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소프트가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올해의 세일즈 파트너상(2024 Sales Partner of the Year)’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메가존소프트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4’에서 ‘아시아·태평양’, ‘대한민국’ 등 2개 부문에서 ‘올해의 세일즈 파트너’로 선정됐다. 올해의 세일즈 파트너 어워드는 구글 클라우드가 고객 확보 및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한 파트너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메가존소프트는 미디어, 리테일, 교육, 운송, 제조, 플랫폼, IT, 게임,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구글 클라우드를 활용해 높은 수준의 컨설팅과 구축 서비스를 제공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메가존소프트는 지난 2021년에도 올해의 세일즈 파트너상 아시아·태평양 부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메가존소프트는 구글 클라우드 MSP 파트너 외에도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프리미어 파트너 ▲구글 미트(Google Meet) 라이선스 파트너 ▲크롬 엔터프라이즈(Chrome Enterprise)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객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드밴텍은 엣지 컴퓨팅 환경의 혁신을 위해 퀄컴 테크놀로지스와의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AI 전문성, 고성능 컴퓨팅 및 업계 최고의 연결성을 결합해 엣지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AI 생태계 구축을 통해 AIoT 어플리케이션에 맞춤화된 동급 최강의 솔루션 플랫폼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밀러 창 어드밴텍 임베디드 IoT 사업부 총장은 “방대하고 세분화된 IoT 환경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배포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라며 “어드밴텍과 퀄컴 테크놀로지스는 시장 수요를 충족하고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협력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양사는 협력을 통해 업계의 파편화를 극복하고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는 엣지 AI 플랫폼을 제공하여 엣지 인텔리전스의 미래를 형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프 토런스 퀄컴 테크놀로지스 임베디드 IoT 부문 총괄 매니저 및 수석 부사장은 “어드밴텍과의 협력은 엣지 컴퓨팅의 진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양사는 엣지 컴퓨팅 분야에서 어드밴텍의 전문성과 퀄컴의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임베디드 시스템의 미래를 재편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협력은 AIoT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LG CNS가 DX 기술동맹을 강화하고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스타트업 대상으로 ‘스타트업 데이(Startup Day)’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 CNS CTO 김선정 전무, 보안·솔루션사업부장 배민 상무, D&A사업부장 장민용 상무가 참석했다. LG CNS는 참여한 스타트업과 향후 기술적 협업과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 LG CNS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고객에게 차별화된 DX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LG CNS는 생성형AI 분야 스타트업 앤스로픽(Anthopic)에 지분투자를 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생성형 AI와 엔터프라이즈 SW테스팅 두 개 부문에서 총 14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참여한 기업은 대부분 실리콘밸리서 시리즈A 혹은 시리즈B 투자 단계에 있는 초기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각자의 주요 기술 및 투자 현황 등을 LG CNS와 논의했다. LG CNS는 LG테크놀로지벤처스, 현지 투자사 등과 함께 이번에 참여한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생성형 AI 부문에서는 ▲GPU(Graphics Processing Unit) 인프라 ▲모델 학습 및 추론 최적화 ▲AI 코딩 ▲AI를 적용한 미래형고객센터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기술이 강조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업무 생산성을 강화할 수 있는 델의 AI PC 및 클라이언트 제품 전략과 신제품을 공개했다. 또한 AI 가속기가 내장된 NPU와 고성능 GPU를 탑재한 프리미엄 노트북, 워크스테이션 등 2024년 클라이언트 신제품의 실물 제품들을 전시했다. 생성형 AI 기술이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델은 엔드-투-엔드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AI 시대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있다. 특히 델의 기업용 클라이언트 솔루션은 2020년부터 AI와 머신러닝(ML) 기반 최적화 소프트웨어 '델 옵티마이저'를 탑재해 출시돼왔다. 이번 신제품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로컬 디바이스에서 AI 기능을 효율적으로 구동하고 미래의 AI 워크로드에 대비하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엔트리급 모델부터 프리미엄 노트북 및 워크스테이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AI 기반 클라이언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됐다고 델은 설명했다. 이번 발표한 신제품은 비즈니스용 프리미엄 노트북 ‘델 래티튜드(Dell Latitude)’와 워크스테이션 ‘델 프리시전(Dell Precis
SNE리서치, 2024년 2월 非중국 글로벌 세계 80개국 전기차 판매 집계 결과 발표 2024년 1~2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82.2만 대로 전년 대비 19.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SNE리서치는 2024년 2월 非중국 글로벌 세계 80개국 전기차 판매 집계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1~2월 비(非)중국 시장의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테슬라는 주력 차종인 모델 3, Y의 꾸준한 판매량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테슬라는 향후 모델3의 부분 변경 모델 ‘하이랜드’의 고객 인도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선두 자리를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 아우디, 스코다 등이 속한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 대비 10.8% 성장률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ID 시리즈와 아우디 Q4, Q8 E-Tron, 스코다 ENYAQ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여 성장세를 이어갔다. 3위는 스텔란티스 그룹으로 푸조 e-208, 지프 랭글러 4xe, 그랜드 체로키 4xe 등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두 견조한
디노도테크놀로지(이하 디노도)는 구글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디노도의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인 디노도 플랫폼과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를 새롭게 통합한다고 11일 밝혔다. 디노도는 데이터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논리적 데이터 관리 기능을 생성형 AI 서비스와 결합하고 최신 LLM(대규모언어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양사 고객들이 혁신적인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디아나 대학교의 댄 영 최고 데이터 아키텍트(Chief Data Architect)는 “구글과 디노도의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강력한 데이터 아키텍처를 제공할 수 있게 된 덕분에 우리 팀의 귀중한 시간과 리소스 자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며 “구글의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해 학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성공을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늘날 기업은 금융 서비스, 의료, 제조, 소매, 통신, 고등 교육 등 산업 전분야에 걸쳐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이번 양사의 플랫폼 통합으로 기업은 제미나이(Gemini) 모델을 이용해 혁신적인 신규 서비스와 애플리케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신소재공학과 강정구 교수 연구팀이 급속 충전이 가능한 고에너지·고출력 하이브리드 소듐 이온 전지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듐(Na)은 리튬(Li) 대비 지구상에 500배 이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소듐 이온 배터리는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리튬 이온 배터리에 비해 낮은 출력, 제한된 저장 특성, 긴 충전 시간 등의 근본적인 한계점이 있어 이를 극복하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소재 개발이 필요하다. 최근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하이브리드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배터리용 음극과 축전기용 양극을 결합해 높은 저장 용량과 빠른 충·방전 속도를 모두 지닐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기존 소듐 이온 배터리의 한계를 극복해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고에너지 및 고출력 밀도의 하이브리드 전지를 구현하기 위해서 배터리용 음극의 상대적으로 느린 에너지 저장 속도를 향상시키면서 음극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용량을 갖는 축전기용 양극재의 에너지 저장 용량을 끌어 올려야 한다. 이에 연구팀은 두 가지 서로 다른 금속-유기 골격체를 활용해 하이브리드 전지에 최적화된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엔터프라이즈 워크스페이스 스타트업인 스윗테크놀로지스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의 최대 연중행사인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Google Cloud Next) 2024에서 AI 코파일럿 ‘스냅(Snap)’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냅은 구글 클라우드의 AI 모델을 비롯한 다양한 LLM들의 장점을 활용해 협업 작업을 혁신하는 AI 풀스택 기능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챗봇과 달리 스냅은 단순한 에이전트의 대화 지원을 넘어 대화를 실행 가능한 태스크로 변환, 체크리스트 생성, 맥락에 맞는 응답 제공, 프로젝트 요약, 19개 언어를 포함한 다국어 번역 기능 등 협업 기반의 프로젝트 작업을 향상시키기 위한 포괄적인 기능 세트를 제공한다. 이주환 대표는 스윗과 구글 워크스페이스 간의 디지털 및 AI 전환의 매끄러운 통합을 강조하며, 스냅이 스케일을 필요로하는 엔터프라이즈 협업과 프로젝트 관리 방식을 재정의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스윗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및 구글 워크스페이스 등 써드파티 앱들과의 연동 확장성 및 노코드 자동화에 있어서는 이미 글로벌 선두 협업툴”이라며 “스윗 서비스 내에 갇힌 플러그인 수준의 AI가 아닌, 스윗이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GE헬스케어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스마트병원 공동 발굴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병원은 병원 운영과 진료에 IT 기술을 접목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병원이다. 컨설팅기업 CMI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병원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410억 달러에서 2030년 1533억 달러까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병원에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병원 운영의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솔루션, 안정적인 IT 의료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 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협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16년 의료용 모니터 시장에 진출한 LG전자는 현재 진단용·수술용·임상용 등 총 13종의 의료용 모니터를 비롯해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전기차 충전기, 클로이 로봇 등 스마트병원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고려대 안암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구현을 위한 기술검증(PoC)을 진행했고,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여러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엔비디아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최적화 및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 마련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AI 어플리케이션이 산업 전반에 걸쳐 주목을 받고 있는 동시에, 기존 컴퓨팅보다 더 많은 리소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처리 능력에 대한 필요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설계와 운영이 눈에 띄게 변화하고 복잡해지면서 업계에서는 운영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모두 갖춘 안정적인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엔비디아의 첨단 AI 기술과 자사의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레퍼런스 디자인을 최초로 출시해 업계 전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데이터센터 에코시스템 내 AI 배포 및 운영의 기준을 재정, 업계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처리,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전자 설계 자동화 등을 위해 구축된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터 클러스터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레퍼런스 디자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디자인은 특히 고밀도 클러스터를 위한 간략 시운전과 안
퀄컴 테크날러지가 임베디드 월드(Embedded World)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임베디드 및 사물인터넷(IoT) 생태계와 함께 디지털 전환 리더십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임베디드 디자인 센터, 유통 업체,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 등 약 35개의 업체들이 로보틱스, 제조, 자산 및 차량 관리, 엣지 AI 박스, 오토모티브 솔루션 등 다양한 영역의 퀄컴 프로세서 기반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 퀄컴은 임베디드 생태계 지원을 위해 새로운 제품·솔루션을 포트폴리오에 공개한다. 새로운 퀄컴 QCC730(Qualcomm QCC730) 와이파이 솔루션과 퀄컴 RB3 2세대 플랫폼(Qualcomm RB3 Gen 2 Platform)은 최신 IoT 제품과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온디바이스 AI, 고성능, 저전력 프로세싱, 커넥티비티 구현을 위한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제공한다. 퀄컴은 IoT 연결성을 위한 마이크로파워 와이파이 시스템인 퀄컴 QCC730을 공개한다. QCC730은 이전 세대 대비 최대 88% 낮은 전력을 제공하며 배터리로 구동되는 산업용, 상업용 및 소비자용 제품을 혁신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개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연
원/달러 환율이 11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을 반영해 장 초반 급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7원 오른 1363.6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달러 강세 영향으로 전장보다 10.1원 상승한 1365.0원에 개장해 136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 중이다. 1365.0원은 장 중 고점 기준으로 지난 2022년 11월 10일(1378.5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다. 2월(3.2%)보다 상승률이 더 높아진 데다 시장 예상도 웃돌았다. CPI 상승률이 3%대 중반으로 반등하면서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자,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더 늦게, 더 적게(later and fewer)'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2.31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2.06원)보다 0.25원 오른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CJ대한통운은 사내 '패키징혁신센터'가 개발한 '원터치 박스&송장 기술'과 '의류특화 패키징 시스템'을 상용화해 고객사 물류에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원터치 박스&송장은 테이프를 쓰지 않으면서도 상자 포장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택배 박스를 테이프로 봉인한 뒤 송장을 붙이지만, 테이프형 송장은 테이프로 따로 봉인할 필요가 없고 소비자가 박스를 열면서 자연스럽게 송장을 제거해 개인정보 보호 효과가 있다. CJ대한통운은 이 기술로 올해 초 세계포장기구(WPO)의 '2024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즈'에서 이커머스 부문 본상을 받았다. 패키징혁신센터는 의류 특화 폴리백 패키징 설비 '앱스(APPS)어패럴 자동 포장 시스템'도 상용화했다. 앱스는 원단 위로 의류를 일렬로 배열해 이동시키면서 감싼 뒤 포장까지 자동 마무리하는 설비다. 앱스를 이용하면 자동화에 따른 물류비 절감뿐 아니라 재활용 플라스틱(PCR) 포장재, 가위가 필요 없는 '이지컷(easy-cut)' 적용 등으로 분리배출의 불편함도 줄일 수 있다. CJ대한통운의 패키징혁신센터는 화성 동탄 물류단지에 위치하며 운송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압축·적재·진동 시험을 위한 패키징 안전성 연
카테노이드가 윌라 오디오북을 서비스하는 인플루엔셜과 ‘AI 배속 재생 기술’ 관련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AI 배속 재생 기술은 인플루엔셜과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융합전자공학부 산업기술거점센터(장준혁 교수)가 산학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클러스터링 기반 AI 배속 기술이다. 배속 재생(빠르게 재생)에도 자연스럽고 명료한 음성전달이 가능하며,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기술사업화센터)과의 기술이전을 진행했다. 카테노이드는 이번 계약 체결로 자사의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콜러스(Kollus)’ 서비스를 위한 소프트웨어 및 인프라에 인플루엔셜이 개발한 AI 배속 재생 기술을 연동 적용과 영업, 마케팅 등 공동사업의 전반을 담당한다. 인플루엔셜은 카테노이드의 콜러스에 연동 가능한 AI 배속 재생 기술 제공과 기술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 학습 효율 극대화를 위해 인터넷 강의를 빠르게 시청하거나, 흥미로운 콘텐츠를 빨리 즐기기 위해 영상 콘텐츠를 배속 재생하는 사용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정보 습득뿐 아니라 콘텐츠 소비에도 시간 대비 효율을 추구하는 시청 패러다임의 변화를 반영한다.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카테노이드와 협업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보안 경쟁력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신뢰성 검증 시험 및 컨설팅 지원’ 사업 대상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TTA는 201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국제 및 국내 표준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신뢰성 검증 시험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제품의 신뢰성 검증 시험·컨설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양 기관은 본 사업을 진행하며 국내 블록체인 솔루션의 기술 수준과 보안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공공기관 납품과 투자 유치에서 구매자와 투자자 간 신뢰도 확보를 돕는 등 다양한 형태로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올해도 사업 대상으로 선정한 13개 내외 기업이 검증 시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검증 시험 서비스는 개발이 완료된 제품 대상으로 성능·장애내성·스마트컨트랙트·소스코드 보안취약점 등을 검증해 공인 시험성적서를 발급한다. 컨설팅 서비스는 개발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성능과 보안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우수사례를 선정go TTA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