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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파나소닉 전기 보조 자전거에 엣지 AI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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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파나소닉 사이클 테크놀로지가 자사의 티모 A(TiMO A) 전기 보조 자전거에 STM32F3 마이크로컨트롤러(MCU)와 엣지 AI 개발 툴인 STM32Cube.AI를 채택했다고 8일 밝혔다.

 

ST의 엣지 AI 솔루션은 첨단 AI 기능을 활용해 라이더의 안전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을 제공한다.

 

파나소닉은 일본의 전기 보조 자전거 생산업체로 일본 시장에 다양한 용도의 제품을 광범위하게 공급하고 있다. 통학용 전기 보조 자전거인 티모 A는 STM32F3 MCU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압력 센서를 사용하지 않고도 타이어 공기압을 추론한다. 이 시스템은 모터와 자전거 속도 센서의 정보를 기반으로 타이어에 공기 주입이 필요한 경우 경고를 생성한다.

 

ST의 엣지 AI 개발 툴인 STM32Cube.AI를 통해 파나소닉은 STM32F3 내장 메모리 공간에 맞추면서 이 엣지 AI 기능을 구현할 수 있었다. 이 새로운 기능은 타이어 공기압에 대한 유지보수를 간소화하면서 라이더의 안전을 향상시키고, 타이어와 기타 자전거 구성요소의 수명을 연장해준다. 또한 공기압 센서와 같은 하드웨어가 추가로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비용을 절감하고 설계를 간소화한다.

 

히로유키 카모 파나소닉 개발부의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 매니저는 “파나소닉은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이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한다는 사명감으로 전기 보조 자전거를 개발하고 생산한다”며 “ST의 STM32F3 MCU는 전기 보조 자전거에 가격 경쟁력을 비롯해 최적의 기능과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STM32F3 MCU와 STM32Cube.AI를 결합해 하드웨어 변경 없이도 혁신적인 AI 기능을 구현할 수 있었다”며 “ST의 엣지 AI 솔루션을 활용하면서 AI 기능을 갖춘 모델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고 파나소닉의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크 듀파키에 ST AI 솔루션 부문 총괄 상무는 “ST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분야 모두에서 전 세계적으로 엣지 AI를 확산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산업용과 컨슈머 장비 등 광범위한 제품에 엣지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이러한 노력의 중요한 진전을 보여주며 파나소닉의 전기 보조 자전거에서 AI 기능을 처음으로 구현할 수 있게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ST는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5월 22일에서 24일까지 열리는 AI 엑스포에서 STM32 MCU와 다양한 AI 개발 툴 등의 엣지 AI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STM32F3 MCU 및 STM32Cube.AI를 탑재한 파나소닉 사이클 테크놀로지의 전기 보조 자전거와 모터 장치(컷어웨이 샘플)도 이번 엑스포에서 전시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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