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 간의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기나긴 터널을 지나 완연한 엔데믹 시대로 접어 들며 일과 휴식의 공존을 도모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라이프스타일'이 주목 받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의 대면 위주의 삶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형태인 하이브리드 라이프스타일은 최근 많은 직장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전에는 유연 근무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 사용하고, 오후나 저녁 시간에는 집에서 즐기는 여가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과 함께라면 하이브리드 라이프스타일을 그저 꿈꾸던 희망 사항이 아닌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자신이 진심으로 하이브리드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특별하고 아이템 세 가지와 함께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이브리드 워크가 일상화된 요즘 웹캠과 헤드셋은 직장인들의 또 다른 눈이자 귀가 됐다. 일상의 대부분을 함께하는 제품인 만큼 구매할 때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까지 모두 고려해야만 할 것이다. 자신이 하이브리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직장인이라면,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똑똑한 성능으로 주목 받고 있는 로지텍의 고화질 웹캠 'Brio 500'과 오버이어형 블루투스 헤드셋 'Zone Vibe 100'에 주목해 보자.
Brio 500은 고화질 웹캠으로 1080p 30fps 또는 720p 60fps의 화질을 지원하며, 주변 환경에 따라 조명과 피부 톤 등을 최적화해 상대방에게 선명한 이미지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최대 90°의 울트라와이드 시야각과 오토 포커스 기능, 오토 프레이밍 모드를 활용해 움직임이 자유롭다. 내장형 프라이버시 셔터를 탑재하고 있어 사생활 보호가 필수인 재택 근무에도 적합하다.
각도를 수직으로 내리면 카메라에 비추는 자료를 정방향으로 화면에 출력하는 '쇼 모드 (Show Mode)'를 통해 빠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것 또한 장점이다. 노이즈 캔슬링 듀얼 마이크를 통해 음성 전달력도 좋고, USB-C 타입 플러그 앤 플레이 연결을 지원해 간편하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밋, 줌과 같은 대표 화상 플랫폼으로부터 사용 인증도 받았다.
Zone Vibe 100은 185g의 가벼운 무게의 오버이어형 블루투스 헤드셋 제품이다. 무엇보다도 메모리폼 및 니트 소재의 이어 쿠션과 조절용 헤드 밴드 설계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40mm 오디오 드라이버를 기반으로 한 왜곡 없는 깔끔한 음질을 선사한다. 플립 앤 뮤트 기능을 적용한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로 빠른 음소거가 가능하다. 최대 30m 떨어진 거리에서도 무선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뛰어난 무선 연결 성능도 갖췄다.
두 제품 모두 로지텍의 화상회의 전용 소프트웨어 'Logi Tune'과 호환돼 각각의 상세 설정을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사용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그래파이트, 오프화이트, 로즈 핑크 3가지 컬러 구성으로 취향에 맞게 컬러 선택도 가능하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