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남동구와 함께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인 주거 공간과 창업공간 지원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한다.
인천논현4 1블록 창업지원주택의 경우, 전용면적 25· 44㎡ 총 238가구로 구성되는 단지다. 남동인더스파크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업무 환경으로 남동국가산업단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청년미디어타워 등이 가깝고 인천항 및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신속한 물류 접근이 용이하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인천힘찬종합병원, CGV, 메가박스, 남동소래아트홀, 남동논현도서관 등이 위치하고 단지 뒤편 듬배산 등산로 및 논현근린공원, 논현중앙공원, 소래습지생태공원 등으로 접근성도 있다고 말했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인천논현역, 인천1호선, 인천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까이 위치하며 제2경인고속도로(남동IC), 영동고속도로(월곶JC) 등을 통한 진입이 용이하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입주 자격은 만 19세부터 만 39세 이하의 무주택세대구성원(혼인중이 아닌 경우 무주택자),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인 청년으로 남동구청장이 1인 창조기업으로 인정하는 자 또는 인천 8대전략산업 육성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한 (예비)창업자 및 해당기업근로자 등이다. 남동구가 추천하면 LH에서 무주택여부와 자산 규모 등을 심사해 입주자를 선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입주자 추천 신청 접수 기간은 10월12일부터 21일까지이며 문서24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LH서류 접수는 11월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내년 4월22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팀 및 LH콜센터 유선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