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94억 원, 2022년 1374억 원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 이어가 AI 큐레이션 문자 커머스 ‘티딜(T deal)’이 출범 4년차인 올 상반기 거래액 1000억 원을 넘어서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이하 SKT)은 14일 티딜이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81.5% 성장한 1069억 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며,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딜 거래액은 2020년 서비스 론칭 이후 2021년 894억 원, 2022년 1374억 원을 기록하는 등 연평균 50~60%대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티딜은 올해 출시 4년차를 맞아 주력 판매 상품도 빠르게 다변화시키고 있다. 그간 주요 판매 분야였던 일반식품과 건강식품 등에서 점차 디지털가전과 패션의류, 패션잡화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6~7월 여름철 매출 분석 결과, 디지털가전이 처음으로 식품을 제치고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 1위를 차지했으며, 여행∙티켓 판매가 대폭 늘어나는 등 다양한 상품 영역에서 소비자 이용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가전의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022년 2위(22.
세일즈포스가 지난달 일본에서 연 IT 컨퍼런스에 참가한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투자사와 투자 협력을 타진하는 등 성과를 갖고 돌아왔다. 13일 정보기술(IT) 및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지난달 말 일본 도쿄에서 주최한 IT 컨퍼런스 '월드 투어 도쿄'에 직접 선정한 국내 기업 14곳을 초청했다.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사 등 초청된 국내 스타트업은 일본과 글로벌 벤처캐피털 업계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다. 그 결과 라쿠텐, 롯데벤처스, 에이티넘, SBI 재팬, NTT도코모 등 일본 굴지의 IT 기업·투자사와 국내 스타트업 간 개별적인 네트워킹과 후속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AI 기반 물류 설루션 개발사 콜로세움은 일본 1위 통신사 NTT 도코모와 물류 데이터와 이동통신 가입자 데이터를 연계한 신규 사업과 기술검증(POC)을 협의하기로 했다. AI 기반 오디오 기술 개발사 가우디오랩은 세일즈포스 벤처스와 생성형 AI 분야 투자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브릿지 투자를 목적으로 한 일본 내 투자자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기업 대 기업(B2B) 영업 자동화 도구를 개발한 비즈니스캔버스는 세일즈포스 앱 마켓 진입을 진행 중이며, 온라인 강
현대자동차그룹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출범 7년 10개월 만인 이번 달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대 돌파가 확실시된다. 13일 현대차의 IR 실적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브랜드 출범 이후 올해 7월까지 총 98만3716대(국내 68만2226대·해외 30만1490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100만 대까지 남은 차량은 1만6284대로, 제네시스가 매달 평균 2만 대가량이 판매되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달 100만 대 돌파가 확실시된다. 2015년 11월 첫 차량 G90(당시 국내 차명 EQ 900) 출시 후 7년 10개월 만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3월 누적 판매 90만 대 돌파 후 5개월 만에 다시 10만 대를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국산차 첫 고급 브랜드로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렉서스 등이 군림하던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당시 현대차 부회장이었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제네시스 브랜드 초기 기획 단계부터 외부 인사 영입과 조직 개편까지 브랜드 출범 전 과정을 주도했다. 출범 첫해인 2015년 530대를 판매했던 제네시스는 2020년과 2021년 글로벌 연간 판매 10만
대만의 대표적인 임베디드 컴퓨터 전문업체인 네오시스 테크놀로지(Neousys Technology)가 Intel 13/12세대 CPU 및 NVIDIA L4 GPU를 탑재한 에지 인공지능(AI) 추론 컴퓨터 'Nuvo-9166GC'를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스마트 제조 및 스마트 도시의 다중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강력한 계산 및 AI 추론 기능을 제공한다. 최대 24코어/32스레드를 지원하여 산업용 엣지 AI 컴퓨팅에 고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 시스템은 견고한 열 관리 설계를 특징으로 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여러 카메라 연결 옵션과 카메라 데이터를 위한 충분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넥스버는 국내에서 네노시스 테크놀로지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우수 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39개를 신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혁신제품은 311개로 늘었다. 이번에는 건강·의료(9개), 생활안전·재해예방(8개), 교통·환경개선(12개), 에너지 절감(4개) 등 분야에서 혁신제품이 지정됐다. 건강·의료 분야의 주요 제품으로는 폐암 조기진단을 위한 'CT(컴퓨터단층촬영)영상 판독시스템'과 복부 대사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대사질환 분석 시스템' 등이 있다. 안전·재해예방 분야에서는 '다목적 휴대용 방사선 오염측정기'와 '감염성 폐기물 밀봉포장 처리기' 등이 있다. 혁신제품은 지정 기간인 3년 동안 중기부, 조달청 등 정부 부처의 시범구매 및 공공기관 구매상담과 같은 다양한 판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웨이모와 제너럴모터스(GM)의 크루즈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운전자 없이 운행하는 무인택시(로보택시)의 유료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미 캘리포니아주 공공요금위원회(CPUC)는 10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웨이모와 크루즈에 무인 차량을 이용한 상업용 승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권한을 부여하는 결의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두 회사가 하루 중 언제든 차량 서비스 요금을 승객에게 부과할 수 있는 권한이 포함됐다. CPUC의 존 레이놀즈 위원은 "아직 인간 운전자가 설정한 기준과 비교해 자율주행차를 판단하는 데이터는 없지만, 도로상에서 안전을 향상할 수 있는 이 기술의 잠재력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전까지 두 회사는 모두 샌프란시스코와 다른 지역에서 일정한 제한을 두고 무인 택시를 운행해왔다. 크루즈는 샌프란시스코 시내의 제한된 구역에서, 특정 시간에만 요금을 부과할 수 있었고,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무료 공공서비스만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승인에 따라 두 회사는 보조 운전자가 없는 완전 무인 자율주행 방식으로 샌프란시스코 전역에서 밤낮으로 유료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웨이모는 이메일 성명에서 "이번 승인은
아날로그 전송 기술의 IP 검증 위한 DDI 칩 개발 중… 올해 11월 첫 DDI 칩 출시 예정 국내 OLED 대형 디스플레이의 핵심 경쟁력은 패널의 수율과 안정적인 고화질의 패널 양산이다. 이에 디스플레이 기업과 디스플레이 전용 DDI 칩 업계에서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패널에 고속 전송하는 인트라 패널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분야의 선도 기업인 HYPHY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3’ 전시회에 한국 파트너사인 테크어헤드와 함께 참가해 아날로그 전송 기술과 시스템을 전시하고 데모를 선보인다. 미국에 본사를 둔 HYPHY는 8K 대형 디스플레이의 핵심 반도체인 TCON과 DDI 칩 사이의 인터페이스 구간을 전통적인 디지털 전송 방식이 아닌, 아날로그 전송 기술에 대한 국제 및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디지털 전송의 경우 앞으로 디스플레이의 대형화와 고화질의 끊임없는 요구 사항을 구현하기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반면, HYPHY는 아날로그 특성을 기반으로 고용량의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아날로그 전송 기술 적용 시 8K 이상의 대형 디스플레이에서 전송
“자동차 모델이 단종된다는 것은 완성차 브랜드 입장에서 한때 미래를 걸었던 전략 수단이자, 브랜드 감성의 한 켠을 장식하는 퍼즐 조각이 저무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용자는 모델 단종으로 차량 고장 시 부품 조달 등 현실적 고민부터, 개인의 추억이 사라지는 감성 파도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자동차 모델 단종은 단순히 시장에서 상품이 사라지는 것을 의미할까요?” [오토 스페셜 I] '아 옛날이여' 브랜드 대표 모델에서 역사 속 한편으로[오토 스페셜 II-①] ‘모델 단종이 브랜드 혁신의 신호탄?’ 단두대에 올려진 車 [오토 스페셜 II-②] 추후 공개 [오토 스페셜 III] 추후 공개 모빌리티(Mobility)의 사전적 의미는 ’이동을 용이하게 하는 모든 수단‘이다. 모빌리티 범주 안에는 많은 이동수단이 존재한다. 특히 일반인이 운행하는 자가용 자동차는 19세기 말에 등장해 100년 이상의 역사를 보유했다. 근대에는 오직 이동성에만 초점을 두고 활용하는 것에 그쳤지만, 현대 들어 많은 요소가 집약돼 ’상품성‘이라는 개념으로 모아져 가치가 평가된다. 자가용 자동차는 개성 표출을 넘어 개인의 경제력 척도 수단으로까지 영역이 확대된지 오래다. 완성차 브랜드는 차별화한 자
우리금융그룹은 캐나다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여자야구 월드컵 예선전에 출전한 대한민국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여자야구는 ▲16년 WBSC 여자야구 월드컵 2라운드 6위 ▲17년 아시안컵 동메달, ▲18년 WBSC 여자야구 월드컵 1라운드 10위 ▲19년 아시안컵 5위 ▲2023년 아시안컵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맹렬하게 활약해오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존재감이 미미하다. 실업팀 하나 없는 비인기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오직 열정 하나로 뭉친 선수들은 가정주부, 교사, 학생 등 본업과 야구를 병행하며 여자야구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응원 영상은 힘들지만 야구를 하는 이유, 야구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존재 등 여자야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꿈과 열정 그리고 그들을 응원해주는 사람들의 진심어린 애정을 담았다. 응원 영상은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는 우리금융그룹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또한, 16일까지 영상을 시청한 뒤 응원 메시지를 남긴 고객에게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의 뜨거운 열정이
대만 언론, TSMC 3분기 매출 전 분기보다 증가한 약 175억 달러 예상 TSMC의 지난달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TSMC는 전날 매출 보고에서 지난달 연결기준 매출이 1776억1600만 대만달러(약 7조3000억 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4.9% 줄어든 것이다. 다만 TSMC는 지난달 매출이 6월 매출과 비교하면 13.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6개월 동안 월별 매출로는 최고치다. 올해 1∼7월의 매출액은 1조1670억9000만 대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3.7% 감소했다. 대만 언론들은 TSMC가 3분기 매출을 167억∼175억 달러로 직전분기 대비 6.5∼11.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예상은 TSMC의 3㎚ 공정 제품 수요의 강세로 전반적인 영업이 회복될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이다. 다만 대만 매체들은 고객사의 지속적인 반도체 재고 조정으로 인한 여파를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도 대만 전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기업 법인세 줄여주는 '전략물자 생산 기반 세제' 신설 요청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1일 일본 정부가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의 국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해당 제품의 생산량이 많은 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경제안보 강화와 탈탄소 실현을 염두에 두고 전기차 배터리와 반도체 생산량에 따라 기업의 법인세를 줄여주는 '전략물자 생산 기반 세제'를 내년도에 신설해 달라고 재무성에 요청했다. 기존 제도는 투자 비용의 일부를 세액에서 공제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제품 생산에 투입되는 비용도 공제 항목에 포함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 같은 세제 혜택은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배터리 생산량과 재생에너지 발전량에 따라 법인세를 줄여주는 조치를 시행한 것을 참고해 추진됐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일본 정부는 구체적인 대상 분야를 포함한 상세한 내용을 연말까지 마련할 방침이다. 닛케이는 "배터리와 반도체를 다른 나라에 과도하게 의존하면 공급이 끊길 경우 큰 영향을 받는다"며 "일본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도 국내 생산에 힘을 쏟기 위해 다양한 우대 정책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
단일 랙과 같은 소규모 배포 환경에서도 OCI에서와 동일한 소프트웨어 스택 사용 오라클이 랙 규모의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제품인 오라클 컴퓨트 클라우드앳커스터머를 발표했다. 오라클 컴퓨트 클라우드앳커스터머는 기업 조직이 어디서나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컴퓨트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단일 랙과 같은 소규모 배포 환경에서도 OCI에서와 동일한 소프트웨어 스택을 사용해 워크로드를 개발, 배포, 보호 및 관리한다. 오라클 컴퓨트 클라우드앳커스터머는 기업 조직이 유연한 가상머신(VM) 구성을 통해 자체 데이터 센터 내 OCI 컴퓨트,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 서비스에서 애플리케이션과 미들웨어를 실행하도록 지원하며,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앳커스터머와 함께 사용할 경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긴밀히 통합된 워크로드를 위한 이상적인 플랫폼이 된다. 기업 조직은 동일한 OCI 서비스를 자체 데이터 센터 및 오라클 클라우드 리전에서 사용하며, 개발자 및 IT 관리자 역시 동일한 API 및 관리 도구를 사용할 수 있어 어디서나 일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받는다. 또한, 자체 데이터 센터에 설치된 완전 관리형 클라우드 플랫폼에 기존 워크로
넷마블은 마브렉스(MARBLEX)가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비소나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비소나이는 지난 2022년 클레이튼 운영사 크러스트 유니버스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기업으로 B2B 형태의 다양한 웹3 관련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 중이다. 특히, 블록체인 오라클, 블록 익스플로러, 크로스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브릿지와 같은 자체 기술력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웹3 인프라 관련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비소나이는 2022년부터 마브렉스 생태계의 NFT 거래를 위한 ‘MBX 마켓플레이스’를 비롯해 MBX의 트랜잭션 확인이 가능한 ‘MBX 익스플로러’의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는 등 Web3 인프라 기술력을 기반으로 MBX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토대로 비소나이는 마브렉스 생태계에 필요한 잠재적 인프라에 대한 기술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마브렉스는 지난 6월 27일 MBX 생태계의 토큰 경제시스템 개편 계획을 공개하고 총 10억 개의 발행 물량 중 마브렉스에서 사용 계획을 발표하지 않은 약 6억7000만 개의 코인을 전량 소각하는 등 투명성 제고에 나선 바 있다. 헬로
'LPDDR5X' D램 현존 유일 24GB 패키지 양산,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에 공급 SK하이닉스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용 고성능 D램인 LPDDR5X의 24GB 패키지를 고객사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LPDDR5X 양산에 성공했고, 이번에 모바일 D램으로는 처음으로 24GB까지 용량을 높인 패키지를 개발해 납품에 들어간 것이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LPDDR5X 24GB 패키지에 HKMG 공정을 도입해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과 성능을 동시 구현해 낼 수 있었다”며, “이번에 현존 유일의 24GB 고용량 패키지를 당사 모바일용 D램 포트폴리오에 추가해 앞으로 고객 요구에 훨씬 폭넓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LPDDR5X 24GB 패키지는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가 정한 최저 전압 기준 범위인 1.01~1.12V에서 작동한다. 데이터 처리 속도는 초당 68GB로, 이는 FHD급 영화 13편을 1초에 처리하는 수준이다. 이번 발표에 앞서 회사는 지난달부터 스마트폰 제조사인 오포에 신제품을 양산해 납품했다. 오포는 이를 자사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원플러스 에이스 2 프로’에 탑재해 10일 출시했다. 오포 루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 2’가 여섯 번째 시즌 ‘오버워치 2: 침공’을 공개했다. 이벤트 및 영웅 연마 임무를 포함한 PvE 콘텐츠인 ‘이야기 임무’와 2개의 새로운 전장이 추가된 PvP 게임 모드, 휘장과 배지 등 특별한 보상이 주어지는 플레이어 진척도 시스템, 그리고 태양의 기운을 품은 신규 지원 영웅인 ‘일리아리’까지 선보이는 이번 시즌은 새로운 콘텐츠를 기다리고 있던 오버워치 플레이어들의 가슴을 다시 한번 뛰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시즌을 맞아 다시 한번 전장에 복귀할 오버워치 팬이라면, 신규 콘텐츠를 제대로 경험하기 위해 그에 걸맞는 제대로 된 게이밍 기어를 갖춰야만 할 것이다. 로지텍 'PRO X 2 LIGHTSPEED' 고품질 사운드, 뛰어난 착용감을 갖춘 무선 게이밍 헤드셋 오버워치 2는 여러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게임인 만큼, 실시간 의사소통을 통해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시즌 또한 2개의 신규 전장과 함께 공개된 PvP 게임 모드에서도 이는 주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핀 소재의 고급 드라이버와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갖춘 로지텍의 최신 무선 게이밍 헤드셋 ‘PRO X 2 LIGHTSPEED’를 사용해 최고의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