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보틱스가 ‘2022 로보월드’에서 서비스 로봇 시리즈를 선보였다.
2022 로보월드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열리는 국제로봇산업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공동 주관으로 12개국 227개 사가 702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현대로보틱스는 로봇 및 공장자동화, 엔지니어링, 설치/시운전, A/S 전 분야에 대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 구축 사업과 식음료 배송 및 방역 등 모바일서비스 로봇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토탈 로봇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가속화된 비대면 사회, 인건비 상승 등으로 서비스 로봇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도와주는 서비스 로봇 도입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현대로보틱스가 서비스 로봇 시리즈를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로보틱스가 소개한 서비스 로봇은 방역 로봇, 서빙 로봇 등이다.

서빙 로봇 HYUNDAI S1은 멀티 인터렉션 기능으로 화면 디스플레이, 측면 버튼, 음성인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자와 소통이 가능하다. 트레이 크기에 따라 1~3단까지 높이 조절이 되며, 다양한 센서로 안전한 자율주행을 할 수 있다. 필요시 자동 배터리 충전도 가능한 제품이다.
현대로보틱스에 따르면 서빙 로봇 도입 후 1인 인건비의 33% 수준으로 홀서빙 인력난을 극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빙 테이블 150회, 운반 트레이 600개, 1회 운반 무게 최대 45kg이 가능한 서빙로봇의 효과다.

방역 로봇 HYUNDAI D1은 10.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컬러 변화로 공기 청정도를 한 번에 보여주는 LED 인디케이터 기능이 탑재됐다. 대면 방역이 가능하며 살균 및 공기청정 기능, 8가지 센서, 20평형/46평형 라인업을 갖췄다.
현대로보틱스는 자사의 방역로봇이 ▲플라즈마 살균을 통한 오미크론 변이 00.995%(90분 내) 살균 ▲새집증후군·5대 유해가스 제거 ▲오존 FREE 대면 방역 등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