 미래 제조의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면서, 이를 뒷받침할 첨단 시뮬레이션 기술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이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이 현실 세계의 물리적 시스템을 가상 공간에 그대로 구현해 제조 공정을 최적화하고 있다. 여기에 AI가 더해져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제조 시스템 고도화의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러한 산업 트렌드의 최전선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강조하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가 제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를 연다. 오는 9
도시재생 스탬프 투어 15일부터 전국 10개 도시에서 진행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국민이 직접 도시재생의 성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9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도시재생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산을 활용해 성과가 우수하고 관광자원이 풍부한 전국 10개 도시, 40개 장소에서 열린다. 부산 영도구, 인천 중구, 광주 남구, 경기 수원시, 강원 동해시, 충남 공주시, 전북 군산시, 전남 목포시·순천시, 경북 경주시 등이 대상지다. 각 지역에서는 생활문화센터, 특화 골목, 주민공동시설 등 도시재생 현장을 탐방할 수 있다. 모바일 앱 기반 인증·경품 제공 참여자는 전용 모바일 앱(스탬프투어)을 통해 인증 장소를 방문하면 GPS 기반으로 자동 스탬프가 적립된다.투어를 완주한 정도(40개 전부 또는 일부)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사회적협동조합 생산품, 완주 메달 및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숏폼 영상 공모전 병행 투어와 연계해 ‘도시재생 숏폼 공모전’도 열린다. 참가자는 투어 과정에서 만난 지역의 매력과 도시재생 이야기를 2분 이내 영상으로 담아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9월 15일부터 11월 3
원/달러 환율은 11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경계감에 소폭 상승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8원 오른 1388.4원이었다. 환율은 전날보다 2.5원 오른 1389.1원에서 출발해 1387.6원∼1389.1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노동부는 8월 미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0.3% 상승을 예상한 시장 전망을 깬 수치로, 4개월 만의 하락 전환이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6∼17일 여는 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다만 시장은 이날 밤 발표될 예정인 미 소비자물가지수(CPI)까지 확인하려는 분위기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7% 오른 97.803을 나타냈다. 전날 코스피가 역대 최고치를 찍은 가운데 외국인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1조380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해 6월 13일(1조5500억 원) 이후 최대치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디앤에이모터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제작·수입·판매한 16개 차종 4만 38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리콜 대상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등 2개 차종 2만 7,656대. 보닛 잠금장치 강건성 부족으로 오는 9월 16일부터 리콜이 시작된다. 포드: 익스플로러 등 2개 차종 5,984대. 안전벨트 버클 고정 볼트 조립 불량으로 이미 9월 5일부터 리콜이 진행 중이다. 디앤에이모터스: UHR125 오토바이 5,512대. 동력장치 내 교류발전기 홀센서 제조 불량으로 9월 10일부터 리콜 조치가 이뤄진다.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 등 10개 차종 904대. 조향장치 부품 체결 불량이 발견돼 9월 12일부터 리콜된다. 스텔란티스: 짚 랭글러 324대. 원격 시동 안테나 케이블 조립 불량으로 9월 5일부터 리콜이 진행 중이다. 소유주는 자동차 리콜센터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를 입력해 자신의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문의는 자동차 리콜센터에서 가능하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투자자 피해는 없었지만 운용·판매사 영업 차질 한국투자 계열 펀드 대거 포함… 재발 방지책 마련 KB펀드파트너스가 단순 실수로 펀드 기준가격 공시를 누락해 업계에 혼란을 초래했다. 다행히 투자자 피해는 없었지만 판매사와 운용사 현장은 하루 동안 큰 차질을 빚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을 포함한 8개 자산운용사 1566개 펀드의 기준가격이 제때 반영되지 않았다. 사무수탁사인 KB펀드파트너스 직원이 전날 예탁결제원 시스템에 송신했다고 착각한 것이 원인이다. 펀드 기준가는 투자자 매수·환매 기준이 되는 핵심 데이터다. 가격이 빠지면 펀드 거래가 중단되기 때문에 은행, 증권사 등 판매사들이 영업을 멈출 수밖에 없다. 실제로 이날 오전 9시 26분 늦게 수동 공시가 이뤄졌고, 오류 정정까지 포함해 오전 10시 20분에야 정상화됐다. 이번에 누락된 펀드 중 한국투자신탁운용 펀드가 965개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154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152개)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사무수탁사와 협력해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KB펀드파트너스는 “우선 공시누락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국토부, 형사고발·시정명령 등 엄정 조치… 연내 제도개선 방안 마련 예정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실시한 관계 기관 특별 합동점검과 6월 26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된 지자체 전수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장에서 불합리한 공사비 증액, 불공정 계약, 사업 지연 등 다양한 위법·부당 행위가 드러났다. 특별 합동점검 결과: 불합리한 공사비 증액·불공정 계약 다수 확인 특별 합동점검 대상 8곳 가운데 4곳에서 시공사가 도급 계약서상 근거 없는 공사비 증액을 요구해 조합원 부담을 가중시킨 사례가 적발됐다. 일부 시공사는 저렴한 공사비를 제시하며 계약을 체결한 뒤, 설계변경 등을 이유로 비용 증액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8곳 모두에서 조합원 탈퇴 시 업무대행비 환불 불가 조항이나, 시공사의 배상책임을 배제하는 불공정 계약 조항이 확인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관련 계약 조항에 대해 시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자진 시정이 없으면 시정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비 분쟁이나 시공사 법정관리 등으로 사업이 지연된 4개 조합에 대해서는 건설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한 합의 지원, 보증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