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파티클 제어 전문기업 제덱스가 나노급 초미세 공정에 대응하는 차세대 검사 시스템 ‘M802ESC’를 출시했다. 제덱스는 정전척(ESC), 스퍼터링 타겟, FOUP 등 기존에 정량적 파티클 검사가 어려웠던 공정 핵심 부품까지 분석할 수 있는 장비를 신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M802ESC는 기존 M2000ESC의 차세대 모델로, 대형·고중량 구조와 높은 표면 정밀도로 인해 기존 방식으로는 평가가 쉽지 않았던 부품을 대상으로 설계됐다. 직경 610mm 이내 시료 대응이 가능하며, 최대 50kg 하중 설계를 적용해 대형 부품 검사 수요를 반영했다. 입자 검출 성능도 강화됐다. 기본적으로 0.1µm 이상 입자 검출이 가능하며, 옵션 적용 시 10nm 센서를 통해 극초미세 파티클까지 계수할 수 있다. X·Y·Z 로봇 제어 기반 스캔 노즐 방식을 채택해 표면의 약 90% 영역을 균일하게 검사한다. 비접촉 방식의 고효율 입자 추출 시스템도 적용했다. 특허 기반 회수 헤드와 입자 확산 방지 구조를 통해 검사 중 2차 오염을 차단했으며, ULPA 필터 기반 Class 1 초청정 환경을 유지해 데이터 신뢰도를 확보했다. 제덱스는 M802ESC 출시로 정전척, 스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회계연도 2026년 1분기(1월 25일 마감)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글로벌 매출은 70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다만 수익성은 개선됐다. 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49.0%, 영업이익은 18억3000만 달러로 영업이익률 26.1%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54달러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비GAAP 기준으로는 매출총이익률 49.1%, 영업이익률 30%, 주당순이익 2.38달러를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반도체 시스템(Semiconductor Systems) 부문 매출이 51억4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D램 매출 비중은 34%로 확대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파운드리·로직 및 기타 부문은 62%, 플래시는 4%를 차지했다. 반도체 시스템 부문 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54.3%, 영업이익률은 27.8%였다. 어플라이드 글로벌 서비스(AGS) 부문은 매출 15억59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서비스 및 부품 매출을 달성했다. 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34.4%, 영업이익률은 28.1%로 전년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1분기 영업활동으로 16억9000
전기차 주행거리는 늘리고 배터리 제조 비용은 낮출 수 있는 건식 후막 전극 제조 기술이 개발됐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곽원진 교수팀은 가천대 최정현 교수팀, 중앙대 문장혁 교수팀과 함께 건식 제조 후막 전극 배터리의 초기 용량 손실과 전극 제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후막 전극은 전극의 활물질층 두께를 키워 배터리 용량을 늘린 차세대 전극이다. 일반 배터리 전극과 달리 독성 용매를 쓰지 않는 건식 공정으로 제조돼 친환경적이라는 장점도 있다. 문제는 초기 용량 손실이 크다는 점이다. 모든 리튬이온배터리는 사용 초기 충·방전 과정에서 필연적인 리튬 용량 손실이 발생하지만, 건식 제조 후막 전극은 두꺼운 활물질 두께와 마른 활물질 입자를 뭉치기 위한 바인더 탓에 초기 용량 손실이 더 크다. 연구팀은 배터리 음극의 활물질층과 동박(구리 집전체층) 사이에 프라이머 대신 리튬 금속 박막을 넣어 초기 용량 손실을 줄인 전극을 개발했다. 프라이머는 원래 활물질층을 동박에 부착시켜 주는 물질이다. 프라이머 대신 들어간 리튬 금속은 프라이머 역할과 더불어 손실될 리튬을 미리 보충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박막 속 리튬은 전위차라는 힘
국산 AI반도체 실증·상용화, 파운드리 접근성 개선 등 전방위 생태계 강화 정책 추진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AI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규모 투자와 정책 지원을 본격화한다. 산업부는 ‘AI반도체 핵심기업 성장전략 간담회’에서 수요·공급·인재·기술 인프라 전반에 걸친 성장 지원 방안을 제시하며, 1조 원 규모의 공동개발 사업과 2조 원 특별회계, 인재 양성 등 전방위 대책을 내놓았다. 국내 AI반도체 산업이 정부 주도의 대대적 지원 정책과 함께 성장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2월 11일 퓨리오사AI에서 열린 ‘AI반도체 핵심기업 성장전략 간담회’에서 국내 대표 AI반도체기업 퓨리오사AI를 비롯해 텔레칩스, 리벨리온, 딥엑스 등 주요 팹리스 기업 및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시장 변화 대응과 육성 전략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글로벌 AI 시대에서 반도체는 국가 경쟁력과 산업 주권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 자산이다. 그러나 AI반도체(NPU) 시장은 미국 등 글로벌 대기업이 빠르게 독주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역량 있는 팹리스들의 성장 공간이 제약되고 있다는 위기의식이 업계 전반에 공유되고 있다. 정부는
스텔란티스 지분 전격 인수…투자 효율·생산거점 강화로 ESS 및 EV 수요 동시 공략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를 100% 자회사로 전환하는 결단을 내렸다. 이번 조치는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정면으로 겨냥한 동시에, 투자 효율성과 생산 유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한국 배터리 산업을 이끄는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시장 주도권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6일,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의 스텔란티스 지분 49%를 인수해 100% 단독 자회사로 전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작년 말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북미 내 LG에너지솔루션의 핵심 생산기지로,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생산을 전담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결정은 각 사의 이해관계가 정확히 맞아떨어진 ‘윈윈’ 구조로 이뤄졌다. 최근 전기차 시장의 변화에 따라 자산 효율화가 절실했던 스텔란티스는 지분 매각을 통해 사업 구조를 최적화할 수 있게 됐다. 반면, 폭발적으로 커지는 북미 ESS 시장에서 추가 생산 거점이 시급하던 LG에너지솔루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실리콘밸리에 조성 중인 50억 달러 규모의 EPIC 센터에 삼성전자가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첨단 노드 스케일링과 차세대 메모리 아키텍처, 초고도 3D 집적 구현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을 가속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EPIC(Equipment and Process Innovation and Commercialization) 센터는 반도체 공정 기술과 제조 장비 협력 R&D를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시설로, 2026년 가동을 목표로 구축되고 있다. 미국 내 역대 최대 규모의 첨단 반도체 장비 R&D 투자 사례로 평가된다. 초기 연구 단계부터 대규모 양산까지의 상용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EPIC 공동 개발 프로그램은 ‘고속 공동 혁신(High-velocity co-innovation)’ 모델을 기반으로 차세대 칩 개발을 병렬 방식으로 추진한다. 현 세대보다 수 노드 앞선 반도체를 위한 신소재 및 공정 기술을 목표로 하며, 첨단 패터닝과 식각, 증착 공정에서의 원자 수준 혁신을 통해 차세대 로직 및 메모리 반도체 구현에 집중한다. 게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NXP 세미컨덕터의 MEMS 센서 사업 인수를 완료하며 자동차 및 산업용 센서 역량을 확대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이번 거래가 규제 당국 승인을 모두 마치고 최종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2025년 7월 발표 이후 절차를 거쳐 완료된 것으로, 자동차(안전 분야 포함)와 산업용 엔드마켓 전반에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글로벌 센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s) 센서는 차량 안전 시스템, 산업 자동화, 스마트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부품으로 활용된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초기 평가에 따르면 이번에 인수한 MEMS 사업은 2026년 1분기 약 4,000만 달러 중반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화 기준으로는 약 580억 원 규모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종합반도체기업(IDM)으로서 센서, 전력 반도체, 마이크로컨트롤러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자동차 안전 센서와 산업용 센서 솔루션을 보강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애플리케이션 대응력을 높이고, 고객 맞춤형 통합 솔루션 제공
반도체 후공정(OSAT) 전문기업 하나마이크론이 글로벌 반도체 전문지 ‘세미컨덕터 리뷰(Semiconductor Review)’로부터 ‘2026 아시아 올해의 반도체 후공정 솔루션 기업’으로 선정됐다. 하나마이크론은 고객 맞춤형 공동 엔지니어링과 풀 턴키(Full Turn-key) 솔루션 역량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 내 위상을 강화했다. ‘세미컨덕터 리뷰’는 반도체 산업 기술 동향과 솔루션을 다루는 글로벌 전문 매체로, 기업 임원진과 산업 전문가, 편집위원회 패널의 심사를 거쳐 기술력과 시장 신뢰도가 입증된 기업을 매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하나마이크론은 단순 제조 파트너를 넘어 프로젝트 초기 단계부터 고객사와 협력하는 공동 엔지니어링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나마이크론은 메모리 패키징 분야의 안정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비메모리와 고성능 컴퓨팅(HPC)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웨이퍼 테스트, 패키징, 파이널 테스트, 모듈 조립까지 후공정 전 과정을 아우르는 풀 턴키 솔루션을 통해 공정 효율성과 제품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특히 차세대 패키징 기술인 HIC(Heterogeneously Integrated Chip) 기
이번 설 연휴(2월 14일~18일) 동안 전기차 충전 대기를 피하기 위한 핵심 전략은 '귀성길은 새벽, 귀경길은 오전' 출발로 예측된다. 13일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Water)가 지난해 추석 연휴(2025년 10월 3일~9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휴 기간 중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오후 12시부터 6시 사이로 나타났다. 워터의 일자별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충전 수요는 귀성·귀경 흐름에 따라 명확한 정점을 보였다. 귀성길이 본격화된 지난해 추석 연휴 첫날(10월 3일) 오후(12~18시) 이용률은 35.8%로 귀성 기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날 새벽(00~06시) 이용률은 9.2%에 불과해 대기 없는 충전을 원한다면 이른 새벽 출발이 가장 효과적인 전략임을 입증했다. 귀경길 충전 수요는 연휴 후반부에 더욱 가파르게 상승했다. 연휴 마지막 날(10월 9일) 오후 이용률은 41.9%까지 치솟으며 전체 연휴 중 가장 혼잡했다. 특히 귀경길은 정체를 피해 밤에 움직이는 ‘올빼미족’ 운전자가 많아, 연휴 종료 전날(10월 8일) 심야(18~24시) 이용률도 28.1%에 달했다. 이는 오전(23.4%)보다 높은 수치로, 귀경 시에는 심야보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CPO) 1위 기업 채비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추진하는 ‘환경부 급속충전시설 현장점검 및 유지보수 위탁운영’ 용역 입찰에서 1위 사업자로 선정됐다. 지난 2년 동안 환경부의 유지보수 위탁운영 사업을 수행한 채비는 그동안의 운영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주까지 4년 연속 사업을 맡게 됐다. 이번 입찰은 1권역과 2권역으로 나뉘어 공고되었으며, 채비는 두 권역 모두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사업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1권역을 선택한 이번 결과는, 총 12개 업체가 참여한 치열한 경쟁에서 채비의 공공 사업 역량이 업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셈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 8년 연속 선정, 국내 약 1만 면 규모의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환경부 공공 물량 60% 공급 등 압도적 실적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해당 사업은 전기차 보급 확대로 급속충전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과 이용자 편의성 제고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공공 급속충전시설의 품질과 신뢰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총 2년이며, 서울·경기·인천·강원·충청·대전·세
글로벌 첨단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재료 공학 솔루션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삼성전자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50억 달러 규모의 신규 EPIC 센터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개소 예정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EPIC(Equipment and Process Innovation and Commercialization) 센터는 반도체 공정 기술 및 제조 장비 협력 연구개발(R&D)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시설이다. 게리 디커슨(Gary Dickerson)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장 겸 CEO는 "전 세계적인 AI 인프라 확대가 에너지 효율적인 칩에 대한 전례 없는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며 "반도체의 가파른 혁신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업계는 차세대 제조 기술 실현의 협업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정립하고 재설계해야 한다. 삼성전자가 EPIC 센터에 합류해 어플라이드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첨단 기술 상용화가 그 어느 때보다 앞당겨 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DS부문장은 "삼성전자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오랜 파트너십을 통해 최첨단 반도체 장비 기술을 함께 발전시켜 왔다"며 "새로운 EPIC 센터에서 양사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기업 온세미가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하며 수익성과 현금창출 역량을 동시에 강화했다. 온세미는 2025년 4분기 매출 15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4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총이익률은 36%,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총이익률은 38.2%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GAAP 기준 13.1%, non-GAAP 기준 19.8%였다. 희석주당이익(EPS)은 GAAP 기준 0.45달러, non-GAAP 기준 0.64달러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으로는 2025년 영업활동 현금흐름 18억 달러, 잉여현금흐름 14억 달러를 기록했다. 잉여현금흐름 마진은 24%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온세미는 자사주 매입을 통해 연간 잉여현금흐름의 100%에 해당하는 14억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온세미는 향후 3년간 최대 6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승인도 발표했다. 동시에 전력 밀도와 효율, 내구성을 강화한 버티컬 질화갈륨(vGaN) 전력 반도체를 공개하며 차세대 전력 기술 경쟁력도 강조했다. 이노사이언스와의 양해각서(MoU)를 통해 200mm GaN-on-silicon 공정 기반 전력 디바
글로벌 과학 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이하 써모 피셔)가 한국화학연구원(Korea Research Institute of Chemical Technology, 이하 KRICT) 차세대 이차전지 전략연구단과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 및 분석 분야에서의 연구 협력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 및 분석 분야 전반에서 기술 교류, 공동 연구, 연구·분석 인프라 활용, 인재 양성 등을 포함한 협력 체계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KRICT 차세대 이차전지 전략연구단은 대한민국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구성된 연구 조직으로, 차세대 배터리 핵심 성능 구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단은 산·학·연·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 추진 체계 구축할 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K-Battery Innovation Consortium(K-BIC)’을 통해 공동 연구와 기술 개발을 연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과의 협약을 통해 차세대 이차전지 성능향상 및 특성의 분석 고도화 역량을 강화하고
반도체 소재 스타트업 아이브이웍스(대표 노영균)가 전력반도체 원천 소재인 ‘질화갈륨(GaN) 단결정 웨이퍼 제조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녹색 인증은 ‘탄소중립기본법’에 의거해 유망한 녹색기술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산업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가 전담해 평가한다. 이번에 인증받은 기술은 질화갈륨 전력반도체 응용제품의 원천 소재인 ‘질화갈륨 단결정 웨이퍼’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전통적인 잉곳 제조 방식 대신 HVPE(수소화물 기상 증착법)와 In-situ separation 특화 방식을 통해 웨이퍼의 수율 향상 및 대구경화가 가능하다. 여기에 이를 기반한 수직 구조 전력반도체용 GaN on GaN 에피웨이퍼를 사용하여 EV 인버터, AI 데이터센터 전원공급기, 신재생 에너지 전력변환 등 1kV 급 고전압 전력반도체의 특성을 충족시킨다. 실리콘 반도체의 3배에 달하는 전자적 특성 덕분에 전력 변환 효율을 극대화하고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여 녹색기술 구현에 기여할 수 있다. 아이브이웍스는 질화갈륨 단결정 기술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성능을 약 20% 개선해 EV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태양광 PV 인버터 효율 향상으로 실리콘
DI동일이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약 1100억 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에 나선다고 공시했다. 해당 시설은 LFP(리튬인산철) 전지용 카본 코팅 알루미늄박 생산을 위한 설비이며, 초도 설비는 올해 완공 예정인 DI동일 청주 알루미늄 공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올해 2월부터 2030년 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올해 약 200억 원이 우선 집행된다. 투자금액은 토지, 건축, 기계설비 등을 포함한 총 투자금액으로, 2024년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 대비 약 19.6% 수준이다. 최근 글로벌 전기차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서는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LFP 전지의 채택이 확대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블룸버그NEF(BNEF)는 오는 2027년 전 세계 ESS 시장에서 LFP 채택 비율이 94%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LFP 전지는 원가 부담이 낮고 열 안정성이 뛰어나 화재 위험이 적은 반면, 에너지 밀도가 낮아 성능 활용에 한계가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알루미늄박 표면에 카본 코팅을 적용해 전류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실질적인 출력과 활용 가능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