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4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4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광역교통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와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4개 노선 중 고양 노선명 7602은 고양동에서 CM 병원(영등포)까지 운행하며, 4월 1일에 개통된다. 용인 노선명 4104은 서천지구에서 서울역으로 연결되며, 4월 1일에 개통된다. 평택 노선명 5503은 안중터미널에서 사당역으로 이어지며, 4월 1일에 개통된다. 양주 노선명 1306은 덕정역에서 잠실역으로 향하며, 4월 7일에 개통된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민간 운수회사가 버스를 운행하되, 정부와 지자체가 노선 인·면허 및 관리 권한을 갖고 운영 적자를 재정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운행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며 체계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대광위는 지난해 지자체 수요 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이번에 운행을 개시하는 4개 노선을 포함한 총 10개의 준공영제 신설 노선을 확정했다. 추가로 안성 4305, 오산 5104, 광명 85
신입사원 입사 후 CEO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아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을 맡아 모바일, TV, 가전 등 세트 사업을 총괄하던 한종희 부회장이 3월 25일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주주총회 주재와 중국 출장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고인의 비보에 삼성전자 내부는 물론 업계 전반에 충격이 번졌다. 고인은 1988년 삼성전자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이후, 품질경영실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를 거쳐 최고경영자(CEO) 자리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특히 ‘삼성 TV 세계 1위’ 신화를 만든 핵심 인물로 꼽히며, 업계에서는 삼성 세트 부문의 상징적 존재로 여겨졌다. 25일 오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삼성전자 전·현직 임원을 비롯해 계열사 CEO와 외부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전경훈 CTO, 김용관 경영전략담당, 최원준 개발실장을 포함한 현직 사장단과, 신종균·최지성·김현석 등 전직 임원들도 고인을 애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존 림 대표이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이찬희 위원장, 박재완 전 장관, 롯데지주 이동우 부회장 등도 조문에 동참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게시판을 통해 “37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대한 국토‧도시계획 학회(학회장 최봉문)와 국토연구원(원장 심교언)과 함께 국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 세미나를 3월 25일 오후 국토연구원(세종)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2026~2040)’ 마련에 본격 착수함에 따라,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극한기후 등 급변하는 국토 여건 속에서 국토, 교통, 환경 분야의 주요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도로와 철도 등 주요 교통망 계획과 국가 환경 종합계획의 재수립 과정에서 각 분야 계획 간의 연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다층적 국토 공간 형성 등 새로운 국토 공간 재편 구상과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광역철도 축, 국토-환경계획 통합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연구기관별 발표가 진행된다. 국토연구원(이순자 본부장)은 국토의 경쟁력 강화와 균형 있는 삶의 질 보장을 위한 “초광역권-도시권-지역생활권”으로 이어지는 다층적 공간 형성 전략을 발표하며, 지역 혁신 거점 조성 및 초광역 교통망 구축 등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에서 논의할 주요 이슈와 전략을 제시할
2025년 3월 25일,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대전시 중구에 위치한 ‘나라키움 대전 통합청사’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현장은 옛 충남경찰청 부지에 통합청사를 신축하는 프로젝트로, 대전중부경찰서, 대전세무서, 대전지방교정청 등 4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진 차관의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14일 부산 호텔 건축 현장 화재 이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사용승인 전후 건축 현장 안전 점검의 하나로 진행되었다. 이 점검은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진 차관은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최근 국토 교통 분야에서 대형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한 만큼, 최고 수준으로 경각심을 높여 건축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또한 “건물이 지어진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려면, 품질이 확보된 자재를 제대로 된 공법으로 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진 차관은 “점검 결과에 따라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빨리 조치하고, 해빙기 건설 현장 안전관리도 각별하게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헬로티
2025년 3월 25일, 대한민국의 해외 건설 누적 수주가 1조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해외건설협회(회장 한만희)가 공동으로 ‘해외 건설 10대 프로젝트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들이 해외 건설 60년 역사 동안 세계 각지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프로젝트를 국민에게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해외 건설 누적 수주 1조 달러는 2024년 말 기준으로 1조 9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1965년 11월 1일 태국 고속도로 공사를 최초로 수주한 이래로 우리 건설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시작된 것을 의미한다. 이번 ‘해외 건설 10대 프로젝트’ 선정은 2025년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되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이루어진다. 투표는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참여자는 제시된 30개 프로젝트 중 5개를 선택하거나, 선택 목록에 없는 다른 해외 건설 프로젝트를 추천할 수 있다. 대국민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100명에게는 커피 쿠폰 추첨 혜택도 제공된다. 선정위원회는 해외 건설 수주액, 경제적 기여도, 기술 혁신성과 시공 난이도, 국가 브랜드 및 국제적 위상 제고 기여도,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는 3월 25일 오후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5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념식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화성행궁 복원일을 기념하여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K-건설 1조 달러의 역사를 만든 건설기술인들의 헌신과 열정을 치하하고, 인공지능(AI) 및 로보틱스 등 스마트 건설기술의 활용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건설기술인들의 변화를 기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념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정일영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손명수 국회 국토 교통위원회 위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건설기술인을 위해 기념식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에게 정부포상(13명)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30명)을 수여한다. 금탑산업훈장은 지하철과 전력구 해저터널 등 주요 시설물을 국내 최초로 설계한 정태섭 ㈜신성엔지니어링 회장에게, 은탑산업훈장은 올림픽 체조경기장 시공 등 건축 분야의 시공 발전에 기여한 장덕배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고문에게 수여된다. 산업포장은 백진기 ㈜
2025년 3월 26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공공기여 제도를 일관되고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공공기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도시계획 변경으로 발생하는 이익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제도로, 개발사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이드라인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공간 혁신 구역 지정으로 발생한 계획 이익을 지역사회와 합리적으로 공유하고, 공공기여 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국토부는 지자체, 민간 개발업계, 감정평가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여 현장에서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공공기여 부담 한도를 원칙적으로 토지가치 상승분의 70% 이내로 설정하여 개발 사업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면서도, 과도한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하였다. ‘공공기여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1. 정의와 원칙: 공공기여는 도시계획 결정으로 토지가치가 상승할 경우, 공공시설 설치, 부지 제공 등을 통해 계획 이익을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제도로서, 공공성 확보, 합리적 개발이익 배분, 과도한 부담 지양 등
25일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와 국내 정치 불확실 등의 영향으로 상승해 장 중 1470원을 돌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5원 오른 1469.2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440원대에서 껑충 뛰어올랐다. 이날은 전날보다 0.1원 오른 1467.6원에서 출발한 뒤 점차 상승 폭을 키워서 오전 11시 20분께는 1471.1원에 달했다. 이는 주간 장중 기준으로 지난달 3일(1,472.5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은 월말 네고 출회, 외환당국 개입 경계로 정오 무렵 다시 1460원대로 내려선 후 오후 내내 횡보하다가 1470원 턱 밑에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미국 서비스업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대기 등 국내 정치 불확실성 고조 등이 맞물려 환율을 올렸다고 봤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32% 오른 104.330을 나타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5.86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80.98원보다 5.12원 하락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B2B IT 및 AI 인프라 기술력을 결집하기 위해 새로운 리더십을 맞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5일 개최한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이원주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주)카카오 계열사 디케이테크인의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지난 2월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 대표는 30여 차례에 걸쳐 전 직원 및 부서별 간담회를 진행하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경영 효율화와 사업 방향성 설정, 세부 실행 방안 수립에 매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AI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 중심의 선도 기술 개발과 사업 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으로 2008년 카카오에 합류한 후, 2015년 디케이테크인 대표로 선임돼 약 10년 간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주도해왔다. 특히 이 대표의 B2B IT 및 AI 인프라 분야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디케이테크인은 지난해 3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자회사 ‘케이이피’를 흡수 합병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카카오워크’, ‘카카오 i’ 등 케이이피의 6개 핵심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기술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대표는 “카카오엔
정부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10대 전략 핵심광물의 재활용을 통한 재자원화율을 20%로 높이기로 했다. 정부는 25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제4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열어 '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이 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핵심광물 재자원화는 폐배터리, 폐 인쇄 회로기판(PCB), 폐촉매 등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원료를 재가공해 니켈, 코발트, 리튬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을 생산하는 개념이다. 이는 핵심광물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자 미래 유망시장 선점 및 환경규제 대응을 위해서도 중요한 과제다. 글로벌 핵심광물 재자원화 시장 규모는 지난해 2000억 달러에서 2040년 1조1000억 달러로, 5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유럽연합(EU)은 배터리법을 통해 2031년부터 배터리에 일정 비율 이상의 재활용 원료를 사용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이날 정부는 2030년까지 10대 전략 핵심광물 재자원화율 20% 달성을 목표로 4대 전략과 8대 정책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한국형 CNC 성능·신뢰성 검증하고 테스트베드 역할 수행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경남 창원 정밀 기계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인공지능(AI) CNC 실증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CNC는 복잡한 모양의 부품을 정밀하게 자동 가공하는 시스템으로 공작기계의 ‘두뇌’ 역할을 한다. 현재 국내 CNC 수요의 90% 이상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서 기술 자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CNC 실증 센터는 한국형 CNC의 성능과 신뢰성을 면밀히 검증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CNC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AI로 공작기계를 자율 제어하고 최적의 가공 조건을 찾아 재료 낭비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이번 실증 센터 개소를 계기로 한국형 CNC의 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화비전은 새 대표이사로 김기철 전략기획실장을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와 미국 인디애나대 켈리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수료했다. 1995년 한화그룹에 입사한 김 대표는 ▲한화 경영진단팀 ▲한화비전 경영기획팀장 ▲한화비전 미주법인장 ▲한화비전 영업마케팅실장 등을 지냈다. 그룹 내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손꼽히는 김 대표는 전공 분야인 전략, 기획 업무는 물론 현장과 영업마케팅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한화비전의 주무대인 미국에서 5년 동안 법인장으로 재직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지금의 북미지역 중심 사업 체제가 구축될 수 있었던 건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장 개척에 힘쓴 김 대표의 공이 컸다고 회사는 전했다. 30년 가까이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성과를 낸 김 대표가 새 수장을 맡게 됨에 따라 한화비전의 시장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제조·리테일 등 각종 산업현장에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AI)팩’ 을 비롯해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는 한화비전은 이 같은 첨단 보안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원/달러 환율은 25일 달러 강세와 국내 정치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1470원을 위협하는 모양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6원 오른 1469.3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내린 1467.6원에 출발한 직후 1469.9원으로 1470원 턱밑까지 올랐지만 압력을 다소 낮추며 1468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시장에서는 뉴욕증시 상승 등 위험선호 분위기와 월말 네고 출회, 1470원을 지키려는 외환당국 개입 가능성 등을 하방요인으로 판단했다. 반면 미국 서비스업 호조에 따른 미 달러 강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대기 등 국내 정치 불확실성 등을 상방요인으로 봤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31% 오른 104.323을 나타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4.18원을 나타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80.98원보다 6.8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8% 오른 150.81엔을 나타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2025년 3월 27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모집을 통해 총 4,075호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며, 이는 청년 1,776호와 신혼·신생아 가구 2,299호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자의 자격을 검증한 후, 이르면 6월 말부터 입주가 가능할 예정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또한,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시세 30~40% 수준의 신혼·신생아Ⅰ유형(1,290호)과 시세 70~80% 수준의 신혼·신생아Ⅱ유형(1,009호)으로 나뉘어 공급된다. 신혼·신생아Ⅰ유형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 90%) 이하, 신혼·신생아Ⅱ유형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맞벌이 200%) 이하의 가구가 대상이다. 특히, 신생아 가구는 1순위 입주자로 선정되어 우선 공급되며,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신생아 가구란 입주자 모집 공고일로부터 최근
LS일렉트릭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에 참가해 5대 신성장 사업 전략을 바탕으로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LS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북미 배전 유통망, 초고압 변압기, 에너지저장장치(ESS), 글로벌 배전사업 등 5대 사업 중심의 체계 강화를 통해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북미 지역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로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4조5518억 원,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3897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사업 강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구자균 LS일렉트릭 대표이사 회장은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제5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본격적인 성장 시대를 이어가기 위한 경쟁력 확보 의지를 밝혔다. 구 회장은 “호황기에만 의존하는 실적은 위기에 취약하다”며 미래 성장사업 확보, 글로벌 사업 강화, 조직 간 소통 활성화를 통해 사업 체질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주총회에서는 채대석 ESG·비전경영 총괄의 사내이사 선임과 송원자 사외이사의 감사위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