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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TECH+ 2023] 크라우드웍스, 데이터와 인력 그리고 플랫폼의 삼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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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교육부터 수익 창출이 가능한 플랫폼 보유해

 

크라우드웍스가 광주에서 열린 AI TECH+ 2023에 참가해 자사의 데이터 라벨링 교육을 주력으로 한 아카데미를 소개했다. 

 

크라우드웍스는 아카데미를 통해 데이터 라벨링 작업을 능숙하게 수행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데이터 라벨링은 AI가 특정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도록 데이터를 알맞게 수집 및 가공하는 작업이다. 많은 양의 데이터를 다뤄야 하기에 일정 기간 교육을 통한 숙련도 향상이 필요하다. 

 

데이터 라벨링을 담당하는 사람을 데이터 라벨러는 작업자와 검수자로 구분된다. 데이터를 수집 및 가공하는 사람이 작업자며, 데이터가 올바르게 수집 및 가공됐는지 확인하는 사람이 검수자다. 지난 2022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데이터 라벨링이 등록됐으며, 같은 해 고용노동부 직업사전에 데이터 라벨러가 정식 등록됐다. 

 

크라우드웍스는 전문적인 교육부터 수익 창출이 가능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인공지능자격센터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만든 크라우드웍스는 교육 수료 후 발급되는 배지를 통해 수강생이 자사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크라우드웍스의 커리큘럼은 각 과목마다 실제 작업 환경과 동일한 실습 프로젝트가 포함돼 있어 실무적 능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8월 31일 크라우드웍스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합병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7년 설립된 크라우드웍스는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AI 학습 데이터 구축 서비스를 제공해 창업 4개월 만에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투자 조직인 D2SF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네이버의 50여개 팀과 협업해왔다. 이후 DSC인베스트먼트 등 다수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을 거듭했다.

 

D2SF에서 투자한 100여개 스타트업 중 기업공개(IPO)를 진행한 것은 크라우드웍스가 처음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창업 후 상장까지 걸린 기간은 6.4년 만으로 신규 코스닥 상장에 걸리는 평균 소요 기간 14.3년(2019년 기준)보다 2배 이상 빨랐다.

 

현재 크라우드웍스는 네이버의 주요 파트너사 중 한 곳으로, 하이퍼클로바X 등 AI 서비스 개발에 필수인 데이터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 삼성전자, KT, KB국민은행 등 다양한 업종의 430여 개 고객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편, AI TECH+ 2023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43개사 403부스로 마련된 올해 전시회는 여러 AI 기업이 고유한 AI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남대학교 등의 기관도 참여해 관련 사업을 소개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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