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투스테크놀로지(이하 카이투스)가 '2023 무인 이동체 산업 엑스포(UWC 2023)'에 참가해 자사의 안티드론 솔루션을 소개했다.
국내 무인 이동체의 현황을 소개하는 UWC 2023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한 무인이동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카이투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포르템 테크놀로지스(이하 포르템)의 안티드론 솔루션을 선보였다. 카이투스는 포르템의 한국 공식 총판으로, 국내에 포르템의 드론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안티드론 기술을 갖춘 포르템은 2021 도쿄올림픽, 2022 카타르월드컵, 2022 다보스포럼 등 세계 주요 행사의 방위 기업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포르템의 안티드론 솔루션은 AI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고성능 AESA 레이더로 불법 드론을 탐지 및 식별 후 그물 포획형 자율주행 드론으로 무력화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드론헌터 F700'은 24시간 불법드론 위협을 차단하는 현장 검증이 완료된 불법드론 인터셉터다. 이 기체는 단독 및 다수의 운용 작전을 통해 주요 시설을 보호한다.
'TrueView R30 레이다'는 256개의 수신모듈, 16개의 디지털 채널, 다중 채널 디지털 빔 포밍, 동시 아날로그 빔 조향 및 고효율 안테나를 갖춘 고성능 AESA 레이다다. 1테라플롭스 GPU를 기반으로 한 AI 시스템은 저비용의 효율적인 안티드론 솔루션을 제공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