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삼성중공업이 LNG 냉열 발전시스템을 연계한 차세대 재기화 시스템인 ‘S-REGAS(CGR, Cold Power Generation & Regasification)’ 실증에 성공했다고 4월 14일 밝혔다. 13일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실증 완료 보고회에는 한국가스공사 및 주요 선급 관계자들이 참석해 삼성중공업의 LNG 신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4월 13일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실증 완료 보고회 <출처 : 삼성중공업> S-REGAS(CGR)는 LNG-FSRU(부유식 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의 핵심 기술인 LNG 재기화 시스템에 ‘탄소 제로’인 냉열발전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이면서 전력 생산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새로운 기술이다. LNG는 -162℃ 이하 액체 상태로 운송되며, 이를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온도를 가해 증발시켜 가스 상태로 변환하는 재기화 과정을 거친다. 냉열발전은 이러한 재기화 과정 중 해수로 버려지는 열에너지를 회수해 전기를 생산해 내는 친환경 기술이며, 이산화탄소(CO2)가 발생되지 않는다. S-REGAS(CGR)는 LNG 재기화에 필요
[헬로티] 글로벌 영상보안 솔루션 기업 한화테크윈이 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보다 강화된 ‘코로나 방역 종합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4월 14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새롭게 개발한 ‘사회적 거리 감지’ 기능을 추가, 지난해 선보인 마스크 착용 감지, 실내 적정인원 관리 기능을 포함해 코로나 방역 지침 준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한화테크윈은 첨단 AI 영상분석을 활용한 비대면, 비접촉 방식의 자동화된 방역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 국면이 장기화되며 발생하는 인력부족, 관리·감독에 따른 피로감 누적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솔루션을 개발했다. 사회적 거리 감지는 AI 카메라가 사람 간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측정해 기준 거리보다 가까워 지면 이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다. 현행 방역 지침인 1~2m 를 기준 거리로 설정하면 이를 위반할 시 스피커, 모니터 등 다양한 알람 장치와 연동해 즉시 현장에서 방역사항 준수 안내를 할 수 있다. ‘실내 적정 인원 관리’는 전시회나 박람회, 강연 등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수용 인원이 제한되는 장소에 유용
[헬로티]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용 중앙처리장치(CPU) 가상 이미지 <출처 :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전문기업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데이터센터용 중앙처리장치(CPU) 출시 계획을 내놓았다. CPU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인텔에 도전장에 내밀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미 CNBC 방송 등이 4월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해 인수한 반도체 설계기업 ARM(암홀딩스)의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센터용 CPU인 ‘그레이스’를 2023년 초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컴퓨터 과학자 그레이스 호퍼에서 이름을 따온 이 제품을 장착한 시스템은 엔비디아의 GPU와 인텔의 CPU를 결합한 시스템보다 처리 속도가 10배 빠를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엔비디아는 그레이스 CPU가 국립 슈퍼컴퓨팅 센터와 미국 에너지부의 로스앨러모스 국립 연구소에서 처음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CNBC는 그동안 GPU에 주력해온 엔비디아가 이 제품 출시로 인텔이 9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한 서버용 프로세서 시장을 넘보게 됐다고 평가했다. 실제 엔비디아의 그레이스 출시 계획 소식에 이날 인텔의 주가는 4.18%
[헬로티] 현대로보틱스와 성균관대가 4월 9일 국가 로봇 산업 발전과 스마트 제조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식 및 기술교류회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차세대 로봇기술개발 R&D 협력체계 구축, △현대로보틱스 교육연구센터 설립, △지능형 로봇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과정 운영 등의 협력을 통해 로봇산업의 글로벌 선도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로보틱스 서유성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역량을 결집한다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세대 로봇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균관대 신동렬 총장은 “스마트 제조혁신의 핵심인 로봇산업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로봇산업 최고의 기업과 교육·연구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대로보틱스 서유성 대표와 성균관대 신동렬 총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현대로보틱스>
[헬로티]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해상풍력발전 시장 성장에 맞춰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 이하 WTIV) 독자 모델을 개발했다. 삼성중공업은 세계 3대 선급인 ABS(미국), DNV(노르웨이), LR(영국)로부터 ‘저탄소 배출 WTIV(모델명 SLW-FUEL CELL)’ 개념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삼성중공업이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WTIV 독자 모델을 개발했다. <출처 :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WTIV는 LNG 사용이 가능한 듀얼 엔진,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친환경 기술이 모두 집약돼 기존 디젤 엔진 선박 대비 CO2 배출을 최대 50% 줄일 수 있다. 또한 전력사용 효율이 높아 선박 운항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WTIV 설계기술을 독점한 해외 엔지니어링사의 의존에서 벗어나 기술료 지급, 장비 선정 제약 등으로 인한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2월 효성중공업과 손잡고
[헬로티] 절삭공구 전문기업 케나메탈(Kennametal)이 항공우주 구조물 부품의 플랫바텀 드릴링을 위한 FBX 드릴을 발표했다. FBX 드릴은 고온 합금, 스테인리스 스틸 및 기타 재료를 가공할 때 탁월한 안전성과 최대 200% 높아진 소재 제거율을 제공한다. 대량의 금속을 빠르게 제거하면 한 가지 문제가 남게 된다. 전통적으로 첫 번째 가공 단계는 램핑 기술을 사용하여 재료를 주입하는 것이다. 이 단계는 시간이 많이 드는 과정으로, 일반적으로 소재 제거율이 낮다. 케나메탈의 제품 관리자 조지 로스(Georg Roth)는 “FBX 드릴은 플랫바텀 드릴과 z-축 플런지 밀의 장점을 결합하여 기계 가공 공정을 크게 가속화한다. 플랫바텀 설계는 4개의 유효 절삭날이 높은 이송 및 가공 속도를 제공하면서도 반경방향 절삭력을 없애 기존 램핑 기법보다 최대 200% 높은 소재 제거율을 제공하며 항공우주 제조업체의 생산 능력을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4개의 유효 절삭날이 체인 홀 드릴링과 같은 까다로운 가공 시 안정성을 제공하며 대형 플루트는 편리한 칩 배출을 보장한다. 일련의 교체 가능한 쿨런트 노즐이 열 축적을 없애도록 지원하는 드릴 포인트는
[헬로티]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최원호 교수 연구팀이 기체를 이온화시킨 플라즈마가 기체와 액체 사이 경계면의 유체역학적 안정성을 증가시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4월 2일 밝혔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샤워기의 물줄기, 와인의 눈물, 갯벌 바닥의 물결무늬 등 불규칙한 패턴들에서 우리는 유체 경계면에서 나타나는 유체역학적 불안정성을 흔히 볼 수 있다. 컵에 담긴 주스의 표면 위에 빨대를 두고 숨을 약하게 불면 주스 표면이 보조개 형태로 오목하게 들어가는데, 이때 빨대를 더 강하게 불면 주스에 거품이 일고 물방울이 튀어 오르는 현상도 공기와 주스 사이 경계면의 불안정성 때문이다. 최원호 교수 연구팀은 헬륨 기체 제트를 고전압으로 이온화시켜 얻은 플라즈마를 물 표면에 분사시켰을 때 경계면이 일반적인 기체와 액체 사이의 경계면에서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실험과 이론으로 밝혀냈다. 기체 제트 내에 플라즈마를 발생시키면 생성되는 1초당 수십 미터 속력의 전기바람으로 인해 물 표면에 가해지는 힘이 증가해서 물 표면이 더 깊이 파이게 되고, 이에 따라 물 표면이 불안정해져야 하는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일
[헬로티] 보쉬 전동공구가 출력과 편의성, 안전성을 높인 전문가용 바이터보 충전 로터리해머 ‘GBH 18V-45 C Professional’을 출시했다. 이번 로터리해머 제품은 보쉬의 최신형 고성능 바이터보 브러시리스 모터를 탑재하고, 보쉬 프리미엄 ‘프로코어18V’(ProCORE18V) 배터리와 함께 사용해 12.5J의 타격력과 1,500W의 유선공구급 고출력을 자랑한다. 강력한 출력 대비 무게는 훨씬 가벼워져 프로코어18V 12.0Ah 배터리를 장착해도 동급의 유선 제품보다 더 가볍다. 이를 통해 콘크리트, 석재, 암석 및 벽돌 등 거친 소재의 드릴링 및 치즐링 작업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또 배터리가 본체 전면부에 위치해 바닥 작업 시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 디스플레이(HMI)를 적용해 배터리 충전 상태와 공구의 발열 상태를 한눈에 표시한다. 여기에 자동 모드(Auto), 부드러운 작업 모드(Soft), 즐겨찾기 모드(Favorite) 3가지의 작동 모드를 제공한다. 부드러운 작업 모드는 회전 속도가 천천히 증가해 민감한 소재를 가공할 때 적합하며, 즐겨찾기 모
[헬로티] 수주량은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출입도 증가세를 기록하며 공작기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세계 시장의 흐름도 이와 다르지 않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향후 성장세는 기정사실. 다만, 그 속도가 관건이다. 2020년 12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11.0% 증가한 1,905억원이다. 수출은 1억8,2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1.0% 증가했다. 수입은 7,800만 달러로 전월대비 4.0% 증가했다. 생산은 1,440억원으로 전월대비 9.5% 감소했다. 출하는 1,983억원으로 전월대비 10.5% 증가했다. 주요국 시장을 보면, 미국의 2021년 1월 공작기계 수주량은 3억2,249만 달러로 전월(4억5,362만 달러)대비 28.9%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1.6% 증가한 금액이다. 일본의 1월 수주량은 886.3억 엔으로 전월대비 10.5% 감소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9.7% 증가했다.대만의 2020년 12월 수출량은 전월대비 9.3% 증가한 2억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18.3% 감소한 수치다. *본 리포트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서 발표한 ‘2020년 12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
[헬로티]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KRISS)은 3월 22일 발사된 국내 최초의 표준모델급 인공위성 ‘차세대중형위성 1호’의 망원경 핵심부품인 반사경을 모두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반사경은 인공위성 카메라의 해상도를 결정하는 핵심부품이다. 반사경의 지름이 클수록 더욱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지만, 대형 반사경은 전략물자로 사용될 수 있기에 해외 수입이 어렵다. 3월 22일 발사된 차세대 중형위성 1호에 사용된 거울은 총 5개다. 그중 가장 중심이 되는 거울인 주 반사경은 지름이 0.6m로 크지만, 무게가 13kg 남짓으로 매우 가볍다. 거울면의 형상 오차는 머리카락의 8,000분의 1 수준인 10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정도로, 좁은 골목길까지 정밀하게 촬영할 수 있다. 대구경 주 반사경의 초경량화 설계 및 제작기술은 지구의 중력과 로켓에 의한 발사환경, 그리고 우주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는 최첨단 기술로서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이 요구조건을 만족하는 설계 및 제작기술이 전혀 없었다. KRISS 첨단측정장비연구소 우주광학팀은 반사경 국산화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헬로티] 두산중공업이 국내 기업 최초로, 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핵연료 저장용기인 캐스크(Cask)를 해외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두산중공업은 캐스크(VCC, Vertical Concrete Cask) 5세트를 미국 펜실베니아 주 스리마일섬에 위치한 TMI 원자력발전소에 최근 공급했다고 3월 25일 밝혔다. ▲미국 TMI 원자력발전소용 캐스크 제작 공정 중 모습 <출처 : 두산중공업> 캐스크는 원자로에서 연소를 마친 뒤 배출된 사용후핵연료를 운반하고 저장하는 데 사용하는 특수 용기다. 사용후핵연료의 방사선과 열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하므로 특수 설계와 고도의 제작기술을 필요로 한다. 두산중공업이 수출한 캐스크는 높이 약 5.7m, 직경 3.4m, 무게는 100톤이 넘는 중량물이다. 두산중공업은 미국 NAC사(Nuclear Assurance Corporation)와 지난 2019년 말 체결한 공급계약에 따라 이번에 캐스크 5세트를 공급했으며, 지난해에는 캐스크의 주요 구성품인 캐니스터(Transportable Storage Canister) 2세트에 대한 공급계약을 추가로 맺어 오는 6월 납품할 예정이다. 나기용 두산중공업 원자력BG장은 “N
[헬로티] 한화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헬스케어 소재 ‘수소첨가 석유수지(이하 수첨수지)’가 글로벌 시장에 안착했다. 수첨수지는 기저귀와 생리대, 마스크 등 위생용품에 사용되는 무독·무취의 친환경 접착 소재다. 한화솔루션(케미칼 부문)은 최근 독일 헨켈, 미국 H.B 풀러, 프랑스 보스틱 등 접착제 분야의 글로벌 메이저 고객사와 잇달아 계약을 따내며 수첨수지 생산량이 올해 초부터 매달 40%씩 증가하고 있다고 3월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한화솔루션의 수첨수지 생산량은 전년 대비 100%가 늘어난 4만8,000톤에 이를 전망이다.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과 고령화에 따른 위생용품의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커지면서 친환경 접착제 시장은 연간 8%씩 성장하고 있다. 수첨수지는 인체와 직접 접촉하는 제품에 쓰이는 만큼 안전성 및 품질 기준이 까다로워 미국의 엑슨모빌과 이스트만 등 고기능성 소재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화학기업들이 시장을 과점하고 있었다. 한화솔루션은 2014년부터 점·접착력이 높은 석유수지에 고온·고압으로 수소를 첨가해 불순물을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 2019년 11월부터 전남 여수사업장에
[헬로티] 밀폐된 공간에서 소재를 금속 틀(금형)에 넣고 반복적으로 높은 힘을 가해 제품을 만드는 ‘냉간단조’ 기술은 주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데 사용된다. 소재에 열을 가하지 않기 때문에 강도가 우수하고 표면도 깨끗한 완성품을 얻을 수 있으며, 원하는 치수대로 정밀하게 가공할 수 있다. 하지만 작업자가 금형을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 알 수 없어 제 때 교체되지 못할 경우, 불필요한 공정비용이 들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부품 산업의 제조혁신을 위해 국내 최초로 금형의 한계수명을 정량적으로 예측하고, 품질 검사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냉간단조 금형에는 탄화텅스텐 소재가 많이 쓰이는데, 가격이 높은 데 반해 압력을 받다보면 수명이 다해 잘 깨지는 특성이 있다. 개발된 기술은 압력이 반복적으로 가해질 때 금형이 단위 면적 당 받는 하중을 측정하고 분석해서 파손이 예상되는 부분을 찾아낸다. 한계수명이 예측가능해지면 금형이 파손되기 전에 최대한 사용하고 교체하기 때문에 공정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불량 발생도 줄일 수 있다. 생기원 스마트모빌리티소재부품연구그룹 서영호 박사는 작업자가
[헬로티] 현대차·기아와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문 앞으로 찾아오는’ 무인 배송 로봇 개발에 힘을 모은다. 아파트와 같은 건물에서 층간 이동이 가능하고 결제 기능도 갖춘 로봇을 개발해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18일 우아한형제들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배송 로보틱 모빌리티 및 물류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협약 체결을 마친 현대차 박정국 연구개발본부부본부장(왼쪽)과 우아한형제들 오세윤 최고전략책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현대차·기아>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무인 배송 서비스를 위한 로보틱 모빌리티를 개발하고,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사업 고도화를 목표로 다방면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현대차·기아는 그동안 축적한 고도화된 로보틱스 기술을 바탕으로 실내·외 배송이 가능한 로보틱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하고, 모빌리티 통합 관리·제어 시스템을 구축한다. 우아한형제들은
[헬로티] 더존비즈온이 제조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솔루션인 ‘MES 10’을 출시했다.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생산관리시스템)는 제조 현장의 자동화 장비제어, 생산라인 운영, 품질 및 생산정보 분석 등을 통해 생산성 지표를 향상하는 통합 정보시스템이다. 더존비즈온의 MES 10은 생산관리시스템인 MES와 국내 1위의 대표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자원관리) 시스템인 더존 ERP를 완벽히 통합한 스마트공장 구축 솔루션이다. ERP와 MES의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연동돼 업무를 보다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시스템 구축 이후 더존비즈온의 전국적인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유지보수를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만 1만4,000여 고객을 확보하는 등 국내 최대의 ERP 구축 경험과 노하우 갖추고 있어 기업 요구에 맞춘 최적화된 시스템을 제공한다. 제조 현장과 경영관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전략을 단계별로 지원해 기업별 현재 실정과 실행력에 맞는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