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 행사 ‘테크월드’서 하이브리드형 AI 잠재성 공유 미래형 AI PC 비전·AI 어시스턴트·AI 모션 캡처·AI 애플리케이션 등도 선보여 레노버가 연례 글로벌 행사 ‘테크월드(Tech World)’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에 대한 소개와 활용성을 강조했다. 레노버는 이날 행사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 아래 ‘미래형 AI PC’, AI PC의 핵심 솔루션인 AI 어시스턴트 ‘AI 나우(AI NOW)’, AI 기반 모션 캡처 ‘프로젝트 크로노스(Project Chronos)’ 업데이트 소식, AI 애플리케이션 ‘엔터프라이즈 AI 트윈’ 비전 등을 공개했다. AI 나우는 사용자 기기에 담겨진 데이터 기반 개별화된 비공개 추론 모델을 활용해, 데어터 및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아울러 엔터프라이즈 AI 트윈은 디바이스, 엣지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저장된 기업 정보를 탐색·추출해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솔루션을 제시한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기업 내 각종 사례에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 양 위안칭(Yuanqing Yang) 레노버 회자 겸 CEO는 “레노버는 포켓부터 클라우드까지 영역을 아우르는 컴퓨팅 역량을 활용해 데이터 및 개인
롯데정보통신이 개발한 대화형 AI 모델(LDCC-Instruct-Llama-2-ko-13B-v1.2)이 NIA와 업스테이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어 언어모델 리더보드인 'Open Ko-LLM'에서 1위를 달성했다. 해당 모델은 글로벌 IT 기업 메타에서 오픈소스로 공개한 '라마2'를 파운데이션 모델로 자체적으로 수집 및 정제한 데이터로 학습하고 튜닝한 AI 모델이다. 이 모델은 롯데그룹의 특화 데이터로 학습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Open Ko-LLM은 한국어 초거대 언어모델에 대한 성능을 평가하고 순위를 경쟁하는 리더보드로 추론능력, 상식능력, 언어 이해력, 환각방지능력, 한국어 일반 상식 능력에 대해서 평가한다. 현재 총 100개가 넘는 모델이 등록되고 있으며 롯데정보통신뿐 아니라 KT, SKT, 포티투마루 등 많은 기업과 학계가 참여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리더보드다. 이번 1위를 차지한 롯데정보통신의 모델은 한국어 일반상식 능력에서 61.98점으로 가장 높은 성능을 나타냈으며 다른 평가 항목들도 고루 높은 성능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이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롯데가 보유한 특화 데이터를 학습한 결과다. 박종남 롯데정보통신 AI Tech부문장은
Qt그룹은 메르세데스-벤츠 AG와 협력해 차세대 디지털 콕핏을 개발하기 위해 최신 애플리케이션 개발 솔루션인 'Qt 6'을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체 차세대 운영체제 'MB.OS'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로 주요 기능을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시스템을 구축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Qt그룹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Qt그룹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최신 애플리케이션 개발 솔루션인 Qt 6로 업그레이드하고, Qt 프레임워크와 디자인, 개발, 품질 보증 도구를 이용해 차세대 운영체제인 MB.OS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운영체제 MB.OS는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충전 등 차량의 모든 영역에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제조사UX(사용자 경험) 시스템을 포괄하며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강화된 운전자 지원 기능 등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컨셉을 실현한 새로운 아키텍처다. 이번 협력으로 MB.OS에서 작동하는 차량 내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개발 편의성 및 유지 관리성이 혁신되었으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출시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벤츠는 Qt 프레임워크와 도구를 통
AI 전시회 비롯해 컨퍼런스,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 열려 국내 AI 기술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The AI Show 2023(이하 TAS 2023)'이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대화형 AI 모델 ‘챗GPT’는 2016년 알파고 이후 새로운 AI 신드롬을 일으키며 일반 대중과 AI 기술의 거리를 좁혔다. 실제로 AI는 일상 곳곳에서 사용된다. 음성인식이나 쇼핑·영상 추천을 넘어 채용, 의료, 국방, 제조, 안전, 교육,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이제 모두가 ‘AI 사용자’가 된 셈이다. TAS 2023은 AI 전시회를 비롯해 컨퍼런스, 시상식 등이 함께 열리는 AI 축제다. 올해 첫 걸음을 떼는 TAS 2023에서는 화두인 생성형 AI 관련해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기업, 대학이 참가해 대중에게 AI 기술을 쉽게 알릴 예정이다. 이처럼 AI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가운데, ‘인간을 더 인간답게 만드는 AI’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상과 산업에 적용된 국내외 AI 기술을 한눈에 보고, 체험하도록 마련된다. 순수 AI 기술과 더불어 제조, 의료, 금융, 농업
필리핀 물류 스타트업과 기술 제휴 MOU 체결 코코넛사일로가 '2023년 한-필리핀 XR 기업교류회'에 참가해 디지털 물류 플랫폼 기술력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2023 한-필리핀 XR 기업교류회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필리핀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필리핀 소재 다양한 XR·메타버스 기업과의 네트워킹 및 교류의 장 마련을 통한 상호협력 계기 및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교류회는 메타버스 분야 패널 토론, 기술 러닝 세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필리핀의 ‘SOFTCON.ph 2023 컨퍼런스'와 연계해 추진됐다. 교류회 연계 행사인 'SOFTCON.ph 2023 컨퍼런스'는 필리핀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하이브리드 소프트웨어 산업 컨퍼런스로 매년 1,000명 이상의 현지 IT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소프트웨어·IT 전문가가 참가하는 국제 행사다. 코코넛사일로는 이번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디지털 물류 플랫폼에 적용된 기술력을 소개했을 뿐만 아니라, 필리핀 물류 스타트업 'iCargo Pacific'과 기술 제휴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코코넛사일로는 iC
“내실 다지는 계기 마련...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도 박차 가할 것” 산업용 로봇 제어 로우 코드 솔루션 업체 테파로보틱스가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 제도 ‘퍼스트펭귄’에 선정됐다. 퍼스트펭귄은 대상 기업 글로벌 잠재성을 고려해 지원하는 제도로, 해당 제도에 선정된 기업은 3년 동안 최대 30억 원의 보증 및 혜택을 수령하게 된다. 테파로보틱스는 대규모 공정 데이터를 학습한 로봇 제어 인공지능 모델인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을 완성하는 데 이번 제도 선정이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박정혁 테파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을 통해 매출 확보를 위한 내실을 다지게 됐다”며 “향후 발생하는 매출도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재투자해 로봇 자동화 혁신을 앞당길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고객 중심 기업 되기 위해 조직 간 경계 넘어 '원 삼성'으로 협력해야" 삼성전자가 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DX·DS부문 사업부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축하공연(임직원 장애인 자녀가 참여한 듀엣 연주단), 근속상·모범상 시상, 창립기념사, 기념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한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기술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며, 미래 준비를 강화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확보하고 지속가능경영을 함께 실천할 것을 강조하며, 임직원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우선 한 부회장은 “기술과 품질은 최우선으로 지켜야 하는 본원적 경쟁력”이라며, “시대가 변해도 기술 선도는 삼성전자 최고의 가치며 품질은 양보할 수 없는 핵심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지금과 같은 불황기에는 단기적 성과에 집착하기 쉽지만 삼성전자에 내재된 도전과 혁신의 DNA를 발전시킬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기술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투자는 언제나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기술 격차를 바탕으로 확보한 재원을 연구개발에 재투자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가 KTX 광명역에 자율주행 물류 이송로봇 ‘나르고’를 실증 투입한다.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자율주행 물류 이송로봇 나르고를 철도역사에서 활용하기 위한 실증실험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나르고는 2019년 개발돼 공장, 지하상가, 고층빌딩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적용된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으로, 넓고 복잡한 환경에서도 목적지를 원활하게 찾아가는 것이 강점이다. 트위니는 한국철도공사와 협업, 광명역사에서 나르고를 활용해 △수화물 이송 △교통약자 길 및 엘리베이터 위치 안내 △승하차 및 연계교통 안내 등을 검증한다. 열차 승차권 예약 앱 코레일톡과의 연계를 통해 로봇 호출과 안내를 진행, 이용객에게 역내 길 안내와 수화물 이동을 도와 편의성을 제공할 방침이다. 트위니 관계자는 “이번 로봇 실증은 많은 출구와 버스 승차장으로 인한 교통약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혼잡 불편이나 도심공항터미널을 찾는 여행용 가방 이용 고객에게 편의성을 높이는 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10장의 사진 등록하면, 고퀄리티 스튜디오 이미지 30장 생성돼 알레시오가 본인의 반려동물 사진으로 AI 프로필을 생성할 수 있는 '펫 AI 프로필'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퍼스널컬러 AI 프로필'은 알레시오가 운영하는 이미지 생성 AI 프로필 '로우라(Loura)' 어플리케이션의 신규 서비스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생성 AI 기술이 적용됐다. 펫 AI 프로필의 경우 자신의 반려견·반려묘의 사진 10장을 등록하면, 고퀄리티의 스튜디오 프로필 사진의 퀄리티의 이미지 30장이 생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본인의 펫 사진 10장을 첨부하면 30장의 펫 프로필 사진을 변환하여 제공하며, 가격은 4800원이다.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12월 31일까지 기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에 펫 AI 프로필 이미지를 업로드 한 뒤 다음 3명의 참가자를 지목하면 유기동물보호센터에 기부된다. 현재 로우라에서는 펫 AI프로필 이외에도 '퍼스널컬러 AI 프로필'과 함께 다양한 일러스트 작가(케미그리다, 송블리, 도담, 신건, acacia_illust)의 스타일로 변환한 AI 프로필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알레시오는 입체초음파를 AI로 분석해 생후 5
모라이가 서울시와 함께 주최한 서울 버추얼 자율주행 챌린지(Seoul Virtual Autonomous Driving Challenge)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30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e-스포츠 전문 경기장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개최된 대회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총 24개 팀 중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이 디지털 트윈 기술로 구현된 가상의 상암동 도심에서 학생들이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테스트하며 경쟁했다. 학생들은 주어진 도심 코스를 주행하며, 돌발 상황, 신호 준수, 장애물 회피 등 다양한 자율주행 미션을 수행했다. 모라이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 아프리카TV가 후원사로 참여한 서울 버추얼 자율주행 챌린지는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를 맞이해 자율주행 기술 발전 및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실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의 취지에 맞게 가천대학교, 광운대학교, 국민대학교, 단국대학교, 동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영남대학교, 울산대학교, 인하대학교, 중앙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국내 15여개
IAR은 최첨단 인공지능(AI) 플랫폼 제공회사인 에지 임펄스(Edge Impulse)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에지 임펄스의 플랫폼과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 간 통합을 기반으로, 워크플로우 수준에서 두 제품 간의 완벽한 통합을 위한 것이다. 예를 들어 예측 기능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엔지니어는 에지 임펄스의 기술을 활용해 예측 머신러닝(ML) 모델을 생성 및 평가할 수 있다. 엔지니어는 실시간 데이터나 이전에 수집된 데이터에서 이러한 모델을 도출해 해당 모델의 효과와 효율성을 테스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워크플로우 상의 임의 지점에서 최적화된 C/C++ 코드를 생성해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통합할 수도 있다. 엔지니어는 에지 임펄스의 플랫폼과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 간의 원활한 통합 덕분에 시간을 절약하고(제품 출시 기간 단축) ML 워크로드의 코드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리차드 린드 IAR CEO는 "에지 임펄스와의 협력 덕분에 고객이 ML과 AI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IAR의 변화, 즉 임베디드 개발 조직을 위한 솔루션 제공회사로 선정되어 IAR과 파트너사 양사가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가치 있는 경
인공지능 기반 온라인 시험 감독 기술 스타트업 스마트디아그노시스(대표 김환진)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 에듀테크 서밋(Asia Edutech Summit 2023)에서 ‘AES Global Awards 파이오니어상’을 수상 했다고 오늘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아 에듀테크 서밋은 아시아 에듀테크 기업의 교류와 협력을 대표하는 글로벌 커뮤니티인 AES(Asia EdTech Summit)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다. 이번 시상식에서 스마트디아그노시스는 얼굴인식과 시선추적 기술이 적용된 AI 온라인 시험 감독 솔루션인 ‘테스트위드(Testwith)’로 파이오니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테스트위드는 온라인 시험 중 발생하는 부정행위 의심 영상을 얼굴인식, 시선추적 및 기타 브라우저상의 이상 행동을 감지하여 부정행위 영상만 저장하므로 부정행위를 쉽게 포착할 수 있으며, 사후 증거로 제시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는 차량의 블랙박스와 같이 필요한 영상만 저장하므로 기존 온라인 시험 감독 솔루션보다 획기적 비용 절감과 사용자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DRM(디지털권리관리) 기술을 적용하여 원격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건설 현장 안전성을 제공하고 있는 엔젤스윙이 중동경제사절단 행사에 참여한 성과를 공유했다. 중동경제사절단 행사 이후 엔젤스윙은 제품 판매 계약, 파트너십 계약 등 성공적인 사우디 시장 진입의 주요 마일스톤을 달성했다는 입장이다. 엔젤스윙은 드론 데이터로 현장을 가상화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바탕으로, 건설 현장의 생산성 및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콘테크 스타트업이다. 엔젤스윙의 사우디 진출은 작년 11월 국토부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 참여로 시작됐다. 국내 건설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은 네옴시티, 리야드 시당국 등의 현지 관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 3월에는 중기부가 선정한 10개 스타트업으로 중동 최대의 스타트업 전시회에 참가, Draper-Aladdin 스타트업 피칭 대회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중동경제사절단에 참여한 엔젤스윙 박원녕 대표는 “국토부, 중기부 등 정부의 다각도의 지원이 사우디 시장 진출에 있어 든든한 디딤돌이 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테크 스타트업으로, 사우디 건설 시장에서 콘테크 기술 수출 성과를 달성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KT가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 국영 통신사 텔콤(Telkom) 인도네시아와 '인도네시아 신수도 스마트시티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마트시티 협력 아이템 구체화를 위한 KT 컨설팅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 및 보고회에는 KT 문성욱 글로벌사업실장과 텔콤 리잘 악바르 신수도 TF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인구 과밀, 해수면 상승 등으로 수도를 자카르타에서 보르네오섬 누산타라로의 이전을 본격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향후 신수도인 누산타라의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한국 정부의 지원을 요청한 바 있으며 한국의 민관 협력 수주지원단인 국토부 '원팀코리아'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KT는 이번 MOU를 통해 KT의 스마트 시티, 양자 암호통신, 사이버 보안 등 첨단 ICT 기술과 인도네시아 유무선 1위 통신 사업자인 텔콤의 고객 및 네트워크 인프라를 결합해 인도네시아 신수도 스마트시티 개발 및 구축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컨설팅을 통해 신수도 지역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을 논의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통, 에너지,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스마트시티
AI 반도체 'MI300A와 MI300X', 대량 생산 궤도 올랐음을 밝혀 AMD는 지난 3분기 58억 달러의 매출과 0.70 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출과 주당 순이익 모두 금융정보업체 LSEG(옛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매출 57억 달러, 주당 순이익 0.60 달러)를 모두 상회했다. 매출은 1년 전에 비해 4% 증가했고, 총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660억 달러에서 2990억 달러로 353% 늘었다. PC 프로세서 부문 매출은 15억 달러로 42% 늘었고, 서버 프로세서와 AI 칩을 포함하는 데이터 센터 부문은 1년 전과 같은 1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PC 프로세서에서 인텔과 경쟁하는 AMD는 엔비디아가 80% 이상 장악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을 훈련하고 배치하는데 필요한 고급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업체 중 하나다. AMD는 곧 출시될 AI 칩인 MI300A와 MI300X에 대해 "이번 분기 대량 생산을 위한 궤도에 올랐다"고 말했다.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도 성명을 통해 "우리의 데이터 센터 사업은 (서버용) 에픽 CPU(중앙처리장치) 포트폴리오의 강점과 (AI 개발용 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