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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美 고용지표 대기하며 소폭 하락...1347.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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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4일 글로달러 약세에 이틀째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8원 내린 1347.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5.4원 내린 1343.5원으로 개장한 뒤 낙폭을 줄여 종일 횡보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4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해 인플레이션 둔화 전망에 힘이 실렸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조기 금리인하에 신중론을 편 것은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시장에서 받아들여졌다.

 

파월 의장은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열린 포럼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로 지속해 둔화하고 있다는 더욱 큰 자신감을 갖기 전까지는 기준금리를 낮추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오는 5일 발표되는 미국의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 심리도 일부 작용하면서 등락 폭이 확대되지는 않았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0분 100엔당 888.21원을 기록했다. 전날 같은 시각 기준가(889.45원)보다 1.24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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