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1일부터 국토교통부는 청년층의 안전한 전세 계약 체결을 돕기 위해 '안심 전세 꼼꼼이'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전세사기 예방을 목적으로 하며, 6개월간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및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안심 전세 꼼꼼이'는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이수한 뒤,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한 전세 계약 방법 안내와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또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 공모전도 실시될 예정이며, 우승팀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지원 자격은 전국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으로, 안전한 전세 계약 및 전세사기 예방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11일부터 27일까지이며, 국토교통부 블로그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과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지며, 최종 30명 내외가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매월 안전한 전세 계약 방법을 또래 청년들에게 알리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원/달러 환율이 10일 미국 상호관세 유예 소식에 30원 가까이 떨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전날보다 27.7원 내린 1456.4원을 기록했다. 7일 33.7원, 8일 5.4원, 9일 10.9원 뛰면서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1480원대 후반까지 올랐던 환율은 이날 27.7원 내리며 최근 상승 폭을 일부 되돌렸다. 미국 관세 정책 향방에 따라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지는 흐름이다. 환율은 이날 전장보다 38.1원 하락한 1446.0원으로 출발했다가 달러화 저가 매수세에 하락 폭이 줄었고 한 때 1462.4원까지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 발표에 금융시장에서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한 것이 이날 원화가치 상승으로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기본관세 10%만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상호관세 유예와 관련해 “보복하지 않고 협력하겠다,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겠다고 말하는 나라가 아주 많다”고 말했다. 이날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수세도 환율 하
국토부, 19개 택배 사업자와 우체국 대상 서비스 품질 평가… 배송 신속성·안정성은 높은 평가, 고객 대응 및 종사자 처우 개선 필요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국내 택배 서비스 사업자 총 19개 업체와 우체국 소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택배·소포 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택배·소포 서비스 평가는 종사자와 소비자의 권익 보호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일반 국민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 택배 업체 14개(개인 간 거래, 기업-개인 거래)와 기업 간 거래에 주로 이용되는 기업 택배 업체 10개로 나누어 진행됐다. 평가 자료 수집 및 설문 조사는 한국능률협회 플러스가 담당했으며, 전문 평가단과 실제 고객사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평가 항목은 크게 소비자 측면과 종사자 측면으로 나뉘었다. 소비자 측면에서는 친절성, 배송의 신속성, 화물 사고율을 측정하는 안정성, 물류 취약 지역 배송 품질 등이 평가됐다. 종사자 측면에서는 사업자의 종사자 보호 노력과 처우 만족도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었다. 일반 택배, 개인 간·기업-개인 거래 모두 ‘우체국 소포’가 최고점 평가 결과, 일반 택배 중 개인
광주·전남 지역 성장 동력 확보, ‘맞춤형 교통 계획’ 수립 본격화 대광위, 11일 간담회 개최 광역철도·광역도로 등 5개 신규 사업 논의 대구권, 대전권, 수도권 등 권역별 간담회 순차 진행 예정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광주·전남 지역의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제5차 광역 교통 시행 계획(2026~2030)’ 수립을 본격화한다. 대광위는 4월 11일(금)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맞춤형 교통체계 구축 방안과 신규 교통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6일 부·울·경 권역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광주 미래 차 국가산업단지 등 지역 현안과 성장 거점을 반영한 교통 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강희업 대광위 원장을 비롯해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한국교통연구원, 광주연구원, 전남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역 교통 시행 계획은 「광역교통법」에 따라 광역교통시설 확충과 광역교통 체계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년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더는 과장이 아니다. 먼슬리키친(대표 김혁균)의 테이블오더 솔루션 ‘먼키(Munky)’가 글로벌 디자인과 기술 경쟁력에서 잇따라 주목받으며 테이블오더 시장의 혁신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먼키의 무선 올인원 테이블오더 제품은 최근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025년도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세계 최초로 테이블오더 분야에서 레드닷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레드닷 심사위원단은 ‘기능성과 미학적 완성도의 탁월한 조화’를 높이 평가하며, 설치 공사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한 무선 시스템의 혁신성과 프리미엄 매장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미니멀 디자인을 수상의 이유로 꼽았다. 이는 단순한 외형 개선을 넘어, 기존의 저가 중국산 조립품 중심이던 테이블오더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정면 돌파한 결과다. 먼슬리키친은 무선 통신, 디자인, 사용자 경험 등 핵심 요소를 완제품 형태로 독자 개발해 세계 최초로 기술 및 디자인 특허까지 확보했다. 특히 이 제품에는 2000년대 초 글로벌 히트작으로 떠오른 ‘아이리버 미키MP3’를 만든 개발팀과 옥션의 개발 총괄 출신 인력이 직접 참여했다. 과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테이블
LG전자는 국내 사업장에서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닥터 헬기로 신속하게 이송하고 치료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최근 아주대학교병원과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LG전자 사업장에서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닥터 헬기가 출동한다. 수도권 사업장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닥터 헬기가 즉시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로 환자를 이송한다. 경남 창원, 경북 구미 등 지역 소재 사업장의 경우 환자가 우선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받게 한 후 헬기로 아주대학교병원에 이송, 최적의 치료를 돕는다. LG전자는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와 핫라인도 구축했다. 또 사내에서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전문교육, 비상 대응 합동 훈련 등도 진행하며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권순일 LG전자 안전환경센터장은 “구성원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치료를 통해 임직원과 가족들의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응급의료지원 체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0일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에 40원 가까이 급락한 채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28.3원 하락한 1455.8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38.1원 내린 1446.0원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145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엔 1484.1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치며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 올랐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 발표에 시장에서는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기본관세 10%만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상호관세 유예와 관련해 “보복하지 않고 협력하겠다.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겠다고 말하는 나라가 아주 많다”고 말했다. 중국이 대(對)미 관세를 84%로 올리고 미국이 대중 관세를 125%로 끌어올리면서 미·중 관세 갈등은 현재진행형이지만 시장은 일단 관세 협상 가능성에 주목했다. 전날 미 증시에서도 나스닥 지수가 12% 오르는 등 주가가 폭등했다. 국내 증시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볼보자동차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닛산㈜에서 수입 및 판매한 총 49개 차종 117,925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다음과 같은 결함으로 인해 진행된다. 볼보: XC60 등 8개 차종 95,573대는 사고기록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운행 정보가 정상적으로 기록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4월 21일부터 시정조치가 시작된다. 또한, XC60 등 3개 차종 1,560대는 구동 축전지 제조 불량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4월 11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벤츠: S580, 4MATIC 등 9개 차종 17,285대는 브레이크 호스 내구성 부족으로 인한 브레이크 오일 누출 가능성이 있으며, 4월 11일부터 시정조치가 실시된다. 만트럭: TGX트랙터 등 24개 차종 1,515대는 중앙차량 제어장치에서 과부하가 발생하여 기어가 D단에서 N 단으로 임의 변경될 가능성이 있어, 4월 1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 더 뉴 레인지로버 P530 LWB 등 4개 차종 1,401대는 후방카메라 내부로 수분이
제조 산업이 더 복잡해지고 산업 내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중소규모 제조업체(SMB)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비용 절감과 설계 효율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현실에 놓여 있다. 그러나 예산의 제약, 비효율적인 설계 변경 과정, CAD 간의 파일 호환 문제 등은 이러한 목표 달성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SMB 기업들을 위한 최적의 CAD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Solid Edge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는 웨비나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Solid Edge는 기계 및 전기 설계는 물론 시뮬레이션, 제조, 기술 문서, 데이터 관리, 클라우드 기반 협업까지 지원하는 CAD 솔루션이다. 특히 다양한 기능에도 불구하고 SMB 기업이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도록 유연한 라이선스 정책을 제공하는 점에서 실용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Solid Edge가 실제 설계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에 기여하는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와 데모를 통해 설명될 예정이다. 특히, ㈜키미이에스의 정별 프로가 직접 SMB 기업을 위한 Solid Edge 솔루
제조 산업이 더 복잡해지고 산업 내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중소규모 제조업체(SMB)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비용 절감과 설계 효율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현실에 놓여 있다. 그러나 예산의 제약, 비효율적인 설계 변경 과정, CAD 간의 파일 호환 문제 등은 이러한 목표 달성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SMB 기업들을 위한 최적의 CAD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Solid Edge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는 웨비나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Solid Edge는 기계 및 전기 설계는 물론 시뮬레이션, 제조, 기술 문서, 데이터 관리, 클라우드 기반 협업까지 지원하는 CAD 솔루션이다. 특히 다양한 기능에도 불구하고 SMB 기업이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도록 유연한 라이선스 정책을 제공하는 점에서 실용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Solid Edge가 실제 설계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에 기여하는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와 데모를 통해 설명될 예정이다. 특히, ㈜키미이에스의 정별 프로가 직접 SMB 기업을 위한 Solid Edge 솔루
원/달러 환율이 9일 미국 상호관세 발효에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전날보다 10.9원 오른 1484.1원을 기록했다. 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12일(1496.5원) 이후 16년여 만에 최고치다. 환율은 전날보다 10.8원 오른 1484.0원으로 출발한 뒤 9시 10분께 1487.6원까지 올랐다. 오전 중 1476.9원까지 반락했던 환율은 미국 상호관세가 정식으로 발효된 오후 1시께 다시 1487원 선까지 반등한 뒤 내내 1480원대에서 움직였다. 미국 상호관세가 발효되고 미·중 간 관세 갈등이 고조되면서 시장에는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했다. 미국 상호관세 발효에 따라, 이날부터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모든 물품에는 일단 25%의 관세가 붙게 됐다. 전날 오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며 관세 협의를 시작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미국은 이날부터 중국에 104%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애초 지난 2일 발표할 당시 중국의 국가별 상호관세는 34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4월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와 함께 빈집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빈집 정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시 내 방치된 빈집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 계획과 빈집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지자체 담당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도시공간 재구조화의 관점에서 빈집과 빈 건축물 정비·활용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도시정책관 내에 ‘빈 건축물 대응팀’을 구성하여 운영 중인 현황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안건은 다음과 같다. 빈집 철거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빈집이 사유재산인 점을 고려하여, 활용이 어려운 빈집은 자발적으로 철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절차 간소화) 및 재정적(철거비 지원 등)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공공안전이나 도시미관 측면에서 철거가 필요한 빈집은 직권 철거가 쉽도록 현행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도 청취할 예정이다. 현재 직권 철거를 시행한 지자체 비율은 5.5%에 불과하다. 빈 건축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의 현실적인 분석을 공유하고, 주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용도변경 지원 및 복합용도 활용 허용에 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와 연계하여 스마트시티 분야의 지식 공유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콘퍼런스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행사로, 매년 전 세계 정부, 도시, 기업,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도 스마트시티 분야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시티 분야의 지식 공유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행사 주최·주관 기관에서 개최하는 각종 콘퍼런스 외에도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관련 콘퍼런스를 공모한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지식 공유와 협력을 위한 플랫폼으로 외연을 확대하기 위해 2022년부터 스마트시티 관련 콘퍼런스를 공모하였으며, 매년 5~10개 내외를 선정하여 콘퍼런스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행사장 여건 등을 고려하여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 및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지난 4월 4일 울산 라한 호텔에서 ‘Innovative Solutions for Energy Transition and Safety(에너지 전환과 안전을 위한 혁신 솔루션)’을 주제로 고객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유·가스 및 화학 산업에 종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행사로, 엔드레스하우저 본사를 비롯해 R&D 및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해외 생산센터의 산업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대거 방한해 발표를 맡았다. 현장에서는 전문 동시통역이 제공돼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대한 정보 공유가 원활하게 이뤄졌다. 세미나에서는 엔드레스하우저의 계측기기 전반에 걸친 포트폴리오와 함께 다양한 산업 맞춤형 솔루션이 소개됐다. 특히 △정유·가스 및 화학 산업에 특화된 탱크게이징 솔루션 △플랜트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하트비트(Heartbeat) 기술 △에너지 전환을 위한 고정밀 미터링 솔루션 △LNG 및 신재생에너지용 액화가스 탱크게이징 시스템 △암모니아 및 수소 저장용 탱크 게이징 기술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센서 전문기업 SICK의 초음파
샵링커지앤씨(구 네모커머스)가 9일 한국과 일본 이커머스 시장을 연동하는 통합관리 솔루션 ‘샵링커X’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샵링커X’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를 원하는 셀러를 위한 통합관리 솔루션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상품관리, 주문관리, 번역지원, 환율 변환 등이 포함되어 있다. 관계자는 이 솔루션은 기존 한국 셀러용 ‘샵링커’와 일본 셀러용 ‘EC점장’을 API로 연동해, 양국 셀러가 상대국 시장으로 손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셀러는 플랫폼별 개별 등록, 언어 번역, 환율 조정 등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업체는 이번 런칭을 기념해 신규 고객과 기존 솔루션 사용자에게 무료 체험, 가입비 면제, 추가 이용 혜택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샵링커지앤씨 글로벌사업본부장 노해용 상무는 “샵링커X는 글로벌 플랫폼 확장 전략의 출발점”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샵링커X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