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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프리드리히-게오르크 케러 메쎄 뒤셀도르프 이사, “지속가능한 제철 산업 신기술 선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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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TN 2023 전시회' 6월 개최... 탈탄소화, 그린 스틸, 지속가능한 생산의 보고(寶庫)

 

기후 변화 위기에 따른 탈탄소·친환경 등의 세계적 트렌드는 제철 산업에도 변곡점을 요구하고 있다. 메쎄 뒤셀도르프의 'GIFA·METEC·THERMOPROCESS·NEWCAST'(이하 GMTN) 전시회는 제철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4년 주기로 개최하는 GMTN 전시회는 글로벌 금속 산업 전시회다. 올해로 개전 61주년을 맞이했다. 

 

메쎄 뒤셀도르프의 프리드리히-게오르크 케러 이사는 "GMTN 2023에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반영했다. 전시회에서는 제철 산업의 최신화된 기술과 산업의 경향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Q. 'GMTN 2023' 전시회가 올 6월 개최하는데, 이번 전시회의 특징과 산업 트렌드?

 

A. 에너지 집약적인 주물공장과 제절 분야의 환경 친화적인 발전 상황과 해당 분야의 지속 가능한 생산 및 환경 친화적 재료 등이 이번 전시회의 주요 주제이자, 앞으로의 화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늦어도 2050년까지 기후 중립을 실현해야 하는 상황이다. 'GIFA·METEC·THERMOPROCESS·NEWCAST' 등의 전시회에 속한 업계는 역사상 가장 큰 변화에 직면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업이 직면한 과제를 다룬다. 기계와 플랜트 제조 업체들이 전 세계 야금 및 주물 산업에 제시하는 혁신 기술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할 야금 및 주물 업계의 제품들은 '기후 문제의 원인'이 아닌 '기후 문제의 해결책'으로 다뤄질 것이다. 산업 밸류체인의 모든 단계에 위치한 전문가들을 통해 세 가지 메가 트렌드를 공유한다.

 

첫 번째는 '에너지 자원 효율성 측면에서의 지속 가능성'이다. 그린 제철, 수소를 촉매로 한 제철업의 친환경 트렌드는 '에코메탈(ecoMetals)' 행사를 통해 전시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생산 과정에서의 디지털 기술 도입'을 소개한다. '인더스트리 4.0'은 제철소와 주물 공장에서 매우 중요한 메가 트렌드다. 관람객들은 제조업 산업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경량화 및 적층제조' 공정을 선보인다. 자동차 경량화 및 제철/금속 제조 공장 내 최신 적층제조 공정은 매우 중요한 분야다. 해당 공정에 대해 심층적으로 소개한다.

 

'GIFA·METEC·THERMOPROCESS·NEWCAST' 등 네 개의 전시회와 특별행사는 관람객들이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다.

 

Q. GMTN에서 '에코메탈(ecoMetals)'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에코메탈(ecoMetals)'의 의미와 '에코메탈(ecoMetal)'이 이번 전시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 같나?

 

A. '메쎄 뒤셀도르프'의 '에코메탈(ecoMetals) 캠페인'은 전시회 슬로건인 '빛나는 금속의 세계'의 일부다. 그리고 해당 캠페인은 장시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에코메탈은 주조와 금속 가공 업계의 환경친화적인 발전을 뜻하며, 혁신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 있는 기술에 투자하는 전시사들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관람객들은 혁신 기술들을 쉽게 경험할 수 있으며, GMTN에서 제공하는 '에코메탈 트레일스(ecoMetals Trails) 가이드 투어를 통해 각 참가사를 편하게  접할 수 있다. 에코메탈 투어에 참여하는 참가사는 전시 부스와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전 전시회에서 에코메탈 캠페인은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캠페인을 통해 혁신 업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응이 좋았다.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인해, 메쎄 뒤셀도르프의 'wire & tube' 전시회, 'decarbXpro'와 같은 전시회에도 에코메탈 캠페인이 도입됐다. 

 

메쎄 뒤셀도르프는 특별 포럼을 통해 제품, 생산방식, 프로세스 등에 환경 친화적 요소를 도입한 사례를 소개하며, 친환경 발전에 대한 책임 활동을 지속할 것이다.

 

Q. 에코메탈 투어를 통해 관람객들은 '새로운 가치 창출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 그렇다. 메쎄 뒤셀도르프의 에코메탈 브랜드는 자원, 혁신과 생산/프로세스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세 가지로 초점을 맞춘다.

 

원자재 확보와 가공의 효율화, 금속 및 비금속 재활용 트렌드, 이산화탄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기술 등에 대해 고민한다. 'GIFA·METEC·THERMOPROCESS·NEWCAST'에 참여하는 지속 가능성에 관심을 갖는 리더들은 해당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

 

참가사들은 전시회를 통해 생산 현장에서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환경 보호와 비즈니스의 균형을 잡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는 국제 경쟁에서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것이다.

 

Q. 에코메탈 투어에는 참가 비용이 발생하는지.

 

A. 모든 관람객은 전시회 개막 전까지 GMHN 공식 홈페이지에 온라인 등록을 완료하면 에코메탈 투어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등록은 전시회 개최일 2~3개월 전에 오픈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해당 절차 없이도 참여가 가능하다.

 

Q. GMTN 2023 준비는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가? 참가사 규모는?

 

A. GMTN 2023이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에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한다. 준비과정은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많은 관련 업체들이 이미 등록을 마쳤다. 지금은 업체의 전시 공간 배정과 관람객 대상을 한 홍보 활동 등의 조율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미 전시회 참여 경험이 있는 업체, 처음 참가하는 업체 모두가 GMTN 2023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에게 자신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소개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 GMTN 2023은 주조·야금·열처리·캐스팅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전시회다. 전시회에서 산업의 모든 관련자와 업체들은 서로의 기술과 의견을 공유하면서 성장할 것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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