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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인벤션랩, 로봇 솔루션 ‘칼만’에 5억 원 규모 후속 투자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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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로봇 ‘파이퍼’, 사족보행 로봇 ‘덱스터’, 해양 무인로봇 ‘랍스터’ 등 기술 통해 잠재력 높이 평가

“다양한 무인로봇 솔루션 갖춰 시장성 높아”

 

더인벤션랩이 무인로봇 개발사 칼만에 투자를 이어갔다고 알렸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4.5억 원 투자에 이어 이뤄진 총 5억 원 규모 후속 투자다.

 

칼만은 원자력발전소 냉각을 위한 냉각해수계통(ESW) 관로 점검에 특화된 무인로봇 ‘파이퍼(Pyper)’를 산업에 제시하고 있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을 대상으로 수 차례 개념증명(Poc)를 진행한 끝에 현장에서 배관 점검, 모니터링 등 과정에서 활약 중이다.

 

파이퍼는 방사능 환경에서도 가동해 기존에 작업자에게 의존했던 원자력발전소 설비 관리 과정을 로봇으로 대체하는 데 강점을 가진다. 칼만은 ‘덱스터(Dexter)’를 필두로 사족보행 로봇 자체 개발·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소재 원자력발전소에도 자사 로봇 기술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김민수 더인벤션랩 이사는 “칼만은 국내 산업용 로봇의 고성능 액추에이터 생산 역량을 보유한 기술력 있는 기업”이라며 “칼만이 갖춘 다양한 무인로봇 솔루션 기술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칼만은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수중 로봇 ‘랍스터(Robster)’를 개발해 상용화를 앞뒀다. 칼만 관계자는 “랍스터는 로봇 팔이 탑재된 수중 무인로봇으로, 원자력발전소 수조 내 설비 점검,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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