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나타나는 허리 통증 때문에 치료를 받았는데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요추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의 척추질환은 치료 후에도 허리 통증 재발 가능성이 높다. 그 중에서도 척추관협착증은 허리 통증 때문에 고령층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척추 질환 중 하나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져서 발생하는 퇴행성 척추 질환이다. 허리디스크와 달리 우발적인 사고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오랜 시간에 걸쳐 뼈, 인대, 디스크 등이 퇴화돼 척추관이 좁아져 발생한다. [사진=고도일병원] 선천적으로 척추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발생하기도 하지만 후천적인 요소에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40대 이후 중장년층에게서 쉽게 발견된다. 특히 50대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증상에는 허리를 펴거나 걸을 때 나타나는 통증, 통증에 의해 점점 걷는 거리가 좁아지는 신경인성 간헐적 파행증, 엉치 또는 허벅지·종아리·발끝 등의 저림 또는 당김, 야간에 장딴지에 쥐가 자주 나는 증상, 허리가 아프고 쑤시는 증상, 다리 근육이 가늘어지고 힘이 빠지는 증상 등이 있다. 척추관협착증 치료 후에도 허리 통증이 재발하는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있어 중요한 신체 기관 중 하나가 사물을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눈’이다. 하지만 최근 전자기기 사용량 증가와 자외선 노출, 흡연, 영양 불균형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눈은 우리 몸에서 가장 연약한 조직 중 하나로 피부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외부 환경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신체 부위이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적 요인에 의해 여러 가지 안질환 발병의 위험을 안고 있다. 이 중 가장 조심해야 할 질환은 백내장이다. 백내장은 노안과 같이 눈의 수정체 이상으로 발생하는 안질환으로 50대 전후로 나타난다. 수정체의 혼탁이 생긴 상태로 시력이 저하되거나 물체가 겹쳐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만약 노안으로 인해 가까운 거리의 글씨가 안보이다가 갑자기 잘 보인다면 백내장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백내장은 수정체 혼탁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핵백내장, 피질백내장, 전낭하백내장, 후낭하백내장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근거리 시력이 일시적으로 회복되는 것은 핵백내장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방치할 경우 수정체가 굳으면서 녹내장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이 생기는 만큼 조기 발견 후 치료를 하는
비뚤어진 치열을 교정하고 가지런한 치아로 만드는 치아교정은 기능적인 부분은 물론 미용상의 개선 효과도 큰 치과 치료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교정 장치는 눈에 잘 띄고 치료 기간이 길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이가 많다. 클리피씨 교정은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클리피씨 교정은 철사나 고무링으로 교정 장치를 묶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브라켓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자가결찰 방식을 사용한다. 기존 방식은 브라켓과 와이어 사이의 마찰이 생겨 치아를 이동시키는 힘이 강해질수록 통증도 강해진다. 하지만 자가결찰 방식은 브라켓을 열고 와이어를 삽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마찰력이 낮아 적은 힘으로도 치아가 쉽게 이동하기 때문에 통증이 적다. 또한 치아의 이동 속도가 빨라져 자연스럽게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치과에 내원하는 횟수도 줄일 수 있다. 클리피씨 교정에 이용하는 브라켓은 치아색과 유사한 색상의 세라믹 재질로 교정 장치가 육안으로 쉽게 확인되지 않는다. 이처럼 통증과 치료기간이 적고, 교정하는 티가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직장인, 취업 준비생들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알려졌다. 만족할만한 치아교정을 위해서는 치료 후 교합, 저작 기능까지 고려하여
임플란트 시술이란 상실된 치아를 거의 완벽에 가깝게 대체할 수 있는 치료 방법으로 차아와 유사하게 보일뿐 아니라 치아본연의 기능을 할 수 있다. 한 두 개 정도 치아부터 전체 치아까지 모두 수복할 수 있을 정도로 발달되어 있으며 점차 임플란트를 원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고 이에 따라 임플란트 관련 기술의 발달과 수술 노하우 축적, 비용의 현실화가 고르게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첨단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더 안전하고 빠르고 정확한 결과와 혹시나 생길 수 있는 부작용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많은 시술이 개발됐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시술도 그중 하나다. 사당역치과 대표원장 장지웅 원장은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기존의 아날로그식 임플란트와의 달리, 최신장비인 3D-CT를 이용하여 환자의 구강상태를 정확하게 구현하여 골 조직, 각도, 신경 위치 등을 파악한다”며 “수술 전 3D 모의 시술을 진행하여 오차를 줄이며 최적의 수술 경로를 탐색하여 안전한 임플란트 식립을 돕는다”고 말했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수술 부위를 최소 절개하여 출혈과 통증이 적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한 위험도 감소하였다. 그렇기에 체력이 약하거나 연령이 많은
‘부평역 프라이디움’이 일괄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관계자는 “제한적 경쟁입찰 방식에 따른 일괄매각 진행을 추진할 수 있다”면서 “부평역 프라이디움 빌딩은 부평역 광장 대형 복합업무시설로 GTX-B노선 등 광역거점형 부평 역세권 개발의 기대감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도시 교통 종합 계획(안) 열람공고에 따르면 부평은 광역거점형 역세권으로 개발돼 GTX, 지하철, 버스가 연계되는 가운데 지하공간 복합개발 및 주변 정비가 진행될 예정이며, GTX-B라인은 현재 예타가 진행 중으로 올해 내 마무리되면 수도권 동서를 가로지를 새로운 동력의 기틀이 마련될 전망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부평역 프라이디움은 부평모두몰(지하상가)과 연결되며, 부평 문화의거리, 테마의 거리 등의 초입인 데다 광장 로터리에 자리해 주변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영화관 및 업무시설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부평역 프라이디움은 지하 6층~지상 16층 규모로 국내 보험사, IT업체, 여행사, 금융업 등 중대형 법인업체로 임차인이
극심한 미세먼지로 시야를 가리기 일쑤다. 그러다 보니 교통사고의 위험도 높아진다. 교통사고의 경우 우선 생각해야 할 것은 후유증 예방이다. 외상없는 가벼운 접촉사고라도 별다른 조치 없이 방치하게 되면 만성적 질환으로 변질되기 쉽기 때문이다. 실제 교통사고 후유증의 증상은 목이나 허리, 어깨, 무릎 등 근‧골격계에 통증이 가해지는 경우도 많지만 우울감, 무력감, 안면마비, 두통 등 신체 내, 외부를 막론하고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면밀히 진찰하고 검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천원종동점 늘푸른한의원 이정훈 원장(왼쪽), 경북안동시점 든든한의원 곡정강 원장. 어린이들의 경우에는 조기 발견 및 치료에 따라 성장과 예후의 방향까지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외상이 없다 하더라도 충분한 치료를 마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소아 교통사고 후유증상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야뇨증, 식욕부진 등이 한 달 이상 이어질 때에는 성장 발달을 저해할 수 있으며 조속한 치료가 가장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교통사고 한의원 네트워크인 한방카 부천원종동점 늘푸른한의원 이정훈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의 예방 치료의 최적기는 교통사고가 발생한 직후부터 6주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임플란트는 몇 개 정도의 치아가 빠졌을 때 브릿지 또는 임플란트 방식으로 치아를 수복하는 데에만 사용했던 방법이었다. 이때만 해도 빠진 치아의 개수가 많거나 치아가 다 빠져서 하나도 남지 않은 경우에는 의치라고 하는 틀니 방식을 많이 사용했다 이는 임플란트 시술비용이 비싼 문제와 함께 기술적인 문제로써 틀니가 효율성이 더 높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틀니의 경우에는 씹는 힘이 강하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을 잘게 씹지 못 등 여러 문제점들이 지적돼 왔다 다행이 현재에는 많은 기술적 향상과 재료의 발전, 그리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통해 시술비용도 낮아졌으며 보다 높은 시술성공률로써 많은 분들이 임플란트로 씹는 즐거움을 되찾게 되었다 수원 연세현플란트치과 조익현 대표원장은 “최근에는 CAD/CAM 시스템을 활용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임플란트 제품이 아닌 개개인의 잇몸상태에 맞는 맞춤형 기둥 제작으로 실제 치아와 유사하게 만드는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환자의 상태와 조건에 따라 one-day 임플란트가 가능하여 내원 횟수뿐만 아니라 수술 후 불편함까지 덜 수 있다”고 말했다. 조
무릎은 움직임이 많은 신체 부위 중 하나로 비교적 빠르게 노화가 찾아온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인구 중에서 약 80%가 무릎 퇴행성관절염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연골이 닳으면서 뼈들과의 마찰을 유발한다. 이로 인해 무릎통증 및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다리의 모양까지 변형되게 된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수술 외에는 치료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 완화가 가능하다. 약물 복용 및 주사요법 등으로 통증과 염증을 억제하고 무릎구조물을 강화시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초기를 넘어 중기로 진행될수록 무릎 관절 및 주변 조직의 손상이 악화되어 비수술적 치료로도 호전이 어려워진다. 이런 경우 무릎연골 줄기세포치료법인 카티스템 등 다양한 치료를 적용할 수 있다. 카티스템은 환자 본인의 관절을 최대한 보존하며 손상된 연골을 재생시키는 수술이다. 무릎 연골의 대부분이 손실된 퇴행성관절염 말기 환자들은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 할 수 있다. 이 수술은 무릎 뼈 끝에 남아있는 연골을 모두 제거 한 후
봄이 다가오면서 많은 이들이 그간 미뤄놨던 야외 활동, 대청소, 이사 등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활동이 늘어날 경우 오랜 시간 긴장돼 움츠러든 관절과 근육, 인대 등에 무리가 가면서 허리 통증이나 디스크가 유발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특히 봄철 야외활동을 시작할 때는 평소 운동 강도의 70~80 정도로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며, 평소에 허리 통증 관련 질환이 있다면 더욱 심해지기 전에 치료받는 게 좋다. 허리디스크란 척추뼈 사이에 위치해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추간판)가 다양한 이유로 제 자리에서 밀려 나와 주변 신경을 압박,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의미한다. 발생 원인으로는 노화에 따른 척추의 퇴행성 변화, 무거운 물건을 습관적으로 드는 경우, 교통사고나 외상 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물리적 충격, 바르지 못한 자세 및 생활습관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오래 앉아있기 힘들어 안절부절못하거나 환자 본인이 무거운 물건을 들기 싫어한다. 또, 앉았다 일어서면 얼른 허리가 펴지지 않고 격렬한 운동이나 중노동을 한 다음날은 요통이 심해진다. 이외에도 같은 자세로 오래 버티기 힘들어하고 다리 저림을 느끼기도 한다. 구리
현대인의 고질병 중 하나로 꼽히는 허리디스크는 허리통증의 대표적인 원인이다. 최근 허리디스크는 발병연령이 점점 낮아져 20~30대에서도 허리디스크 환자들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직장인들과 학생들은 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 척추의 무리가 가기 쉽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돌출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제자리를 이탈한 추간판이 주변 신경을 누르면서 허리통증을 유발한다. 심할 경우 다리로 가는 신경까지 압박하여 하반신에도 통증 및 저림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허리디스크 환자들은 해마다 증가하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감으로 병원 진료를 꺼리는 환자들도 많다. 그렇지만 마비 증상 등이 나타나는 중증의 허리디스크가 아닌 이상, 대부분 비수술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치료법 개발로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추세다. 특히 신경성형술, 풍선확장술, 신경차단술 등의 시술로 환자들의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다. 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시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신경성형술은 특수 카테터를 이용해 환부 주변의 염증 및 신경 유착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고령의 환자나 고혈압, 당뇨가 있는 만성질환 환자들도
하품을 하거나 음식을 씹을 때마다 턱관절에서 '딱 딱' 하는 마찰음이 들리고 통증마저 생긴다면? 턱관절통증은 턱관절에 문제가 생겼음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턱관절통증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한 가지 원인보다는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턱관절 주변의 근육과 근막의 병변이 있는 경우가 가장 많고, 턱관절 주변의 인대의 병변, 턱관절의 골관절염, 턱관절 디스크 내장증, 측두동맥염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턱관절통증은 다양한 원인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파악과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 초기에는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턱관절손상이 진행되면 인대의 느슨함이나 미세 파열, 관절 주변 구조물의 염증반응은 물론, 간헐적인 손 저림과 손목통증, 엄지, 검지, 중지, 손바닥 부위의 타는 듯한 통증, 심지어 마비 증상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턱관절통증 치료는 MTS(multiple therapy at the same time)니들을 이용한 치료 등이 있다. MTS는 미세바늘(MTS needle)을 삽입함으로써 뇌신경, 인대, 건, 근육, 통증유발점, 유착박리 등을 동시에 해결할
박주영(FC서울)이 지난 2월 18일 선수촌병원에서 재능기부 및 팬사인회 행사를 가졌다. 선수촌병원 측은 6년 연속 두산베어스와 FC서울의 공식지정병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프로선수들의 재능기부 행사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이번에 진행된 FC서울 박주영 선수의 재능기부 및 팬사인회도 선수촌병원에서 재활 중인 환자들을 응원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선수촌병원 환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 팬들에게도 기회를 확대하여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박주영은 이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선수촌병원의 스포츠도수물리센터를 방문해 선수촌병원 재활환자 및 일반인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개최된 행사에서는 팬사인회 및 사진촬영이 진행되었으며, 선수촌병원 재활 환자에게 축구 기술을 직접 코치하는 재능기부 시간도 가졌다. 선수촌병원 대표원장 김상범 원장은 “박주영 선수의 격려로 재활환자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주영도 “팬들과 소통하고 재활 환자들을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발목이 과도하게 꺾어지면서 인대에 손상이 생기는 것을 ‘발목염좌’라고 한다. 흔히 ‘발목을 접질렀다’라고 표현되는 발목염좌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가벼운 발목염좌는 고정 및 충분한 안정 등으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초기에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만성염좌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발목염좌는 발목인대의 손상 정도에 따라 1도, 2도, 3도의 3단계로 나뉜다. 발목인대가 살짝 늘어났지만 정상적인 보행이 가능한 정도는 1도 염좌로 분류된다. 2도 염좌는 발목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된 것으로 통증 및 부종, 관절경직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정상적인 보행이 어렵다. 마지막으로 3도 염좌는 발목인대의 완전 파열로 극심한 통증과 함께 체중지지를 할 수 없는 상태이다. 3도 염좌는 부상 부위를 고정하거나 파열된 인대를 봉합·재건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1도 염좌, 2도 염좌와 같은 경미한 발목인대파열은 깁스 및 주사, 물리치료 등으로 호전이 가능하다”면서 “그렇지만 가벼운 발목인대파열이라 하더라도 초기에는 냉찜질을 자주하면
직장인 B(34세)씨는 오래전부터 허리가 뻐근해오는 것을 느끼고는 했었다. 사무업무를 오래보다 보니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 일시적으로 허리가 뻐근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허리 통증이 심해지면서 다리 저림까지 지속됐다. 이에 B 씨는 병원을 신경외과를 찾았고 허리디스크를 진단받았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허리디스크란 척추 뼈와 뼈 사이의 구조물인 디스크가 탈출된 질환을 의미한다. 과거에는 노년층에서 자주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20~30대에서도 자주 발병하고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허리디스크 증상으로는 서있을 때보다 앉아있을 때 통증이 심해지고 기침만 해도 허리에 통증을 느낀다. 또, 허리 통증과 함께 고관절 통증이나 허리에도 통증을 느끼며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다리 통증이 더욱더 심해진다. 이외에도 누워서 한쪽 다리를 들기가 어려운 증상이 있다. 그렇다면 허리디스크는 어떤 방법으로 치료를 하게 될까. 대표적으로는 허리디스크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도수치료’를 예로 들 수 있다. 도수치료란 틀어진 근골격을 치료사의 수기로 바로 잡는 비수술적 치료로 척추와 관절 부위를 교정하고 밸런스가 무너진 근육과
어깨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최근 늘고 있다. 잘못된 자세로 오랫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무리한 운동을 지속하는 것 등이 어깨통증의 원인이 된다. 그 중 어깨회전근개파열은 어깨통증의 대표적인 질환이라 할 수 있다. 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 근육을 뜻한다. 회전근개를 무리하여 사용하거나 회전근개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파열이 발생해 통증을 유발한다. 이외에도 혈액순환 장애 및 퇴행성 변화 등이 회전근개파열의 원인이 된다. 어깨회전근개파열 증상으로는 어깨관절 통증 및 어깨근력약화, 운동제한, 야간통 등이 있다. 회전근개 완전 파열의 경우에는 스스로 팔을 위로 들어올리는 것이 어렵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은 “어깨회전근개파열은 전 연령층에 걸려서 발생하는 편이다. 젊은 층에서는 주로 어깨의 과도한 사용 및 외상이 어깨회전근개파열의 원인이 된다”면서 “그렇지만 중년층 이상으로 넘어가면 특별한 충격 없이도 퇴행성변화로 인해 어깨회전근개파열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니 평소 꾸준하게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홍겸 원장은 또 “어깨회전근개파열은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만성통증의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