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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상품 직접 구매, '11번가' 통해 가능해진다

SK텔레콤, 11번가 통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8월말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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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조상록 기자 |

 

8월 말부터 11번가를 통해 아마존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하형일 SK텔레콤 코퍼레이트2센터장은 11일 SK텔레콤 2분기 실적 발표 전화회의(컨퍼런스콜)에서 "SK텔레콤 구독서비스와 연계해 차별화한 쇼핑 편의성을 제공하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8월말 경 오픈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조만간 아마존과 함께 해외 직구 서비스의 차별화를 위해 대규모 프로모션과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11번가 기업공개(IPO)를 성공시킬 단초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아마존과 협력 내용은 이달 말 기자 간담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11번가의 직접 판매 방식으로 운영된다. 11번가가 미리 국내 물류창고에 제품을 입고해 놓고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아마존과 e커머스 사업 혁신을 위해 지분 참여 약정을 맺었다. 이에 따라 아마존은 11번가 IPO 등 한국 시장에서 사업 성과에 따라 일정 조건이 충족되는 경우 신주인수권리를 부여받을 수 있다. 11번가의 IPO는 2022∼2023년으로 전망된다.

 

박정호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관련해 지난 6월 "SKT 포인트로 무료배송을 강력히 연결하는 멤버십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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