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모바일 스캔 앱으로 알려져 AI 기반 모바일 스캔 앱 'vFlat Scan(이하 브이플랫 스캔)'이 센서타워 APAC 어워즈 2024에서 '최고의 북스캐너 앱'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브이플랫 스캔은 보이저엑스에서 개발한 모바일 스캔 앱으로 한국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학생과 직장인에게 인기가 높고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모바일 스캔 앱으로 알려져 있다. 센서타워 APAC 어워즈 2024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퍼블리셔의 뛰어난 게임과 앱을 기념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친 퍼블리셔나 특정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퍼블리셔를 선정한다. 브이플랫 스캔은 스마트폰을 통해 책, 문서, 메모 등을 고화질의 PDF 또는 JPG 이미지로 변환해주는 모바일 스캔 앱이다. 특히, 스캔 영역 자동 인식, 곡면 보정, 두 페이지 촬영, 무료 문자 인식(OCR), AI 기반 필기 및 손가락 지우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문서를 디지털화하도록 지원한다.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사용자 중심의 접근 방식으로, 특히 인도와 일본에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며 다운로드 수와 사용자 평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 중소기업 중 최초로 MIT ILP 협력 시작해 로이드케이가 MIT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로이드케이는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1월 미국 매사추세스공과대학(MIT)의 산업연계프로그램(Industrial Liaison Program, ILP)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번 가입을 통해 MIT 교수진과의 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AI 데이터 분석 및 솔루션 기술을 발전시키며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로이드케이의 MIT ILP 회원 가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의 지원을 통해 이뤄진 협약으로서 국내에서 중소기업 중 최초로 MIT ILP 협력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MIT ILP는 1948년부터 운영된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MIT가 보유한 신기술과 연구 성과를 글로벌 기업과 공유하고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기준 삼성전자, LG그룹, 현대모비스, 두산중공업, 효성 등 국내 10개사를 포함한 약 527개사의 전 세계 글로벌 대기업, 공공기관이 가입해 있으며 AI, 데이터 과학,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로이드케이는
지난 17일 ‘기업의 성공적인 AI 전환을 위한 AX 세미나’ 개최해 원티드랩은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고민 중인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AI 전문 기업 연합체 ‘엔터프라이즈 AX 얼라이언스(Enterprise AX Alliance)’를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AX 얼라이언스는 AI 교육부터 개발까지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 기업이 연계해 성공적인 기업의 AI 전환을 돕는 것이 목표다. 생성형 AI 플랫폼 ‘원티드 LaaS’ 운영사 원티드랩, 올인원 AI 컨설턴트 기업 렛서,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 기업 브레인크루, AI 통합 플랫폼 운영사 베슬AI 등이 함께 한다. 이번 연합체 출범을 기념해 첫 행사로 지난 17일 ‘기업의 성공적인 AI 전환을 위한 AX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소재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세미나에는 금융, 통신, 제조,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 25개사를 비롯해 총 40여개 기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총 5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심규현 렛서 대표는 ‘임직원 AI 교육으로 시작하는 성과 있는 엔터프라이즈 AX’를 주제로 단순 AI 도입이 아닌
출시와 동시에 금융권 포함 여러 기업에서의 도입 확정돼 셀렉트스타가 생성형 AI 서비스의 신뢰성 검증 자동화 솔루션 ‘DATUMO Eval(다투모 이밸)’을 출시했다. DATUMO Eval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뢰성 검증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AI 서비스 운영 중 발생하는 다양한 오류와 위험성을 사전에 식별하고 대응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주요 기능은 기업의 AI 서비스 유형과 사용 목적에 따른 평가 기준 설정, 도메인 및 서비스에 부합한 맞춤형 평가용 질문 자동 생성, AI 서비스의 답변 자동 평가 및 결과 분석, AI 서비스의 취약점을 이끌어내는 레드티밍 기능 등이 있다. DATUMO Eval은 100만 개 이상의 평가용 질문을 자동 생성해 AI 모델이 처리해야 할 다양한 사용자 발화 패턴을 포괄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존에 도메인 전문가가 손수 평가용 질문을 설계하며 발생했던 높은 비용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또한, 자동 생성된 평가용 질문은 셀렉트스타의 자체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생성되며 기업의 평가 목적, 요구사항, 난이도, 실제 고객 데이터와의 유사성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현실적인 평가가 가능하다. 더불
오픈소스 AI 모델을 맞춤형 AI 인프라에서 활용하는 ‘ML API 라이브러리’ 기능 공개 엘리스그룹의 AI 특화 클라우드 ‘엘리스클라우드’가 오픈소스를 포함한 다양한 범용 AI 모델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개했다. 엘리스클라우드는 기존 ML API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오픈소스 AI 모델을 맞춤형 AI 인프라에서 활용할 수 있는 ‘ML API 라이브러리’ 기능을 선보였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특징은 별도의 설치, 설정 없이 다양한 오픈소스 AI 모델도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최적화한 GPU∙NPU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API 기반 솔루션이 제공되는 일반 상용 AI 모델과 달리 오픈소스 AI 모델은 사용하는 모델에 따라 환경을 설정해야 하고, 원하는 특정 작업에 맞추는 파인튜닝 과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엘리스클라우드는 GPU∙NPU 환경을 각 오픈소스 모델에 최적화하고, 커스터마이징한 API를 제공한다. 딥시크의 R1, 메타의 라마 등 오픈소스를 포함한 다양한 AI 모델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한 고성능 AI 인프라 환경에서 AI 챗봇 등을 개발하고 관리, 배포까지 간편히 할 수 있다. 엘리스클라우드가 협약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에 초점 맞춰 세일즈포스가 모빌리티 테크컴퍼니 현대오토에버와 세일즈포스 AI 컨설팅 협업을 위한 ‘AI 에이전트 워크샵’을 개최했다. 세일즈포스와 현대오토에버는 기업 내 다양한 업무영역에서 AI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과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고객사의 비즈니스 특성에 맞는 AI 에이전트를 개발 및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 AI 혁신 패러다임을 전환을 견인하겠다는 의도다. 특히 현대오토에버는 고객상담, 영업, 마케팅, 데이터 분석 등 고객경험 분야에 AI 에이전트의 활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세일즈포스와의 협력을 통해 그룹사 전반의 고객 중심 디지털 전환 가속화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앞서 국제표준인 ‘AI 경영시스템(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AI 기반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세일즈포스의 ‘AI 에이전트 워크샵’은 세일즈포스 코리아의 여의도 오피스 내 ‘세일즈포스 AI Labs’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큐비트를 단일 프로세서에 100만 개 이상 집적하는 확장성 갖춰 마이크로소프트가 전 세계 최초로 토포컨덕터(Topological Conductor) 기반 양자 프로세서인 '마요라나 1(Majorana 1)'을 공개하며, 양자 컴퓨팅 상용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최근 양자 컴퓨터 기술이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이와 관련한 연구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에 공개한 프로세서를 통해 양자 컴퓨터가 수십 년이 아닌 수년 내에 다양한 산업 및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손바닥 크기의 마요라나 1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토폴로지 코어(Topological Cor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양자 컴퓨터의 연산 단위인 큐비트를 단일 프로세서에 100만 개 이상 집적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가졌으며, 오류 저항성을 하드웨어에 갖춘 내결함성 구조로 안정적인 양자 연산이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 방식으로 큐비트를 제어할 수 있어 신뢰성을 높였다. 이 같은 혁신의 핵심은 토포컨덕터라는 새로운 물질에 기반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진은 반도체인 인듐비소와 초전도체인 알루미늄을 원자 단위에
AI 칩 개발 속도에 맞춰 도입하는 최신 기술로 알려져 제우스는 첨단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 혁신 기술을 보유한 미국 ‘펄스포지(PulseForge)’와 협력해 시장 내 첨단 반도체 제조를 위한 신규 자동화 포토닉 디본딩 자동화 장비를 미국 종합반도체(IDM) 업체를 대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해당 장비는 빠르게 발전하는 AI 칩 개발 속도에 맞춰 도입할 수 있는 최신 기술로, 반도체 제조사에 높은 생산성과 비용 효율성을 겸비한 웨이퍼 디본딩 솔루션을 제공한다. 반도체 시장에서 이종 집적, 2.5D/3D 패키징,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정확하고 손상이 없는 웨이퍼 디본딩 기술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포토닉 디본딩 자동화 장비는 제우스와 펄스포지가 협력해 개발 중인 장비로, 고강도의 펄스형 광선을 사용해 웨이퍼를 부드럽게 분리한다. 이 기술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웨이퍼 손상과 잉여물을 최소화해, 제품 품질을 높이고 제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제우스 이종우 대표는 "펄스포지와의 파트너십은 포토닉 디본딩과 반도체 제조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결합한 결과"라며, “이번 포토닉 디본딩
약 20만 건의 실사형 3D 데이터셋 구축, CLIP 모델 기반 자동 분류 태깅 기술 개발 한양대학교 현경훈 교수 연구팀, KAIST 성민혁 교수 연구팀, 그리고 리콘랩스 세 기관이 참여한 공동 연구팀이 디자이너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3D 모델을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텍스트 입력만으로도 정교한 3D 모델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1인용 소파 의자'라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AI가 디자이너의 말하는 스타일이나 이전 디자인 결과물 등의 맥락을 이해하고 그 의도에 맞춰 다양한 스타일의 3D 소파 모델을 생성해 결과물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생성된 모델을 자신의 필요에 맞게 수정하고 편집할 수 있다. 연구팀은 약 20만 건의 실사형 3D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CLIP 모델 기반의 자동 분류 태깅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언어 기반 편집 기능의 정확도가 95% 이상, 생성 결과물의 안정성이 85% 이상으로 나타나 실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양대학교와 KAIST는 언어 기반 3D 객체 분할·생성 기술과 영역별 의미추론 기술 개발을, 리콘랩스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담당했다. 이 기술은 리콘
AI 반도체 시장의 판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AI 반도체 수요가 급속도로 확대됨에 따라, 기업들은 엔비디아 GPU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AI 개발에 필수가 된 엔비디아 GPU는 높은 몸값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IT 기업뿐 아니라,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도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업계에 부는 자체 AI 칩 생산 바람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고성능 연산을 처리하는 AI 반도체 수요는 가히 폭발적이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본 기업은 단연 엔비디아다. 이 기업은 독보적인 GPU 성능으로 AI 시장의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그랬던 AI 반도체 시장에서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다수의 기업이 엔비디아의 GPU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적인 AI 반도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단 이러한 움직임은 엔비디아 GPU에 소요되는 ‘비용 줄이기’에만 국한된 건 아니다. 기업들은 자체 AI 칩 개발을 통해 성능 최적화, 데이터 보안 강화 등 다양한 전략적 이점을 추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맞춤형 AI 칩은 특정 워크로드에 최적화한 성능을
하이디 AI 프라이빗으로 수집한 데이터 내 개인정보 비식별화할 예정 인피닉이 해양환경공단(KOEM)에 AI 기반 비식별 처리 서비스 '하이디 AI 프라이빗(HEIDI AI PRIVATE)'을 온프레미스 형태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인피닉의 하이디 AI 프라이빗은 이미지나 동영상 내 개인정보를 비식별화할 수 있는 AI 기반 개인정보 비식별화 서비스다. 비전 데이터 내에 사람 얼굴, 차량번호판과 같은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해당 영역만 블러 처리한다. 이 서비스는 주간, 야간, 날씨, 연령, 인종 등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도록 2억 건 이상의 글로벌 데이터로 학습해 정확도를 높였고, GS인증 1등급 획득으로 성능도 인정받았다. 특히, 내부망에 설치하는 온프레미스 형태로 데이터 보안이 중요한 기업과 기관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양환경공단은 해양환경의 보전·관리·개선 및 해양오염방제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풍요로운 해양환경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공단은 해양오염, 해상 부유물 등을 모니터링 및 제거해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며, 하이디 AI 프라이빗을 활용해 수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개인정보를 비식
정보와 실시간 데이터 기반으로 신뢰할 만한 답변 제공 크라우드웍스는 주식 종목 분석을 도와주는 AI 에이전트(AI Agent) 서비스를 유안타증권과 함께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안타 AI 에이전트’는 기업의 재무정보, 기업 분석, 시장 전망, 주가 및 거래내역, 산업 동향, 법적 규제 등 투자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대화형 AI 서비스다. 기본적으로 사용자의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LLM 기반 AI 챗봇과 달리, 유안타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분석해 적절한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함으로써 풍부한 정보와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할 만한 답변을 제공한다. 유안타 AI 에이전트는 지난 1월 금융위원회를 통해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크라우드웍스의 에이전틱 AI 개발 솔루션 ‘Alpy(알피)’의 Agentic RAG(에이전틱 래그) 기술이다. Alpy RAG는 에이전트 기반의 RAG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에이전트가 스스로 검색 전략을 최적화하고 여러 단계를 거쳐 최적의 답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안타 AI 에이전트 역시 Alpy RAG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에이
세미콘 코리아 행사기간 동안 리크루팅 세션 진행 예정 ASM이 오는 19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행사 ‘세미콘 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 ASM은 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원자층 증착(ALD) 장비 및 공정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가장 광범위한 ALD 제품 및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와 약 2900개에 달하는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ASM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ALD 기술은 뛰어난 제어 기술로 아주 얇고 균일한 고품질의 박막을 증착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한다. ASM은 증착 장비를 설계, 제조, 판매 및 서비스하며 세계 유수의 반도체 제조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ASM은 1989년 한국에서 처음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래로 국내 사업 성장과 함께 인재 발굴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이러한 투자를 바탕으로 한국은 2나노미터 게이트올어라운드(GAA) 제품과 같은 첨단 반도체 제작에 필수적인 갭필(Gap-fill) 기술을 포함, 플라즈마 원자층 증착(PEALD) 솔루션의 글로벌 연구개발 센터로 거듭났다.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는 화성 제2제조연구혁신센터는 클린룸을 포함해 기존 대비 두 배 이상의 R&
'전력효율적인 AI 컴퓨팅' 주제로 기술 세션 및 적용 사례 소개될 예정 디에스앤지는 오는 3월 27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암페어 디데이 2025(Ampere D-day 2025)'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력효율적인 AI 컴퓨팅'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암페어의 제품 소개 및 국내 적용 사례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암페어는 서버 및 데이터 센터용 중앙처리장치(CPU)를 설계하는 기업으로, 세계 유일의 32코어부터 192코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로세스를 제공해 고성능이면서도 전력소비를 최소화하는 솔루션을 갖췄다. 저전력으로 높은 연산 성능과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실현하는 것은 AI 인프라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으로 꼽힌다. 이러한 역량을 내재화한 GPU 및 CPU 아키텍처의 도입에 대한 AI 활용 기업의 수요와 관심도 높다. 서영민 디에스엔지 전무는 "이번 암페어 디데이 2025를 통해 AI 기술의 미래를 조망하고 고성능, 저전력 AI 인프라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것"이라며 "최신 기술 트렌드는 물론 국내외 기업의 AI 관련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
K&S 열압축 본딩 솔루션, APU·CPU·실리콘 포토닉스 등의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 쿨리케앤소파(Kulicke & Soffa, 이하 K&S)가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앞세워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K&S는 웨이퍼 레벨 본딩(Wafer Level Bonding, 이하 WLB)을 위한 대표 장비인 ATPremier MEM PLUS를 비롯한 첨단 패키징 장비를 통해 웨이퍼 레벨 패키징(Wafer Level Packaging, 이하 WLP) 및 플럭스리스 본딩(Fluxless Bonding)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K&S의 열압축 본딩(Thermo-Compression Bonding, 이하 TCB) 솔루션은 데이터 가속처리장치(Accelerated Processing Unit, 이하 APU), 중앙처리장치(Central Processing Unit, 이하 CPU), 빛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실리콘 포토닉스(Silicon Photonics, 이하 SiPh) 및 수직 공진 표면 발광 레이저(Vertical-Cavity Surface-Emitting Laser, 이하 VCSEL)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며, 플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