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창 어드밴텍 EIoT 사업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사장 인터뷰 2007년 스마트폰이 처음 등장한 후 휴대폰의 필수 부품이었던 자판이 사라졌다. 휴대폰 자판의 소멸은 그저 아주 작은 변화일 뿐, 스마트폰은 지난 십 수 년간 소매, 통신, 교육, 출판, 교통, 정보 서비스 등 사회 전반에 거대하고 본격적인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오픈AI의 챗GPT(ChatGPT) 발표와 함께 불어닥친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이라는 바람은 자주 스마트폰의 탄생과 비교되곤 한다. 전문가들은 AI가 마치 스마트폰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 사회와 산업의 많은 부분을 대대적으로 바꿀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산업용 컴퓨터 및 IoT 전문기업 어드밴텍은 이 AI 바람을 그냥 불어 지나가도록 내버려둘 생각이 없다. AI가 산업 전반에 도입되면서 대대적인 설비 교체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 이곳에서 사업 기회를 잡는다는 계산이다. 대만 린커우 어드밴텍 본사에서 2023 어드밴텍 월드 파트너 컨퍼런스(Advantech World Partner Conference, 이하 WPC 2023)가 개최됐다. 스티브 창(Steve Chang) 어드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 위한 커리큘럼 및 과정 개발에 주력할 계획 스마트미디어그룹 (주)첨단이 (사)스마트인재개발원과 4차 산업 신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첨단과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전략적 제휴를 맺고 4차 산업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과 직업 교육, IT·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향후 양사는 4차 산업 신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 및 과정 개발, 과정 운영을 위한 홍보 모집 및 운영 자문, 인재 양성 및 직업 교육을 위한 장비 및 교육장 활용, 취업률 제고로 IT·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한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지난 2016년에 설립돼 지역선도형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의 허브로서 기업 수요에 맞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 중심의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창의·융합적 사고를 갖춘 공유공감형융합 인재를 양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으로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부터 교육모델 구축을 위해 디지털 기술 분야 소프트웨어
RPA는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로, 문서 처리 업무에서 주로 활용된다. 자동화 요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4차 산업 체제에서의 RPA는 제조 현장 영역에서 활동 범위를 확장해 활용되는 추세다. 여기에 디지털 트윈은 시각화·3D, 연결·제어, 다차원 모델링·시뮬레이션, 데이터·보안·분석 지능화 등 현재 산업 내에서 게임체인저로서의 활약을 기대받는 차세대 혁신 기술이다.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면, 각종 기술요소를 조합·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발휘하는 또 하나의 기술이 탄생한다. 디지털 트윈은 이런 유연성과 융합성을 바탕으로 잠재력을 인정받아 여러 산업에서 활약 중이며, 잠재적 가치를 지속 재생산 중이다. 이 글에서는 유비씨의 디지털 트윈 전문성과 이 회사가 제공하는 제품 솔루션의 특장점에 대해 소개한다. ‘국대’ 혁신기업 유비씨, 제조 혁신의 가능성을 보다 유비씨는 금융위원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된 디지털 트윈 플랫폼 업체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와 CPS(Cyber Physical System)를 접목해, 정적인 데이터 순환에서 동적인 데이터 순환 기반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
Society 5.0 등 사회 시스템 변혁에 대해 DX화의 요망이 있는 가운데, 필요 정보의 획득·전송·기록에 관련된 기반 기술로서 센싱 기술에 큰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말할 것도 없이 센싱 기술은 도량형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매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사회가 변천함에 따라 새로운 기능을 부가·실현하는 동시에 그 시대의 요청에 대응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시작된 제조업의 기기 계측화·자동화 속에서 이른바 오토메이션의 실현에 크게 공헌했지만, 지금 다시 비제조업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하는 기운이 높아지고 있어 센싱 기술의 복합 계측화, 예측 기술의 필요성이 논의되는 등 잠재적이지만 다량의 센싱 요구가 있다고 여겨지며 그 표면화가 주목받고 있다. 한편, 새로운 계측 시즈의 출현 등도 있어 그 사회 실장화가 요망되고 있다. 실제로 사회의 DX화에 있어 기반 기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 글에서는 센싱 기술의 향후 역할과 장래 전망에 대해 개인적인 견해와 함께 설명한다. DX 사회와 빅데이터, 그리고 센싱 기술 이미 알고 있듯이 DX(Digital Transformation)란 스웨덴의 우메오 대학 교수인 에릭 스톨터만(Er
노바인스트루먼트는 한마디로 ‘혁신’이다. 2015년 설립된 이 회사는 계측기의 국산화와 함께 국내 측정 및 교정 관련 시장을 선도할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노바인스트루먼트의 정우영 차장은 “계측기 관련 다양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반 산업체뿐만 아니라 연구기관, 교정기관 등에서 필요한 설비 및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Q. 노바인스트루먼트의 주력사업은. A. 노바인스트루먼트는 ‘혁신(innovation)’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회사라고 표현하고 싶다. 측정기 시장의 신성(NOVA)이 되는 것을 목표로 혁신적인 스마트 센서 및 트랜스미터, 휴대용 벤치형 계측기, 온도·습도·압력·유량·전기 등 여러 분야 Calibrator와 가스 및 실내 공기질, HVAC, 환경, 기상 측정, DAQ & 데이터수집 및 분석 로거 등 다양한 장비를 통해 시험, 품질 검사, 교정 KOLAS 인정, GMP 밸리데이션, TEST BENCH, 실험실 연구소 설비 및 자동화 시스템을 제안하여 계측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Q. 2023년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나. A. 2023년 상반기는 국제 정세 및 시장
기존 데이터 레이크, 수요 계획, 머신러닝(ML) 기반 인사이트 확장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AWS 리인벤트 2023에서 AWS 서플라이 체인을 위한 네 가지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AWS 관리형 서비스의 탄력성, 보안성, 비즈니스 연속성과 아마존의 30년 가까운 공급망 경험을 통합해 고객이 공급망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2024년에 제공될 신규 기능은 기존의 데이터 레이크, 수요 계획, 머신러닝(ML) 기반 인사이트를 확장한다. 공급업체 주문과 같은 업스트림 공급망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새로운 공급 계획, 협업, 지속가능성,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해 제조업체를 비롯한 완전히 새로운 고객층이 AWS 서플라이 체인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첫 번째로, AWS 서플라이 체인 공급 계획은 고객이 구성 요소와 완제품을 예측·계획·배치·보충해 재고 비용을 절감하고 수요 변동과 공급 중단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지원한다. 두 번째로, AWS 서플라이 체인 N-티어 비저빌리티는 고객과 여러 계층의 공급업체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간소화해 공급 계획에 정확하게 대응하고, 실행 기간 동안 수요 또는 공급 변경에 대한 관리 대응력을 향상시킨
5G·6G 시대 대비한 오픈랜 핵심 영역 연구개발 이어갈 계획 밝혀 SK텔레콤(이하 SKT)은 글로벌 오픈랜 표준화 단체인 O-RAN 얼라이언스가 주최하는 ‘플러그페스트’ 행사에 주관사 자격으로 참여해 오픈랜 관련 기술 시험 결과 및 기술 진화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플러그페스트는 오픈랜 생태계 확장을 위해 O-RAN 얼라이언스의 규격을 준수하는 기지국 장비 및 솔루션의 개방성, 상호운용성, 기능성에 대한 회원사들의 기술 시험 결과를 공유하는 오픈랜 관련 글로벌 행사다. 올해 플러그페스트는 11월 27부터 12월 1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국·일본·미국·유럽 등 전 세계 7개 장소에서 76개 글로벌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SKT는 오픈랜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는 8개 기업·기관과 함께 개방형 프론트홀 기반 기지국 장비 시험, 가상화 기지국 소모전력 절감 기술 시험, 오픈랜 소모전력 측정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SKT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에치에프알,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 노키아 등과 함께 개방형 프론트홀 기반 기지국 장비에 대한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SKT는 개별 기지국 장비에 대한 개방형 프론트
상대방이 없어도 바둑을 즐길 수 있으며, 총 23단계 레벨 설정 가능해 센스타임 공식 수입원 씨넥스존이 AI 바둑 로봇인 '센스로봇 고(SenseRobot Go)'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센스로봇 고는 AI 원천 기술을 보유한 센스타임에서 개발한 AI 바둑 로봇으로, 상대방이 없어도 AI 로봇과 함께 바둑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바둑에 입문하는 어린이층을 위해 9줄, 13줄의 미니 바둑 및 오목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AI 기술을 통해 설계됐으며, AI와 함께 바둑을 둔 후 바둑알을 자동으로 정리해주는 로봇 팔 기술이 내장됐다. 센스로봇 고는 바둑판 촬영용 카메라와 로봇 팔의 협응력으로 mm 단위의 정밀한 조작 정확도로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18급부터 9단까지 총 23단계의 레벨 설정이 가능해 사용자의 기력에 맞는 맞춤형 대국이 가능하다. 이 로봇은 대국이 끝나면 복기 기능을 통해 대국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바둑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직전에 둔 수까지 실시간으로 저장해 주변 상황으로 인해 판이 엎어지거나 흐트러져도 복구 기능을 통해 대국을 이어갈 수 있다. 재단법인 한국기원에서 성능을 검증 받은 공식 인증 제품 센스로봇 고는 집중력 개
척 로빈스 CEO "사회적 영향력 전파하고 디지털 접근성 높이는 계기 마련" 시스코가 자사의 비전인 ‘모두를 위한 포용적인 미래’에 따라 기술과 사람의 연결을 통해 전 세계 10억 명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는 목표를 1년 앞당겨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6년 척 로빈스(Chuck Robbins) 시스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2025년까지 10억 명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기업 목표로 수립했다. 목표를 조기 달성한 시스코는 이번 결과는 글로벌 비즈니스 및 비영리 파트너 네트워크의 탁월한 성과, 시스코 재단과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의 지원 및 리더십, 직원들의 열정 덕분이라고 밝히며 이로써 앞으로 사회적 영향력을 전파하고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목표 달성을 위해 시스코는 소셜 임팩트 보조금과 네트워킹 아카데미를 통해 비영리 단체에 투자해 전 세계의 소외되고 취약한 지역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기술 기반 솔루션을 개발 및 확장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지역 및 중앙 정부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IT 기술을 제공하고 미래 인력을 양성하고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
메타 플랫폼 내 광고 솔루션 활용해 성과 이룬 에이전시 선정 및 시상 메타가 자사의 광고 솔루션을 기반으로 뛰어난 비즈니스 성과를 거둔 파트너사를 시상하는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 2023’를 개최했다. 온라인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는 메타 플랫폼 내의 광고 솔루션을 활용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에이전시를 선정 및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성공 사례와 수상작들을 관통하는 마케팅 트렌드를 공유함으로써 파트너사에 효과적인 캠페인 기획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시상은 에이전시 오브 더 이어, 퍼포먼스 히어로, 솔루션 히어로, 크리에이티브 히어로, 서티파이드 히어로 총 5개의 단체 부문과 올해 최초로 신설된 어드밴티지+ 엑스퍼트 개인 부문으로 진행됐다. 올해 에이전시 오브 더 이어는 메타의 주요 솔루션을 활용해 괄목할 만한 비즈니스 성장과 성과를 선보인 나스미디어에 돌아갔다. 나스미디어는 메타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메타의 솔루션 중 ‘협력 광고’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갔을 뿐 아니라, 전반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눈에 띄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이어 시그널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성과를 높이
영상과 함께 지식, 감성 자극하는 천문 관련 콘텐츠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 SK텔레콤(이하 SKT)은 경상북도 영양군과 천체망원경 원격 관측 및 천문 전용 콘텐츠 서비스 ‘스타허그(Starhug)’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타허그는 SKT의 IT 기술과 AI 기술을 접목해 원격 관측소에 설치된 천체망원경 영상을 실시간으로 감상하고, 직접 제어까지 해보는 서비스로 출시를 준비 중이다. 실시간 관측 기능뿐 아니라 달, 행성, 별, 은하 등 우주의 아름다운 영상과 지식, 감성을 자극하는 천문 관련 콘텐츠로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SKT는 해당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격 천체 관측소를 경상북도 영양군과 협력해 건축하고 있다. 영양군 반딧불이생태공원은 국내에서 별을 관측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국제밤하늘협회(IDA)로부터 아시아 최초, 국내 유일의 국제 밤하늘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SKT는 영양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양군 반딧불이생태공원 내 SKT 스타허그 전용 원격관측소를 건설해 영양군에 기부 채납하고, 해당 원격관측소를 기반으로 'Starhug'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KT와 영양군은 원격 천체관측 문화 활성화와 우주
일본, 한국과 유사한 도심환경에 인구고령화, 노동인구 감소 등 로봇배달시장 성장 잠재력 높아 뉴빌리티가 도쿄 시부야구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업 바이 시부야 스타트업 서포트’ 커뮤니티 멤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부야구에 국제적인 스타트업 커뮤니티 조성을 목적으로 2023년 2월 설립된 ‘시부야 스타트업 서포트 주식회사’는 도쿄 시부야구와 일본의 대규모 사철인 도쿄 전철을 비롯해 부동산, 호텔, 백화점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도큐, 일본 대표 IT기업 GMO인터넷그룹이 출자한 합작법인이다. 시부야 스타트업 서포트가 운영하는 UP 프로그램은 일본 내 주요 과제인 고령화 사회, 애니메이션, 게임, 콘텐츠IP, 방재시스템, 패션, 스트리트 컬쳐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과 성장을 돕는다. 커뮤니티 멤버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시부야구와 연계해 비자 발급에서부터 법인 설립, 사무공간, 사업전략, 파트너십, 실증, 채용, 홍보 등 안정적 현지 사업환경 마련을 위한 필수적 업무들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뉴빌리티를 포함해 약 20개사의 글로벌 스타트업이 UP 프로그램 커뮤니티 멤버로 선정됐다. 뉴빌리티는 카메라
7일 원/달러 환율은 1320원대에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12.2원 급등한 1325.3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9원 오른 1316.0원에 개장해 1327.2원까지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로 역외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표한 미국의 11월 민간고용이 예상(12만8000명)을 밑도는 10만3000명을 기록하면서 위험회피 심리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또 캐나다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안정되고 있다고 시사하고 정책금리를 5%로 동결하는 등 비둘기파(통화 완화)적 발언을 하면서 캐나다 달러가 약세를 나타냈다. 캐나다 달러 약세도 글로벌 달러 강세에 힘을 보탰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38원이다. 이는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2.02원)보다 13.36원 오른 것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 비전을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CES 2024' 개막 하루 전인 내년 1월 8일 오후 2시(현지시간)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인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대표 연사로 나서는 이번 행사에서는 '모두를 위한 AI :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AI for All : Connectivity in the Age of AI)을 주제로 삼성전자의 AI 전략이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공개한 바 있다. 삼성 가우스를 활용한 생성형 AI 모델을 다양한 제품에 단계적으로 탑재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초 출시하는 갤럭시 S24 시리즈에 기기 안에서 정보를 자체적으로 수집하고 연산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레스 콘퍼런스는 삼성전자 뉴스룸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통합 소프트웨어 툴 세트인 'ST 에지 AI 스위트' 발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에지 AI로 기업의 제품 혁신을 지원하는 포괄적 에코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ST는 하드웨어와 함께 무료로 사용하는 통합 소프트웨어 툴 세트인 'ST 에지 AI 스위트'를 발표함에 따라, 고객은 한 단계 나아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수십억 개의 연결된 자율 사물의 설계와 배포를 로컬에서 바로 시작하게 됐다. ST 에지 AI 스위트는 ST의 방대한 하드웨어와 임베디드 AI 최적화용 관련 툴을 최대한 활용해 고객이 AI 솔루션을 손쉽게 개발하게 해준다. 머신러닝(ML) 프레임워크와 엔비디아, AWS 등 주요 파트너사로 이뤄진 기존 AI 에코시스템을 활용하는 동시에, 지난 10년간 출시된 각종 소프트웨어 툴, 평가 및 개발 키트를 확장하고 통합할 예정이다. ST 장-마크 쉐리(Jean-Marc Chery) 사장 겸 CEO는 “우리는 수백억 개의 사물이 자율적으로 연결되면서 소비자 생활과 기업 생산성의 모든 측면에서 사용자에게 가치와 편의성을 제공하는 세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스마트폰, 개인용 커넥티드 기기, 스마트 홈 및 빌딩 제어 시스템, 산업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