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동국제강과 손잡고 동국제강 온라인 판매 플랫폼 '스틸샵(steelshop)' 회원을 위한 'KB국민 스틸샵 기업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동국제강에서 철강 유통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운영중인 철강 판매 전자상거래 플랫폼 스틸샵을 이용하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 스틸샵 기업카드는 ▲스틸샵 이용시 0.5% ▲전자상거래업종 이용시 0.3% ▲일반업종 이용시 0.1%를 적립한도 없이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적립한 포인트는 결제 시 이용하거나 3만 점 이상 적립 시 결제계좌로 환급신청도 가능하다. 이 카드는 유럽·미주지역에서 보편화된 비접촉식 결제를 지원하는 EMV컨택트리스(비접촉결제서비스) 기능을 탑재해 해외 출장 시에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연회비는 해외브랜드 1만 원, 국내전용 5000원이며 카드 발급 신청은 스틸샵 회원가입 후 별도 안내를 통해 발급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 맞춤형 철강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동국제강과 손잡고 스틸샵 전용 기업카드를 출시해 철강이라는 새로운 영역의 지급결제 시장에 진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철강제품에 니즈가 있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동아제약은 입는 오버나이트 제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템포 내추럴순면 입는 오버나이트'는 속옷처럼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팬티형 생리대다. 이번 신제품은 허리밴드를 59개의 플리츠 가로밴드로 설계해 잘 늘어나면서도 체형을 힘 있게 잡아줘 속옷처럼 편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힙 부분에는 에어핏 와이드 힙커버를 적용해 어떤 자세로 움직여도 안심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샘 방지 없는 편안함을 위해 3D 입체 사이드 게더, 앞부분보다 뒷부분이 더 긴 46cm의 패드를 적용했다. 템포 내추럴순면 입는 오버나이트는 유기농 순면 커버를 사용했으며, 독일 더마테스트로부터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흡수체도 화학성분으로 이루어진 고분자 흡수체(SAP) 대신 친환경 소재인 면상 펄프 흡수체를 사용했다. 동아제약은 템포 내추럴순면 입는 오버나이트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 몰인 디몰에서 오버나이트 2+2 구매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59개의 플리츠 밴드와 에어핏 와이드 힙커버를 적용한 오버나이트 제품은 속옷처럼 티나지 않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샘방
교육 실습 플랫폼 기업 엘리스그룹이 지난 26~27일 엘리스랩 성수센터에서 개최한 'AI 에듀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엘리스그룹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해커톤의 주제는 '생성형 AI 기반의 교육 프로덕트 개발'로 총 1561명이 참여해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예선에 참가한 모든 백엔드, 프론트엔드 분야 개발자들에게는 지난 17일 엘리스그룹 박정국 CTO가 진행하는 온라인 코딩테스트 해설 세션이 제공됐다. 지난 주말 엘리스랩 성수센터에서 진행된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상위 50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아이디어 발표와 네트워킹을 통한 팀빌딩을 거쳐 AI 프로덕트 개발 및 발표 과정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생성형 AI 개발에 대한 방향성을 찾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멘토링 세션도 마련돼 멘토로 참여한 엘리스그룹, 당근마켓, 잡플래닛, 라포랩스, 캐처스와 같은 다양한 IT 기업의 현직자와 참여자간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최종 심사는 엘리스그룹의 김재원 대표, 김수인 CRPO(최고 연구 및 프로덕트 책임자), 김창현 백엔드 팀장과 알토스벤처스의 윤주섭 심사역이 맡았다. 심사에는 기획성, 창의성, 기술성
Arm이 Arm 네오버스 컴퓨팅 서브시스템(Compute Subsystems·CSS)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Arm은 CSS를 통해 에코시스템이 개별 IP 대비 더 낮은 비용 및 위험으로, 더 빠른 시장 출시를 위한 맞춤형 실리콘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하메드 아와드 Arm 인프라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오늘날의 인프라는 맞춤형으로 제작되고 있다"며 "미래 인프라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을 갖춘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멀티코어 컴퓨팅 기반의 특수 프로세싱을 구축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Arm은 파트너사가 한정된 리소스를 핵심 차별화 부분에 집중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인 컴퓨팅 기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 세계의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인프라는 데이터 수요 증가와 더욱 어려워지는 전력 제약으로 인해 극심한 압박에 직면해 있다. 10억 명의 5G 구독자, 약 150억 개의 IoT 연결 및 120ZB의 데이터 생성으로 인해 커넥티드 디바이스 및 데이터가 가속화됨에 따라, 더 많은 전력과 성능이 요구되고 있다. 무어의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O-RAN 얼라이언스가 주최한 'O-RAN Spring 2023 Global PlugFest'에서 14곳의 업계 파트너와 함께 Open RAN(Open Radio Access Network) 배포 준비 상태 테스트를 진행해, Open RAN 검증 역량을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선 네트워크가 세분화된 가상 Open RAN 아키텍처로 전환됨에 따라, 키사이트는 3GPP 및 O-RAN 얼라이언스 표준 기반의 테스트 사양 개발 및 배포를 위해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키사이트는 조사 위원, 공동 조사 위원 또는 주요 기여자에 해당하는 워킹 그룹에서 키사이트 Open RAN Architect(KORA) 솔루션을 키사이트가 공동 개발한 O-RAN 테스트 사양과 함께 사용해 다음과 같은 핵심 영역의 멀티 벤더 네트워크 기능에 대해 18개의 통합 테스트 설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Open RAN Radio Unit(O-RU) 프론트홀 적합성/성능 영역에서는 키사이트의 O-RU 테스트 제품군을 사용해 WG4 프론트홀 기술 사양에 대해 자동화된 O-RU 적합성 테스트를 수행했으며 여기에는 제어, 사용자, 동기화 및 관리(CU
29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2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0.9원 내린 1322.5원이다. 환율은 전일보다 0.4원 하락한 1323.0원에 개장한 뒤 132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는 간밤 위험선호 심리가 다소 회복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잭슨홀 미팅이 끝난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긴축 강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했고, 중국에서 경기부양책이 발표된 영향이다. 시장은 이번주 발표될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고용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75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4.15원)에서 0.40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셰플러코리아가 셰플러 그룹이 수소 자동차 분야에서 사용되는 고정밀·고성능 PEM 연료전지용 금속 분리판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셰플러가 개발한 PEM 연료전지용 금속 분리판은 연료전지의 핵심 부속품이다. 셰플러의 새로운 분리판을 사용해 만든 스택은 기존 스택보다 전력 밀도가 약 20% 더 높고, 수소 자동차 분야에서 적용된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셰플러만의 혁신 기술로는 고성능 코팅 시스템 제품군인 에너텍(Enertect) 솔루션이 적용돼 연료전지의 수명을 늘리는 코팅 공정을 거쳐 높은 수준의 전기 전도성을 유지한다. 또한 제조 고려 설계(DFM)로 개발돼 대규모 생산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셰플러의 금속 분리판은 현재 독일의 헤르조게나우라흐에 위치한 파일럿 생산 시설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2024년 초부터 프랑스 아그노에서 수소 모빌리티 전문 기업 심비오(Symbio)와 합작으로 이노플레이트(Innoplate)라는 이름으로 금속 분리판을 생산할 계획이다. 마티아스 징크 셰플러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사업부 CEO는 "셰플러는 장거리 주행을 위한 수소 자동차에 투자하고 있으며, 연료전지용 개별 부속품과 전체 하위 시스템을 모두 개발하면서 전면적
미라콤아이앤씨는 클라우드 MES 솔루션 무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라콤아이앤씨 클라우드MES사업팀장 서병화 상무는 "아직 클라우드 MES 시장이 성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무료 체험 이벤트를 통해 클라우드 MES의 효용성과 가치를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클라우드 MES 도입을 통해 온프레미스 구축 대비 운영비용과 구축기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국내 클라우드 MES 시장은 태동 단계로서 자신들만의 특화 영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준비하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서비스의 기준, 가격 정책 등은 체계가 잡히지 않았다. 전통적 MES는 생산 현장마다 각기 다른 생산 방식과 별도의 관리 항목 때문에 커스터마이징이라는 요구에 대응해야 하며 클라우드 MES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더라도 고객의 커스터마이징 요구를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은 여전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과제다. 미라콤아이앤씨 클라우드 MES는 고객의 커스터마이징 요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제조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커스터마이징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워크플로우 모델러나 커스텀 어드밴스드 같은 기능을 제공하며 클라우드 MES 시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3월부터 운영된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에 '인공지능 기반 업무지원 서비스' 기능을 추가한다고 28일 밝혔다.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데이터 분석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구축됐다. 가입자 규모는 11만 명에 이른다. 추가될 인공지능 기반 업무지원 서비스는 자동회의록 작성과 소셜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래 이슈 조기 감지 기능 등이다. 우선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텍스트 분석과 이미지 스캐닝 기술을 적용한 문자인식 서비스가 도입된다. 영상과 음성파일을 입력하면 화자를 자동으로 구분해 회의록을 작성하고, 텍스트 분석과 연계해 회의에서 많이 언급된 단어, 긍정어·부정어 등을 분석해 회의의 전반적 분위기까지 시각화할 수 있다. 기존 분석시스템에서 제공해온 소셜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고도화된다. 뉴스, 블로그 게시판 등에서 추출한 소셜데이터를 바탕으로 단어별 언급량의 증가 추세를 확인해 향후 이슈가 될 수 있는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는 '미래신호 분석서비스'도 제공된다. 개별 기관 단위로 제공하는 전문분석환경 제공 규모를 기존 10개 기관에서 50개 기관으로 대폭 확대하고, 데이터 전처리 및 데이터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비스 품질 및 만족도를 높이고 더욱 향상된 스웨디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새롭게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 아이비모터스가 운영하는 볼보 전주 전시장은 2014년 처음 오픈해 전북 지역 고객들에게 볼보자동차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확장 이전은 질적 성장에도 목표를 두고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투자를 아낌없이 이어오고 있는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지속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방침에 따라 진행됐다. 새롭게 확장 이전한 볼보 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3185.82㎡(약 964평), 지상 4층 규모로 일반적인 정비부터 사고 수리, 판금 도장 등 고난도의 수리 서비스까지 가능하다. 특히 전북 지역 최초로 사고 수리 시설을 도입해 월 최대 600대의 일반 수리 및 120대의 사고 수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로 매칭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olvo Personal Service, VPS)'를 통해 전문적이고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확장 이전 오픈한 볼보 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KB국민카드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헤리티지(HERITAGE) 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국내 특급호텔 이용권 제공 등 호캉스 이벤트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9월 13일까지 헤리티지 리저브(Reserve)와 스마트(Smart) 카드를 발급하고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카오 무료 여행 됩니다! HERITAGE 카드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응모한 후 헤리티지 카드로 10만 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무료 여행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마카오 왕복 항공권(2인) ▲마카오 갤럭시 호텔 숙박(2박) ▲식음료 바우처 ▲그랜드 리조트덱 워터파크 입장권(2인) 등이 제공된다. 여행일정은 10월 27일에서 29일까지 2박 3일로 지정된 일자만 참여 가능하며, 행사 응모는 KB Pay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9월 7일까지 헤리티지 리저브 회원을 대상으로 '헤리티지 리저브 카드 쓰Go! 신라호텔 가Go!'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에 응모하고 헤리티지 리저브 카드 이용금액이 50만 원 이상인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신라호텔 숙박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KB
포스코이앤씨가 의정부에서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401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1058세대 ▲112㎡ 339세대 ▲162㎡ 2세대 ▲165㎡ 2세대로 대형 평형까지 골고루 선보인다. 주한미군 공여지였던 캠프 라과디아의 반환이 이뤄지면서 도시개발사업 공모조건에 따른 공공기여로 약 3만㎡의 공원이 함께 조성되기 때문에 의정부 시민들에게 편의 환경 제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는 물론 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그린 인프라 프리미엄까지 갖췄다. 교통환경도 주목할 만 하다. 의정부시 주요 교통망인 1호선 의정부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의정부 경전철역인 흥선역과도 바로 인접해 있다. 여기에 고양시 능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인 교외선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의정부역은 GTX-C 노선이 개통 예정된 곳으로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2028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으며 완공된다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5정거장만에 이동할 수 있다.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한화그룹이 주최하고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 2023' 시상식이 지난 25일 한화손해보험 라이프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지난 2011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을 강조하면서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12년째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고등학생 과학경진 대회다. 이번 대회 대상은 '물레방아 구조를 활용한 댐 없는 소수력 발전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피쉬파워팀(서울과학고 서동주, 조용우 학생, 지도교사 배동일)이 수상했다. 피쉬파워팀은 높은 초기 건설 비용이 드는 댐을 대체하면서 친환경적이고 동시에 높은 경제성을 갖는 발전소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수차의 날개는 형상에 따라 추력 특성이 달라진다는 점에 착안해 저유속에서도 발전 가능한 접이식 날개 수차를 시제작하기도 했다. 대상을 수상한 피쉬파워팀은 시상식에서 "참가한 다른 친구들의 수준이 높아 수상까지는 기대를 못했다"며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 가는 데 이번 아이디어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좋은 연구를 할
정부가 연내 기업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 핵심 전문가들을 법이 정한 '전문 인력'으로 지정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또 대법원이 내년 초까지는 기술 유출 범죄에 적용될 양형 기준을 크게 상향할 것으로 전망돼 기술 유출 범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2월까지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른 전문 인력을 지정, 관리에 들어가는 등 첨단전략기술 보호가 강화된다고 28일 밝혔다. 이 법은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된 중요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정부가 관계 기업으로부터 신청받아 특정인을 전문 인력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를 근거로 해당 전문 인력과 전략기술 관련 비밀 유출 방지, 해외 동종 업종 이직 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기술 보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기업은 또 '전략기술의 해외 유출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경우' 정부에 해당 전문 인력의 출입국 정보 제공도 신청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국가 차원의 전문 인력 지정이 이뤄지면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의 해외 기술 유출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삼성SDS는 다음 달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주요 고객사들을 초청해 기업용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의 방향과 청사진을 소개하는 세미나 '리얼 서밋 2023'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세미나는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반 성공 사례 등 기업의 미래 대비를 위한 기술과 통찰력을 제시한다고 삼성SDS는 전했다. 행사에는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 구형준 부사장(AI·클라우드 총괄), 송해구 부사장(설루션 총괄), 이정헌 부사장(전략마케팅실장)과 샹커 트리베디 엔비디아 수석부사장,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참석한다. 삼성SDS 관계자는 "기업이 생성형 AI 기술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도입·적용하기 위한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현재 회사의 기업용 AI 서비스는 구체화한 것이 없는 상태로, 행사에서는 향후 서비스의 방향과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가 삼성전자 주도로 준비 중인 자체 생성형 AI 구축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삼성전자는 삼성SDS 등과의 협업을 통해 사내 코딩 지원, 문서 요약, 이메일 전송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