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R은 Arm용 IAR 툴체인의 9.70 버전 출시와 함께 제퍼 실시간 운영체제(Zephyr Real-Time Operating System(RTOS))를 IAR 플랫폼에서 상용 수준으로 본격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에서는 고급 디버깅 기능과 지속적인 지원을 갖춘 전문가 수준의 툴체인이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안전성이 중시되는 상용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제퍼 RTOS를 채택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마스 앤더슨 IAR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이번 Arm용 툴체인 9.70 버전은 제퍼에 대한 상용 수준의 지원으로 IAR 플랫폼을 확장한다”며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오픈소스 RTOS의 유연성과 IAR의 안전 인증 툴체인 및 이 툴의 고급 디버깅 및 코드 분석 기능을 결합해 확장 가능하고 보안성이 뛰어나며 표준을 준수하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에서 운영하는 제퍼 RTOS는 경량 설계, 확장성, 커뮤니티 주도의 혁신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임베디드 및 IoT 시스템에 이상적이다. IAR은 2025년 1월 제퍼 프로젝트의 회원으로 가
오케스트로는 전자통관국제협력재단(이하 CUPIA, Customs Uni-Pass International Agency)과 글로벌 디지털 통관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CUPIA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전자통관 시장에서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양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스템 구축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클라우드 환경 전환, AI 기반 시스템 설계와 운영, 기술 동향 및 전문 인력 교류, 공동 마케팅 제안 및 구현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오케스트로 박소아 DX융합기술원장과 CUPIA 김재일 이사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케스트로는 자사의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전자통관 시스템에 접목하고, CUPIA는 39개국에 전자통관 솔루션을 수출해 온 글로벌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 고도화를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CUPIA는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기반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39개국에 전자통관 솔루
노르마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리게티 컴퓨팅과 양자 기술을 적용한 신약 개발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노르마는 최근 서울시 강동구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리게티 컴퓨팅 등과 3자 MOU를 맺었다. 3개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2025년 한국형 ARPA-H 국가 프로젝트 중 ‘양자 하이브리드 기술 기반 차세대 다중적응형 K-혁신 신약 후보물질 발굴’ 과제를 공동 추진하게 된다. 이 과제는 양자컴퓨팅을 이용해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 것으로 ▲표적·약물 발굴 및 상호 작용 예측 ▲선도물질 도출 및 최적화 ▲후보물질 도출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전체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후보 신약의 임상 시험과 같은 의학적인 부분을 담당한다. 노르마는 양자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양자 클라우드를 통해 실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리게티는 노르마에 84큐비트 양자 컴퓨터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국내외 양자 컴퓨팅 리딩 기업인 리게티와 노르마가 기술을 지원하는데다 타깃 검증부터 임상시험까지 신약 개발 전주기를 아우를 수 있는 대학병원이 참여해 신약 개발 과정에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무엇보다 이 연구가 성
원/달러 환율은 10일 한국은행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소폭 하락해 개장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9원 내린 1373.1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2.0원 내린 1373.0원에서 출발했다. 이후 오전으로 예정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 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1370원대 초반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연 2.50%인 기준금리 동결이 사실상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따라서 결정 후 기자간담회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가 현재 경제 상황을 어떻게 진단할지에 더 주목하는 모양새다. 시장은 간밤 공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6월 회의록에서 연준 위원 2명이 신중론을 펴는 제롬 파월 의장에 맞서 금리 인하를 검토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 점도 주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원/달러 환율의 하락 재료가 될 수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29% 내린 97.331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52원을 나타냈다. 전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가 시장 분석기관 기가옴(GigaOm)이 발표한 ‘AI 워크로드 최적화를 위한 고성능 스토리지’ 보고서에서 ‘리더 및 패스트 무버’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부문에서 발간된 첫 보고서에서부터 히타치 밴타라는 리더로 이름을 올리며, 복잡한 AI 및 머신러닝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제공 역량을 인정받았다. 보고서는 AI 워크로드에 특화된 스토리지 솔루션의 기능, 혁신성, 실행력, 완성도,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리더를 선정한다. AI와 차세대 스토리지 플랫폼을 결합한 ‘히타치 iQ 포트폴리오’는 이같은 주요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진화하는 엔터프라이즈 AI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입증해 리더 및 패스트 무버로 선정됐다. 히타치 iQ의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 품질(QoS)과 워크로드 격리 기능은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일 시스템 기반의 정책 제어와 유연한 클러스터 아키텍처를 결합해 멀티테넌트(Multi-tenant)나 공유 환경에서도 고우선순위 AI/ML 워크로드에 필요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하고 일관된 성
베스핀글로벌이 쿠파와 차세대 금융 AI 플랫폼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역량을 결합해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차세대 금융 AI 플랫폼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쿠파의 금융 AI 플랫폼 ‘옴니 AI’와 베스핀글로벌의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연계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금융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금융권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여 프로젝트 수행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신뢰성 높은 고객 서비스 구현과 기업의 업무 효율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각자의 기술적 강점을 결합, AI 플랫폼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쿠파는 자체 개발한 LLM을 탑재한 차세대 금융 정보 GPT를 보유하고 있다. 옴니 AI는 기업 분석, 투자 등급, 공시 요약, 뉴스 브리핑, 투자 시그널 등을 제공하는 AI 금융 리서치 솔루션으로 AI가 이상 거래 탐지, 시장 동향 분석, 투자 전략 제시까지 수행하며, 투자자에게 실시간 투자 리서치 리포트, 최적
시스코는 9일 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APJC) 지역을 총괄하는 신임 사장에 벤 도슨 시스코 호주·뉴질랜드(ANZ) 대표를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신임 벤 도슨 APJC 총괄 사장은 오는 28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하며, 올리버 투직 시스코 글로벌 세일즈 총괄 부회장(EVP) 겸 최고세일즈책임자(CSO)에게 직속 보고하게 된다. 이번 인사는 APJC 지역에서 10년 이상 전략적 영향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온 데이브 웨스트 APJC 총괄 사장이 미국 시스코 본사의 글로벌 스페셜리스트 부문 수석부사장(SVP)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이뤄졌다. 데이브 웨스트 수석부사장은 고객의 니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시스코의 기술 포트폴리오, 시스코의 성장과 전환을 선봉에서 이끈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시스코의 비즈니스 진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팀을 이끌 예정이다. 벤 도슨 신임 APJC 총괄 사장은 시스코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며 미국과 호주에서 엔터프라이즈, 공공 부문, 커머셜, 채널, 서비스 프로바이더 부문 등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바 있다. 최근까지는 시스코 호주·뉴질랜드(ANZ) 대표로서 고객 및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기술 도입 가
원/달러 환율은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 여파에 상승해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7.1원 오른 1375.0원이었다. 환율은 1372.0원에 출발해 1371∼1375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유예 시한을 지난 밤사이 내달 1일로 못 박았다. 구리 50%, 의약품 200% 등 품목별 관세 부과 계획도 밝히면서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았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관련 발언을 스스로 여러 차례 뒤집었다는 점에서 더 오르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26% 오른 97.611을 기록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5.37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81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6% 오른 147.001엔이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백종범 교수팀은 기계화학적 암모니아 생산 공정의 수율을 5.6배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백 교수팀은 소량의 질화규소를 첨가해 암모니아 생산 수율을 이처럼 끌어올렸다. 분석 결과 질화규소는 철 촉매 표면에 고밀도 결함을 형성해 질소 기체를 원자 단위로 분리하고, 이를 수소화하는 반응을 효과적으로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화규소는 태양광 패널에서 회수한 실리콘 원료로 만들 수 있어 재생에너지 폐기물의 자원화 가능성도 높다. 국제에너지기구는 2050년까지 전 세계에서 4900만t 이상의 태양광 패널 폐기물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암모니아는 비료의 원료로 식량 생산에 중요한 물질이다. 최근에는 수소의 저장·운반체로도 주목받고 있어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백종범 교수는 “이번 기술을 저온·저압에서도 암모니아 생산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어 국소 지역에서 직접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탈중앙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태양광 폐기물까지 자원화할 수 있는 만큼, 암모니아 생산의 탈탄소화와 자원 순환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런 연구 결과는
경남 김해시가 물류로봇 개발 거점으로 발돋움한다. 경남도는 9일 경남테크노파크 스마트센싱유닛실증센터에서 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 건립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뽑혀 확보한 국비에 지방비를 보탠 248억 원으로 김해시 진례면 김해테크노밸리 산단에 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를 내년 2월까지 건립한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에 각종 인증시험장비를 구축하는 이 센터는 실제 물류센터와 비슷한 환경을 갖춰 가상공간에서 물류센터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실제 또는 가상 물류센터 환경을 이용해 기업이 개발한 물류로봇 시제품 제작, 성능·안전성 검증, 시험평가 인증, 기술·사업화 지원을 한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이 센터를 운영한다. 물류로봇은 물류센터, 공장 등에서 하역·운반·분류·적재·회수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을 말한다. 화물을 싣고 정해진 경로에 따라 이동하는 무인운송차량(AGV), 장애물이 있거나 작업 환경이 바뀔 때 스스로 대처하는 자율이동로봇(AMR), 제품을 팔레트(받침대)에 적재하는 로봇 등이 물류로봇이다. 아마존·CJ대한통운 등 국내외 대형 물류기업은 물류로봇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안전성 강화 등 효과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7월 9일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2025 관세대응 수출바우처 플라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관세대응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및 서비스 수행기관 등 약 700개사가 참여했으며, 관세동향 및 바우처 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수출바우처 세미나와 ▲대체시장 진출 로드 ▲수출 컨설팅 종합관 등으로 구성됐다. 관세대응 수출바우처는 美관세조치 등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도입된 사업으로,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검증된 현지 파트너사를 통한 ’피해분석‘, ‘피해대응’, ‘대체시장 발굴’ 등으로 구성된 ‘관세대응 패키지’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수출바우처 세미나’에서는 구글 코리아와 협업해 구글 캠페인(광고)을 활용한 효과적인 기업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공유했으며, ‘대체시장 진출 로드’에서는 기업들이 직접 유망시장 추천봇으로부터 대체시장을 추천받아, 이와 관련된 필수 해외인증 및 해외전시회 정보 등을 얻고, 유력바이어 매칭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었다. 향후 산업부와 KOTRA는 미 관세협상 결과에 따라 관세대응 바우처 추가 모집을 통해 관세애로를 겪는 수출기업의 피
올해 1∼5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분리막 적재량이 전년 동기 대비 49.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1∼5월 전 세계적으로 등록된 순수전기차(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사용된 분리막 총적재량은 60억7200만㎡로 집계됐다. 특히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도 28.7% 증가한 18억2300만㎡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는 중국 기업들이 전체 시장의 약 9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차지하며 독주 체제를 유지했다. 업계 1위인 셈코프(SEMCORP)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5억5200만㎡로 압도적인 적재량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시니어(Senior), 시노마(Sinoma), 겔렉(Gellec) 등의 중국 업체들도 72%, 45%, 6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한국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도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1억6600만㎡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SNE리서치는 “미국 내에서 중국산 소재를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면서 SKIET의 비중국산 제품이 전략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현지화 전략의
다올티에스는 팔로알토 네트웍스로부터 ‘ASC(Authorized Support Center Specialist)’ 자격을 공식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다올티에스는 지난해 말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국내 총판으로 선정된 이후, 전문 엔지니어 및 영업 인력을 적극 확충하며 기술지원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번 ASC 자격 획득은 이러한 준비 과정을 바탕으로 예정보다 빠르게 달성한 성과다. 다올티에스는 팔로알토 네트웍스 제품에 대한 전문적이고 신속한 기술 지원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ASC는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공식 기술지원 인증 프로그램으로, 자격을 획득한 파트너사는 자체 기술 지원 체계를 통해 고객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기존에는 ASC 인증을 보유한 제3의 파트너를 통해서만 기술 지원이 가능했으나, 이번 자격 획득으로 다올티에스는 자사 엔지니어를 통해 보다 유연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한 이번 ASC 자격 획득은 파트너사에 대한 기술 지원 체계 강화는 물론 향후 기술 협업 시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기술 대응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에 맞춰 자체 기술 인력 양
에이수스 코리아는 인텔 코어 울트라(Intel Core Ultra) 9 프로세서(시리즈 2)와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RTX 5080 GPU를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미니 PC, ROG NUC 2025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를 위해 설계된 컴팩트한 PC로 탁월한 연산 성능과 공간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전 세대 대비 최대 4배 향상된 렌더링 성능을 구현하며,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해 미니 PC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ROG NUC는 고성능 인텔 코어 울트라 9 275HX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최대 5.4GHz의 부스트 클럭을 보여준다. 24코어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와 AI 작업에 최적화된 통합 NPU로 빠른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메모리는 최대 96GB의 DDR5-6400MHz 메모리를 지원한다. 그래픽 코어는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80 또는 5070 Ti, 5070, 5060 기반의 노트북용 GPU가 선택적으로 장착된다. 이를 통해 AI 기반 멀티 프레임 생성(Multi Frame Generation) 및 레이 트레이싱, DLSS4을 구현할 수 있다. DLSS4는 게임에서
오케스트로는 54억 원 규모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환경 운영유지관리’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차세대 통합운영관리시스템 ‘nTOPS 3.0’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클라우드 기반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nTOPS 3.0은 2005년부터 운영돼 온 기존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새로 구축된 플랫폼으로, 현재 52개 중앙행정기관의 정보자원을 통합 관리하며 국가 주요 시스템 운영의 기반을 담당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2024년 전자정부클라우드플랫폼 4차 구축 사업을 통해 nTOPS 3.0을 설계하고 구축했다. 기존 레거시 기반 ITSM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하고, 대전·광주·대구·공주 등 4개 센터에 분산돼 있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서비스 포털과 ITSM, RPMS를 연계해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통합 운영 체계를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지난 6월, nTOPS 3.0 서비스 전환 첫날에는 로우코드(Low-code) 방식으로 접수된 114건의 프로세스 변경 요청을 모두 당일 처리했다. 기존 평균 2주 이상 걸리던 적용 기간을 하루 이내로 줄이며,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