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산업단지신문, 이승관 산업카운슬러에 수석전문위원으로 위촉장 수여 스마트미디어 그룹 ㈜첨단의 산업단지 전문 미디어 ‘산업단지신문(sandannews.co.kr)’이 스마트 산단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단지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시스템을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산업단지신문은 지난 2월 4일 마포구 첨단빌딩에서 산업 기업경영 및 기술전문가인 이승관 박사(경영지도사, 산업카운슬러 1급)를 주식회사 첨단 수석전문위원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준원 대표이사와 향후 산업단지 내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시스템 마련을 논의했다. 오늘날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국내의 제조 환경은 자동화 시스템, IoT와 같은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들이 적용되면서 효율성 및 품질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반면, 근로자들 개개인에 대한 산업 카운슬링을 기반으로 하는 케어 시스템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산업단지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스마트 산단 추진과 함께 근로자들의 정신적인 피로도를 다루는 ‘멘탈헬스’ 부분에 대한 전문적인 지도 프로그램을 구축 필요성이 높아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이 재난, 재해 상황이나 이동통신이 안되는 곳에서도 빠르게 위성통신을 가능케 해주는 기술을 개발했다. 명칭은 ‘그물망(Mesh Topology, 물리적 네트워크 연결 방식 중 하나로, 단말끼리 직접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음) 접속 방식 위성통신 모뎀칩 주문형 반도체(ASIC)’다. 본 기술은 화재나 지진 등 재난 현장, 전화국사 화재로 인한 통신 재난, 연근해 통신 등 기존 이동통신이 되지 않을 때 우리나라 산간벽지 전역에서 통신할 수 있는 기술이다. 위성통신은 기본적으로 성형망(Star Topology) 접속 기술을 사용해 왔다. 성형망 접속 기술은 중앙에 허브가 있어 구조가 별, 바퀴 모양이며 이더넷 LAN에서 가장 널리 사용된다. 성형망 기반 통신은 단말 간 직접 통신이 불가하고 ‘허브’라 불리는 중계기를 거쳐야 한다. 이로써 구조상 접속 경로가 길어져 지연 시간이 늘어난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그물망 방식은 구조상 전파 지연시간이 짧은 장점이 있지만 추가 수신 장비가 필요하다. 이에 ETRI는 그물망 방식을 택하면서 신호 송신부와 수신부를 하나로 만든 모뎀칩 에
[헬로티]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2021년 국내 기계산업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산업 정체를 딛고 소폭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계연은 2021년 국내 기계산업 생산액을 전년(103조원) 대비 1% 이상 성장한 105 ~ 110조원대로 예측했다. 2020년 국내 기계산업 생산·수출·수입 모두 코로나19에 따른 하락을 겪었다는 점과 반도체 등 전방산업의 호황에 따른 수요 증가 등을 고려한 전망이다. 2021년 한국 기계산업은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국의 제조업 PMI가 한목소리로 긍정적인 시장을 전망하고, 전년 9월 이후 생산·수출 증가율이 양전 후 지속세에 있다. 또한, 백신 보급이 확대되며 주요국을 시작으로 경기 부양을 위한 기반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단, 주요국의 급격한 정책 변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칭적 경기 충격 등 글로벌 불확실성도 여전하기에 성장 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 기계산업의 생산 및 수출입 추이와 전망 <출처 : 한국기계연구원> 특히 올해 기계산업은 정부의 탄소중립과 한국판 뉴딜 등 정부 정책이 산업계에 적용되며 회복세를 견인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반디장비 등은 강한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환경부가 2021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2월 9일부터 3월 1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육성사업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그린뉴딜 핵심 사업으로, 중소기업 정책을 담당하는 중기부와 녹색산업 정책을 담당하는 환경부가 공동 추진한다. 두 부처는 지난해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30개사(환경부 15개사, 중기부 15개사)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혁신성장을 위해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자금을 최대 3년간 30억원까지 지원하고, 기업 성장에 필요한 펀드·융자·보증 등 정책금융자금을 연계해 추가 지원한다. 작년에 선정된 기업 중 중기부에서 선정한 20개사의 평균 업력과 매출액은 각각 8.8년, 78억원이었으며, 특히 선정기업의 절반이 창업 7년 이하의 스타트업으로 업력이나 매출이 부족하더라도 뛰어난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을 중점 선정했다. 환경부에서 선정한 21개사의 평균 업력과 매출액은 17
[헬로티] 현대건설기계가 첨단 제어기술인 머신컨트롤(Machine Control)을 적용한 굴착기를 출시했다. 머신컨트롤은 스마트건설 분야의 핵심기술로, 현대건설기계는 이번에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해 가격경쟁력을 크게 높임으로써 늘어나는 스마트 건설장비 시장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머신컨트롤 굴착기는 디지털 센서와 전자유압시스템 등을 통해 굴착기의 자세와 작업지점 등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주고 평탄화 작업이나 관로 작업, 터파기 작업 등을 반자동으로 수행한다. 또한, 별도의 측량 인력 없이도 원하는 작업의 깊이나 기울기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땅의 높낮이를 파악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공사 기간 단축과 비용절감 등 작업효율을 30% 이상 높일 수 있고 안전사고의 위험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건설기계는 2019년 머신컨트롤의 이전단계인 ‘머신가이던스(Machine Guidance)’ 굴착기를 개발해 상용화했으며, 자율주행하며 작업을 수행하는 무인지게차를 상용화하는 등 스마트 건설기계 분야 기술개발에 속도를 내고있다. ▲현대건설기계의 스마트 건설 ‘HYUNDAI CONNECT&rsqu
[헬로티] 효성이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을 세운다. 효성은 산업용 가스 전문 세계적 화학기업인 린데그룹과 함께 오는 2022년까지 총 3,000억원을 투자해 액화수소 생산, 운송 및 충전시설 설치와 운영을 망라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월 28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조현준 효성 회장과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우선 1,500억원을 투자, 효성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울산 용연공장 내 부지 약 30,000여㎡(약 10,000여평)에 액화수소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연산 1만3,000톤 규모(승용차 10만대 사용 가능 물량)로 단일설비로는 세계 최대규모다. 이를 위해 연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1분기에 공장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할 계획이다. 신설 공장에서는 효성화학 용연공장에서 생산되는 부생 수소에 린데의 수소 액화 기술과 설비를 적용해 액화 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수소 액화 기술은 고압의 기체 상태인 수소를 액화시키는 것으로 린데는 최고 수준의 액화수소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공장 완공시점에 맞춰 1,500억원을 추가 투자해 액화수소 충전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액화수
[헬로티] 대우건설은 2월 4일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원격드론관제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원격드론관제 시스템의 클라우드 활용, 신규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9년 ‘DW드론관제시스템(DW-CDS)’ 개발에 성공했다. DW-CDS는 현장마다 드론 전문가 없이도 중앙 관제시스템을 통해 주기적이고 안정적인 드론 자동 비행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건설현장의 생생한 드론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든 공사 관계자에게 전달해 건설 공정 및 안전 관리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건설현장에 활용되는 모든 드론의 비행 정보와 건설현장의 영상을 활용해 현장 전체의 자재, 시공현황, 변동사항 등을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2020년 사내서비스를 실시한 뒤 현재 국내외 25개 현장에 DW드론관제시스템을 적용 중이며, 2021년부터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건설분야 이외 소방, 인명 수색, 해안 정찰과 같은 다양한 산업군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
[헬로티] 현대중공업지주는 연결 기준 2020년 영업손실이 5,97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2월 4일 공시했다. 매출은 18조9,11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다. 순손실도 7,897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4분기 영업손실은 3,153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4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4조6,110억원과 4,510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 하락 여파로 정유 부문 계열사인 오일뱅크가 부진하면서 실적 하락을 이끌었다. 현대오일뱅크는 작년 한 해 5,933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5.2% 감소한 13조6,899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손실도 3,598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다만 현대오일뱅크를 제외한 전 계열사가 견고한 실적을 기록하며 적자 폭을 최소화했다고 현대중공업지주는 설명했다. 현대일렉트릭이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27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고, 현대건설기계의 영업익은 916억으로 집계됐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사상 최대 실적인 1,56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날 이사회에서 액면분할과 중간배당을 포함한 중장기 배당정책 수립 등 주주가치 제
[헬로티] 두산로보틱스는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과 ‘협동 로봇을 활용한 섬유제조공정 자동화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월 4일 밝혔다. 양사는 섬유 제조 자동화 기술 개발을 위해 공간과 장비, 인력 등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KOTMI의 로봇 활용 표준 공정모델과 두산로보틱스의 협동 로봇이 결합된 기술을 중점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 최동휘 대표는 “협동 로봇은 위험성이 높은 작업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작동해 정확하고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면서 “섬유 제조 자동화가 생산효율과 환경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헬로티]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이 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 교수 연구팀이 금속 나노 광 흡수층을 통해 고해상도 4D 영상 구현이 가능한 초박형 라이트필드 카메라를 개발했다. ‘라이트필드 카메라’는 곤충의 시각 구조에서 발견되는 형태에 착안해 미세렌즈와 대물렌즈를 결합한 진보된 형태의 카메라다. 한 번의 2차원 촬영으로 빛의 공간 뿐만 아니라 방향까지 4차원 정보를 동시에 획득한다. 그러나 기존 라이트필드 카메라는 미세렌즈 배열의 광학 크로스토크(Optical crosstalk)로 인한 해상도 저하와 대물렌즈의 위치로 인한 크기의 한계가 존재한다. 연구팀이 개발한 ‘4D 카메라’는 나노 두께의 광 흡수 구조를 미세렌즈 배열 사이에 삽입해 대비도 및 해상도를 높였으며, 기존의 카메라가 가지는 외부 광원, 추가 센서 부착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을 이용해 의료영상, 생체인식, 모바일 카메라 또는 다양한 가상현실/증강현실 카메라 분야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미세렌즈 배열의 광학 크로스토크를 제거하기 위해 200나노미터(nm) 두께 수준의 금속-유전체-금속 박막으로 이루어진 광 흡수층
[헬로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CIGS 투명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2월 4일 밝혔다. 최근 체열로 충전하는 스마트 워치, 차량 진동으로 충전하는 스마트폰처럼 태양광, 바람, 물, 진동 등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에너지를 수확해 전원으로 활용하는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투명 태양전지는 전기 생산뿐만 아니라 빛 투과 효과도 있어 건물 외벽과 창호, 도시 구조물 등 다양한 분야 에너지 하베스팅 전지로 주목받는다. 특히 ‘CIGS 박막 태양전지’(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으로 이뤄진 CIGS 화합물 기반 태양전지)를 이용한 투명 태양전지 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광 흡수율이 높아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지만, 투광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지의 일부를 긁어내거나 구멍을 뚫는 등 방식으로 제작돼 손상으로 인해 효율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CIGS 광 흡수층 양쪽에 기존 몰리브데늄 금속 전극 대신 투명한 인듐 주석 산화물 전극을 사용했다. 광 흡수층의 두께도 기존 2㎛(마이크로미터)에서 0.3㎛ 이하로
[헬로티] 중국의 지난해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 수입이 1년 전보다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과 기술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이 장기전에 대비해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비축량을 대폭 늘린 데 따른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블룸버그 통신은 2월 3일 무역통계 분석 자료를 토대로 중국이 작년 일본, 한국, 대만 등으로부터 사들인 반도체 장비가 총 320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9년 중국의 반도체 장비 수입액보다 20%가량 증가한 규모다. 아울러 중국의 지난해 반도체 수입액도 총 3,800억 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작년 중국의 전체 수입액 가운데 18%를 차지한다. 중국의 작년 반도체 수입액이 급증한 것은 중국 최대 통신 장비업체이자 휴대폰 제조 기업인 화웨이(華爲)가 미국의 규제에 대응해 반도체 비축량을 늘린 것과 관련이 있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집권 때부터 중국 기업들이 반도체 등 미국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국내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직 성과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중국은 자체 반도체 생산 능력을 키우기 위해선 당분간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2월 26일까지 ‘2021년도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에 참여할 소공인을 모집한다. ‘스마트공방’은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에 기초 단계 스마트기술(기기 자동화, IoT, AI 등)을 접목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소공인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토록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뉴딜사업에 반영된 스마트공방 기술을 시범 보급(40억원, 82개사)했고, 올해는 대폭 확대한 예산 294억원으로 600개사 내외 소공인에게 기업당 최대 4,900만원(국비 70%)을 지원할 예정이다. * 업체당 사업비 : 7,000만원 = 4,900만원(국비 70%) + 2,100만원(자부담 30%, 현물 15% 포함) 주요 지원내용은 스마트공방 구축 비용 지원, 전문가의 진단을 통한 과제기획, 스마트 역량교육 등 소공인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필수과정을 일괄 지원해 소공인의 스마트역량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부터 3개사 이상의 소공인이 협업해 공동생산,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컨소시엄형 스마트공방’, 신제품 개발에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
[헬로티] 한화테크윈이 인텔과 함께 AI 기능이 탑재된 영상저장장치(NVR)를 출시하고 ‘얼굴분석’이 가능한 통합 AI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월 2일 밝혔다. 이번 AI 영상저장장치 출시로 한화테크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CCTV-저장장치-관제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영상보안의 모든 단계에서 AI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됐다. ▲한화테크윈 AI 제품들 기존 AI CCTV만으로도 차량 및 인물 분석, 마스크착용 감지, 실내 적정인원 관리 등 다양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이번에 출시한 AI 저장장치를 함께 사용하면 ‘얼굴인식’ 기능이 지원된다. 대다수 AI보안 솔루션들이 옷이나 안경, 가방 등과 같이 사람이 소지하고 있는 ‘사물’을 기반으로 영상을 분석하는 반면 한화테크윈은 사람의 얼굴까지 알아보고 구분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개발했다. 사건 발생 시 ‘검은 옷을 입고 모자를 쓴 남성’과 같은 인상착의로 용의자를 찾을 필요 없이 얼굴인식을 통해 특정 인물이 찍힌 영상을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방 중소도시 인구와 맞먹는 10만개 이상의 얼
[헬로티] [Machine TOP (Tech of Product)] 샌드빅의 난삭재 홀 가공 테스트 ‘두 번 측정하고 한 번에 홀 가공하기’ 가능할까? ‘두 번 측정하고 한 번에 절삭하는 것’은 제조 분야에서 흔히 사용되는 표현이지만, 난삭재를 가공하는 경우 말처럼 쉽지 않다. 드릴링 공정의 2차 단계 전체를 제거하면서 우주 항공 부품의 품질을 개선하고자 했던 우주항공 산업의 한 글로벌 제조업체가 샌드빅 코로만트(Sandvik Coromant, 이하 샌드빅)와 협력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샌드빅의 글로벌 제품 매니저 제임스 소프(James Thorpe)가 드릴 설계가 홀 품질 향상에 얼마나 중요한지 살펴본다. 홀 가공은 가장 일반적인 공정이지만, 가장 당연하게 여겨지는 공정이기도 하다. 많은 생산 현장에서는 기존의 홀 가공 셋업을 변경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이유를 찾지 못해 수년간 동일한 공구와 가공 조건을 사용한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이 계속됨에 따라 이 모든 것이 바뀌고 있다. 맥킨지(McKinsey & Company)가 최근에 발표한 ‘COVID-19: Briefing note’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