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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니, 나르고 오더피킹으로 작업 편의·생산성 모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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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스스로 피하고, 창고관리 시스템과 연동돼 제품이 있는 목적지 정확하게 찾아

 

트위니가 오늘 오후 1시부터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리는 'SCM Summit 2024 in Seoul'에 참가해 물류 생산성을 높이는 '나르고 오더피킹'을 발표할 예정이다. 

 

SCM Summit 2024 in Seoul은 올해 유통 및 물류, 공급망 산업 전망과 그에 대한 대응 전략 및 최신 물류 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원자재 조달, 생산, 유통 과정 최적화를 위한 미들마일 솔루션, 글로벌 공급망 관리, 디지털 솔루션, 스마트한 배송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첨단 IT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계획이다. 

 

트위니가 이번 행사에서 소개하는 나르고 오더피킹은 장애물을 스스로 피하고, 창고관리 시스템과 연동돼 목적 제품이 있는 목적지를 정확하게 찾는 자율주행 물류 이송로봇이다. 로봇에 부착된 모니터를 통해 상품명과 위치정보, 픽업개수를 띄워 물류센터 근로자에게 업무 편의성을 제공한다. 랙 위치 변경과 같은 구조 변경 없이 활용이 가능한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트위니 관계자는 "우리는 SCM Summit 2024 in Seoul에서 나르고 오더피킹 로봇 도입 사례를 통해 생산성 향상, 근로자 업무 편의성 제공 등의 이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물류센터 운영사, 화주사의 피드백을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트위니는 공장 자동화, 물류센터 오더피킹 등을 위해 로봇 솔루션을 공급하는 자율주행 로봇 기업이다. 트위니는 지난해 5월 나르고 오더피킹을 출시한 이래 지금까지 물류센터 6곳에서 한 자릿수에서 두 자릿수로 로봇 도입을 늘렸다. PoC(Proof of Concept)부터 렌트, 판매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도입한 기업 대부분은 올해 트위니의 로봇을 두 자릿수로 도입할 계획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니 측에 따르면, 공급 센터의 성과가 입소문으로 전해지면서 여러 물류센터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트위니는 고객 사용성에 부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제품 확장을 노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트위니는이전보다 적재함의 크기를 늘렸다. 이는 현장에서 부피가 더 큰 제품까지 많이 담게 해달라는 고객 요구에 응한 사례다. 이와 함께 트위니는 멀티 오더피킹 기능도 개발했다. 이 기능은 작업자가 효과적으로 일하도록 주문을 묶어주는 시스템으로서 사용 현장에서 작업자 피로도를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위니는 올해 나르고 오더피킹 구축 현장 확산과 함께 수십 대가 투입되는 사례를 축적해 대규모 데이터를 확보하고, 상반기에 북미 물류 전문 전시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린다는 방향성을 수립했으며, 이 과정에서 필요한 인증 등 표준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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