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 시리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합니다. 솔루엠 ― ESL 업황 부진 속, 미 대형 리테일러 수주가 분수령 iM증권은 솔루엠에 대해 BUY 유지, 목표주가 1.8만 원으로 하향하며 2025·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36%, –25% 낮췄다. 다만 ESL 3년 수주잔고 약 2.2조 원(연 7천억 원 매출 함의)으로 중장기 외형은 버팀목이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EMEA 수요 둔화·입찰 지연 등 업황 역풍 속에서도 회사는 미국 대형 리테일러향 중·대형 ESL을 개발 중이며 현실화 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TV 부품은 중국발 경쟁 심화로 구조적 어려움이 지속돼 전기차·서버 PSU로의 피벗이 관건이다. GDK 화장품 ODM 인수의 시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는 코멘트도 덧붙였다. 핵심 촉매는 결국 미국향 대형 ESL 수주 가시화다.
퀄컴 테크날러지스(이하 퀄컴)가 차세대 웨어러블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W5+ 2세대’와 ‘스냅드래곤 W5 2세대’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플랫폼은 연결성과 효율성, 디자인 유연성, 위치 추적 정확도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웨어러블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다. 특히 이번 세대는 업계 최초로 위성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퀄컴은 스카일로(Skylo)의 협대역 비지상 네트워크(NB-NTN)를 활용해 웨어러블 기기가 셀룰러 네트워크가 닿지 않는 오지에서도 위성을 통해 양방향 긴급 메시지를 송수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등산이나 탐험 등 외진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용자도 긴급 상황 발생 시 SOS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신규 플랫폼은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저전력 코프로세서가 포함된 W5+ 2세대와 이를 제외한 W5 2세대다. 두 제품 모두 4나노미터 공정 기반의 시스템 온 칩(SoC) 아키텍처를 적용해 성능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기능적 측면에서 W5 시리즈는 한층 발전한 기술을 담고 있다. ‘위치 머신 러닝 3.0(Location Machine Learning 3.0)’ 기술을 통해 GPS 위치 정확도를 이전 세대 대
웨이비스가 20일부터 23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한국전자파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최신 질화갈륨(GaN) 반도체 연구 성과와 국내 최초 X-밴드 MMIC 파운드리 서비스를 공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한국전자파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 ICT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매년 산·학·연·관에서 1700명 이상이 참석해 7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다. 1989년 창립된 학회는 현재 누적 회원 수 1만3000여 명을 기록하며 국내 ICT 4대 학회로 자리잡았다. 웨이비스는 이번 학술대회 홍보 부스를 통해 올해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0.2㎛ 공정 기반 X-밴드 질화갈륨 반도체 고주파 집적회로(MMIC) 파운드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X-밴드(8~12㎓) 주파수 대역은 첨단 무기체계와 안티드론 솔루션, 차세대 6G 위성통신 등 활용 범위가 넓어 관련 산업 확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웨이비스는 지난 6월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에서 X-밴드 고출력 전력증폭기(HPA) MMIC 시연에 이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X-밴드 스위치 MMIC까지 선보이며 국방 반도체 국산화 성과를 강조했다. 동시에 연구기관과 학계에 파운드리 서비스
BHSN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SaaS 간편등급’을 획득하며 공공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CSAP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 수준을 공식 평가·인증하는 제도로, 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반드시 충족해야 하는 핵심 요건 중 하나다. 이번 인증 과정에서 BHSN은 데이터 보호와 암호화, 네트워크 보안, 접근 통제 등 주요 항목에서 적정성을 인정받아 SaaS 간편등급을 취득했다. 이에 따라 BHSN은 자체 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LLM) ‘앨리비 아스트로(allibee astro)’를 기반으로 한 리걸AI 솔루션 ‘앨리비’를 공공기관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앨리비’는 계약 검토와 관리 기능을 넘어 국내외 법령과 판례, 정부 정책자료까지 검색·요약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방대한 법률 문서와 행정 자료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공공기관과 기업의 법무·정책 부서에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BHSN은 이미 국제적으로도 보안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27001)과 클라우드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
옵토닉스(OPTONICS)가 ‘KICEF 2025(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시니어 맞춤형 복지기술 브랜드 ‘탱고(Tango)’와 대표 솔루션 ‘Tango Body(체형분석시스템)’를 선보인다. 옵토닉스는 시니어의 자존감을 지키는 복지기술과 서비스를 비전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편리하고 품격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탱고 브랜드를 런칭했다. 자체 개발한 분리이동형 전동침대(T/S-Bed)를 통해 생활 편의와 이동 자유를 제공하며, 전국 4개 센터(서울·대전·광주·부산)를 기반으로 빠르고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행분석시스템(Tango Step), 체형분석플랫폼(Tango Body), 건강증진형 주간보호센터(Tango Studio)를 통해 시니어 복지와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되는 ‘Tango Body(체형분석시스템)’는 Depth 카메라와 족압측정장치(FSR)를 활용해 사용자의 체형과 균형을 정밀 분석한다. 기본 체형 검사와 관절가동범위(ROM) 측정을 통해 미래 근골격계 질환을 예측하고, 예방을 위한 맞춤 운동을 제안한다. 또한 모든 분석 결과는 모바일 앱과 연동되어, 사용자가 손
㈜플로원이 ‘KICEF 2025(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고온·고압·초저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고부가가치 특수 밸브 라인업을 공개한다. 플로원은 특수 밸브 전문 기업으로, 메탈시트 볼밸브(Metal Seated Ball Valve), 초저온 볼밸브(Cryogenic Ball Valve), 초저온 버터플라이 밸브(Cryogenic Butterfly Valve), 정밀 벨로우즈 씰 밸브(Precise Bellows Seal Valve) 등 다양한 고기능성 밸브를 설계·개발·제조해왔다. 또한 산업용 유틸리티 및 가스 라인 전반에 적용 가능한 밸브를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플로원은 Utility 라인과 Gas Line 밸브 제조에 필수적인 청정룸(Clean Room)을 자체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 고객사의 까다로운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고청정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도의 청정도를 요구하는 산업군에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메탈시트 볼밸브’와 ‘초저온 밸브’는 극한 조건에서도 내식성, 내화학성, 내마모성을 갖춘 제품으로, 윤활
㈜케이제이메디텍이 ‘KICEF 2025(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첨단 설계와 품질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임플란트 솔루션을 선보인다. 케이제이메디텍(KJ MEDITECH)은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한 삶과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미래 발전을 이끌기 위해 노력해온 전문 기업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임상 적용 경험을 토대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되는 케이제이메디텍의 임플란트 시스템은 ‘Open Thread’ 설계를 적용해 골 괴사를 방지하고 응력 집중을 최소화한다. 또한 ‘Tapered’ 및 ‘Cork Screw Thread’를 통한 강력한 자가 절삭력과 초기 고정력을 제공해 안정적인 식립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Bladed Cutting Edge’를 채택하여 절삭력을 강화하고 식립 경로 변경을 용이하게 했으며, ‘Optimized Apex Design’을 통해 발치와 하방 3mm의 좁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초기 고정을 실현한다. 특수 표면 처리 기술로 골 반응성과 생체 안전성을 보장하여 장기적 신뢰성을 높였다. 한편, KICEF
이노메스가 ‘KICEF 2025(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스마트그리드 고도화와 헬스케어 혁신을 이끌 IoT 기반 스마트 디바이스 ‘GDS’와 ‘Inc9’을 선보인다. 이노메스는 산업단지 내 설비와 장비 상태를 비롯해 개인 건강, 의료, 병원정보시스템, 안전 시스템 등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AI 탑재 유·무선 스마트 제어장치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집·전송하는 기술을 연구개발해왔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설비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동시에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GDS(IoT 스마트센서 디바이스)’는 설비와 환경 데이터를 센서 8채널을 활용해 동시에 수집할 수 있으며, 전면 액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측정된 데이터를 단계별 상태 표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는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효율적인 운영 관리가 가능하다. 또 다른 핵심 제품 ‘Inc9(스마트워치)’는 사용자의 생체 정보를 지속적으로 측정해 개인 모니터링은 물론, 관리자 관제 시스템을 통한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측정 항목별 위험 인자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위험 패턴을 감지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이커머스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노리는 셀러들을 위한 실전형 웨비나가 열린다.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사방넷’(운영사 다우기술)이 토스쇼핑과 함께 오는 27일 오후 2시 ‘토스쇼핑 패스트 트랙’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이커머스 생태계에서 탐색형 커머스 플랫폼인 토스쇼핑의 성공 전략을 공유하고 대량 상품 등록과 효율적 광고 운영 등 셀러들의 운영 리소스를 줄일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신규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셀러 ▲토스쇼핑을 통한 매출 확대를 원하는 브랜드 ▲복잡한 상품 관리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이커머스 교육 전문가 ‘단아쌤’, 사방넷 세일즈 리더 이정만, 토스쇼핑 광고 세일즈 리더 우보름 등 3인이 참여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2025 쇼핑몰 트렌드와 플랫폼 변화’, ‘토스쇼핑의 혁신과 셀러 성장을 위한 로드맵’, ‘사방넷 통합관리 시스템의 활용 전략’ 등을 주제로 실전 경험에서 나온 전략을 공유한다. 다우기술 커머스 부문 김정우 부문장은 “토스쇼핑에서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대량 상품 등록’ 문제를
AI 기반 디지털 영어교육 기업 아이포트폴리오(대표 김성윤)가 일본 영어 교육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김성윤 대표는 지난 20일 일본 초·중·고 영어교사들을 대상으로 열린 ‘2025 옥스포드 온라인 여름 세미나’에 연사로 초청돼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영어교육 전략을 공유하며 주목받았다. 이날 세미나는 일본의 실용 영어 교육계를 대표하는 테츠야 야스코치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어교육 기술 사례가 발표됐다. 김 대표는 ‘AI와 디지털을 활용한 영어교육’을 주제로, 아이포트폴리오와 옥스포드 대학출판부가 공동 개발한 디지털 독서 프로그램 ‘옥스포드 리딩클럽(ORC)’의 실제 활용 사례와 최신 기능을 소개했다. 특히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화형 영어 학습 파트너 ‘로라(LAURA)’의 시연이 눈길을 끌었다. 로라는 학생들의 영어 독서 활동에 자연스럽게 대화를 결합해 ‘읽기에서 말하기로(READ to SPEAK)’ 이어지는 영어 학습 흐름을 제공하며, 일본 교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ORC는 현재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188개국에서 사용 중이며, 일본 시장에서는 ‘Let’s Go with LAURA’라는 커리큘럼을 통해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AI 기반의 요약·분석 기술을 적용한 매물 정보 화면 개편을 단행했다. 첫차는 기존에도 사고·보험·수리·소유자 이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지만 사용자 분석 결과 구매 판단을 어렵게 하는 요인은 ‘정보 부족’이 아니라 ‘정보 해석의 어려움’이었다. 이에 따라 AI 기술과 데이터 UX를 결합해 사용자가 보다 직관적이고 신뢰성 있게 차량 상태를 이해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새롭게 추가된 AI 요약 기능은 보험·수리·소유자 이력 등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해, 중요도를 기준으로 핵심 내용을 문장 형태로 정리해준다. 예를 들어 ‘주의할 항목’을 상단에 강조 문구로 표시함으로써 사용자가 첫 화면에서 차량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특히 신차 구매 경험에 익숙한 2030세대 중고차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좋다는 게 첫차 측의 설명이다. 소유자 정보도 한층 고도화됐다. 기존에는 단순 소유자 변경 횟수만 제공했지만, 이번 개편에서는 딜러 유통 이력과 실제 운전자 이력을 구분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몇 명이 이 차량을 운전했는가?”라는 실제 구매자의 관심사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며 차량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였다
피아이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AI 팩토리 전문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AI 팩토리 전문기업’은 AI 자율제조 기술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자율 제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된 인증 제도다. 올해부터는 기존 자동차·조선 등 대규모 제조업 중심에서 소규모 제조, 프랜차이즈, 유통·물류 산업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피아이이는 글로벌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AI 비전검사와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제조 공정 지능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기술력, 공급 실적, 시장 신뢰도, 성장 가능성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피아이이는 ▲AI 비전검사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AI 에이전트 ▲AI 기반 초음파 검사 등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세대 비파괴 검사(NDT)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 ‘AI+X’ 전략을 통해 이차전지를 넘어 반도체(유리기판, HBM 등), 오토모티브, 의료, 물류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개소한 ‘PIE AI R&D Campus’를 거점으로 기술 고도화와 인재
케이에이알이 ‘KICEF 2025(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자율주행 플랫폼 ‘Go-Kart’를 선보인다. 지능형 고성능 모빌리티 전환을 선도하는 케이에이알은 기술 내재화와 플랫폼 확장으로 2030 모빌리티 사업의 글로벌 탑티어(Top-Tier)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기술로는 ▲차량 통합 구조 및 구동 시스템 설계 ▲전장 네트워크 설계 및 하네스 제작 기술 ▲모빌리티 특화 제어 시스템 설계 등이 있다. 글로벌 오픈소스 얼라이언스 기반의 ‘Go-Kart’는 고속 주행 가능한 독립 현가장치를 적용했다. 일반 운전자용 및 자율주행 겸용 전장 부품의 키트화로 제작 됐으며 DIY 가능 플랫폼을 제공한다. Go-Kart는 자율주행 경진대회 참여 대학 50개교, 해외 오픈 소스 사용자 800여개 팀을 지원했다. 한편, KICEF 2025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한국산업단지공단,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주)첨단가 공동 주관하는 산업단지 특화 수출 박람회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리빙·스마트, 패션·뷰티 등 일반 소비재에서 기계·설비, 인공지능(AI) 기술, 재생에너지 및 환경기계 등
인하대학교는 20일 반도체 교육동 착공식을 열고 미래 반도체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반도체 교육동은 연면적 1463㎡, 지상 2층 규모로 2026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한다. 1층에는 반도체 공정 실습을 위한 첨단 클린룸이 들어서며, 2층에는 중·대형 강의실과 후공정 실습실, 반도체 회로 설계실, 분석실, 세미나실 등이 조성된다. 특히 반도체 클린룸은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수준의 장비와 실습 환경을 갖출 예정으로,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과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착공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김윤휘 정석인하학원 관리이사,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김두한 인하대 총동창회장, 이우경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김종현 유니테스트 대표, 원제형 TEL 코리아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스태츠칩팩코리아와 앰코코리아 관계자들도 함께해 행사를 축하했다. 인하대는 이번 교육동 건립을 통해 산업계와의 산학 협력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착공은 단순한 건물 공사의 시작이 아니라 미래 반도체 인재 양성과 국가 산업 발전을 향한 출발점”이라며 “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고객 경험을 재편하는 흐름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2025 스마트 워크 & 컨택센터 엑스포(SWCC)’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테크데일리와 제이엑스포가 공동 주최하고, 전자신문인터넷과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KCCA)가 후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SWCC는 전시장 규모를 크게 확장하며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실제 계약과 비즈니스 협력이 이뤄지는 ‘비즈니스 마켓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인공지능을 더해 일하는 방식과 고객 경험의 혁신’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스마트워크와 컨택센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스마트 워크 엑스포 2025에서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업무 자동화, 문서 관리, 협업 툴 등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직결되는 솔루션들이 다수 공개됐다. 특히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 적합한 시스템과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은 실무 활용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동시에 열린 스마트 컨택센터 엑스포 2025는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플랫폼과 옴니채널 시스템, AI 챗봇, 자연어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