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 전반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
ST VIPower M—9 기술 이용해 제작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4채널 자동차용 하이-사이드 드라이버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T가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PowerSSO-16 패키지 스타일 단일, 듀얼 4채널 드라이버로, 스케일링 회로 설계 시 간소화할 수 있는 핀 구성을 통해 더 많은 드라이버 채널 추가가 가능하다.
해당 드라이버는 ST의 VIPower M0-9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자동차의 파워트레인·차체 전장장치·인포테인먼트·운전자 지원시스템 등 차량 전반의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된다. 저온-크랭킹(Deep Cold Cranking)에 대해 LV124 테스트 조건을 충족했고, 대기 전류가 낮아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 때의 배터리 방전도 최소화한다.
부하 전류 제한, 최대 35V 부하 덤프 보호, 열 과도현상 제한 등의 기능으로 차량을 보호한다. 설계자는 리셋 관리 기능을 통해 오류에 대한 드라이버 응답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드라이버의 역전압 인가시 자체 턴 온 기능은 역방향 배터리 보호 기능을 제공해 PCB 전력 손실을 방지한다.
이외에도 LED 스트링 단락 등 부하 오작동을 감지하는 비례식 부하 전류 감지 등 진단 기능이 탑재돼 있고, 과부하, 접지 단락, VCC 단락 및 오프-상태 개방 부하 감지 기능도 제공된다. 모든 진단 기능은 부하가 공급되지 않아도 결함을 감지한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