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빔 소프트웨어가 최근 빔온 레질리언시 서밋(VeeamON Resiliency Summit)에서 빔 백업 및 리플리케이션 v12.1 출시 등 빔 데이터 플랫폼 하반기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빔 데이터 플랫폼은 하반기에 랜섬웨어 및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더욱 향상된 데이터 보안, 멀웨어 탐지, 복구 자동화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빔 데이터 플랫폼의 기반이 되는 빔 백업 및 리플리케이션 v12.1은 이제 백업에 대한 사전 예방적 위협 감지, SIEM 플랫폼과의 통합, 랜섬웨어 패턴 탐지를 위한 YARA 규칙을 통해 사고 대응 시간을 더욱 단축하고 고객에게 NIST 사이버 보안 모범 사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기업은 보호, 대응 및 복구에 대한 확신과 복원력을 확보할 수 있다.
빔 데이터 플랫폼의 최신 업데이트는 랜섬웨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필요한 툴로 IT 팀과 보안 팀을 통합하도록 설계됐다. 새로운 기능 중에는 백업 중에 즉각적인 위협 탐지를 위한 AI 기반 멀웨어 탐지 기능과 SIEM 도구가 감염을 빔 인시던트 API에 직접 보고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이를 통해 복원 지점을 감염된 것으로 표시하거나 긴급 백업을 시작할 수 있다.
또 다른 기능으로는 사용자가 감염 직전의 시점으로 데이터를 복원해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랜섬웨어로부터 더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재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빔 소프트웨어의 지속적인 데이터 보호 및 YARA 콘텐츠 분석으로 보완된다.
또한 빔 위협 센터는 잠재적 위협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환경의 전반적인 보안을 평가한다. 보안 및 규정 준수 분석기는 복구 검사를 자동화하고,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플랫폼에 향상된 불변성 기능, '네 개의 눈' 백업 보호, 변경 불가능한 백업 기능을 제공한다.
대니 앨런 빔 소프트웨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사이버 복원력 전략의 핵심은 언제 어디서나 액세스할 수 있는 안정적인 백업이라고 많은 보안 전문가들이 강조한다"며 "빔 데이터 플랫폼의 최신 업데이트는 사고와 복구 사이의 간격을 최단 시간으로 단축함으로써 고객이 큰 중단 없이 비즈니스를 계속 운영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