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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난제, 인건비 부담 해결될까?…먼키오더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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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을 쓰지 않는 1인 자영업자가 크게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수는 2018년 398만7000명에서 지난해 426만7000명으로 28만 명 늘었다. 지난 5년(2017~2022년)간 최저 임금이 41.6% 오르는 등 급격한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 때문이다.

 

특히 외식업계는 갈수록 구인난을 겪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음식·서비스직의 미충원 인원은 1만 5000명에 달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8000명(53.3%) 늘어난 규모로, 조사 대상 34개 직종 중 가장 높은 미충원 증가율을 기록했다. 높은 업무 강도와 유연하지 못한 근무시간이 구인난의 주요 원인으로 외식업계는 보고 있다.

 

구인난과 인건비 부담, 여기에 외식물가 상승으로 외식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먼키가 최근 출시한 디지털 외식솔루션 ‘먼키오더스’가 새로운 해결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먼키오더스는 주문앱, 키오스크, 포스 등을 통합해 관리하는 외식업 디지털 운영 솔루션이다. 지난 3년간 먼키 6개 지점 130여 개 식당에서 운영한 실전 노하우를 기반으로 일반 외식업소에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외식업소는 주문앱, 예약앱,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포스 등 각기 다른 여러 IT 시스템을 사용하다보니 복잡하고 연동에 문제가 생기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먼키오더스는 이러한 다양한 IT 시스템을 원클릭으로 통합운영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매장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비대면 디지털 주문처리와 셀프서빙, 자동화된 설거지 시스템으로 홀과 주방인력을 대체해 외식업소 구인난을 해소한다.

 

또한 먼키오더스는 ‘단골 관리’에 장점이 있다. 디지털화된 CRM 데이터를 이용해 먼키쿠폰, 먼키캐시를 원하는 타깃에 원클릭으로 발송할 수 있다. 단골 고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자동화된 마케팅 솔루션이 탑재돼 있기 때문이다. 인근 거리 고객이라면 먼키앱을 통해 무료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먼키오더스는 먼저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먼키는 지난 4월 미국 뉴욕 소재 POS PARTNER사와 클라우드 기반 레스토랑 디지털 운영 솔루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총 815만 달러(약 106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으로 미국 뉴욕주의 레스토랑, 베이커리, 카페 등 F&B 매장에서 먼키오더스가 쓰이게 된다.

 

먼키오더스는 주문접수채널인 주문앱과 키오스크, 주문처리채널인 포스에서 온오프라인 주문과 매출을 상호 연동해 통합관리하는 토탈 솔루션으로 1인 점포, 다 점포, 프랜차이즈, 푸드코트, 구내식당 등 외식산업의 모든 포맷에 적용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먼키 김혁균 대표는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으로 앞으로의 외식업은 1인 사장이 살아남는 시장이 될 것이고, 먼키오더스는 고용과 경영관리 부담을 줄여 사업자가 본연의 요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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