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라가 개발하는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가 생성형 인공지능 기능을 전면 차단할 수 있는 제어 옵션을 도입해, 브라우저 내 인공지능 활용을 사용자가 세밀하게 통제할 수 있게 된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2월 2일(현지 시간) 파이어폭스가 앞으로 브라우저에 탑재되는 모든 생성형 인공지능 기능을 사용자가 한 번에 차단할 수 있는 설정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모질라(Mozilla)는 2월 24일(현지 시간)부터 배포되는 파이어폭스 148 버전 데스크톱 설정에 새로운 ‘인공지능 제어(AI controls)’ 섹션을 추가한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사용자는 이 새로운 설정 메뉴에서 ‘인공지능 향상 기능 차단(Block AI enhancements)’ 토글을 켜면 된다. 이 설정을 활성화하면 파이어폭스의 기존 및 향후 인공지능 기능을 사용하라는 팝업이나 알림을 더 이상 보지 않게 된다. 또한 인공지능 제어 메뉴에서는 기능별 개별 관리도 가능하다. 개별 관리 대상에는 사용자가 선호하는 언어로 웹을 탐색할 수 있게 하는 ‘번역(Translations)’, PDF에서의 대체 텍스트(Alt text) 생성, 인공지능 기반 탭 그룹화, 링크 미리보
인도 대법원이 메타 플랫폼이 운영하는 메신저 앱 왓츠앱의 개인정보 처리 방식과 관련해 인도 이용자의 사생활권 침해 가능성을 강하게 경고하고 나섰다. 미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인도 대법원은 2월 3일(현지 시간) 메타가 왓츠앱의 2021년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관련해 부과된 제재에 불복해 제기한 항소를 심리하는 과정에서, 메타가 인도 이용자의 사생활권을 "가지고 놀 수 없다"고 비판했다. 보도에 따르면 재판부는 왓츠앱이 사실상 인도의 기본 통신 플랫폼으로 쓰이는 상황에서, 이용자가 데이터 공유 관행에 어떻게 실질적으로 동의할 수 있는지 반복적으로 따져 물었다. 인도는 5억 명이 넘는 이용자를 보유한 왓츠앱의 최대 시장이자 메타 광고 사업의 핵심 성장 지역이다. 재판부는 왓츠앱 플랫폼에서 생성되는 메타데이터의 잠재적 상업적 가치와, 이 데이터가 메타의 폭넓은 광고 및 인공지능 기능 전반에서 어떻게 수익화될 수 있는지도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심리 과정에서 수랴 칸트(Surya Kant) 대법원장은 항소가 계류 중인 동안 메타와 왓츠앱이 "정보 한 조각도" 공유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이용자들이 사실상 선택권 없이 왓츠앱의 개인정
미국 온라인 결제 기업 페이팔이 엔리케 로레스 최고경영자를 새로 선임하며 실적 부진과 경영 전략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페이팔은 2월 3일(현지 시간) HP의 엔리케 로레스(Enrique Lores)를 새 최고경영자(CEO)이자 사장으로 영입해 현재 최고경영자인 알렉스 크리스(Alex Chriss)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로레스는 2024년 7월부터 페이팔 이사회 의장직을 맡아왔으며, 앞으로도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면서 사장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페이팔은 이번 인사가 단행된 배경으로, 시장 전반의 흐름을 고려할 때 회사의 변화 속도와 실행력이 이사회가 기대한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는 지난해 9월 인튜잇(Intuit)에서 페이팔로 옮겨와 댄 슐만(Dan Schulman)의 후임으로 CEO에 올랐으나, 약 1년여 만에 교체되는 셈이다. 로레스가 합류할 때까지는 제이미 밀러(Jamie Miller)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임시 CEO를 맡는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페이팔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같은 날 나왔다. 페이팔은 4분기 매출과 이익이 시장 예상에
오픈에이아이의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가 멀티 에이전트 기능을 갖춘 독립 맥OS 앱으로 제공되기 시작했다.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코덱스는 지난해 봄부터 제공된 코딩 에이전트로, 처음에는 경쟁 서비스인 클로드 코드에 대응하는 도구로 출발했으나 이번 전용 맥OS 앱 출시로 더 정교한 형태로 진화했다. 코덱스는 기본적으로 사용자를 위해 코드를 작성하는 프로그래밍 에이전트이지만, 이제는 여러 개의 인공지능 어시스턴트를 동시에 관리해 보다 복잡한 작업을 함께 수행하도록 할 수 있다. 엔가젯은 오픈에이아이가 이 기능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사례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오픈에이아이에 따르면 회사는 코덱스를 활용해 여러 종류의 플레이어블 차량 선택지, 8개의 트랙, 경쟁 상대에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파워업을 갖춘 마리오 카트와 유사한 레이싱 게임을 제작했다. 하나의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필요한 모든 시각 자산까지 포함해 게임을 처음부터 생성하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지만, 코덱스는 상호 보완적인 능력을 가진 서로 다른 모델들에게 게임 제작 작업을 분담함으로써 이를 수행했다. 예를 들어 시각 자산 생성에는 GPT 이미지(GPT Image)를 활용했고
프랑스 정부가 15세 미만 미성년자의 소셜미디어 접근을 막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가상사설망(VPN) 사용 제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15세 미만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추가 규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인공지능·디지털 담당 장관 대리인 안 르에낭프(Anne Le Hénanff)는 공영 방송 프랑스인포(Franceinfo)에 출연해 VPN이 다음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르에낭프 장관 대리는 "이 법안이 아주 대다수의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게 해준다면, 우리는 계속할 것이다. 그리고 VPN은 내 목록에서 다음 주제다"라고 말했다. 엔가젯은 가상사설망이 프랑스에서 15세 미만 시민들이 소셜미디어 금지를 우회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해 영국에서도 연령 제한 관련 법이 통과된 이후 VPN 이용이 급증한 사례가 이미 나타난 바 있다. 다만 매체는 VPN이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이점을 제공하는 만큼, 연령 확인을 위해 개인 데이터를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규제가 도입되면 이러한 서비스의 매력이 상당 부분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스타트업 링크가 아이메시지와 RCS 등 메시징 앱 안에서 인공지능 비서를 구현하는 기술을 앞세워 시리즈A 투자 2천만달러를 유치했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2월 2일(현지 시간) 알라바마주 버밍햄에 기반을 둔 링크(Linq)가 메시징 앱 내 기업·인공지능 에이전트 통신 인프라 사업에 집중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링크는 애초 영업팀을 위한 리드 캡처 기능을 겸한 디지털 명함 서비스로 출발했다. 이후 몇 차례 방향 전환을 거쳐 지난해 기업들이 고객과의 소통 수단을 문자메시지(SMS)에서 아이메시지(iMessage)와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로 업그레이드하도록 돕는 아이디어에 도달했다. 이미 애플은 ‘비즈니스를 위한 메시지(Messages for Business)’ 서비스를 통해 기업이 아이메시지를 활용하도록 하고 있고, 트윌리오(Twilio)는 기업의 문자 발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82억6천만달러 규모 기업으로 성장한 상태다. 그러나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 경우 이용자들은 회색 말풍선과 노골적인 브랜딩으로 상대가 기업 계정임을 쉽게 알 수 있다. 링크 고객들은 회색이나 초록색이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미국에서 겨울 폭풍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정전 이후 며칠간 이어진 서비스 장애를 복구하고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틱톡은 겨울 폭풍과 관련된 기술 문제와 장애로 며칠간 어려움을 겪은 뒤 미국 내 서비스가 마침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엔가젯은 틱톡 미국 사업부가 현재 오라클(Oracle), 실버 레이크(Silver Lake), MGX 등 투자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엔가젯에 따르면 이달 초 오라클 등 기업들이 틱톡의 미국 내 운영권을 인수한 지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오라클이 운영하는 틱톡의 주요 미국 데이터센터 사이트 중 한 곳이 겨울 폭풍으로 인한 정전 피해를 입으면서 플랫폼에 대규모 장애가 발생했다. 틱톡의 기술적 문제는 1월 26일(현지 시간) 시작됐으며, 당시 틱톡은 "중대한 인프라 문제"를 해결 중이라고 공지하고 버그, 요청 시간 초과, 수익 누락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엔가젯에 따르면 틱톡은 1월 27일(현지 시간)에도 복구가 진행 중이며 일부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알렸다. 틱톡은 이때 "크리에이터들은 일시적으로 영상 조회수나 '
애플이 최신 아이폰과 아이패드 일부 모델에 통신사가 수집하는 이용자 위치정보의 정밀도를 낮추는 새로운 보안 기능을 도입했다.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1월 29일(현지 시간) 애플이 일부 최신 아이폰과 셀룰러 기능이 탑재된 아이패드에 통신사가 확보할 수 있는 기기 위치정보를 덜 정밀하게 만드는 기능을 적용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능은 법 집행기관, 정보기관, 악의적 해커 등이 이동통신사를 통해 개인의 정확한 위치 데이터를 확보하기가 더 어렵도록 설계됐다고 전했다. 애플에 따르면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아이폰과 셀룰러 지원 아이패드가 이용자의 이동통신사에 공유하는 위치정보의 정밀도가 제한된다. 이를 통해 도로명 주소 수준 대신 대략적인 인근 지역 정도만 통신사에 전달되도록 해, 기기 소유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애플은 이 기능을 켜더라도 앱과 공유되는 위치정보의 정밀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며, 비상 통화 시 구조대에 전달되는 위치정보의 정확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 ‘정밀 위치 제한’ 기능은 iOS 26.3을 실행하는 아이폰 에어(iPhone Air), 아이폰 16e(iPh
인도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유치를 위해 2047년까지 해외 매출에 대한 세금을 전면 면제하는 파격적 세제 혜택을 내놓았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인도 내 데이터센터에서 운영되는 해외 판매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에 대해 2047년까지 사실상 ‘제로 세금’에 해당하는 세금 공휴(house) 제도를 도입하는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2월 1일(현지 시간) 인도 재무장관 니르말라 시타라만(Nirmala Sitharaman) 재무장관이 연방 예산안을 의회에서 발표하면서 공개됐다. 시타라만 재무장관은 예산안에서, 인도 내 데이터센터에서 운영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해외에 판매할 경우 해당 수익에 대해 2047년까지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인도 국내 고객에게 판매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도에 설립된 현지 리셀러를 통해 거래하도록 하고, 이 경우에는 인도 내에서 정상적으로 과세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예산안에는 해외 관계사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도 데이터센터 운영사에 대해 ‘15% 코스트 플러스(cost-plus) 세이프 하버’ 규정을 제안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는 관련 외국계 회
인도네시아가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인 그록(Grok)의 접속을 엄격한 조건과 감독 아래에서 다시 허용했다. 미국 AP통신(Associated Press)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보도한 기사에서, 인도네시아 정부가 노골적인 성적 콘텐츠 문제로 그록을 차단한 지 몇 주 만에 조건부로 운영 재개를 허용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통신부는 2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소셜 플랫폼 기업 엑스 코퍼레이션(X Corp)이 서비스 개선과 관련 법규 준수를 약속하는 서면 약정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통신부는 성명에서 엑스 코퍼레이션이 그록 서비스의 오용을 해결하기 위해 특정 기능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등 여러 조치를 취했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고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지난 1월, 그록이 성적으로 노골적인 이미지와 동의 없는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악용되고 있다는 우려를 이유로 처음으로 해당 서비스 접속을 차단한 국가가 됐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이후 회사가 보안 및 예방 조치를 취한 뒤 이 임시 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말레이시아 규제 당국은 지난주 엑스 측 대표와 회의를 했다고
아마존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레오(Leo) 위성 인터넷 서비스 구축 기한을 2028년까지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아마존이 FC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2026년 7월 30일(현지 시간)까지 약 1,600기의 인터넷 위성을 배치해야 하는 기존 의무 이행에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저궤도 위성 인터넷 네트워크 구축에 최소 100억 달러를 배정해 왔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최근 우주 기반 인터넷 서비스 브랜드를 ‘아마존 레오(Amazon Leo)’로 재명명했으며, 유료 서비스 개시를 위해 더 많은 위성을 궤도에 올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이 서비스가 고속, 저지연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한 저궤도 위성망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연장 요청 사유로 단기간 발사체 부족을 포함한 자사 통제 밖의 지연을 들었다. 회사는 서류에서 로켓의 단기 가용성 부족, 제조 차질, 신형 발사체의 실패 및 비행 중단, 우주센터(스페이스포트) 수용력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아마존은 서류에서 레오가 “다른 이들이 발사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위성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
미 연방 배심원이 구글 인공지능 기술 관련 영업비밀을 빼낸 전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게 경제 스파이 혐의를 포함한 유죄 평결을 내렸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1월 30일(현지 시간)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 배심원이 구글(Google) 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린웨이 딩(Linwei Ding)에게 회사의 인공지능(AI) 기술과 관련된 영업비밀 절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심원단은 38세인 린웨이 딩, 일명 리온 딩(Leon Ding)이 구글의 기밀 정보를 탈취해 중화인민공화국에 이익을 제공한 것과 관련해 경제 스파이 혐의 7건과 영업비밀 절도 혐의 7건 등 총 14개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다. 법무부는 딩이 구글의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된 내부 자료 수천 페이지를 개인 클라우드 계정에 업로드해 유출한 혐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로만 로자브스키(Roman Rozhavsky) 미연방수사국(FBI) 방첩·스파이 담당 부국장보는 성명에서 “인공지능 분야를 지배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린웨이 딩은 중국 정부를 대신해 구글의 인공지능 기술 관련 영업비밀을 절취함으로써 미국과 자신의 고용주를 동시에 배신했다”고 말했다. 로자브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인도가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구매해 러시아산 원유 일부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2월 1일(현지 시간) 인도가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사들이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플로리다에 있는 자신의 별장으로 향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 내부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이미 그 거래를, 그 거래의 개념을 성사시켰다”고 말했다. 앞서 로이터(Reuters)는 1월 31일(현지 시간) 사정을 잘 아는 세 명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인도 정부에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대체하기 위해 베네수엘라산 원유 구매를 곧 재개할 수 있다고 알렸다고 전했다. 인도는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3월에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구매하는 국가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한 이후, 카라카스에서 원유를 사들이는 것을 중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월 1일 발언에서 인도가 이란산 원유 대신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구매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뉴델리는 2019년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미국의 제재로 인해 이란산 원유 선적을 중단했다. 이후 인도 정유사들은 이란산 공급 감소분을
엔비디아의 오픈AI 1천억달러 투자 계획이 흔들린다는 보도에 대해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강하게 부인했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1월 31일(현지 시간) 자사와 오픈AI(OpenAI) 간 갈등이 있다는 최근 보도는 "허튼소리(nonsense)"라고 말했다. 황 최고경영자의 발언은 1월 30일(현지 시간) 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이 엔비디아가 오픈AI에 대한 투자를 축소하려 한다고 보도한 직후 나왔다. 두 회사는 지난해 9월 엔비디아가 오픈AI에 최대 1천억달러를 투자하고, 오픈AI를 위해 10기가와트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은 황 최고경영자가 이 거래가 구속력이 없는(nonbinding) 합의임을 강조하기 시작했으며, 비공식적으로는 오픈AI의 사업 전략을 비판하고 앤스로픽(Anthropic), 구글(Google) 등 경쟁사들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은 두 회사가 관계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는 관계를 완전히 끊는다는 의미는 아니며
자율주행 로보택시 업체 웨이모가 160억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에 나서며 기업가치를 1,100억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웨이모(Waymo)는 160억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라운드를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 라운드를 통해 기업가치가 1,100억달러로 평가될 전망이다. 웨이모는 알파벳(Alphabet)의 자회사로, 알파벳의 ‘문샷 팩토리’인 엑스(X)에서 인큐베이팅된 프로젝트에서 출발했다.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금의 4분의 3 이상은 웨이모의 모회사인 알파벳에서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드래고니어(Dragoneer), 세쿼이아 캐피털(Sequoia Capital), DST 글로벌(DST Global)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하고, 기존 투자자인 안드리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와 아부다비 국부펀드 무바달라(Mubadala)도 이번 라운드에 다시 참여할 예정이다. 테크크런치가 웨이모 측에 관련 내용을 문의하자, 회사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민간 재무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