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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티맵, 전기차 충전소 검색·예약·결제 한 번에 되는 '차징플래너' 제공

한전-티맵, 주차요금 할인 간편결제 서비스도 개발
한전 전기차 로밍 플랫폼 '차지링크'와 티맵 연동도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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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내비게이션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를 검색하고 예약 및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차징플래너(Charging Planner)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전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9,796기(’21.5월 기준)로 국내에서 약 10%를 점유하고 있다.
 

한전은 7월 9일에 티맵모빌리티 본사에서 티맵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사업을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전-T맵 결합서비스인 '차징플래너'는 네비게이션을 활용하여 경로상 가까운 위치, 충전기 상태(현재 충전기 사용 여부, 충전기 고장 여부), 충전요금 정보를 감안하여 최적의 전기차 충전소를 추천해주고, 이용자가 희망하는 시간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예약 기능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서비스다.


이외에도 한전은 티맵과 협력하여 주차요금 할인 간편결제 서비스도 개발하여 전기차 충전 후 출차 시 주차요금을 자동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전기차 이용자가 주차요금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출차시 고객센터 방문 또는 CCTV를 이용해 주차장 운영사에 할인을 요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향후 한전 충전기 뿐만 아니라 여러 민간사업자의 충전기도 차징플래너 편의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티맵을 한전의 전기차 로밍 플랫폼인 '차지링크(ChargeLink)'에 연계할 계획이다. 차지링크는 한전이 개발한 로밍 플랫폼으로 모든 전기차 충전 사업자와 이용자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양사는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유연성 자원 확보를 위해 제주도에서 시행 중인 전기차 충전 플러스DR(재생에너지 최대시간대에 전기차 충전으로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경감) 시범사업 및 SK 그룹사의 K-EV100(2030년까지 보유·임차 차량을 100% 친환경차로 전환하자는 캠페인) 이행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유연성 자원은 신재생 발전량이 많을 때는 전기차를 충전하고 전력수요가 높을 때는 충전전력을 방전하는 등 전기차 배터리로 ESS(에너지저장장치)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종환 한전 사업총괄부사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수송 부문의 탈탄소화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한전과 티맵모빌리티의 협력으로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를 개선함으로써 전기차 보급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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