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대표 MMORPG인 '로스트아크'가 신규 엔드 콘텐츠인 '카멘' 군단장 레이드를 이달 13일 출시한다. 로스트아크의 세계관에서 마지막으로 공개되는 군단장 레이드인만큼, 카멘은 소수정예의 부하들과 함께 활동하는 등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최고 난이도 레이드로 평가 받는 '아브렐슈드'의 경우에도 뛰어난 실력의 게이머들이 총동원했음에도 클리어에만 50시간 이상이 소요된 바 있어, 많은 로스트아크 유저들은 카멘이 등장한다는 예고만으로도 큰 기대를 하고 있는 듯하다.
이처럼 한 번 시작하면 끝날 때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만 그만큼의 매력이 있는 레이드 콘텐츠의 경우, 항상 일정한 수준의 집중력과 플레이 실력을 유지해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레이드를 가장 처음으로 완수한 게이머라는 수식어도 플레이어가 놓칠 수 없는 점이다. 이에 사용하고 있는 게이밍 기어를 다시 한 번 점검해보길 바라며, 로스트아크 카멘 퍼스트 클리어를 향해 달릴 이들을 위한 아이템 3종을 소개한다.
초경량 게이밍 헤드셋, 로지텍 'G435 LIGHTSPEED'
하나의 팀을 구성해 시작하는 레이드 콘텐츠는 팀원과의 협력이 중요하게 작용하기에,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이밍 기어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장시간 플레이를 해야 하는 만큼 착용감 또한 중요하다.
로지텍의 무선 게이밍 헤드셋 'G435 LIGHTSPEED'은 로지텍의 게이밍 헤드셋 중 가장 가벼운 165g의 무게를 갖춰 착용감이 편안하고 안정적이다. 통풍이 잘되는 메모리 폼을 부착한 이어컵을 적용해 쾌적하고, 음파를 효과적으로 흡수해 사운드를 정확하고 선명하게 전달한다.
외부 소음을 최소한으로 줄여주는 내장형 듀얼 빔포밍 마이크를 탑재해 동료의 목소리에만 집중할 수 있다. 40mm 오디오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와 같은 고성능 음향 기술을 지원해 사운드가 왜곡 없이 깔끔하고 자연스럽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로지텍의 LIGHTSPEED 무선 기술을 적용해 최대 10m 떨어진 거리에서도 무선 연결을 유지하며, 블루투스 무선 연결 또한 지원해 모바일 디바이스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완충 시 18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며 블랙/네온 옐로우, 블루/라즈베리, 오프 화이트/라일락 총 3가지 컬러 옵션을 제공해 다채로운 디자인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플래그십 네트워크 공유기, ipTime 'AX11000-6E'
ipTime의 플래그십 네트워크 공유기 'AX11000-6E'는 최대 160MHz 대역폭의 차세대 무선 규격인 WiFi 6E를 적용해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게임 스트리머의 고화질 콘텐츠를 시청하기에 적합하다.
8개의 분리형 안테나를 통해 6·5·2.4GHz 총 세 가지 종류의 대역을 동시에 제공해 최대 11000Mbps의 빠른 무선 링크 속도를 지원한다. 6GHz 대역은 59개의 독립된 채널로 구성되어 주변 무선 기기로 인한 채널 간섭이 없어 네트워크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ipTime만의 이지메시(Easy Mesh) 기술을 적용해 집이나 PC방과 같은 넓은 공간에 설치된 여러 대의 무선 네트워크 장치를 연결한 후 이를 통합 무선 네트워크로 구축하면 무선 인터넷 환경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2.5Gbps의 WAN 포트를 제품 후면에 장착해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빔포밍 기술을 통해 사용 중인 디바이스에만 WiFi 신호를 전송해 효율적이기도 하다.
모니터암, 카멜마운트 'IMA2'
카멜 마운트의 'IMA2'는 20kg의 무게와 49인치 사이즈의 모니터 및 TV까지 거치할 수 있어 호환성이 뛰어난 모니터암 제품으로, 최대 48mm 두께의 테이블에도 설치 가능하다. 180° 스위블 및 피봇을 지원하고, 상단 50°부터 하단 20° 까지 수직 틸트되며, 최대 557mm까지 길이를 연장할 수 있다.
모니터암을 뒤로 접을 때 180° 각도 제한이 가능해 자주 자세를 바꾸는 이들에게 유용하다. 탈부착 방식의 베사 마운트를 함께 제공해 모니터를 거치한 후 나사로 고정하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며, 교체 또한 간편하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