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리즌이 자사 글로벌 EDR 솔루션 한국어 버전을 출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인공지능·빅데이터·머신러닝 등을 적용해 잘 알려지지 않은 변종 바이러스 위협을 실시간으로 자동 탐지함으로써 사전에 대응하는 방어 솔루션이다. 이번에 출시한 한국어 버전은 현장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검토해 정확성을 높여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사이버리즌의 한국어 버전 출시는 국내에 출시한 글로벌 EDR 솔루션 중 최초로 공공·금융 및 기업 고객을 위한 투자와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사이버리즌 국내 파트너사인 DDI 관계자는 “사이버리즌 한국어 버전 출시는 고객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모두에게 편리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내 사이버보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버리즌은 GS인증 1등급 취득 및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몰 등록을 완료해 공공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등 국내외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안정성을 갖춘 바 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에스티씨랩이 매크로 탐지 솔루션 ‘엠버스터’로 올해 1학기 11개 대학교와 2학기 9개 대학교 수강신청 중 서버 접속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트래픽 절반 가까운 44.29%가 매크로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매크로 탐지 비율 상위 5개 대학의 경우 전체 트래픽의 94.95%가 매크로 접속인 것으로 밝혀졌다. 비수강신청 기간에도 매크로 공격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서울 시내 A 대학의 경우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학교 홈페이지 포털 사이트에 엠버스터를 적용해 매크로 현황을 점검한 결과, 전체 접속 46만 5천 건 중 24.86%인 11만 6천 건이 매크로 접속으로 드러났다. 이는 매크로가 수강신청 등 특정 기간뿐 아니라, 상시적인 위협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매크로 봇은 무작위적인 크롤링이나 데이터 스크래핑에 사용돼 특히 사용자 계정 탈취 및 신원 도용 위험이 크다. 실제로 지난 8월 서울시교육청에서는 559명의 개인정보가 크롤링으로 유출됐으며, 올해 이미 여러 대학에서 수십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했다. 이러한 유출은 딥페이크·보이스 피싱 등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위험이 있어 점검과 대응이 중요하다. 박형준 에스티씨랩 대표는 “매크로
데이터브릭스가 금융보안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안전성 평가를 완료했다. 데이터브릭스는 서비스형 플랫폼(PaaS)으로 총 54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평가에 필요한 43개 항목과 비교했을 때 확장된 평가 수준을 보여준다. 이로써 금융기관은 AWS와 애저 환경에서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 및 AI 전략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CSP 안전성 평가는 전자금융거래법 감독 규정에 따라 국내 금융기관이 상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때 거쳐야 하는 절차로, ‘데이터 보호’, ‘접근 통제’, ‘비즈니스 연속성’, ‘사고 대응’ 등 주요 분야에서 철저한 평가를 통해 강력한 리스크 관리, 민감 정보 보호, 중단 없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보장한다.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고객 데이터와 비즈니스 특성에 맞게 조정된 AI 모델을 결합해 분석 및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접근을 보편화한다. 또한 개방형 데이터 형식과 개방형 거버넌스에 기반한 레이크하우스 아키텍처에 구축돼 고객이 모든 데이터를 통제한다. 준타 나카이 데이터브릭스 금융 서비스 부문 글로벌 총괄 부
누가 무엇에 엑세스를 허용하는가…휴먼과 비휴먼을 모두 포함한 아이덴티티 관리 필요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아이덴티티를 기업 보안의 핵심으로 두어야 세일포인트가 지난 19일 서울시 여의도에서 개최한 미디어 브리핑에서 조직 90%가 경험한 아이덴티티 유출과 관련해 보안의 중요성을 전하며 아이덴티티 시큐리티를 통한 보안 관리를 강조했다. 세일포인트 발표에 따르면 빠르게 변화하고 진화하는 IT 환경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따라 90%의 조직이 아이덴티티 관련 유출을 경험한 바 있다고 나타났다. 그중 가장 큰 사이버 위협은 계정 탈취(ATO)로 밝혀졌으며 작년 83%의 조직이 계정 탈취 공격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커가 물리적인 진입뿐 아니라 직접 계정을 해킹해 로그인으로 계정 정보를 빼 오는 방식으로, 이 중 67.4%가 계정 탈취를 겪었다. 첸 위보이 세일포인트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은 “이러한 방식은 해커가 일단 계정을 탈취만 할 수 있게 된다면 환경 내에서 모든 것을 스스로 평가할 수 있게 되고 모든 데이터를 알 수 있게 됨을 뜻하기 때문에 더욱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최근 사이버 보안 환경 내에서 애초에 어떻게 공격을 차단하느냐보다
라바웨이브가 영국 포츠머스대학교 사이버 범죄·경제 범죄 센터(이하 CCEC)와 사이버 범죄 및 경제 범죄 피해자 보호 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라바웨이브 주상현 CTO, 영국 포츠머스대학교 CCEC 마크 버튼 교수를 포함해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 모두 ‘대한민국과 유럽을 잇는 사이버 범죄·경제 범죄 피해자 보호 및 대응 체계 구축’이라는 목표를 두고 협력 의사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몸캠피싱을 포함한 사이버 범죄 및 경제 범죄 분야에서 협력하고, 국제 사이버 범죄 예방 및 조사 분야의 과학 기술에 대한 데이터와 지식 공유할 방침이다. 영국 포츠머스대학교 CCEC는 범죄학·형사 사법 대학 산하 핵심 기구로 사이버 범죄, 경제 범죄 등의 연구에 초점을 맞춘다. 뿐만 아니라 UN, 영국 국가범죄청(NCA) 같은 국제기구와 협력해 공동 연구 및 공공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마크 버튼 CCEC 연구소장은 영국을 비롯한 유럽연합 등 다양한 국가 경제 범죄에 관한 연구와 정책 설계에 크게 기여해왔다. 영국 정부와 경찰이 사용하는 사기방지 및 대응정책 설계에 중요한 역할을 책임진 인물로 알려졌고, UN 마약범죄사무소에서 민간 보안 서비스
씨큐비스타가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발생한 사이버 침해사고 중 중소기업 피해 비중이 매년 80% 이상을 차지했다. 전체 사이버 침해 신고 건수 4080건 중 82.5%에 달하는 공격 피해 3364건이 중소기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작년 105억 원이던 정보보호 지원 예산이 내년에는 1/4 수준인 26억 원으로 축소돼 대비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씨큐비스타는 ‘보안 전담 인력 결여’,‘공격 사실 여부 인지 부족’,‘오래된 소프트웨어 버전’ 등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보안의 어려움을 꼽으며, 사이버공격을 당할 경우 금전적 피해뿐 아니라 업무적 피해가 상당한 만큼 사전 점검과 체계적인 데이터 보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씨큐비스타는 파트너사와 협력해 중소기업용 지능형 위협 탐지 및 대응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NDR·FDR 보안솔루션 ‘패킷사이버’를 중심으로, 보안솔루션 및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중소기업용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덕조 씨큐비스타 대표는 “중소기업 보안 수준은 언제 침해사고가 터져도 이상하지 않다”며 “인프라 및 전문인력 문제를 해결할 중소기업용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를 개발해 취약한 국내
S2W가 자사 AI 플랫폼 SAIP에 시큐리티 가드레일을 구현하면서 AI 안전성을 강화해 안정적인 데이터 운용 환경을 제공한다. SAIP는 고객의 보안 요구 수준에 맞춘 제로 트러스트 기반 설계로 구현한 기업 맞춤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기업 도메인에 특화된 대규모 언어 모델(LLM) 및 지식그래프 기술을 접목하고, 산업 특성과 사용 목적을 고려해 사용자 질문에 사실 기반 답변과 데이터를 제공한다. 조직은 LLM의 활용으로 데이터 운용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데이터 유출과 악의적 조작의 우려도 함께 커졌다. 생성형 AI 도입으로 발생하는 보안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S2W는 SAIP에 시큐리티 가드레일을 적용해 기업 내부 데이터 보호 및 보안 위협 대응에 강화된 기능을 선보였다. 시큐리티 가드레일은 LLM의 개발·배포·운영 과정에서 보안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방어 체계다. 이를 플랫폼 안에 구현해 AI 모델 학습에 사용되는 데이터 세트를 검토하고 민감 정보를 제거하는 검증과 정제 과정을 거쳐, 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더불어 AI 모델이 주어진 프롬프트에
에이아이스페라가 일반인도 쉽게 IP카메라 노출 여부 체크가 가능한 보안 자가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최근 러시아 해커 조직의 공격과 해외 직구로 구매한 중국산 저가 IP카메라의 보안 취약성으로 인한 사생활 노출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이에 에이아이스페라는 보안 우려 해소를 위해 ‘크리미널 IP’ 공식 웹사이트에서 누구나 IP카메라 노출 여부를 클릭 한 번으로 확인하는 자가 점검 기능을 공개했다. 해당 서비스는 웹사이트 메인의 ‘내 IP 주소 검색’을 클릭하면 10초 이내로 IP카메라의 보안 취약점을 진단한다. 이후 검사 결과 페이지 좌측 상단에 ‘IP Camera’ 표기가 나타난다면 보안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에이아이스페라는 이러한 경우 비밀번호를 변경하거나, 공유기의 외부 노출 기능(포트 포워딩)을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를 체크할 것을 권했다. 에이아이스페라는 IP카메라 해킹의 주요 원인으로 ‘비밀번호 미설정’, ‘기본 비밀번호 방치’, ‘외부 접근 허용’, ‘보안 패치 미실시’를 꼽았다. 일반 음식점이나 가정집의 경우 대부분 기본 비밀번호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외부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정해 놓은 경우가 많았다. 특히, 보안 패치는 최초
베리타스 테크놀로지스가 사이버 장애 상황의 사전 진단·대비·복구·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사이버 레질리언스 컨설팅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이버 레질리언스 컨설팅 서비스는 랜섬웨어, 해킹 등 사이버 문제 상황을 사전에 진단해 대비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데이터를 복구해 비즈니스를 정상화하도록 도와주는 전문 컨설팅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데이터 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모니터링하는 진단 서비스와 데이터를 복구하고 추후 상황을 대비하는 복구 지원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사후 단계보다 진단 단계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기업 데이터 및 백업 환경에 대한 진단과 실제 사이버 공격 발생 시 대응 방안과 사례를 포함한 모의 훈련이 가능하도록 플레이북을 제공한다. 더불어 복구 지원 서비스는 백업 데이터 오염 여부까지 점검한다. 사이버 공격 발생 이후에도 ‘이상 징후 모니터링 및 악성코드 스캔 진행’, ‘백업 정책 검토 및 개선’, ‘암호화 및 네트워크 분할 구현’, ‘접근 통제 강화를 위한 다중 인증 및 다중 관계자 인증 도입’ 등 사이버 레질리언스 최적화를 위한 포괄적인 컨설팅으로 기업이 안전하게 자산을 보호 및 복구하도록 돕는다. 이상훈
한국레노버가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탑재한 AI PC ‘씽크패드 T14s 6세대 퀄컴’을 오픈마켓에 출시했다. 씽크패드 T14s 6세대 퀄컴은 씽크패드의 첫 번째 코파일럿 플러스 PC로 퀄컴 헥사곤 NPU가 내장된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탑재했다. 클라우드 연결 없이 대형 언어 모델 온디바이스 AI 기능이 활용 가능하고, 민감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전력 효율성을 유지한다. 또한 와이파이 7 지원으로 지연 시간을 줄여 효율을 높였다. 최대 2.8K OLED 디스플레이는 16:10 비율로 넓은 화면을 제공하고 100% DCI-P3 넓은 색 영역으로 400 니트 밝기와 돌비 비전 인증을 받았다. 돌비 오디오 지원 스테레오 스피커는 음향 입체성을 살리고 FHD IR 카메라로 화상회의 시 안정적 화면을 지원해 비즈니스에 적합하다. T14s 6세대 퀄컴은 두께 16.9mm, 최소 무게 1.24kg로 뛰어난 휴대성을 갖췄다. 고속 충전 지원 58Wh 배터리는 1시간에 80% 충전이 가능하고 전 세대 대비 넓어진 벤틸레이션으로 업그레이드된 발열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씽크패드 T14s 6세대 퀄컴은 AI를 기반으로 뛰어난 표현력과 생산
네오아이앤이가 제로트러스트 기반 통합 인증 보안 솔루션인 ‘실버포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처음 국내에 소개했다. 실버포트는 AD 기반 인증을 사용하는 기업에서 높은 가시성과 제로트러스트 기반 인증 보안 체계로 다양한 침해사고를 예방 및 대응하도록 돕는다. 실버포트는 AD·Entra ID·Okta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인증 현황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하고 위협 지표 40여 개를 수치화해 해킹 사고에 미리 예방한다. 위협 정도에 따라 접근을 막는 기능도 함께 제공하며, 특히 기존 인증시스템에서 한계가 있었던 커맨드라인 명령어나 서비스 계정을 통한 접근에도 적용이 가능해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인증 보안 시스템을 구현한다. 외에도 서비스 계정 자동 탐지 기능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모든 인증 행위 기록 및 향후 분석 자료를 받아볼 수 있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박계형 네오아이앤이 대표는 “실버포트와 파트너십으로 국내 계정관리 및 다중 인증 솔루션으로 적용할 수 없었던 인증 사각지대에 대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해킹 위협으로부터 고객 시스템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서비스가 운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클라우데라가 클라우데라 AI용 클라우데라 코파일럿을 선보였다. 클라우데라 코파일럿은 간소화된 데이터 워크플로우로 데이터 과학자·엔지니어·개발자의 요구를 충족하고 프로젝트 전반에 재현성을 개선해 기업이 신뢰하는 데이터·분석·AI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하도록 한다. 또한 AI 기반 어시스턴트를 클라우데라에 직접 내장해 사용자가 고품질의 코드를 작성하도록 돕는다. 특히 코드 생성·데이터 변환·문제 해결을 자동화하고 일관된 코딩을 제공해 사용자가 다양한 언어·라이브러리·워크플로우에서 효과적으로 작업 가능하다. 높은 코딩 표준을 유지하고 오류를 최소화해 프로젝트 결과를 개선한다. 딥토 차크라바티 클라우데라 CPO는 “클라우데라는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에 더 심층적인 접근을 제공하기 위해 AI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클라우데라 코파일럿은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기업이 데이터에서 비즈니스 가치를 도출하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씨이랩이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HPE 디스커버 모어 서울 2024에 참가해 최첨단 슈퍼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머신러닝 지원 시스템 ‘AstraGo’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AI 보안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데이터 거버넌스·차세대 네트워크·AI 특화 스토리지·최첨단 슈퍼컴퓨팅 기술 등 다섯 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국내 고객 및 기업에 AI 경쟁력을 강화하는 최신 기술 트렌드와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AstraGo는 머신러닝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Kubernetes 기반 GPU 인프라 관리 솔루션이다. 잡스케줄러와 리소스 최적화 기술로 GPU 서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AI 워크로드를 최적화한다. 특히, 한정된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이용하도록 오토 스케일링과 로드 밸런싱 기능을 제공해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확장시키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AstraGo 페이지에 연동된 인프라 관리 자동화 솔루션 ‘HPE OneView’ 기능은 서버 목록에서 스토리지·네트워크 자원을 통합 관리 가능해 하드웨어 배치 및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또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하드웨어의 상태, 성능 및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엔비디아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AI 서밋 재팬에서 일본 의료 분야에 소버린 AI(Sovereign AI)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은 인구의 약 30%가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로, 의료진 부족 문제 해결과 고품질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AI 기술 활용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내년까지 약 50만 명의 의료진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소버린 AI는 일본 특유의 의료 데이터와 지역별 인프라를 활용해 환자 치료 및 의료 연구를 지원한다. 엔비디아는 일본 의료계를 위한 여러 도메인별 AI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도쿄-1 DGX 슈퍼컴퓨터는 엔비디아의 바이오네모(BioNeMo)·모나이(MONAI)·파라브릭스(Parabricks)·홀로스캔(Holoscan) 같은 플랫폼 기반으로, ‘신약 개발’, ‘의료 이미징’, ‘유전체학’, ‘의료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바이오네모는 엔비디아가 제공하는 생체 분자 AI 모델 개발 플랫폼으로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 플랫폼은 단백질 구조 예측과 생체 분자의 상호작용을 분석하는 AI 도구를 포함한다. 특히 알파폴드2(AlphaFold2), 디피독(Di
웨스턴디지털이 공식 라이선스를 갖춘 8TB 용량의 ‘PS5 콘솔용 WD_BLACK SN850P NVMe SSD’를 출시해 WD_BLACK 게이밍 스토리지 솔루션 라인업을 확장했다. PS5 콘솔용 WD_BLACK SN850P NVMe SSD는 향상된 게임플레이와 대용량 스토리지를 원하는 PS5 유저를 대상으로 출시돼, 게이머는 8TB 모델로 PS5 콘솔에 최대 200개까지 게임을 설치할 수 있다. PS5 콘솔용 WD_BLACK SN850P NVMe SSD 8TB는 PS5 M.2 슬롯에 최적화된 히트싱크를 지원한다. 유저는 호환성과 관계없이 별도로 게임을 아카이빙하거나 삭제하지 않고도 대량으로 게임을 다운로드 가능하다. 수잔 박 웨스턴디지털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부사장은 “플레이스테이션5 콘솔 라인업을 확장해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공식 라이선스를 보유한 WD_BLACK SN850P NVMe SSD가 8TB 용량으로 출시돼 유저는 더욱 많은 용량을 저장하고 지연 시간 문제로 인한 불편 없이 게임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