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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는 산업단지, 비상하는 대한민국'...14일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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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발전 유공자에 117점 정부 포상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회장 김기원, 이하 산경련)와 공동으로 14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2023 산업단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다시 뛰는 산업단지, 비상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2023 기념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문동민 실장을 비롯, 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제조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 산업단지의 위상과 기업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산업단지의 날이 지난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올해는 첫 법정기념일 행사로 열렸다. 

 

1964년 한국수출산업공업단지를 시작으로 조성된 산업단지는 전국 1,274개에 이르며, 12만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산업단지는 우리나라 제조업 생산의 62.5%, 수출의 63.2%, 고용의 48.3%를 차지하며, 일자리 창출과 생산활동의 거점으로서 한국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국가와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기념식은 산업단지 역사 재조명 및 미래 발전상 기념 영상 상영, 산업단지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 산업단지의 날 법정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포상은 전년보다 규모가 대폭 늘어났다. 정부포상 5점, 국회표창 1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40 점 등 총 117점을 포상했다. 

 

정부포상은 양재부 신스윈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에는 조덕형 덕성그랜텍 대표와 허순우 대영코어텍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에는 전건하 지아이엠텍 대표와 김양곤 화이버옵틱코리아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김기원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 따라 산업단지의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고, 산업단지도 기업혁신과 산업구조 변화와 함께 근본적인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했다"며 "산업단지가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만큼 기업인들도 다시 한번 더 미래를 위해 합심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과거 생산중심의 산업단지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산업단지의 디지털전환과 노후 산업단지의 인프라 업그레이드가 불가피하다"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정부와 국회, 유관기관, 기업들과 협력하여 산업단지 현장 지원자로서 정부 정책을 속도감 있게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는 산업단지의 날 축하 기념으로 보내온 쌀을 인천시 소재 만월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기도 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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