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층 제조 전문 설계(DfAM) 엔지니어링 기업 하비스탕스가 7월 26일부터 창원 CECO에서 열리는 한국국제기계박람회에 3D 프린팅 전문 제조 기업인 파트너스랩과 동반 참가한다.
양 사는 적층 제조 산업의 중요한 두 영역인 설계 엔지니어링 영역과 3D 프린팅 제조 및 후가공 영역에서 그간 다양한 경험으로 축적된 사례와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 사 부스의 핵심은 최근 고효율, 고집적 열 관리 부품 연구에 많이 활용되는 TPMS(Triply Periodic Minimal Surface, 삼중주기 최소 곡면) 구조에 대한 산업계의 실제 사례들과 사례에서 발생된 설계 엔지니어링, 메탈 3D 프린팅 및 후가공에 대한 솔루션이다.
하비스탕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파트너십을 맺고, 공급하고 있는 DfAM 전문 소프트웨어 ‘엔토폴로지(nTopology)’와 협동 로봇용 맞춤형 3D 프린팅 그리퍼(Gripper) 제작 사례와 온라인 제작 서비스인 ‘그립팜(Gripalm)’, 파트너스랩은 독일 EOS의 산업용 3D 프린터와 3D 프린팅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근 개발 및 사례 탐구에 집중하고 있는 사출 금형과 열 교환 부품의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하비스탕스와 파트너스랩은 양 사가 각 전문 분야인 ‘DfAM과 Metal 3D 프린팅’에 대한 Oneday 교육을 열고, 산업계 주요 관계자들에게 실무에서 필요한 노하우를 제공한 바 있다.
이같이 하비스탕스와 파트너스랩은 적층 제조의 설계와 제조 분야에서 필요한 제품 맞춤화 솔루션 개발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양 사는 핵심 역량인 적층 제조 전문 설계(DfAM)와 3D 프린팅 전문 제조를 고도화해 이를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기술 보급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파트너스랩은 3D 프린팅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대의 3D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인 금속 3D 프린팅의 품질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금속 3D 프린팅과 기존의 절삭 가공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기술을 개발,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3D 프린팅 기술의 한계인 정밀도와 표면 품질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 올리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필요한 부품의 적층 제조 양산 사례를 꾸준히 만들고 있다.
또 세계 최고의 적층 제조 장비 메이커인 독일 EOS의 대리점으로 국내 다수 기업에 금속 및 폴리머 3D 프린터를 공급하고 있으며, 적층 제조 기술도 공유하고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