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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수출경기 다소 둔화 전망 - EBSI 지수 10분기만에 100 이하로 하락

  • 등록 2012.04.13 11: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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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수출경기 다소 둔화 전망
EBSI 지수 10분기만에 100 이하로 하락

올해 전반기에 2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던 국내 수출이 대외여건 악화로 4/4분 기에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는 미국과 일본의 신용등급 강등과 유럽 재정 위기 심화 등 대외 리스크가 수출여건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iit.kita.net)이 발표한‘2011년 4/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 (EBSI) 조사’에 따르면, 올해 4/4분기 수출경 기 전망지수(EBSI)는 이전 분기보다 18.2P 하 락한 89.8을 기록하면서 10분기만에 100 이하 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이러한 100P 이 하의 EBSI 지수는 직전 분기보다 해당 분기의 수출경기가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수출업 체가 개선된다고 전망하는 업체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품목별 경기전망을 살펴보면, 광학기기 (112.5)가 유일하게 3/4분기보다 수출전망이 밝은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선박(100.0), 자동 차(98.6), 휴대폰(91.3), 철강제품(91.2), 석유제 품(90.9) 등 주요 수출품목의 경기전망은 3/4 분기와 비슷하거나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 됐다. 그러나 화학공업제품(88.1)과 반도체 (75.0)는 해외수요 부진과 반도체 가격 하락 등으로 수출둔화세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수출 부진에 대해 수출기업들이 지 적한 수출애로 요인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 (24.0%), 원화환율 변동성 확대(20.9%), 수출 대상국 경기부진(20.1%) 등이 주요 우려사항 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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