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30일 오전 서울에서 고속도로, 국도 등 도로 건설사업에 참여 중인 건설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로 건설 현장 3대 취약 공종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3대 취약 공종은 건설기계, 추락위험 공사, 가설구조물 공사 등으로, 이들 공사 종류에 대한 집중관리 방안이 토의되었다. 매일 작업 전에 시공사 자체 점검 및 작업반 점검 회의를 통해 위험 요소 및 조치 사항을 반드시 숙지한 후 작업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특히 건설기계 공사 종류에 대해서는 장비 연결부 핀 체결 철저, 주변 작업자 배제, 신호수 배치 등 필요 안전조치의 철저 관리, 가설구조물 ‧ 추락위험 공사는 해체계획 수립 ‧ 준수, 안전 장구 착용 등 안전조치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스마트 안전 기술을 설계단계부터 예산에 손쉽게 반영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비 항목별 적용, 비용 산정기준 및 정산 방법 제시 등 도로 건설 분야 안전 관리비 산정을 위한 가이드라인의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 주종완 도로국장은 "도로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새로운 관리 체계의 신설보다는 기존의 안전 관리 체계를 현장에서 어떻게 실효성 있게 작동시킬지에 방점을
자동화라는 단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내 산업현장 곳곳에서는 높은 생산성을 발휘하기 힘든 단순 반복 업무를 처리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RPA 공급밴더의 ‘2023년 사무직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업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이메일 관리, IT시스템 데이터 입력, IT시스템 보고서 출력 등 부수적인 업무에 약 3.58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단순 반복 업무에 따른 생산성의 저하는 여전히 국내 기업 대다수의 고민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최근, 기업들의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열쇠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가 주목받고 있다. 반복적이고 어렵지 않은 업무를 자동화하는 역할을 하는 RPA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길라잡이가 될 웨비나가 다음 달 11일 열린다. 6월 11일(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열리는 ‘업무의 새로운 패러다임 RPA!?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웨비나에서는 알텐코리아의 김태훈 차장과 김승환 과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우리카드와 롯데캐피탈, 롯데정밀화학, 현대홈쇼핑,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다양한 현장에 RPA 자동화 컨설팅 및 구축을
자동화라는 단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내 산업현장 곳곳에서는 높은 생산성을 발휘하기 힘든 단순 반복 업무를 처리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RPA 공급밴더의 ‘2023년 사무직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업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이메일 관리, IT시스템 데이터 입력, IT시스템 보고서 출력 등 부수적인 업무에 약 3.58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단순 반복 업무에 따른 생산성의 저하는 여전히 국내 기업 대다수의 고민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최근, 기업들의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열쇠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가 주목받고 있다. 반복적이고 어렵지 않은 업무를 자동화하는 역할을 하는 RPA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길라잡이가 될 웨비나가 다음 달 11일 열린다. 6월 1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열리는 ‘업무의 새로운 패러다임 RPA!?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웨비나에서는 알텐코리아의 김태훈 차장과 김승환 과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우리카드와 롯데캐피탈, 롯데정밀화학, 현대홈쇼핑,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다양한 현장에 RPA 자동화 컨설팅 및 구축을 진행
ABB 이사회는 오는 8월 1일부로 모르텐 비어로드(Morten Wierod)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현 CEO인 비요른 로젠그렌은 7월 31일에 CEO직에서 물러나며, 같은 해 12월 31일부로 은퇴할 예정이다. 비요른은 원활한 경영권 이양을 위해 8월 1일부터 연말까지 모르텐과 ABB 최고경영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르웨이 국적의 모르텐 비어로드는 ABB 이사회에서 철저한 검증 및 선발 과정을 거쳐 임명됐다. 비어로드는 1998년에 ABB에 합류했으며, 2019년부터 ABB 최고 경영진의 일원으로 활동해왔다. 현재 그는 전기화 사업영역 총괄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이전에는 모션 사업영역의 총괄 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에서 전기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피터 보저 ABB 이사회 회장은 “모르텐 비어로드는 주요 고객 부문별 광범위한 전문 지식과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ABB와 분권화된 운영 모델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며 “그의 리더십을 통해 ABB는 핵심적인 우선순위에 계속 집중하고, 새로운 실적 및 지속 가능성 목표를 확고히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 보여준 비요른 로젠그렌의 뛰
Autodesk 공인 총판사 SCK가 6월 12일 AutoCAD의 2025의 신기능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소개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 AutoCAD의 최신 AI 기능과 효율적인 검토 프로세스를 소개해드렸던 지난 4월 2일 웨비나에 이어, 이번 웨비나에서는 AutoCAD의 2025의 신기능 소개와 AI 기능을 활용해 도면 작성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SCK 최남영, 송지혁 AutoCAD 엔지니어가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할 수 있는 AutoCAD 신기능, 도면을 작성에 AI 기능을 활용하고 싶은 업계 관계자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두비즈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Autodesk 공인 총판사 SCK가 6월 12일 AutoCAD의 2025의 신기능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소개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 AutoCAD의 최신 AI 기능과 효율적인 검토 프로세스를 소개해드렸던 지난 4월 2일 웨비나에 이어, 이번 웨비나에서는 AutoCAD의 2025의 신기능 소개와 AI 기능을 활용해 도면 작성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SCK 최남영, 송지혁 AutoCAD 엔지니어가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할 수 있는 AutoCAD 신기능, 도면을 작성에 AI 기능을 활용하고 싶은 업계 관계자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두비즈 홈페이지(https://dubiz.co.kr/FR/93)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건설자재와 인건비 상승으로 표준건축비의 산정이 무색할 정도로 부르는 게 값인 듯 공사비가 폭등한 재개발 재건축 현장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한편으로는 다가올 부동산 생애주기를 대비해야 한다는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도 있다. 금융 트렌드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다양한 저축과 예금 상품에서 변동적이지만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추세가 나타났다. 동시에 ‘청약저축’, ‘청약예금’, 그리고 '청약부금’도 상승세를 보였다. 청약통장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금융상품 중 하나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의하면 2023년 기준으로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703만 8,994명으로,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청약통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 청약통장 가입자 수를 살펴보면, 2023년에는 2,703만 8,994명으로 전년 대비 약 85만 명 증가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와 청약 제도 개선 등의 영향인 것으로영향안 것으로 분석됐다. 청약통장 종류별 가입자 수를 살펴보면, 종합저축이 2,561만 3,522명으로 가장 많으며, 청약예금이 356만 5,777명, 청약부금이 91만 9,45
ADI ‘자동차 조명의 마스터: ADI의 LED 혁신 심층 분석’ 웨비나 열려 스위칭, LED 조광, 안전·스마트 기능 등 조명 요소 통합 ‘LED 드라이버’ 솔루션 제시 자동차의 조명은 과거 어둠을 밝히거나, 안전상 용도로 활용되는 등 실용적 측면에서만 국한돼 활용됐다. 주로 광산에서 활용된 카바이드 램프, 석유 등을 연료로 하는 오일램프 등 조명을 시작으로, 필라멘트 기반 전구를 사용했었다. 이후 비교적 최근 자동차 조명에 발광 다이오드(Light Emitting Diode, LED) 기술이 도입되면서 미의 척도로 영역 내 존재감이 확장됐다. 많은 자동차 제조사는 실내외 조명 설계를 통해 주요 디자인 콘셉트를 설정하거나, 모델의 정체성을 부여하기도 한다. 이처럼 자동차의 역사를 함께 해온 조명 기술은 날로 발전을 거듭하는 중이다. 이달 29일 아날로그 디바이스(ADI)의 ‘자동차 조명의 마스터: ADI의 LED 혁신 심층 분석’ 온라인 세미나가 웨비나 플랫폼 두비즈(duBiz)에서 열린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스위칭, LED 조광, 안전 및 스마트 기능 등 차량 조명 핵심요소를 통합해 비용 절감 및 설계 제약 감소 등을 실현하는 방안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
ADI ‘자동차 조명의 마스터: ADI의 LED 혁신 심층 분석’ 웨비나 열려 스위칭, LED 조광, 안전·스마트 기능 등 조명 요소 통합 ‘LED 드라이버’ 솔루션 제시 자동차의 조명은 과거 어둠을 밝히거나, 안전상 용도로 활용되는 등 실용적 측면에서만 국한돼 활용됐다. 주로 광산에서 활용된 카바이드 램프, 석유 등을 연료로 하는 오일램프 등 조명을 시작으로, 필라멘트 기반 전구를 사용했었다. 이후 비교적 최근 자동차 조명에 발광 다이오드(Light Emitting Diode, LED) 기술이 도입되면서 미의 척도로 영역 내 존재감이 확장됐다. 많은 자동차 제조사는 실내외 조명 설계를 통해 주요 디자인 콘셉트를 설정하거나, 모델의 정체성을 부여하기도 한다. 이처럼 자동차의 역사를 함께 해온 조명 기술은 날로 발전을 거듭하는 중이다. 이달 29일 아날로그 디바이스(ADI)의 ‘자동차 조명의 마스터: ADI의 LED 혁신 심층 분석’ 온라인 세미나가 웨비나 플랫폼 두비즈(duBiz)에서 열린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스위칭, LED 조광, 안전 및 스마트 기능 등 차량 조명 핵심요소를 통합해 비용 절감 및 설계 제약 감소 등을 실현하는 방안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
클라우드 스타트업 스마일샤크(대표 장진환)가 생활 솔루션 회사인 아정네트웍스(대표 김민기)에 AWS CI/CD 구축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일샤크가 제공한 이 서비스는 아정네트웍스의 자체 시스템인 CRMS 개발에 따른 것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및 배포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며, 코드 통합과 배포를 자동화하여 개발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게 양사 관계자 설명이다. 아정네트웍스는 인터넷 통신 렌탈 사업뿐만 아니라 모바일, 이사, 보험, 금융 등 다양한 생활 솔루션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이번 서비스 도입에 따라 정보 비대칭성을 해결하고 소비자에게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붙였다. 아정네트웍스 김현기 소장은 “CI/CD 빌드업 이후 서비스 제공 속도가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스마일샤크 장진환 대표는 “이번 빌드업을 통해 고도화된 클라우드 기술 지원 등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로보틱스가 28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우먼센스 X 가정의 달 부모님과 함께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전국민 윔(WIM)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의도다. 행사는 30~40대 자녀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고 걷기 운동을 통해 올바른 보행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을 함께하도록 마련됐다. 위로보틱스는 사전에 신청을 받은 30명의 자녀들과 부모님 30명을 선정해 서울 올림픽 공원으로 가족들을 초청했다. 위로보틱스 이연백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하여 사전에 신청을 받은 60명의 참가자들이 부모님과 함께 약 1시간 거리의 올림픽공원 코스를 걷고, 운동모드와 보조모드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균연령 70대의 부모님들은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자녀들과 함께 사전에 준비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고, 위로보틱스 보행운동센터 트레이너의 인솔하에 약 3.5km 구간의 올림픽 공원 산책로를 1시간 동안 걸으며 일상속에서의 올바른 보행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1시간을 걸었는데, 평소라면 엄두도 내지 못했을 거리를 부담 없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었다“, “가정의 달을 맞이
전기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등 13개 시행령안 의결…7월 1일부터 시행 자동차사고 피해지원분담금 0.5%로 인하…농지보전부담금도 20%로 오는 7월 1일부터 전기요금에 포함되는 전력기금 부담금 부과요율이 단계적으로 1%포인트 인하되고, 항공권 발급 때 부과되는 출국납부금은 3000원 인하되며 12세 미만 아동은 아예 면제된다. 또, 여권 발급 수수료에 포함되는 국제교류기여금은 인하(복수여권) 또는 면제(단수여권)되고, 자동차보험 가입 시 포함되는 자동차사고 피해지원부담금도 3년 간 50% 인하된다. 기획재정부는 28일에 열린 제23회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부담금을 인하하는 내용을 담은 ‘전기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13개 시행령을 심의·의결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3월 27일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침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 조치로 1조 5000억 원(2년차 기준) 수준의 국민 및 기업 부담 경감이 기대된다. 먼저 전기요금에 부가하는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부과요율 3.7%를 단계적으로 1%p 인하해
국토교통부는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 그린산업 단지로 5월 28일(화) 지정한다.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는 산업단지 조성 단계부터 기반 시설과 입주기업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자립률 제고, 친환경 개발 등을 도입하여 온실가스 저감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스마트 그린산업 단지로 지정하는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는 ’17년 5월에 지정되어 현재 조성 공사(공정률 90%) 및 분양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자체 자체 사업,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스마트・친환경 기반 시설 설치 및 입주기업 지원을 통해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약 25.2% 감축하는 계획을 반영하여, 준공 및 운영 초기부터 친환경・첨단 산업단지로 구현할 예정이다. 경남 항공 스마트 그린산업 단지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입주기업 지붕,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27MW)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소(5MW)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산업단지 내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주차장, 스마트폴 등 스마트 교통안전 인프라를 구축하여 효율성과 안전성을 제고하는 한편, 입주기업의 생산성 향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연계한다. 친환경화 전략으로서 공원,
국토교통부는 6월 1일 토요일부터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조정·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평일 양재나들목에서 오산나들목까지 운영 중인 경부선 버스전용차로는 6월 3일 월요일부터 양재나들목에서 안성나들목 인근(58.1km 구간)까지 연장 시행되며, 현재 토요일·공휴일 신갈분기점부터 호법분기점까지 운영 중인 영동선 버스전용차로는 6월 1일 토요일부터 폐지한다. 그간 수도권 남부지역 출퇴근 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평일 경부선 버스전용차로의 연장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며, 주말 영동선에 대해서는 일반차로 정체 등에 따른 버스전용차로 폐지 민원이 지속되었다. 국토교통부는 버스 교통량 등을 분석하고 버스 업계 등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경부선은 안성나들목 인근까지 연장, 영동선은 폐지하기로 결정하고, 이후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시행 고시(경찰청)」 개정 및 차선도색, 표지 정비 등을 완료했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이용자들이 버스전용차로를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5월 초부터 고속도로 전광판, 휴게소 현수막 등과 TV, 라디오 등 교통방송을 통해 버스전용차로 조정 내용과 시행일을 안내하고 있으며, 조정일 이후에도 안내를 지속할 계획이다. 아울
정부는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 1년에 즈음하여 관계 부처 합동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 주거 안정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하였다. 10년간 무상으로 거주하는 등 피해자가 살던 주택에 장기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LH는 피해자의 우선매수권을 양도받아 피해주택을 경매를 통해 매입한 후 그 주택을 공공임대로 피해자에게 장기 제공한다. 경매 과정에서 정상 매입가보다 낮은 낙찰가로 매입한 차익(LH 감정가 - 경매 낙찰가)을 활용하여 피해자에게 추가 임대료 부담 없이 살던 집에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피해자가 이후에도 계속 거주를 희망하면 시세 대비 50~70% 할인된 저렴한 비용으로 추가로 거주(10+10년)할 수 있다. 그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위반건축물, 신탁사기 주택 등도 요건을 완화하여 매입함으로써 빈틈없는 피해자 주거지원이 이뤄지도록 한다. 위반건축물의 경우 입주자 안전에 문제가 없으면 이행강제금 부과를 면제하는 등 한시적 양성화 조치를 하고, 위반 사항은 수선을 통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전세 사기 피해자 전용 정책대출의 요건을 완화하여 금리 부담을 낮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