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결혼과 출산 시 주택 문제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신생아 우선 공급방안을 신설하여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연간 주택공급 목표를 7만 호에서 12만 호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신혼·출산·다자녀 가구에 최대 1.4만 호의 주택을 배정할 계획으로 신규 택지 발굴한다. 한편, 민간 분양 내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 비중을 현재 18%(연간 약 3.6만 호)에서 23%(연간 약 4.6만 호)로 상향 조정하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책도 밝혔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장: 대통령)는 6월 19일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이와 같은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맞벌이 워킹맘, 다둥이 아빠, 난임 모, 청년 등을 모시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민간 위원과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여하여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 등 3대 핵심 분야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공교육 내실화, 지방 균형 발전 등 구조적 요인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육아휴직 월 급여 상한을 인상하고,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급여 상한과 지원 기간도 확대한다. 공공 보육 이용률을 50%로 확대하고, 초등 대상 늘봄
미래 반도체 먹거리로 꼽히는 화합물 전력반도체 기술 고도화를 위해 정부와 업계가 5년간 총 1385억 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산기평), 한국반도체연구조합, 전력반도체 업계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물 전력반도체 산업 고도화를 위한 킥오프(Kick-off)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력반도체는 전기를 활용하기 위해 직류·교류 변환, 전압·주파수 조정 등 전력의 변환·안정·분배·제어 기능을 수행하는 반도체다. 이 가운데 화합물 전력반도체는 질화갈륨(GaN)과 실리콘카바이드(SiC)처럼 두 종류 이상의 원소 화합물을 활용한 제품으로, 기존 실리콘(Si) 단일 소재의 전력반도체와 비교해 전력 효율과 내구성 등이 뛰어나 차세대 반도체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정부는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화합물 전력반도체 고도화 기술개발 사업'을 국책 사업으로 선정해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국비 939억 원, 민간투자 446억 원 등 총 1385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날 킥오프 미팅에서 참석한 업체·조합·기관은 화합물 전력반도체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를 구축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철도의 문화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간이역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열차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간이역은 과거 마을의 관문이자 만남의 장소로서, 지역의 역사와 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문화적 가치가 높은 철도 자산이다. 한국철도공사는 이러한 간이역을 활용하여 6월 22일부터 자전거 간이역 탐방 열차(열차명: 에코 레일)를 운행한다. 이용객들은 서울역, 대전역 등에서 관광열차에 자전거를 싣고 영동군 추풍령역으로 이동한 후, 자전거를 타고 영동군의 황간역, 각계역, 심천역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1934년에 건축된 심천역은 오래된 목조구조가 현재까지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2006년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등록 문화유산(舊 등록문화재)으로 등록되었다. 전국에서 25개 간이역과 폐역이 등록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역사적, 문화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8월에는 전통시장과 연계한 간이역 순환 열차(열차명: 팔도장터 관광열차)도 운행할 계획이다. 이 열차는 용궁역(예천군), 점촌역(문경시), 추풍령역(영동군)을 경유하며, 역마다 30분 이상 정차하여 주변 풍경을 둘러보고 전통시장에서 지역
로데슈바르즈코리아(대표 김태훈)는 14일 이앤알, 성균관대학교와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의 광대역 전자파 방사 내성시험 국제 표준화(IEC61000-4-41)를 위한 3자간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IEC61000-4-41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산학 간 연구 교류 및 표준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IEC에서 새로운 표준으로 개발 중인 광대역 전자파 방사 내성 시험은 전기 전자 및 통신 기기가 넓은 주파수 대역폭을 사용하는 전파 환경(5G NR, LTE 등)에 노출되었을 때, 장치나 기기의 오동작 또는 성능 저하 여부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EMC 시험 기술 전문 업체인 독일 로데슈바르즈의 한국 지사인 로데슈바르즈코리아는 EMC 분야뿐만 아니라 LTE, 5G, 6G 기술 개발 및 무선 솔루션 연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앤알은 전자파(EMC) 엔지니어링 전문회사로, 다양한 전자파 시스템 엔지니어링(SE) 및 EMC 설계, 대책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부설 전자파안전연구소를 통해 IEC61000-4-41 표준 개발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대학 나완수 교수 연구팀은 EMI/E
SCK와 Autodesk가 오는 7월 2일, 서울시 강남구 아셈타워 17층에 위치한 Autodesk 교육장에서 ‘제 1회 스마트 제조 전략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Autodesk의 전문가와 스마트제조 분야의 핵심 인사들이 스마트제조 성공을 위한 핵심 전략을 소개하고,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실제 산업현장에서 도입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C-레벨을 참여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신청이 진행된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설문에 참여하는 참관인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과 함께 Autodesk 제품군의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제공된다. 오는 7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두비즈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SCK와 Autodesk가 오는 7월 2일, 서울시 강남구 아셈타워 17층에 위치한 Autodesk 교육장에서 ‘제 1회 스마트 제조 전략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Autodesk의 전문가와 스마트제조 분야의 핵심 인사들이 스마트제조 성공을 위한 핵심 전략을 소개하고,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실제 산업현장에서 도입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C-레벨을 참여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신청이 진행된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설문에 참여하는 참관인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과 함께 Autodesk 제품군의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제공된다. 오는 7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두비즈 홈페이지(https://dubiz.co.kr/Event/285)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전 산업 영역에 걸쳐 디지털을 기반을 한 기술혁신은 그 속도가 점차 더 빨라지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제조 분야는 디지털 기술에 따른 변화로 산업 환경 자체가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국내외 제조 기업들은 클라우드 및 제조 전문 솔루션을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이처럼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제조 기업들의 관심의 화두에 선 클라우드는 시스템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제조 전문 솔루션은 다양한 제조 제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설계 효율화를 제공한다. 이러한 장점을 모두 갖춘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Autodesk의 올인원 제조솔루션인 Fusion 산업 클라우드다. Fusion 산업 클라우드는 CAD, CAM, CAE, PCB, 데이터 관리(PLM, PDM), MES 등 다양한 요소를 하나의 통일된 환경으로 통합하는 제조솔루션으로 고급 자동화, AI 기능 및 워크플로우 간소화를 제공해 기능, 데이터, 인력 및 프로세스를 연결한다. Autodesk는 7월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3차례 연속 기획 웨비나를 개최한다. 그 시작이 될 첫 번째 웨비나는 Fusion이 제공하는 장점들에 소개하고 모델링 부분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
전 산업 영역에 걸쳐 디지털을 기반을 한 기술혁신은 그 속도가 점차 더 빨라지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제조 분야는 디지털 기술에 따른 변화로 산업 환경 자체가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국내외 제조 기업들은 클라우드 및 제조 전문 솔루션을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이처럼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제조 기업들의 관심의 화두에 선 클라우드는 시스템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제조 전문 솔루션은 다양한 제조 제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설계 효율화를 제공한다. 이러한 장점을 모두 갖춘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Autodesk의 올인원 제조솔루션인 Fusion 산업 클라우드다. Fusion 산업 클라우드는 CAD, CAM, CAE, PCB, 데이터 관리(PLM, PDM), MES 등 다양한 요소를 하나의 통일된 환경으로 통합하는 제조솔루션으로 고급 자동화, AI 기능 및 워크플로우 간소화를 제공해 기능, 데이터, 인력 및 프로세스를 연결한다. Autodesk는 7월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3차례 연속 기획 웨비나를 개최한다. 그 시작이 될 첫 번째 웨비나는 Fusion이 제공하는 장점들에 소개하고 모델링 부분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
국토교통부는 6월 18일 오후 1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청주공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대통령 주재로 열린 스물네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3.26)에서 발표한 청주국제공항 시설 확충 후속 조치로 한국공항공사와 여객터미널, 주차장, 주기장 확충 사업을 하반기부터 본격화한다. 여객터미널의 경우 국내선 터미널은 27년 완공 목표로 설계에 착수하고, 국제선 터미널 확장을 위한 절차도 올해 말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국제선 이용객은 23년 52만 명이었으나, 24년 5월까지 60만 명이 이용하는 등 장래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연간 200만 명으로 처리용량 확대 추진한다. 주차시설은 공항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공항 내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주차 공간을 확대하고, 27년 완공 목표로 제2주차빌딩 신축 절차도 추진한다. 주기장은 장래 비행기 주기장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기장 확충 사업도 6월 말 설계 용역 절차를 시작으로 25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상일 공항정책관은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의 역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강우 시 콘크리트 타설로 인한 품질 저하를 예방하고자 우기 대비 콘크리트 품질관리를 위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7~8월에 집중호우 가능성이 높아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8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국토관리청,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지자체 등과 협조하여 강우 시 콘크리트 타설로 인한 품질 저하를 철저히 점검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우선, 5월부터 전국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우기 대비 안전점검'(전국 1,929개 현장, 5.22~7.17)과 연계하여 콘크리트 품질관리 확보 여부를 살펴보고, 콘크리트 타설 중 강우 대책에 대한 현장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품질 관리(시험) 계획서 준수 여부와 레미콘사에 콘크리트 시험 전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6~7월간 레미콘 생산 공장과 반입 현장을 합동점검하고, 레미콘 원자재로 쓰이는 골재에 대한 수시 검사도 확대하여 우기 중에도 적정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이 점검은 국토청 발주청 주도로 진행되며, 국가기술표준원은 불특정 현장에 대해 불시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전세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든든한 전세 주택"을 도입하고, 오는 6월 27일부터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 3,400호의 주택에 대해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든든한 전세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수도권 내 연립, 다세대, 오피스텔 등을 매입하여 주변 시세 대비 90% 수준의 전세보증금으로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2년간 든든한 전세 주택을 2.5만 호 공급할 계획이다. LH 든든한 전세 주택은 3∼4인 가구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용면적 60~85㎡의 신축 주택을 1.5만 호 매입하며, HUG 든든한 전세 주택은 집주인 대신 전세금을 돌려주고 경매 신청한 주택을 HUG가 직접 낙찰받아 1만 호 매입한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매입을 완료한 주택에 대해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LH는 2021년~2022년까지 한시 사업으로 추진하였던 공공전세주택 잔여 물량을 든든한 전세 주택으로 전환하여 2,860호를 확보하였으며, 약 1,600호에 대해 6월 27일부터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하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6월 18일 오후, 사업시행자인 서부광역메트로 주식회사(대표사 현대건설)와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민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대장-홍대선의 시점인 홍대입구역 인근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과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이 실시협약서에 서명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 국가철도공단, 현대건설, 우리은행, KDB산업은행 등이 참석하였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와 서울 2호선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총 20.03km의 노선으로, 시점에서 종점까지 약 27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100차례 이상의 협상을 통해 사업의 세부 조건을 논의하였다. 이후, 지난달 8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서 실시협약 내용이 의결되었다. 대장-홍대선이 추진됨에 따라 부천시, 강서구, 양천구 등 수도권 서남부와 고양시, 마포구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철도 사각지대가 역세권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말 착공하여 2030년 말 개통하면 대장신도시 준공과 철도 개통 간 시차를 최소화할 수 있어 신도시 입주민의 삶의 질이
‘다양성’이 요구되는 시대가 도래하고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다양성 확보라는 양상은 글로벌 산업에도 수많은 변화를 초래했다. 대표적으로, 과거부터 효율성 달성만을 지향하며 흐른 산업 형국은 ESG를 필두로 한 ‘지속가능성’,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에 의해 탄생한 ‘탈탄소 및 자원 소비 절감’, 이에 따른 ‘에너지 효율성 확보’ 등으로 인해 변곡점을 맞았다. 요약하면 국가는 이 경향을 따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하고, 기업은 기존 본질적 목표인 ‘효율성 달성’과 더불어 앞서 언급한 경향을 소화하면서도, 자신들의 이미지와 가치를 제고하는 등의 고차원적인 비전을 구축·실현해야 한다. 특히 식품(F&B) 산업은 주체 간 경쟁이 치열한 ‘레드 오션(Red Ocean)’의 환경에서 앞선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해야만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다. 업계는 식품 제조공정 측면에서 지속가능성, 즉 지속적 자원 관리, 에너지 절감 및 효율 향상 등 환경성을 확보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해당 배경에서 이달 25일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플랫폼 ‘MTV(Manufacturing TV)’에서 ‘지속 가능한 식품생산공정을 위한 알파라발 솔루션’이 송출된다. 식품 및 제약 산업
‘다양성’이 요구되는 시대가 도래하고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다양성 확보라는 양상은 글로벌 산업에도 수많은 변화를 초래했다. 대표적으로, 과거부터 효율성 달성만을 지향하며 흐른 산업 형국은 ESG를 필두로 한 ‘지속가능성’,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에 의해 탄생한 ‘탈탄소 및 자원 소비 절감’, 이에 따른 ‘에너지 효율성 확보’ 등으로 인해 변곡점을 맞았다. 요약하면 국가는 이 경향을 따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하고, 기업은 기존 본질적 목표인 ‘효율성 달성’과 더불어 앞서 언급한 경향을 소화하면서도, 자신들의 이미지와 가치를 제고하는 등의 고차원적인 비전을 구축·실현해야 한다. 특히 식품(F&B) 산업은 주체 간 경쟁이 치열한 ‘레드 오션(Red Ocean)’의 환경에서 앞선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해야만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다. 업계는 식품 제조공정 측면에서 지속가능성, 즉 지속적 자원 관리, 에너지 절감 및 효율 향상 등 환경성을 확보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해당 배경에서 이달 25일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플랫폼 ‘MTV(Manufacturing TV)’에서 ‘지속 가능한 식품생산공정을 위한 알파라발 솔루션’이 송출된다. 식품 및 제약 산업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024년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매매가격지수는 전국적으로 0.02% 하락했으나, 수도권(0.02%)과 서울(0.14%)은 상승, 지방(-0.06%)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격지수는 전국적으로 0.12% 상승했으며, 수도권(0.28%) 및 서울(0.26%)에서 상승폭이 두드러졌고, 지방(-0.03%)에서는 하락했다. 월세가격지수는 전국적으로 0.10% 상승했으며, 수도권(0.20%) 및 서울(0.19%)에서 상승, 지방(0.00%)은 보합을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불확실한 주택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으며, 매수 문의 증가로 가격 하락 우려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매의 경우, 수도권 일부 지역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서울 주요지역과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 거래가 이어지고 있어 전국적으로 지난달 대비 하락폭이 축소되었다. 전세와 월세의 경우,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대구와 세종 등 공급물량이 과다한 지역에서는 하락하며 지방은 전세 하락 및 월세 보합 수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