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체험·전시 프로그램으로 튜닝 산업 및 문화 저변 확대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오는 9월 26일부터 이틀간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튜닝안전기술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튜닝 축제인 「2025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경상북도,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최하며, 튜닝 산업 활성화와 건전한 튜닝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튜닝안전기술원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튜닝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실제 튜닝 차량을 직접 보고 느낄 기회를 제공하며 튜닝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튜닝을 친근하게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강화된 체험 행사를 마련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튜닝안전기술원에서 진행하는 성능·안전 시험 시연, 안전띠 인증 체험 등 다채로운 안전 프로그램이 추가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체험 행사'으로는 온로드(드리프트, 짐카나) 및 오프로드(4x4) 튜닝 차량 동승 체험, 자동차 랩핑 및 판금 체험, 안전띠 시험 체험 등이 마련되
국토교통부는 9월 25일 카카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산광역시 동구와 함께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시범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휴 된 도시재생 시설을 재활용하고 지역 생산품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해 지역 경제와 도시재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은 ‘유휴 거점 시설 새 활용’과 ‘지역 생산품 온라인 판매 지원’으로 구성된다.유휴 시설 업사이클링 은 부산 동구의 이바구캠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존 게스트 하우스를 리모델링해 예술센터, 체크인 센터 등과 연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 판로 지원 은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도시재생 시설에서 생산된 우수 상품을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9월 29일부터 해당 플랫폼에서 지역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시범 사업 총괄 및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카카오는 유휴 시설의 콘텐츠 기획과 플랫폼 홍보를 통해 시설 활성화와 상품 유통 기반 강화에 협력한다. HUG는 사업 기획·운영 지원 및 성과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 부산 동구는 지역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하위 법령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9월 25일부터 입법 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4월 개정된 「대도시권 광역 교통관리 특별법」을 반영하고, 광역 교통수단 운행 지역 확대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운수업계 규제 합리화와 국민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한다. 현재는 사업용 차량이 영업 종료 후 반드시 등록된 차고지에서만 밤샘 주차가 가능해, 공항버스 등 일부 차량이 장거리 공차(빈 차) 이동을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개정안이 시행되면, 노외주차장이나 부설주차장에서도 밤샘 주차가 허용된다. 이에 따라 운행 효율성이 높아지고 운전자의 근로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개정안은 시·도지사가 공익적 필요가 있으면 터미널 사용을 명령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이는 버스 사업자가 터미널을 이용하지 않고 영업할 때, 환승 편의와 운송망 정비를 위해 공중 편의를 보장하려는 조치다. 일부 사업 구역 변경 시 필요했던 인가 절차가 간소화돼, 앞으로는 변경 신고만으로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사업자의 행정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개정안은 개인택시 면허 및 사업 양도·양수 인가 시 건강진단서 제출 의무를 삭제했다.
산업을 움직이는 단어 하나, 그 안에 숨은 거대한 흐름을 짚습니다. ‘키워드픽’은 산업 현장에서 주목받는 핵심 용어를 중심으로, 그 정의와 배경, 기술 흐름, 기업 전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차분히 짚어봅니다. 빠르게 변하는 산업 기술의 흐름 속에서, 키워드 하나에 집중해 그 안에 담긴 구조와 방향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서 한국 인력이 강제로 구금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사건의 표면만 보면 특정 기업의 관리 문제로 치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사태의 본질은 미국이 글로벌 산업계가 지난 수십 년간 쌓아온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렸다는 데 있다. 글로벌 공급망은 자본·기술·인력의 유기적 결합을 전제로 한다. 특히 숙련된 인력의 국제적 이동과 교육은 첨단산업이 성장하는 핵심 조건이다. 그런데 미국은 이번 사건에서 강제적이고 공격적인 조치를 택했다. 단순히 법 집행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동맹국의 인력을 상식 밖 방식으로 대했다는 점에서 산업계는 충격을 받고 있다. 결국 이번 사태는 “미국이 과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가”라는 의문을 국내외 산업계에 던졌다. 한국 기업만의 리스크가 아닌, 미국의 타격
英 국립복합센터(NCC), 다쏘시스템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플랫폼 도입 인공지능(AI) 기반으로 항공우주 등 지속가능성 과제 대응한다...가상 협업 환경서 협업 지원도 다쏘시스템이 영국의 연구기관 국립복합센터(National Composites Centre 이하 NCC)에 자사 클라우드 기반 가상환경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를 공급한다. NCC는 이번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전환으로 연구와 혁신의 핵심 기반을 재정비했다. 앞서 10년 이상 다쏘시스템 솔루션을 활용한 기관은 제조연구센터(High Value Manufacturing Catapult 이하 HVMC) 네트워크 내 다른 혁신 센터로까지 플랫폼을 확대 적용하며 산업적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특히 기관은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우주항공 산업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요구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항공우주 분야에서 신규 항공기의 약 50%가 복합재로 제작되는 만큼, 경량·고강도·내구성·친환경성을 갖춘 차세대 동체와 엔진 연구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마크 서머스(Mark
스팀 청소, 고온 세정 기능 탑재한 진공 물걸레 청소기 ‘F25 울트라(F25 Ultra)’ 첫선 티유브이 슈드(TÜV SÜD) 세균 제거 효과 인증 스마트 롤러 자동 세척·건조 시스템, 모듈형 오수통 기능 등도 담아 로보락이 브랜드 최초로 스팀 청소 및 고온 세정 기능을 동시에 적용한 진공 물걸레 청소기 ‘F25 울트라(F25 Ultra)’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F25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찌든 얼룩과 기름때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는 로보락 자체 스팀 청소 기술 ‘베이퍼플로우(VaporFlow)’와 고온 청소 기능 ‘웨이브플로우(WaveFlow)가 탑재됐다. 베이퍼플로우 모드는 최대 150°C의 고온 스팀을 분사해 얼룩과 오염을 손쉽게 제거한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 슈드(TÜV SÜD)의 시험을 통해 세균 제거 효과를 검증받았다. 또한 원목 마루 등 민감한 바닥재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른 한편, 웨이브플로우는 86°C의 고온수를 지속적으로 분사해 끈적한 기름때까지 효과적으로 닦아낸다. 여기에 물때 방지 및 필터 시스템을 갖춰 장기간 안정적인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F25 울트라는 ’플랫리
셔틀 시스템 ‘FD 셔틀 시스템(FD Shuttle System)’ 출시 아시아·태평양 지역 물류 효율성 강화 도모...시간당 1000케이스 처리 고밀도 보관, 모듈식 확장성 등 강점 내세워 다양한 산업군 수요 다잡는다 데마틱이 FD 셔틀 시스템(FD Shuttle system)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바닥 레일이 필요 없는 랙(Rack) 지지형 고성능 자동보관회수(AS/RS) 솔루션이다. 이는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 지역에서 증가하는 첨단 보관 기술 수요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최신 솔루션은 아·태 지역 현지에서 개발·생산된 기술로, 경량화된 설계를 기반으로 바닥 레일 인프라를 요구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운영 규모 확장이나 성수기 물량 대응에 더욱 유연한 체계를 지원한다. 또한 빠른 구축이 가능해 대량의 재고관리단위(SKU)를 처리하는 환경에서도 효율적이다. 이 시스템은 시간당 최대 1000케이스를 처리하는 성능을 제공하며, 최대 50kg의 적재하중과 20m 이상의 보관 높이를 지원한다. 단일·이중·삼중의 다양한 보관 구성 또한 해당 시스템의 강점이다. 카톤·토트·박스 등 여러 크기의 물품을 처리할 수 있어 이커머스, 전자제품, 제약·헬스케어
NC AI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지정) 주관 ‘2025년 K-콘텐츠 AI 혁신 선도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부담 포함 100억 원 규모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중 단일 과제로는 최대 규모다. NC AI는 이번 과제 수행을 위해 각 분야 전문기업들과 ‘K-콘텐츠 AI 얼라이언스’를 구성했다. 협력사에는 '이매지너스(디즈니플러스 북극성 제작사)' 'YN CULTURE&SPACE(문화공간 개발 및 엔터테크 전문사)' '스튜디오 이온(AI·언리얼 기반 3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오아시스 스튜디오(클라우드 기반 VFX)' '몽규(글로벌 플랫폼 개발사)' 등이 포함돼 기획에서 제작, 확산에 이르는 전주기 혁신을 추진한다. NC AI가 주관사로 선정된 핵심 배경에는 독자 미디어 AI 기술 역량이 있다.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바르코 LLM을 비롯해 바르코 아트, 바르코 보이스, 바르코 3D 등 멀티모달 기술이 집결한다. 바르코 아트 패션은 국내 패션 기업들과 협력해 버추얼 아티스트 의상 생성과 인물 적용을 입증했으며 바르코 보이스는 TTS와 보이스 컨버전을 통해 K-POP 아이돌 목소리를 생성·변환해 음원 제작에 활용할
휴머노이드 로봇용 센서 신제품 3종 세계 최초 공개 손·발·손목 탑재 제품...사람과 유사한 촉각, 균형 감각 부여하는 기술 내세운다 에이딘로보틱스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는 국제 로봇 학술대회 두 곳에서 자사 로봇 센서 기술을 내세운다. 해당 솔루션은 로봇 공학 학술대회 ‘Conference on Robot Learning(CoRL 2025)’와 ‘IEEE-RAS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umanoid Robots(Humanoids 2025)’ 현장에서 최초 공개된다.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전시장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두 행사는 로봇 공학 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학술 교류의 장이다. 이 중 CoRL은 로봇 학습 분야의 글로벌 학회로,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로봇에 적용하는 최신 연구 동향을 다룬다. 이어 개최되는 Humanoids 2025는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기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대회다. 두 발 보행 기술, 인간·로봇
굿노트가 강화된 AI 기능을 적용한 ‘Goodnotes AI’를 공개했다. 이번 신기능은 단순 필기 앱을 넘어 지능형 어시스턴트로 발전해 조직과 개인의 생산성과 협업 효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Goodnotes AI는 문서 종류와 작업 목적에 맞춰 결과물의 생성과 편집을 돕는다. 필기, 타이핑, 스케치, 음성 녹음 등 다양한 입력 방식을 지원하며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디테일한 편집을 지원한다. 회의 녹음을 문서화하거나 필기 내용을 차트·도표 등 시각 자료로 전환할 수 있으며 기존 어조를 유지한 채 특정 구간만 수정하는 정밀 편집도 가능하다. 사용자가 명령하면 맞춤형 템플릿을 자동 생성해 빠른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굿노트는 이번 AI 기능을 기반으로 협업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화이트보드(Whiteboard)'는 무제한으로 확장되는 캔버스를 기반으로 여러 명이 동시에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브레인스토밍할 수 있는 협업 공간을 제공한다. '텍스트 문서(Text Document)'는 이미지와 GIF 등 멀티미디어 삽입을 지원해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 구조화된 문서 작업의 완성도를 높인다. '공동 작업(Real-time Multi-user Edit
원/달러 환율은 24일 외국인 주식 매도세에 약 한 달 만에 최고치까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4.9원 오른 1397.5원이다. 이날 주간 거래 종가는 지난달 21일(1398.4원) 이후 가장 높았다. 환율은 전일보다 0.4원 오른 1393.0원으로 출발한 뒤, 점차 상승 폭을 키웠다.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순매도가 이날 환율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14.05포인트(0.40%) 내린 3472.14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2016억 원을 순매도했다. 달러는 위험회피 심리 고조에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06% 오른 97.421을 기록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3.97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42.44원보다 1.53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18% 오른 148.030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오는 26일 예술-기술 융합 특화 플랫폼 아트코리아랩에서 ‘AI×예술 포럼: AI시대 예술 생태계의 변화와 대응과제’(이하 AI×예술 포럼)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트코리아랩이 AI와 예술을 주제로 마련한 두 번째 포럼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예술계에 미치는 영향과 국내외 예술기관의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주제 발표(3건)'와 '패널 및 청중 참여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발제에는 문광연 연구진과 아트코리아랩 입주기업 대표가 참여해 연구 결과와 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변지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원은 국내 예술계 전 분야 예술인 937명과 AI를 활용하는 국외 예술기관을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박억 식스도파민 대표 겸 예술감독은 AI·VR 기반 창작 사례와 국가 지원사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AI 활용 동향을 공유한다. 김윤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시각예술과 공연예술 분야의 AI 예술 생태계 쟁점을 중심으로 정책 과제를 제안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예술인, 연구자, 기업가, 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서울 IT벤처타워에서 국내 주요 기업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들과 긴급 보안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통신·금융 분야에서 연이어 발생한 해킹 사고로 국민 불안이 커진 가운데, 기업들의 보안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전날 국무총리가 “국가 전체적인 보안 취약점 점검과 피해 확산 차단이 시급하다”고 강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최근 KT, 롯데카드 등 주요 기업에서 대규모 해킹 피해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금융·통신 분야 전반의 보안 취약성이 드러난 바 있다. 정부는 이번 긴급 회의를 계기로 민관이 함께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기업별 보안 점검과 제도 개선을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최근 사이버 위기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각 기업이 보유한 주요 정보자산을 명확히 파악하고 취약점 분석을 포함한 자체 보안 점검을 철저히 진행해 조속히 과기정통부에 회신할 것을 요구했다. 류 차관은 이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업 일선의 3만여 명 정보보호최고책임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정보보호 강화에 힘써 달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공기관이 재생에너지 대전환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협의체를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공공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협의회’를 발족하고,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은 재생에너지 확대, 제도 개선, 산업경쟁력 강화, RE100 산업단지 조성 및 지역 상생 추진 등 정부·공공기관·민간이 역량을 결집해야 하는 과제다.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 달성,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주도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 이번 협의회는 한국전력공사, 발전공기업,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공단 등 재생에너지 유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최초의 협의체다. 1차 회의에서는 기관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방안과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원주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재생에너지 대전환을 위해 공공기관이 과감하고 혁신적인 역할을 선도해야 한다”며 “각 기관이 여건과 특성에 맞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역량을 발휘할 수 있
홍순범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왼쪽), 이태훈 달서구청장 (출처 :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산업단지와 지역사회 상생·나눔 지속할 것”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에서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4일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 3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대구 혁신도시 지역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 이번 선물은 복지관을 통해 홀로 계신 어르신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 등 200여 가구에 전해질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본사뿐 아니라 전국 13개 지역본부가 함께 참여해 전국적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22일 달서구청을 방문해 다둥이 가정을 응원하는 기부금을 전달하고,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지역 주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전남지역본부는 23일 광양국가산단 상생협의회와 함께 광양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하며 명절의 따뜻한 뜻을 이어갔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미소와 따뜻한 온기가 더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 산업단지와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상생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