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판매자와 구매자를 잇는 통합 배송 브랜드 '오네'(O-NE)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오네는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반드시 도착하는 '내일 꼭! 오네', 다음날 오전 7시 전에 받을 수 있는 '새벽에 오네', 주문 당일 받을 수 있는 '오늘 오네' 등 CJ대한통운의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포함하는 브랜드다. '내일 꼭! 오네'는 도서·산간을 제외한 전국 90% 이상의 지역, '오늘 오네'는 서울 전역, '새벽에 오네'는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서비스된다. 이와 함께 일요일에도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일요일 오네'도 올해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오네가 판매자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고 구매자들의 소비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매자에게는 제품 특성과 구매자 주문 패턴에 맞춘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매자에게는 원하는 시간대에 받을 수 있도록 배송 선택권을 넓혀준다. CJ대한통운은 안정적인 배송서비스 제공을 위해 로봇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대표는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를 기반으로 배송서비스 수준을 더욱 높이고 물류산업의
자동화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위험 관리 플랫폼으로 보안 누수 최소화 아쿠아 시큐리티가 지난 3일 클라우드 기반의 정보기술(IT)시스템 개발 초기단계부터 애플리케이션 운용의 라이프사이클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친 완벽한 보안을 단일 플랫폼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산업은 폭발적인 증가를 예고하고 있다. 클라우드 도입 기업 역시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카트너는 2025년까지 기업들이 전체 예산의 50%를 IT·클라우드에 사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보안 시장도 자연스럽게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아쿠아 시큐리티의 공동 창업자이자 CTO인 아미르 저비(Amir Jerbi)는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클라우드 개발환경 전체를 단일 플랫폼으로 보호해주는 CNAPP(Cloud Native Application Protection Platform)의 세부적인 CNAPP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아미르 저비 아쿠아 시큐리티 CTO는 "클라우드 보안 실패의 99%는 기업의 잘못된 보안 위험관리로 발생한다. 구체적으로는 보안 구성의 오류, 오픈소스의 사용, 인터넷에 노출된 어플리케이션이다"고 지적한 뒤 "기업 및 기관의 개발자들은 소스코드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 인공지능 대응 논의 서비스산업 신성장동력 확보 및 수출 활성화 도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3일 ‘서비스산업발전 TF 정보통신‧소프트웨어(ICT‧SW)반’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서비스산업발전 TF는 서비스산업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수출을 활성화 하기 위해 작년 12월에 설치된 민‧관 합동 조직이다. 정보통신‧소프트웨어(ICT‧SW)반은 TF 산하 5개 업종별 작업반(보건의료‧관광‧콘텐츠‧교통물류‧ICT/SW) 중 하나다. 이번 회의는 정보통신‧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 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추진과제(안)을 유관기관에서 발제하고, 민간전문가와 관계부처의 의견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보통신‧소프트웨어(ICT‧SW)반 반장인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과 기획재정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민간전문위원, 유관협회,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의에서는 특히 최근 이슈인 ‘쳇지피티(Chat-GPT)’ 등 ‘생성 인공지능’의 확산이 디지털 교육이나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일으킬 변화를 조망하고,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민간위원과 관계부처 참석자도 최근 산업 환경변화에 주목하면서, 디지털 서비스
QD-OLED 적용된 TV, 북미와 유럽 출시 이어 올해 국내에서도 선보일 예정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래 혁신 기술' 중 하나로 점찍은 퀀텀닷(QD·양자점)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가 QD-OLED와 미니 LED 주도로 성장세를 보이며 내년에 15% 가량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CD에서 이미 중국과의 기술 격차가 없어진 만큼 QD OLED는 미래 디스플레이산업의 핵심 승부처로 꼽힌다. 6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DSCC)에 따르면, QD-OLED와 QD-LCD의 전체 패널 면적은 내년에 약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패널 면적을 보면 QD-OLED 패널 면적은 2025년 170만㎡에 이를 전망이다. QD-LCD 패널 면적은 QD-OLED의 13배가 넘는 2300만㎡로 예상된다. DSCC는 보고서에서 "QD-OLED는 면적당 더 많은 양의 QD를 소비하기에 재료 공급업체에 여전히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QD 재료 수익의 28%는 QD-OLED 공급망에서 나올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QD는 전기·광학적 성질을 띤 나노미터 크기의 반도체 입자로, 빛에너지를 받으면 스스로 색을 낸다. 이를 재료로 개발된 QD 디스플레이는
소프트웨어 기반 제어 솔루션 ‘WMX’ 활용한 자율이동로봇 통합 플랫폼 개발 착수 모벤시스가 미국 지능형 자율이동로봇(AMR) 제어 관련 스타트업 ‘스카이라 테크놀로지스(Skylla Technologies)’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기반 모션컨트롤 시스템을 개발한 모벤시스는 스카이라 테크놀로지스 인수를 통해 상호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토탈 AMR 제어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카이라는 2017년 설립된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AI/ML Engineers & Robotics 그룹의 스핀오프 스타트업이다. 스카이라의 AMR 플랫폼 ‘제트스트림(Jetstream)’은 경로 최적화 및 작업 영역의 빠른 매핑과 주행 중 사람 인식까지 가능한 경로 생성 알고리즘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스카이라는 AMR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철도공사 및 글로벌 공작기계 기업 등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 쇼케이스 스테이션에서 선보인 바 있다. 모벤시스는 지난해 5월 스카이라와 AMR의 주행과 제어가 가능한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인수로 모벤시스는 본격적인 통합 플랫폼 개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제조 기술 분야 스타트업에 중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벤처캐피털(VC) 조직 ‘어플라이드 벤처스’가 국내 스타트업과 협력하고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ASTRA(Applied Startup Technology and Research Accelerator) 코리아 2023’을 진행한다. ASTRA 코리아 2023은 한국 스타트업이 자사 제품 및 솔루션을 어플라이드 벤처스 및 한국 VC, CVC(기업형 벤처캐피털)에 소개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최종 후보에 오른 기업들은 어플라이드 벤처스의 투자 및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잠재적 협업 대상으로 고려된다. ASTRA 코리아 2023은 어플라이드 벤처스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최하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기술, 첨단 광학 및 포토닉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급망, 센서, 첨단 소재, 4차 산업혁명, 반도체, 디스플레이, 에너지 솔루션을 위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제조 기술 분야 스타트업에 중점을 둔다. 선정된 스타트업이 시장 및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잠재적인 성장 경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와 어플라이드 벤처스는 컨설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입법예고 우주경제 시대 여는 컨트롤 타워 역할…유연·자율적 운영 정부가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함께 상반기 중 국회 제출 및 의결 절차를 거쳐 연내에 우주항공청을 개청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항공청 설립의 근거가 되는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안을 2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법에는 우주항공분야의 정책과 연구개발·산업육성 등을 총괄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우주항공청을 설치하고, 전문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운영하기 위한 원칙과 기능·특례 등이 담겨 있다. 먼저 우주항공 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부처가 개별적으로 수행하던 우주항공 관련 기술개발, 산업육성 지원, 인재양성 및 우주위험 대비 등의 기능을 우주항공청으로 일원화했다. 기존 과기정통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등이 소관하던 우주항공 관련 법률인 우주개발진흥법, 항공우주산업촉진법, 천문법 등을 우주항공청장이 담당하도록 부칙을 통해 개정한다.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국무총리에서 대통령으로 격상해 위상과 기능을 강화한다. 우주항공청장을 새롭게 위원으로 추가하고 실무위원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27차 당사국총회(COP27)를 통해 큰 관심을 받은 청정수소는 탄소감축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산업과 미래 에너지 산업 전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총괄대표 홍종성)은 청정수소 보급 촉진 및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해결책을 담은 ‘수소 경제 실현을 위한 딜로이트의 솔루션 제안(Hydrogen: Making it happen)’ 국문본 리포트를 발간했다. 최근 탈탄소 전략이 각광을 받으며 청정수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은 물론 경제활동과 고용도 활성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유럽연합(EU)은 2030년까지 투자된 10억 유로당 약 1만 개의 직간접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제는 구체적인 로드맵이 불명확한 데다 아직까지 수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청정수소 공급량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2050년 순제로 배출 시나리오’가 제시한 예상 수요를 충족하려면, 현재까지 발표된 청정수소 예상 공급량의 약 3배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딜로이트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수소 생산과 수요,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키즈팩토리 무인매장 브랜드에 캡스 무인안심존 도입 밀키트 매장 방문객 분석 데이터 수집 위해 AI CCTV 도입 목표 SK쉴더스와 키즈팩토리가 각 무인매장에 ‘캡스 무인안심존’ 솔루션을 확대 적용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캡스 무인안심존은 AI CCTV, 출입용 인증기기, 결제용 키오스크 등 무인매장에 필요한 장비와 시스템을 제공해 편리하고 안전한 매장 운영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K쉴더스는 무인매장 시장을 선도할 목적으로 키즈팩토리의 무인 문구점 ‘말랑놀이터’, 무인 밀키트 전문점 ‘청담테이블’ 매장에 캡스 무인안심존 솔루션일 제공하기로 했다. 채원석 키즈팩토리 대표는 “SK쉴더스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자사 가맹점주들이 기물 파손 및 물품 도난에 대한 걱정 없이 무인매장을 운영하는 안심 솔루션을 전파하겠다”고 전했다. 양사는 각 매장 상황에 맞춰 스마트 무인점포를 구축한다. 재고 관리가 중요한 밀키트 매장에는 ‘실시간 고객 수’, ‘전일 대비 고객 증감 수’, ‘방문이 가장 많은 시간대’ 등 빅데이터 기반 통계 자료를 제공하는 AI CCTV를 적극 도입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왕장 SK쉴더스 전략영업그룹 그룹장은 “전국적으로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비전(Vision) AI 기술로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하고 AI로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AI로봇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I로봇키트는 컴퓨터, 전후방 카메라, 5G 모뎀, 스피커·마이크 등으로 구성된 직사각형 박스 형태(가로 25.4cm·세로 15.4cm·두께 6.2cm·무게 1kg)로 제작됐다. 전후방 카메라의 영상을 고화질로 전송해 AI영상분석에 따른 로봇의 임무 수행과 원격 제어를 지원한다. SKT가 출시한 AI로봇키트의 장점은 첫째, 소형 키트 제품으로 기존 로봇에 장착해 관리자가 식별할 수 있는 수준의 Full HD급 고화질 AI영상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봇과의 연동 기능은 가성비 제품으로 인기가 높아 국내에 많이 판매된 유니트리(Unitree) 로봇에 우선 적용했으며, 그 외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를 제공하는 타사 로봇들도 고객사 요청에 따라 연동할 계획이다. 둘째, 세계적인 유명 로봇 패키지 대비 1/5 수준으로 가성비가 높다. 해외 유명 제품의 경우 고가의 로봇에 관제 기능이 포함된 S/W까지 구매 시 2억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SKT가 판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칼리파경제지구(KEZAD)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UAE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AE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라이선스(허가권)를 보유한 현지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거나 현지에 직접 법인을 설립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어 진입 장벽이 존재한다. 중진공은 이러한 수출 장벽을 허물기 위해 종합 무역과 물류 허브 기능을 하고 있는 칼리파경제지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진공은 칼리파경제지구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UAE 진출을 위해 ▲법인 설립 간소화 ▲비자 발급 지원 ▲비즈니스 매칭 ▲시장 정보 제공 ▲현지 네트워크 조성 등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UAE는 중동시장 진출의 전초기지이자 세계적인 물류 허브"라며 "협력관계를 적극 활용해 우리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돕고 '신중동 붐'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2023 스마트제조혁신포럼, 세부 세미나와 컨퍼런스 9개 개최 대기업은 물론,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그 일환으로 모든 프로세스의 디지털전환에 주목하고 있다. 모든 산업이 처한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했을 때 결국 디지털전환은 필수이며, 빠르게 변하는 지금의 시대에서 뒤쳐지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전환 고려할 것이 너무나 많다. 그렇다고 마냥 손놓고 있을 수는 없다. 최신 정보 취합부터 시작해 우리 기업이 현 상황을 진단하고, 가장 쉽게 먼저 시작할 수 있는 디지털전환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지털전환을 위해서는 AI부터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3D프린팅, 로봇, 머신비전, 품질검사 등 다양한 혁신기술이 필요한데, 이러한 기술의 동향을 확인하고, 탄소중립, 순환경제 등의 이슈도 체크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이렇게 디지털전환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23 스마트제조혁신포럼이 개최된다. 아시아 최대, 국내 최대의 스마트팩토리, 산업자동화 전시회인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
대한상공회의소가 공급망 내 협력사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지원에 나선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11월 공급망ESG지원센터 출범 이후 이달 말까지 전국 20여개 상공회의소 순회설명회를 통해 700여개 중소·중견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급망 ESG 대응전략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상의가 진행하는 공급망ESG 진단 및 컨설팅 사업은 기업의 부담을 낮추고 양질의 ESG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급망ESG 진단 및 현장코칭은 전국 중소·중견·스타트업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기관과 연계한 ESG 온라인 진단에 이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 실무자들과 교육을 진행한 뒤 ESG 등급이 표시된 최종결과보고서를 제공한다. 상의는 또 ESG 진단실사 및 컨설팅을 받은 기업에는 상의가 운영하는 지속가능성연계대출(SLL) 이용 시 정성 평가 부분에서 일부 가산점을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공급망 ESG 실사법이 내년 유럽연합(EU) 전체로 확대되면서 협력사에 대한 ESG 실사가 늘고 있다"며 "ESG를 비용이 아닌 글로벌 경쟁력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수출 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2023년 온라인수출패키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존의 중소기업 온라인수출 지원사업들을 하나로 묶어 일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수출 유망 중소기업 선별 후 집중 지원을 통해 온라인수출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중진공은 이번 사업을 통해 플랫폼 입점부터 홍보, 물류, 배송 등 온라인 수출 전 과정을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한다. 세부 지원사업으로는 ▲글로벌쇼핑몰입점판매 ▲온라인전시회 ▲미디어콘텐츠마케팅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등이 있다. 중진공은 올해 수출국 다변화 지원을 통해 특정 국가로의 수출 편향을 완화하고 배송 비용 및 풀필먼트(통합 물류관리) 서비스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우리나라 총 수출의 40% 이상이 중소·벤처기업의 직·간접 수출로부터 발생한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와 수출국가 다변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OS Korea가 지난 23일 AM Excellence Day 2023 기술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EOS Korea에서 처음 주최한 기술 컨퍼런스로 EOS의 최신 동향과 사례를 발표하고 고객과의 기술 교류를 위해 기획했다. EOS Korea 김승균 지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EOS 본사 및 EOS 유저가 직접 연사로 참여해 EOS의 최신 기술 및 사례, EOS 장비에 대한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EOS 발표는 ▲EOS Metal 공정–EOS DMSL의 개발 동향 및 응용 사례 ▲ EOS Metal 소재–소재/공정 개발 혁신 사례 및 로드맵 ▲자동화&Digitalization–적층 제조 생산 설비의 자동화 및 디지털화가 OEE KPI에 미치는 영향 ▲EOS Metal 장비–적층 제조 양산 도입을 위한 효과적인 단가 절감 방법 ▲AMCM 맞춤형 장비 세션 – 신기술 및 개발 전망 순으로 이어졌으며, Coolest DC사에서 구리 적층 제품을 이용한 데이터 센서 에너지 효율성 향상 솔루션 및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EOS Additive Minds팀의 Davy Orye 매니저는 ‘EOS DMSL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