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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일반 계정 유해 활동도 적발되면 '강력 차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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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조상록 기자 |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일반 계정을 통한 유해 활동 단속을 강화한다.

페이스북은 9월 16일 조직적으로 사회에 해를 끼치는 활동을 하는 일반 계정들에 대해 가짜 계정과 같은 수법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페이스북 보안팀은 일반 계정에서 유해 활동을 주도하는 핵심 세력을 파악한 뒤 개인 계정이나 유해 게시물을 제거하는 것보다 강력한 차단 조치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로이터는 이번 조치가 페이스북이 플랫폼 규정 위반에 대응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페이스북은 러시아 '트롤 팜'(troll farm, 댓글부대)처럼 대중 논쟁을 조작하기 위해 가짜 계정을 활용한 세력을 적발하면 관련 네트워크를 대규모로 폐쇄했는데 일반 계정을 활용한 사례에도 이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날 독일에서 극우 성향의 단체 '생각이 다른 사람들(Querdenker, 크베어뎅커)'과 관련된 계정 네트워크를 제거했다. 이 단체는 그동안 독일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방역 조처에 반대하는 불법 시위를 했다.

소식통들은 페이스북이 일반 계정의 유해 활동을 네트워크 수준에서 어떻게 개입해야 하는지 오랫동안 논의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유해 콘텐츠에 대한 단속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러시아의 소셜미디어를 통한 개입 의혹이 불거지자 페이스북은 2017년 가짜 계정을 악용한 규정 위반을 대대적으로 적발했다.

로이터는 올해 7월 베트남군의 온라인 정보전 부대가 가짜 계정뿐 아니라 일반 계정을 활용한다고 보도했고 페이스북은 규정을 위반한 계정들을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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