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출 기반 부품 조립 전문 업체 삼천산업과 삼코가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KICEF 2025)’에 공동으로 참가한다. 이들은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시스템으로 생산된 세탁기 핵심 부품을 선보이며,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증명할 예정이다. 삼천산업과 삼코는 사출 기술을 기반으로 가전 부품을 생산하고, 이를 조립(Assembly) 형태로 사용자에 공급하는 업체다.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생산 효율 및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세탁기용 서스펜션 어셈블리(Suspension Assembly)는 자동 조립 시스템을 도입해 높은 원가 경쟁력을 제공한다. 모든 제품에 대한 전수 검사를 통해 품질을 보증하며, 사용자의 요구에 따른 다양한 기능을 구현한다. 구체적으로, 감쇠력·제동력을 뜻하는 댐퍼(Damper)를 비롯해 전장 길이 등이다. 세탁기 특성별로 다양한 타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어떤 제품에도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KICEF 2025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한국산업단지공단·(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주)첨단이 공동 주관하는 산업단지 특
수소 산업 솔루션 업체 제아이엔지가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KICEF 2025)’에 참가해 미래 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한다. 제아이엔지는 기술 혁신과 통합 엔지니어링 역량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소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전문 기업이다. 수소충전소 및 P2G(Power-to-Gas)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수소 인프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KICEF 현장에서는 기획부터 시공, 운영까지 관장하는 제아이엔지의 통합 역량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외 수소 인프라 구축을 선도해온 이들의 핵심 기술이 이 자리에 총망라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이는 수소 충전 디스펜서 '리멘(LIMEN)'은 기체 수소와 액화수소 모두에 대응하며, 다양한 충전 시스템을 통합하고 맞춤형 구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제 표준 충전 프로토콜인 ‘SAE J2601’와 ‘SAE J2799’를 충족하고, 유럽연합(EU)의 CE 인증을 획득해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경쟁력을 갖췄다. 사측은 고객 요구에 따라 설계와 제품 패키지 디자인 변경도 가능
데이원컴퍼니가 2025년 2분기 글로벌 매출 49억 원을 기록하며 단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1%, 직전 분기 대비 27% 증가한 수치로, 2024년 글로벌 연 매출 151억 원의 약 3분의 1을 한 분기만에 달성했다. 특히 올해 들어 글로벌 매출은 매달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국가별로는 일본 시장이 전체 글로벌 매출의 59%를 차지하며 주력 시장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미국을 포함한 기타 국가에서는 41%의 매출을 기록해 향후 글로벌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데이원컴퍼니의 글로벌 성장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에서 비롯됐다.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 영상, 일러스트 등 크리에이티브 분야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고, VOD 강의를 2만 엔 내외의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고비용·이론 중심의 기존 교육 시장을 정면 돌파했다. 또한 구글, 메타 플랫폼 등 주요 온라인 광고 매체뿐 아니라 니코니코 동화, 성우 매거진, CG 전문 매체 등 현지 버티컬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보했다. 미국에서는 AI 및 최신 기술 기반 실무
사조위 조사 결과 발표… 국토부, 제도 개선·특별점검 결과 공개 지난 2월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청용천교 붕괴 사고는 현장에서 전도 방지시설이 임의로 제거된 것이 결정적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와 건설사고 조사위원회(사조위)는 사고 원인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사고는 지난 2월 25일 오전 9시 50분경, 교량 상부 거더를 설치하던 런처가 후방 이동하는 과정에서 거더가 전도·붕괴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사조위는 사고 직후 한국도로공사나 시공사와 무관한 민간 전문가 12명으로 꾸려져 조사에 착수했다. 위원들은 현장 조사, 품질시험, CCTV 영상 분석, 3D 구조해석 등 14차례 회의를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했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거더 전도 방지시설인 스크류잭이 하도급사에 의해 임의로 제거됐고, 런처도 안전 인증을 받은 전방 이동이 아닌 후방 이동 과정에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구조해석 결과 스크류잭이 유지됐다면 거더 붕괴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사조위는 또 시공 과정의 관리 부실도 지적했다. 사고 당일 운전자가 계획과 달랐고, 운전자가 다른 장비 작업을 위해 현
클라우드네트웍스가 글로벌 아이덴티티 및 접근 관리(IAM) 선도기업 옥타(Okt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최근 급증하는 아이덴티티(ID) 기반 공격과 생성형 AI 확산으로 확대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기업 인프라와 고객 데이터 보호 수준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옥타는 전 세계 1만9000여 개 고객사를 보유한 IAM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단일 로그인(SSO), 적응형 MFA, PAM, ID 거버넌스 등 엔드-투-엔드 ID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 모두를 아우르는 유연한 통합 관리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연동성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클라우드네트웍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조직 전반의 인증·접근 관리를 지원하는 옥타와, 애플리케이션·웹 서비스의 고객 인증과 권한 관리를 제공하는 오스제로(Auth0) 플랫폼을 국내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람(임직원, 파트너, 고객)은 물론 애플리케이션, 머신, AI 에이전트 등 비인간 ID까지 아우르는 인증·권한 제어·거버넌스·접근 관리를 단일 플랫폼에서 구현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네트웍스는 쿼리파이(QueryPie), 하시코프(Ha
국토부, 26일부터 항공 위성 서비스 분야 첫 국제회의 개최…미국·유럽 등 80여 명 참석 국토교통부가 8월 26일부터 사흘간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제40차 위성항법보정시스템(SBAS) 상호운용성 실무단(IWG)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한국형 항공 위성 서비스(KASS)가 본격적인 항공용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회의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SBAS는 GPS의 오차를 줄여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위치 정보를 위성으로,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국제표준 시스템이다. SBAS IWG 회의는 1997년부터 매년 미국과 유럽연합 주도로 10개 참가국이 국제 표준화, 상호 운용성, 기술 협력 등을 주제로 논의해 왔다. 대한민국에서 이 회의가 열리는 것은 2017년 제32차 회의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제40차 회의에는 SBAS를 운영 중인 한국, 미국, 유럽연합, 일본, 인도를 포함해 중국, 호주, 뉴질랜드, 아프리카 등 SBAS를 추진 중인 국가에서 8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국제 표준 개정, 기술 협력 및 활용 확산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특히, 스푸핑(위치 조작) 및 재밍(전파 방해)
토스페이먼츠가 세이버(Sabre)와 놀유니버스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항공예약발권시스템(GDS, Global Distribution System)에 간편결제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이버는 전 세계 항공사와 여행사를 연결하는 글로벌 3대 GDS 중 하나로, 160여 개 국가에서 매년 수십억 건의 예약과 발권을 처리하고 있다. 기존에는 GDS를 이용한 항공권 예약 시 신용카드 번호를 직접 입력해야 했으나, 이번 제휴로 국내 최초로 세이버 예약 시스템에서 간편결제가 가능해졌다. 토스페이먼츠는 고객의 카드 정보를 수집하지 않아 민감 정보 노출 위험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몇 번의 터치만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여행·항공 업계 전반의 디지털 결제 확산을 촉진할 전망이다. 첫 적용 사례는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여행 플랫폼 ‘NOL 인터파크투어’다. 이번 협업을 통해 토스페이의 ‘토스페이’ 간편결제가 지원되며, 내년 상반기까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연동될 예정이다. 토스페이먼츠 관계자는 “간편결제 도입으로 이용자들은 항공권 구매 채널에 상관없이 빠르고 간편한 결제를 경험할 수
다쓰테크가 125kW급 신제품 태양광 인버터 출시를 준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10월 출시되는 이번 제품은 상업용 및 중대형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제품으로, 국내 기술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다쓰테크는 100kW 이상 1MW 이하급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했다. 대형 상업용 건물과 중규모 발전사업자 중심의 시장에서 기존 중국산 제품 중심 경쟁 구도를 국산 기술로 돌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125kW급 인버터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됐으며, 12개의 MPPT와 최대 24채널 입력을 제공해 다양한 발전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GMPPT(글로벌 MPPT) 기능을 적용해 그늘이나 오염 상황에서도 발전 효율 저하를 최소화했다. IV 스캔 기능과 급격한 부하 변동에도 대응 가능한 출력 제어 알고리즘을 장착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크게 높였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발전사업자는 발전 효율과 이상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발전량 증대와 유지보수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채널별 감시 기능과 고효율 제어 알고리즘은 장애 대응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최신 국제 동향 반영한 지침 기반 기초·심화 교육 진행 국토교통부가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국토 교통 국제 감축 사업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신 국제 동향을 반영한 개정 지침을 바탕으로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국토부는 지난 8월 22일 1차 해외건설협회 교육센터에서 ‘2025년 국토 교통 국제 감축 사업 교육’을 개최했으며 2차 심화 과정은 26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첫날 사업 입문자를 위한 국제 동향 등 기초 과정으로, 둘째 날은 실제 사업 수행자를 위한 추진 절차 등 심화 과정으로 구성된다. 국제 감축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동시에 우리나라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 사업이다. 우리나라는 2018년 대비 40% 감축 목표를 설정했으며, 이 중 3,750만 톤을 국제 감축을 통해 달성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매년 공모와 심의를 거쳐 국제 감축 사업 타당성 조사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설비·설치 사업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올해 교육은 개정된 「사업자를 위한 국제 온실가스감축사업 실행 지침」을 교재로 활용해 실무적
국내 최초 청소·화재 감지 융합형 인공지능(AI) 로봇 상용화 성공해 “초소형 불씨도 탐지 가능”...야간·무인 시설 재난 대응 공백 해소 기대 라이노스가 청소와 화재 감지를 동시에 수행하는 융합형 인공지능(AI) 청소 로봇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라이노스는 자사 대표 모델인 '휠리(Wheelie)' 시리즈에 이동식 열화상 화재 감지 시스템을 결합한 차세대 모델을 선보였다. 이로써 스마트 안전 도시 구축을 위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새 모델은 적외선 및 열 복합 센서를 통해 전방 10m 범위에서 촛불 크기의 초소형 불씨까지 탐지한다. 이 로봇은 순찰 중 열원을 감지하면 즉시 AI 분석을 거쳐 자체 경보를 발령하고, 관제실에 발화 위치를 3차원(3D) 지도로 실시간 전송한다. 이는 기존의 천장 고정형 감지기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야간·무인 시간대의 재난 대응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받는다. 실제로 이 로봇은 지난주 서울 강남 소재 한 오피스 빌딩에서 진행된 시범 운행에서, 불 꺼진 로비 내 휴지통 속 작은 담뱃불을 감지해 즉각적인 조치를 지원했다. 해당 모델은 기존 청소 기능도 개선됐다. 시간당 최대 1200㎡를 청소하고, 하루 평균 11k
중국 추저우 소재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대규모 업그레이드 완료 “자동화·디지털화로 생산 효율 50%, 테스트 속도 60% 이상 개선” 올해 말까지 생산 능력 25기가와트시(GWh)로 확대 전망 트리나스토리지가 중국 추저우에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의 통합 업그레이드를 전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전 세계 ESS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대규모 전력망용 시스템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받는다. 대상 공장은 셀 생산, 모듈 조립, 컨테이너형 ESS 시스템 통합 등 ESS 생산 전 공정에 걸쳐 자동화·디지털화가 대폭 강화됐다. 사측에 따르면, 공장 내 자동화 수준은 23% 향상됐고, 전체 생산 효율은 50%, 테스트 속도는 60% 이상 개선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자사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시스템을 이식해 공장 운영 전반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생산·물류·품질 관리 기능 간 실시간 데이터 흐름과 지능형 조율이 가능해졌다. 특히 전사적자원관리(ERP)·제조실행시스템(MES) 등 핵심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LG전자가 미술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LG 갤러리 플러스(LG Gallery+)’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webOS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LG 갤러리 플러스는 LG TV를 디지털 액자로 활용해 명화, 게임 일러스트 등 4000개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영국 내셔널 갤러리 런던, 국립현대미술관 등 글로벌 주요 미술관 작품을 TV를 통해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클래식 미술 작품 외에도 게임과 영화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LG전자는 고객 심층 인터뷰를 통해 명화뿐 아니라 게임 일러스트, 영화 포스터, 좋아하는 캐릭터를 TV에서 감상하고 싶다는 니즈를 확인하고, 유럽 최대 게임사 유비소프트와 협업했다. 게임 ‘어쌔신 크리드’의 풍경, ‘레인보우 식스 시즈’ 액션 장면 등으로 TV 화면을 장식할 수 있으며, AI를 활용해 상상 속 이미지를 TV 배경화면으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고객 취향에 맞춘 큐레이션과 작품과 어울리는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BGM 기능으로 즐거움을
5G 상공만·가상 플랫폼·실증 사업을 통해 운항 안전성 확보 강조…지자체와 협력 모색 국토교통부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시대를 앞두고 필수적인 안전 기반 기술을 공개했다. 5G 상공만, 가상 통합 플랫폼, 그리고 실증 사업 등을 통해 UAM 운항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 8월 22일 오후 2시 한국항공우주연구원(대전 소재)에서는 전국 11개 지자체 UAM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가 개최되어, UAM 상용화의 핵심인 안전 운항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안전한 UAM 시대를 위한 필수 기반 기술 교통, 물류, 관광 분야에 새로운 하늘길을 열어줄 UAM이 안전하게 실현되려면 눈에 보이는 기체 외에도 다층적인 기반이 선행적으로 갖춰져야 한다. 하늘에서 길을 안내하고 위치를 확인하는 안전 운항 체계, 이착륙을 지원하는 버티포트, 그리고 운항 전 모든 절차를 가상 환경에서 검증하는 시험·검증 시스템 등 '보이지 않는 인프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UAM 안전 운항의 핵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해 온 세 가지 핵심 사업을 소개하고, 지자체
캔바가 국내 사용자들을 위해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국내 사용자들에게 한층 더 편리하고 원활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사용자들은 PC와 모바일 웹 플랫폼 모두에서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국내 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해 캔바 프로, 팀용 캔바, 기업용 캔바를 구독할 수 있다. 기존 글로벌 결제 수단을 보완해 사용자가 프리미엄 창작 도구와 기능에 접근할 수 있는 선택지가 넓어졌다. 캔바는 이번 간편결제 도입으로 결제 과정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개인뿐 아니라 팀 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조치는 최근 1년간 국내 월간활성사용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한국 시장의 성장세를 반영한 것이다. 캔바는 한국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약 10만 개의 한국형 템플릿을 제공하며, 국내 창작자 생태계 지원을 위한 다양한 도구와 리소스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AI 기반 디자인 기능을 포함한 플랫폼 업그레이드 버전인 비주얼 스위트 2.0(Visual Suite 2.0)을 선보였다. 주요 기능으로는 데이터를 시각자료로 변환하는 캔바 시트(Canva Sheets), 디지털 콘텐츠
혁신 지구·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신규 추진… 28일 지자체 설명회 개최 국토교통부가 지역 공동체 회복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하반기 도시재생 신규 사업 공모에 나선다.국토부(장관 김윤덕)는 오는 8월 22일부터 ‘도시재생 혁신 지구’와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7월 공모한 지역특화 재생과 인정 사업에 이어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절차로, 지자체 대상 설명회는 8월 28일 대전 국가 철도공단 대강당에서 열린다. 도시재생 혁신 지구, 경제 활력 회복 거점 조성 도시재생 혁신 지구는 원도심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주거·상업·행정·산업 기능을 집적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도시재생 유형이다. 사업지로 선정되면 건축 규제 완화, 통합 심의, 행정 지원 등 혜택을 받아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2019년 첫 도입 이후 현재까지 서울 용산·구로, 경기 고양·안산·안양, 인천 동구 등 14곳이 선정됐다.국토부는 이번 공모와 더불어 사업계획 수립이 어려운 지자체에 지원하기 위해 혁신 지구 후보지 공모도 병행한다. 후보지는 전문가 컨설팅을 받아 사업계획 완성도를 높인 뒤 향후 본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