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사업자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이 농협경제지주의 농협 공판장이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식봄 회원들은 농협 공판장에서 공급하는 양파, 배추, 대파, 오이 등 100여 종의 신선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당일 경매에 올라온 농산물을 직접 시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구매할 수 있어 식당 운영자들의 편리성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농협 공판장의 농산물은 식봄 내에서 농협의 온라인 유통몰 브랜드인 ‘싱싱이음’으로 판매되며,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향후 전국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농협의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과 식봄의 광범위한 유통망이 결합하여 양측 모두에게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식봄 운영사 마켓보로의 고참 리더는 “농협의 신뢰도 높은 신선 농산물을 식봄 회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업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 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마켓보로는 식봄과 B2B용 식자재 유통 플랫폼 마켓봄을 통해 지난해 총거래액 3조 원을 돌파했으며, 2025년에는 연간 거래액 4조 원 달성을 목표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를 운영하는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일본향 B2C 전자상거래 배송 전문기업 KSE국제로지스틱스(대표 나승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핸즈는 네이버 도착보장과 일본 큐텐재팬 배송을 통해 축적한 풀필먼트 역량과 자사의 자동화 시스템인 ‘품고 나우’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물류 서비스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KSE국제로지스틱스는 일본 내 21곳의 물류센터와 서울 및 부산 물류센터의 인프라를 통해 항공 및 해상 배송과 통관 서비스를 지원한다. 양사는 각자의 물류 및 통관 노하우를 결합해 국내 브랜드사의 일본 진출 시 필요한 재고 관리, 통관, 현지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5일 이내 배송 보장 및 3일 이내 빠른 배송 서비스를 런칭해 고객사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KSE국제로지스틱스 나승도 대표는 “풀필먼트 역량이 뛰어난 두핸즈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일본 전역의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기업들의 원활한 일본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두핸즈 박찬재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의 빠른 배송과 최적의
산업용 카메라 제조업체 노비텍이 i-Nova3 및 i-Nova4 시리즈를 통해 ITS(지능형 교통 시스템) 및 FA(공장 자동화)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i-Nova 시리즈는 각각 8.9MP(i-Nova3)와 5MP(i-Nova4) 해상도를 지원하며, 3-Motorized 줌 렌즈를 탑재해 줌, 포커스, 조리개를 카메라 자체에서 제어할 수 있는 줌 시리즈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 시리즈는 글로벌 표준인 ONVIF(Open Network Video Interface Forum)와 GenICam(Generic Interface for Cameras) 프로토콜을 모두 지원하여 영상 감시와 머신비전 시스템의 통합을 가능하게 한다. ONVIF 프로토콜은 IP 기반의 영상 감시 시스템을 위한 표준으로, NVR(Network Video Recorder) 및 VMS(Video Management System)와의 호환성을 제공하며, RTSP 기반의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도 지원한다. 반면, GenICam은 머신비전 카메라의 표준 인터페이스로 다양한 산업용 카메라 및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을 보장하고 고성능 이미지 처리 및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노비텍의 i-
AI 기반 3D 영상 제작 스타트업 시나몬(대표 홍두선)이 알토스벤처스와 새한창업투자로부터 1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시나몬이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업 확장성을 기반으로 이루어졌으며, 글로벌 AI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나몬은 사용자가 입력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가상의 3D 공간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을 제작하는 혁신적인 솔루션 ‘시네브이(CINEV)’를 개발 중이다. 이 솔루션은 단순히 결과물을 제공하는 기존 생성형 AI와 달리 사용자가 배우의 연기, 카메라 연출, 조명, 배경 등 제작 전반을 원하는 대로 편집할 수 있어 영화감독이나 1인 제작사처럼 활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네브이는 먼저 물리적 3D 공간을 구성하고, 그 위에 개별 캐릭터, 액션, 조명, 카메라 배치를 통해 고품질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생성형 AI 서비스에서 발생하던 일관성 부족과 물리적 특성 문제를 보완해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나몬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론칭하고, AI 영상 제
풀필먼트 전문 물류 기업 위킵(대표 장보영)이 3PL(Third-Party Logistics)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 ‘위드 위킵(With Wekeep)’을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위킵이 보유한 물류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중소형 3PL 기업들과 공유하여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물류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모델이다. 최근 물류 시장은 저단가 경쟁이 심화되면서 중소형 3PL 기업들이 고객 유치와 센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물류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서는 운영 시스템과 기술이 필수적이지만, 자본과 역량 부족으로 인해 이를 도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위킵은 AI 기반 풀필먼트 솔루션, 화주사 영업 지원, 우체국 공동 택배, 네이버 도착 보장 등 물류 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를 3PL 기업에 제공하는 위드 위킵 서비스를 마련했다. 위킵은 국내 최초 AI+인증을 받은 독자적인 풀필먼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위킵엠(WEKEEP M)을 통해 물류 부자재와 친환경 패키지를 제조하고, 위킵티(WEKEEP T)를 통해 화물 운송 및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종합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중소형 3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현대아이티(대표 장제만)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출산, 육아, 유연 근무제 등 다양한 가족 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인증 기간은 3년이다. 현대아이티는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은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정시 퇴근을 독려하고 있으며,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1시간 조기 퇴근하는 제도를 시행해 임직원과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가족 돌봄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 여가활동 지원 등 가족 중심의 복지 정책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장제만 대표는 “가족 친화적인 제도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임직원과 가족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아이티는 전자칠판(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사업을 주력으로 하여 최근 유엔젤과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전용 제품을 개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3년에는 전년 대비 12%
해양수산부가 국내 주요 물류기업과 함께 안정적 수출물류 인프라 지원을 위한 ‘K-물류 TF’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발족식 및 물류기업 CEO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물류 공급망의 변화와 대응 방안,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 등이 논의되었다. 최근 동유럽과 중남미로의 주요 기업 생산기지 이전이 가속화되고 보호무역 확산으로 글로벌 물류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양수산부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K-물류 TF를 구성했다. 이 TF는 정기적으로 시장 동향과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과 공공기관 간 자금 매칭과 합작투자를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발족식에서는 글로벌 물류 공급망 재편에 따른 위기와 기회요인을 분석하고, 국내 물류기업들의 해외 물류 인프라 확보를 위한 지원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와 부산항만공사 등 물류 지원 기관들도 협력에 참여해 물류기업들이 해외 현지에서 안정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K-물류 TF는 해외 현지의 물류 시장 동향, 부동산 정보, 주요 투자 기회 등을
LX판토스가 일본 선사 ONE(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와 손잡고 미국 내 합작법인 ‘박스링크스(Boxlinks)’를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한국 물류기업과 일본 선사가 미국 시장에 JV(합작법인)를 설립한 첫 사례로, 북미 물류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물류 네트워크의 시작을 알렸다. ONE은 일본 3대 선사(NYK, MOL, K-Line)가 컨테이너 부문을 통합해 출범한 글로벌 6위 선사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번 JV에서 LX판토스는 51%, ONE은 49%의 지분을 보유하며, 양사는 약 2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박스링크스는 미국 내 인터모달(intermodal)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인터모달은 철도와 트럭 운송을 결합한 복합운송서비스로, 항만을 통해 미국 내륙으로 운송된 ONE의 컨테이너를 JV가 독점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공(Empty) 컨테이너를 활용한 철도 및 트럭운송 사업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공 컨테이너 회수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가 수익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컨테이너 화물 시장은 수입 물동량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서부(LA, 롱비치) 및 동부(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덱스(FedEx)가 한국에서 국제 이커머스 배송 서비스인 ‘페덱스 인터내셔널 커넥트 플러스(FedEx® International Connect Plus, FICP)’의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페덱스는 국내 이커머스 기업이 미국,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으로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물류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확대된 FICP 서비스는 아시아에서 미국 및 유럽으로 이어지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 전략과 맞물려 있다. 글로벌 시장은 2021년 약 7,850억 달러에서 2030년 7조 9,380억 달러로 10배가량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은 K-뷰티를 중심으로 크로스보더 시장의 중요한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기준 한국의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총액은 4,191억 원에 달했으며, 화장품, 패션, K-앨범 등이 주요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페덱스는 FICP 서비스를 통해 미국과 유럽까지 영업일 기준 2~3일 내 배송을 제공하며, 가격 경쟁력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보유·운영 중인 태양광 발전 자산에 대해 총 76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파이낸싱은 신한은행과 삼성화재 등 주요 금융 기관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대출 만기는 18년이다. BEP는 이를 통해 전국 각지에 분포한 총 46MW 규모의 소형 태양광 발전소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선순위대출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PF의 핵심은 BEP가 국내 RE100 선언 기업들과 체결한 직접전력구매계약(PPA)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금융 구조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이 계약에 따라 BEP가 보유한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계약 기업들에게 직접 공급된다. 모든 발전소는 올해 내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으로, 소형·분산형 포트폴리오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할 기회로 기대된다. 이전에도 BEP는 KDB산업은행과 우리은행으로부터 1,019억 원 규모의 PF 자금을 조달한 경험이 있다. 당시 국책 금융기관인 KDB산업은행은 569억 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하며 BEP의 사업 안정성을 높게 평가한 바 있다. 이번에도 주요 대형 금융기관들이 참여함으로써 BEP의 태양광 포트폴리오가 안정성과
국내 최초 AI 기반 수면무호흡증 선별 앱 ‘앱노트랙(허브)’이 분당서울대병원 등에서 의사 처방을 통해 본격 활용된다. 이는 진단보조 목적의 디지털의료기기가 대학병원에서 공식 처방되는 첫 사례로, 수면무호흡증 진단의 대중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받는다. 앱노트랙은 스타트업 에이슬립(대표 이동헌)이 개발한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의 수면 중 호흡음을 실시간 분석해 무호흡 증상을 AI로 감지한다. 2023년 5월 식약처 2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법정비급여 항목으로 인정받으며 병원 처방의 길을 열었다. 환자는 의사 처방 후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수면을 측정하고, 결과를 병원에서 확인받아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국내 성인 남성의 19%가 앓고 있는 흔한 질환이지만, 기존 진단 방식인 ‘수면다원검사’는 병원 입원과 고비용(60만 원 이상)이 필수라 진단률이 1.5%에 그쳤다. 앱노트랙은 이러한 진단 장벽을 해소하며, 별도 장비 없이도 **민감도 87%, 특이도 92%**의 정확도로 증상을 선별한다. 검사 비용도 기존 대비 최대 90% 절감 가능해 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모코플렉스(대표 박나라)가 운영하는 QR오더·AI 마케팅 통합 솔루션 ‘큐로’가 ‘QR 코드를 이용한 보안 주문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QR 코드 주문 시스템의 허점을 보완하고 외부 허위 주문을 방지하기 위한 이중 보안 기술을 도입해 가맹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큐로’는 QR 코드를 기반으로 테이블오더부터 포인트 적립, 리뷰 이벤트, 단골고객 알림톡 발송 등의 마케팅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다양한 업종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1년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바 있다. 이번 특허로 강화된 보안 기능은 큐로를 이용하는 가맹점에 신뢰도 높은 주문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허의 주요 특징은 고객의 테이블 착석 여부와 비밀번호 설정을 결합한 이중 보안 시스템이다. 고객이 QR 코드를 스캔하면 매장 포스기에서 실시간으로 고객의 점유 정보를 우선 확인하고, 최초 주문 시 설정한 비밀번호로 외부인의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는 구조다. 이는 기존 GPS 기반 위치 검증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로, 실시간 위치 정보 수집의 불확실성과 허위 주문 발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
CJ대한통운이 일요일 배송 고객에게 매주 100만 원의 행운을 선사하는 특별 이벤트 ‘럭키 오네(O-NE)’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CJ대한통운의 ‘매일 오네(O-NE)’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일요일에 상품을 배송받은 고객 중 매주 1명을 추첨해 100만 원 상당의 CJ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매일 오네’ 서비스는 고객에게 매일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끊김 없는 배송을 제공하는 한편, 택배기사의 주 5일 근무제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고객과 배송 기사 모두의 만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편리한 쇼핑 경험을, 이커머스 셀러는 판매일 증가로 인한 성장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 ‘럭키 오네’ 이벤트는 1월부터 4월 말까지 진행되며, CJ대한통운의 ‘오네’ 서비스를 통해 일요일에 상품을 받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CJ대한통운 오네’ 모바일 앱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일요일 배송의 운송장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추첨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당첨된 고객에게는 100만 원의 CJ 기프트카드가 증정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고객뿐만 아니라 배송을 담당한 택배
이커머스 협업·소비자 경험 혁신 CJ대한통운이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의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 ‘매일매일 오네(O-NE)’를 3일 공식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일 오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며, 소비자에게는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 전용관 개설부터 고객사 제품 홍보 지원까지, 다각도의 프로모션을 통해 배송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캠페인의 핵심은 ‘오네 전용관’과 ‘오네 픽(Pick)’ 프로그램이다. CJ대한통운은 국내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 ‘오네 전용관’을 열어 소비자가 빠르고 안전한 오네 배송 서비스를 적용받는 상품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해당 전용관에서는 특정 상품 구매 시 경품 증정 이벤트도 병행해 쇼핑 재미를 더한다. 또한 ‘오네 픽’을 통해 매월 선정된 고객사 제품을 지하철, 엘리베이터 광고 등으로 홍보하며 판매를 지원한다. 이는 CJ대한통운의 배송 인프라와 고객사의 상품 역량을 결합한 윈-윈 전략으로, 브랜드 신뢰도와 판매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캠페인 메인 영상은 소비자의 다양한 배송 니즈에 “(
전라남도가 섬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물류 부담 해소를 위해 올해 192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여객선 운임 지원부터 택배 추가 비용 감면까지 총 6개 분야로 구성되며, 특히 ‘천원 여객선’과 같은 전국 최초 정책을 통해 섬 주민 복지 격차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전남도는 섬 주민의 해상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섬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126억 원) ▲천원여객선 운임지원(38억 원) ▲소외도서 항로운영(8억 원) 등 여객 분야 3개 사업에 172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생활물류 지원을 위해 ▲섬 지역 택배 추가운임 지원(8억 원) ▲생활연료 해상운송비 지원(10억 원) ▲생필품 물류비 지원(2억 원) 등 3개 사업에 20억 원을 배정했다. 이는 교통 인프라가 취약한 외딴섬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육지와의 생활 편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으로 평가받는다. 주목할 점은 전남도가 202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천원여객선’ 제도가 모범 사례로 확산 중이라는 것이다. 이 제도를 통해 섬 주민은 주요 노선 여객선 요금을 1,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약 23만 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지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