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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분기 매출액 23조3000억 원...세 분기 연속 흑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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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약 1조3000억 원, 영업비용 약 22조 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영업이익↑, 영업비용↓

“정부와 협의해 누적적자 해소하는 방안 지속 마련할 것”

 

한국전력이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여기에 따르면 매출액 23조2927억 원, 영업이익 1조2993억 원, 영업비용 21조9934억 원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동반 상승했다는 점이다. 각각 1조6987억원, 7조4769억 원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세 차례 요금 인상으로 인한 판매단가가 9.8% 상승이 양 수치 증가에 힘을 실었다. 반면 영업비용은 5조7782억 원 감소했는데, 이는 연료비·전력구입비 등이 감소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세부적으로 한전 자회사 연료비는 2조9929억 원 감소했고, 민간 발전사 전력구입비도 2조9680억 원 감소했다. 자회사 발전량은 석탄·LNG 등 발전량 감소로 줄어들었지만, 밀간 발전사 전력구입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영업비용은 전력 설비 증가로 인한 유지비용 명목으로 약 1400억 원 증가했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해 추진된 요금 인상과 연료 가격 안정화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세 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발생했지만 분기별 영업이익 규모는 감소했다”며 “올해는 글로벌 전쟁 및 분쟁 등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 고환율 등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전력구입비 증가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국민에게 약속한 자구노력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 경영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등 정부와 함께 협의해 누적적자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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